1. 개요

앤 엘리자베스 애플바움(Anne Elizabeth Applebaum, 1964년 7월 25일 ~ )은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역사가이며, 2013년부터 폴란드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공산주의의 역사와 중앙유럽 및 동유럽의 시민사회 발전에 대해 폭넓게 저술해왔다. 특히 권위주의와 독재 체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민주주의, 인권, 사회 정의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애플바움은 주요 언론 매체에서 기자, 편집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해왔다. 그녀는 또한 유수의 학술 기관과 싱크탱크에서 연구원 및 교수로 재직하며 지정학, 허위 정보, 선전 등의 주제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굴라그: 역사』를 비롯해 『철의 장막: 동유럽의 붕괴, 1944-1956』, 『붉은 기근: 스탈린의 우크라이나 전쟁』, 『민주주의의 황혼: 권위주의의 유혹』, 『독재 주식회사: 세계를 지배하려는 독재자들』 등이 있다. 이들 저서는 소련의 굴라그 시스템, 탈공산주의 국가들의 전환 과정, 홀로도모르의 비극, 그리고 현대 민주주의가 직면한 위협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역사적, 사회적 함의를 제시한다. 그녀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와 푸틴주의를 강력히 비판하며, 민족주의와 포퓰리즘의 부상, 서구 민주주의 질서의 취약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해왔다.
2. 초기 생애 및 교육
애플바움은 1964년 7월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혁 유대교 가정의 세 딸 중 장녀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 하비 M. 애플바움은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코빙턴 & 벌링 법률사무소의 독점금지법 및 국제 무역 분야 선임 고문으로 활동했다. 어머니 엘리자베스 애플바움은 코코란 미술관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였다. 애플바움에 따르면, 그녀의 증조부모는 러시아 제국 알렉산드르 3세 통치 시기 현재의 벨라루스 지역에서 북미로 이주했다.
그녀는 워싱턴 D.C.의 시드웰 프렌즈 스쿨을 졸업한 후, 예일 대학교에 입학하여 1982년 가을 학기에 볼프강 레온하르트 교수 밑에서 소련의 역사를 공부했다. 학부생 시절인 1985년 여름에는 소련 레닌그라드(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견해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1986년 예일 대학교에서 역사 및 문학 분야에서 최우등으로 문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파이 베타 카파 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마셜 장학금을 받아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1987년 국제 관계론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옥스퍼드 대학교 세인트 앤서니 칼리지에서 공부한 뒤, 1988년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주하여 이코노미스트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저널리스트 경력을 시작했다. 1989년 11월에는 바르샤바에서 베를린으로 직접 운전하여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취재하기도 했다.
3. 언론 및 미디어 경력
애플바움은 이코노미스트, 인디펜던트의 해외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베를린 장벽 붕괴와 공산주의의 몰락을 취재했다. 1991년 영국으로 돌아와 이코노미스트에서 일했으며, 이후 스펙테이터의 외신 편집자 및 부편집장을 거쳐 이브닝 스탠더드의 정치 편집자로 활동했다.
1994년에는 첫 저서인 『동과 서 사이에서: 유럽의 국경을 넘어서(Between East and West: Across the Borderlands of Europe)』를 출간했는데, 이 책은 구소련 신생 국가들에서 민족주의가 부상하는 모습을 담은 기행문이다. 2001년에는 당시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 위원회 일원이었으며, 17년간 워싱턴 포스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2019년 11월, 그녀는 2020년 1월부터 디 애틀랜틱의 전속 작가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4. 학계 및 싱크탱크 활동
애플바움은 미국기업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의 겸임 연구원이었으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런던에 기반을 둔 국제 싱크탱크이자 교육 자선 단체인 레가툼 연구소(Legatum Institute)에서 트랜지션스 포럼(Transitions Forum)을 설립하고 운영했다. 이 포럼에서 그녀는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 간 관계를 탐구하는 2년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리아와 이란의 미래 제도 변화에 대한 '시리아의 미래' 및 '이란의 미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또한 조지아, 몰도바, 우크라이나의 부패에 대한 일련의 보고서를 의뢰하기도 했다.
포린 폴리시 매거진과 함께 민주주의로 전환하거나 민주주의에서 멀어지는 국가들에 초점을 맞춘 웹사이트인 '민주주의 랩(Democracy Lab)'을 만들었으며, 이는 이후 워싱턴 포스트의 '민주주의 포스트(Democracy Post)'로 발전했다. 그녀는 또한 21세기 선전과 허위 정보를 탐구하는 '비욘드 프로파간다(Beyond Propaganda)'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2014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이후 '가짜 뉴스'에 대한 논의를 예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6년에는 유럽회의주의자인 필리파 스트라우드가 CEO로 임명된 후 브렉시트에 대한 레가툼 연구소의 입장에 반대하여 연구소를 떠났고,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세계 문제 연구소(Institute for Global Affairs)의 실천 교수로 합류했다.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그녀는 허위 정보와 21세기 선전에 대한 '아레나(Arena)'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9년 가을에는 이 프로젝트를 존스 홉킨스 대학교 폴 H. 니체 국제관계대학원(Paul H. Nitze 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의 아고라 연구소(Agora Institute)로 옮겨 현재 선임 연구원(Senior Fellow)으로 재직 중이다.
애플바움은 미국 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미국민주주의기금(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 민주주의 재건 이니셔티브(Renew Democracy Initiative)의 이사회 멤버이다. 또한 전쟁과 평화 보도 연구소(Institute for War and Peace Reporting)의 국제 이사회 멤버였으며, 유럽 정책 분석 센터(Center for European Policy Analysis, CEPA)의 선임 겸임 연구원으로 중앙유럽 및 동유럽에서 러시아의 허위 정보에 대응하는 주요 이니셔티브를 공동으로 이끌었다. 그녀는 『디 아메리칸 인터레스트(The American Interest)』와 『저널 오브 데모크라시(Journal of Democracy)』의 편집 위원회 멤버이기도 하다.
5. 주요 저술 및 출판물
애플바움은 공산주의와 권위주의 체제의 역사, 그리고 현대 민주주의의 위협에 대한 여러 권의 중요한 저서를 집필했다.
- 『동과 서 사이에서: 유럽의 국경을 넘어서』 (Between East and West: Across the Borderlands of Europe, 1994)
- 이 책은 그녀의 첫 저서로, 구소련의 붕괴 이후 새롭게 부상하는 국가들에서 민족주의가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는지를 탐구한 기행문이다.
- 『굴라그: 역사』 (Gulag: A History, 2003)
- 소련의 강제 노동 수용소 시스템인 굴라그의 역사를 다룬다. 이 책은 2004년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 부문을 수상하며 그녀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굴라그의 기원, 운영 방식, 수감자들의 삶, 그리고 그 시스템이 소련 사회에 미친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인권 탄압의 비극적인 역사를 조명한다. 『굴라그』는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도서상, 전미 비평가 협회상 후보에도 올랐다.
- 『굴라그의 목소리: 선집』 (Gulag Voices: An Anthology, 2011)
- 『굴라그: 역사』의 후속작으로, 굴라그 수감자들의 증언과 기록을 모아 엮은 선집이다.
- 『철의 장막: 동유럽의 붕괴, 1944-1956』 (Iron Curtain: The Crushing of Eastern Europe, 1944-1956, 2012)
-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련이 중앙유럽과 동유럽 국가들을 어떻게 사회주의 체제로 편입시키고 통제했는지를 다룬다. 이 책은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13년 PEN/존 케네스 갈브레이스 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 애플바움은 이 책에서 탈공산주의 국가들이 시민사회를 재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임을 강조한다.
- 『붉은 기근: 스탈린의 우크라이나 전쟁』 (Red Famine: Stalin's War on Ukraine, 2017)
- 1932년부터 1933년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대기근인 홀로도모르의 역사를 다룬다. 이 책은 라이오넬 겔버상과 더프 쿠퍼상을 수상했으며, 애플바움은 더프 쿠퍼상을 두 번 수상한 유일한 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스탈린 정권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를 억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기근을 유발했음을 밝히며, 인도에 대한 죄를 고발한다.
- 『민주주의의 황혼: 권위주의의 유혹』 (Twilight of Democracy: The Seductive Lure of Authoritarianism, 2020)
- 부분적으로는 회고록이자 부분적으로는 정치 분석서로, 현대 민주주의가 어떻게 권위주의의 유혹에 빠져들고 붕괴하는지를 탐구한다. 이 책은 『슈피겔』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그녀는 이 책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부상과 브렉시트 등 서구 민주주의의 최근 동향을 분석하며, 포퓰리즘과 민족주의가 민주적 가치를 어떻게 훼손하는지 비판적으로 진단한다.
- 『독재 주식회사: 세계를 지배하려는 독재자들』 (Autocracy, Inc.: The Dictators Who Want to Run the World, 2024)
- 이 책은 현대 독재자들이 어떻게 서로 협력하고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지 분석한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러시아, 중국, 이란과 같은 국가들이 새로운 형태의 권위주의 동맹을 형성하여 자유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고 있음을 경고한다.
그녀는 또한 폴란드 요리책인 『폴란드 시골집 부엌에서(From a Polish Country House Kitchen)』(2012)과 폴란드어로 쓰인 『선택(Wybór)』(2021)을 출간했다.
6. 사상 및 비판적 분석
애플바움의 사상과 비판적 분석은 주로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옹호에 기반을 둔다. 그녀는 특히 소련과 러시아, 중앙유럽의 탈공산주의 전환 과정, 그리고 현대 사회의 허위 정보와 포퓰리즘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6.1. 러시아와 푸틴주의에 대한 비판
애플바움은 1990년대 초반부터 소련과 러시아에 대해 저술해왔으며,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와 푸틴주의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다. 2000년에는 당시 신임 러시아 대통령이던 푸틴과 전 소련 지도자 유리 안드로포프, 그리고 KGB 간의 연관성을 지적했다. 2008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푸틴을 친서방 실용주의자로 여길 때 이미 '푸틴주의'를 반민주주의 이데올로기로 규정하며 비판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했다. 2014년 3월 5일 『워싱턴 포스트』 기고문에서 그녀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유럽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부패한 러시아 정권의 존재를 계속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푸틴 대통령의 행동이 "일련의 국제 조약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같은 해 3월 7일 『데일리 텔레그래프』 기사에서는 정보전을 논하며 "모스크바의 거짓말에 맞서 크림반도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강력한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8월 말에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면전"에 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중앙유럽 국가들이 이에 동참해야 하는지 질문하기도 했다.
2014년 『뉴욕 리뷰 오브 북스』에 실린 카렌 다위샤의 『푸틴의 도둑 정치(Putin's Kleptocracy)』 서평에서 그녀는 "지난 20년간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민주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러시아 권위주의의 부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러시아 굴욕 신화'를 비판하며, NATO와 유럽 연합의 확장이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고 주장했다. 2016년 7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와 러시아 간의 연관성에 대해 글을 쓰면서, 트럼프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가 서방을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광범위한 러시아 정치 캠페인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2019년 12월 『디 애틀랜틱』 기고문에서는 "21세기에는 자신들의 사회에 대해 깊이 비판적이며 미국을 싫어하는 우익 독재자들에게 아첨하기 시작한 새로운 현상, 즉 우익 지식인들과도 싸워야 한다"고 썼다. 2022년 11월, 그녀는 "러시아 혐오 캠페인 조장 및 키이우 정권 지지"를 이유로 러시아로부터 미국 시민 200명에 대한 제재 명단에 포함되었다.
6.2. 중앙 및 동유럽의 탈공산주의 과정 분석
애플바움은 특히 폴란드를 중심으로 중앙유럽과 동유럽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저술했다. 그녀는 저서 『철의 장막』의 결론에서 탈공산주의 국가들이 시민사회를 재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라고 주장했다. 다른 에세이에서는 시민사회 억압에 대한 현대 권위주의의 집착이 블라디미르 레닌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았다. 그녀는 폴란드 영화 제작자 안제이 바이다에 대한 에세이, 중앙유럽에 대한 나치 독일과 소련의 이중 점령에 대한 글, 그리고 '동유럽'을 단일한 실체로 정의하는 것이 부정확한 이유에 대한 글을 썼다.
6.3. 허위 정보 및 선전의 영향력 규명
2014년 애플바움은 피터 포메란체프와 함께 레가툼 연구소에서 허위 정보와 선전을 탐구하는 '비욘드 프로파간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녀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글을 쓸 때 자신을 겨냥한 러시아의 비방 캠페인의 피해자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웹에 게시된 의심스러운 자료들이 결국 일부 존경받는 친러시아 성향의 미국 웹사이트에서 재활용되었다고 말했다. 2015년에는 페이스북이 허위 정보를 퍼뜨린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페이스북과 다른 형태의 소셜 미디어가 전 세계 민주적 토론과 문명화된 논의에 끼친 끔찍한 피해를 되돌리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플바움은 글로벌 허위 정보 지수(Global Disinformation Index) 자문 패널의 일원이기도 하다.
6.4. 민족주의와 포퓰리즘의 부상에 대한 경고
2016년 3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8개월 전, 애플바움은 『워싱턴 포스트』 칼럼에서 "이것이 우리가 아는 서방의 종말인가?"라고 질문하며, "우리는 NATO의 종말, 유럽 연합의 종말, 그리고 어쩌면 자유주의 세계 질서의 종말까지 두세 번의 나쁜 선거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트럼프가 "국제 평화와 미국의 힘을 보존하는 동맹을 파괴하려 한다"는 이유로 2016년 7월 힐러리 클린턴의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지지했다.
2016년 3월 워싱턴 포스트 칼럼은 스위스 신문 『타게스 안차이거』와 독일 잡지 『슈피겔』의 인터뷰로 이어졌고, 이 기사들은 2016년 12월과 2017년 1월에 게재되었다. 그녀는 소위 "극우" 또는 "대안 우파"로 자주 식별되는 국제 포퓰리즘 운동이 진정으로 보수적인 본질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일찍부터 주장했다. 그녀는 유럽의 포퓰리즘 집단들이 "사상과 이념, 친구와 설립자"를 공유하며, 버크식 보수주의자들과 달리 "과거에 존재했거나 존재했다고 믿는 것을 강제로 되돌리기 위해 현재의 제도를 전복"하려 한다고 썼다. 애플바움은 폴란드의 법과 정의당, 이탈리아의 북부 동맹, 오스트리아의 자유당과 같은 외국인 혐오적 민족주의 정당들의 연합인 새로운 "민족주의 인터내셔널"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2022년 1월, 애플바움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의 "권위주의 부상 시대에 민주주의 강화" 청문회에 증인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7. 개인적인 삶
애플바움은 1992년 6월 27일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와 결혼했다. 시코르스키는 이후 폴란드 국방부 장관, 폴란드 외교부 장관, 폴란드 하원 의장, 유럽 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다시 외교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다. 부부에게는 알렉산데르와 타데우시 두 아들이 있다.
애플바움은 2006년부터 폴란드에 거주했으며, 2013년에 폴란드 시민권을 취득했다. 그녀는 영어 외에 폴란드어와 러시아어를 구사한다.
8. 수상 및 영예
애플바움은 그녀의 저술 및 언론 활동에 대해 수많은 상과 명예를 받았다.
- 1992년: 찰스 더글러스-홈 기념 신탁상
- 2003년: 내셔널 북 어워드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 (『굴라그: 역사』)
- 2003년: 더프 쿠퍼상 (『굴라그: 역사』)
- 2004년: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 부문 (『굴라그: 역사』)
- 2008년: 에스토니아 테라 마리아나 십자 훈장 3등급
- 2008년: 리투아니아 밀레니엄 스타
- 2010년: 페퇴피상
- 2012년: 폴란드 공화국 공로 훈장 장교십자장
- 2012년: 내셔널 북 어워드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 (『철의 장막: 동유럽의 붕괴, 1944-1956』)
- 2013년: 컨딜 역사 문학상 (『철의 장막: 동유럽의 붕괴, 1944-1956』)
- 2013년: 웨스트민스터 공작 군사 문학 메달 (『철의 장막: 동유럽의 붕괴, 1944-1956』)
- 2017년: 조지타운 대학교 인문학 명예 박사
- 2017년: 키이우-모힐라 아카데미 국립대학교 명예 박사
- 2017년: 더프 쿠퍼상 (『붉은 기근: 스탈린의 우크라이나 전쟁』)
- 2017년: 안토노비치상
- 2018년: 라이오넬 겔버상 (『붉은 기근: 스탈린의 우크라이나 전쟁』)
- 2018년: 브로츠와프 대학교 명예 프리츠 스턴 교수
- 2019년: 노니노상 "우리 시대의 거장(Maestro del nostro tempo)"
- 2019년: 올하 공주 훈장 3등급
- 2020년: 『프로스펙트』 매거진 선정 코로나19 범유행 시대 50대 사상가
- 2021년: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에세이 및 비평" 및 "칼럼 및 논평" 부문 최종 후보
- 2021년: 엘 문도 국제 저널리즘상
- 2022년: 올하 공주 훈장 2등급
- 2024년: 독일 서적상 평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