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애 및 초기 교육
다카야마 리카는 1994년 8월 27일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시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3세 때부터 재부유심관도장(財部柔心館道場일본어)에서 유도를 시작하며 일찍이 유도인의 길을 걸었다. 같은 도장에는 훗날 52kg급 세계 챔피언이 되는 시시메 아이가 1년 선배로 함께 훈련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전국 초등학생 학년별 유도 대회 45kg 이상급에 출전했으나 예선 리그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미야코노조시립 오키미즈 중학교 2학년 때에는 전국 중학교 유도 대회 63kg급에서 5위를 차지했으며, 3학년 때는 2회전에서 패했다.
2. 주니어 선수 경력
다카야마는 가고시마현립 가고시마 미나미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주니어 선수 경력을 이어갔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인터하이 70kg급에 출전했으나 3회전에서 패배했다. 2학년 때는 금취기 고교 유도 대회에서 1년 선배인 이나모리 나미 등과 함께 활약하여 3위를 기록했다. 인터하이에서는 78kg급으로 출전했지만 3회전에서 패했고, 전국 고등학교 유도 선수권 대회 무제한급에서도 3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자 인터하이 78kg급에서 모든 5경기를 주특기인 누르기 기술(寝技, 네와자)로 한판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일본 주니어 유도 체중별 선수권 대회 70kg급에서는 준결승에서 미쓰이 스미토모 해상 소속의 아라이 치즈루에게 지도 2개 차이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엑상프로방스 주니어 국제 유도 대회 78kg급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3. 시니어 선수 경력 및 주요 활동
2013년, 다카야마는 선배 이나모리 나미와 마찬가지로 미쓰이 스미토모 해상에 입사하며 본격적인 시니어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같은 해 아시아 주니어 유도 선수권 대회 78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경쟁력을 증명했다.
2014년 9월, 전일본 주니어 유도 체중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10월 2014년 세계 주니어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는 3회전에서 폴란드의 베아타 파츠트에게 지도 2개 차이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1월 고도칸컵에서는 3위에 입상했다.
2015년 2월 유럽 오픈 소피아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프랑스의 마들렌 말롱가를 袈裟固(케사 가타메)로 꺾는 등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마무리하며 시니어 국제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4월 전일본 선발 유도 체중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환태평양대학 3학년인 우메키 마미를 大内刈(오우치 가리)로 제압했지만, 결승에서 고등학교 4년 선배인 자위대 체육 학교의 하마다 쇼리에게 합기술로 패해 2위에 그쳤다. 7월 그랑프리 울란바토르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11월 고도칸컵에서는 결승에서 하마다 쇼리에게 縦四方固(다테 시호 가타메)로 패해 2위에 머물렀고, 이어지는 그랑프리 제주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2016년 4월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중국의 장저후이에게 유효로 패하며 2위에 머물렀다. 7월 그랜드 슬램 튜멘에서는 결승에서 슬로베니아의 클라라 아포테칼을 腕挫十字固(우데 히시기 주지 가타메)로 꺾고 국제 유도 연맹 월드 유도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고도칸컵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그랑프리 칭다오에서는 결승에서 홈그라운드의 중국 선수를 横四方固(요코 시호 가타메)로 제압하는 등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우승했다. 12월 그랜드 슬램 도쿄에서는 3위에 입상했다.
2017년 2월 그랑프리 뒤셀도르프에서는 준준결승에서 마들렌 말롱가에게 오우치 가리로 패했지만,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여 3위를 차지했다. 4월 체중별 대회에서는 첫 경기에서 야마나시 가쿠인 대학 3학년인 이즈미 마오에게 小外掛(고소토 가케)로 패배했다. 이어지는 황후배 전일본 여자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는 3회전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78kg 이상급 동메달리스트인 미키하우스의 야마베 가나에를 골든스코어에 들어간 후 지도 2개로 꺾는 등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도카이 대학 3학년인 아사히나 사라에게 경기 종료 직전 払腰(하라이 고시)로 패배하며 3위에 그쳤다. 11월 고도칸컵에서는 준준결승에서 다이세이 고등학교 3학년인 와다 리노코에게 절반으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2018년 3월 그랜드 슬램 예카테린부르크에서는 준준결승에서 세계 챔피언인 브라질의 마이라 아기아르를 합기술로 꺾었고, 결승에서도 독일의 루이제 말찬을 팔을 펴는 형태의 腕緘(우데 가라미)로 제압하는 등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우승하며 이 대회에서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4월 체중별 대회에서는 첫 경기에서 2017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2위인 종합 경비 보장의 우메키 마미를 합기술로, 준결승에서는 코마츠 여자 유도부의 사토 루카를 다테 시호 가타메로 꺾었으며, 결승에서도 하마다 쇼리를 합기술로 제압하는 등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우승하며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그녀는 "금메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꿈같다. 시드를 받지 못하더라도 우승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꾸준히 노력하여 2020년 도쿄 올림픽 티켓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2018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와 2018년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부상당한 이나모리 나미를 대신해 출전한 황후배 전일본 선수권에서는 준준결승에서 코마츠의 도미타 와카나에게 골든스코어에 들어간 후 背負投(세오이 나게)로 패배했다. 6월 전일본 실업 유도 단체 대항 대회에서는 자위대 체육 학교와의 경기에서 하마다 쇼리에게 요코 시호 가타메로 패하는 등 1패 2무를 기록했지만, 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8월 그랑프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준준결승에서 2009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챔피언인 네덜란드의 마린드 페르케르크를 崩袈裟固(구즈레 케사 가타메)로, 준결승에서는 네덜란드의 후셰 스테인하위스를 하라이 고시 절반으로 각각 꺾었으나, 결승에서 우메키 마미에게 谷落(다니 오토시)로 패해 2위에 머물렀다. 이어지는 전일본 실업 유도 개인 선수권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우메키 마미를 절반으로 꺾고 우승했다. 10월 그랑프리 칸쿤에서는 결승에서 마이라 아기아르와 8분 30초에 가까운 접전 끝에 반칙승을 거두는 등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고도칸컵에서는 준결승에서 이즈미 마오에게 패해 3위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그랜드 슬램 오사카에서는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이정경에게 패배했다.
2019년 3월 그랜드 슬램 예카테린부르크에서는 준준결승에서 마이라 아기아르에게 패했지만, 이어진 3위 결정전에서 영국의 나탈리 파월을 합기술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4월 체중별 대회에서는 첫 경기에서 코마츠의 이즈미 마오에게 内股(우치마타)로 패했다. 이어지는 황후배 전일본 여자 선수권에서는 준준결승에서 파크 24의 아사히나 사라와 대결하여 지도 2개로 리드했으나, 골든스코어에 들어간 후 支釣込足(사사에 쓰리코미 아시)로 유효를 내주며 패배했다. 5월 그랑프리 후허하오터에서는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파니 에스텔 포스비트에게 패했고, 3위 결정전에서도 홈그라운드의 중국 마쩐자오에게 반칙패하며 5위에 그쳤다.
2020년 1월 그랑프리 텔아비브에서는 2회전에서 대한민국의 윤현지에게 우치마타로 패했다. 2020년 10월 고도칸컵에서는 결승에서 이즈미 마오를 절반으로 꺾고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12월로 연기된 황후배 전일본 선수권에서는 3회전에서 후쿠오카 대학 3학년인 나카하라 사와에게 大外返(오소토 가에시)로 패했다.
2021년 4월 체중별 대회는 결승에서 사토 루카를 다테 시호 가타메로 꺾고 우승했다. 10월 그랜드 슬램 파리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바빈체바에게 고소토 가케로 패하며 2위에 머물렀다.
2022년 2월 그랜드 슬램 파리에서는 첫 경기에서 윤현지에게 반칙패를 당했다。 4월 체중별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하마다 쇼리에게 요코 시호 가타메로 패했다. 5월 실업 단체전에서는 자위대 체육 학교와의 경기에서 하마다 쇼리에게 오우치 가리로 패했지만, 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고도칸컵에서는 결승에서 이즈미 마오를 절반으로 꺾고 우승했다. 12월 그랜드 슬램 도쿄에서는 결승에서 하마다 쇼리를 요코 시호 가타메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슬로베니아의 아나마리 벨렌셰크 이후 7년 만에 국제 대회에서 하마다 쇼리를 누르기 기술로 꺾은 선수가 되었다. 경기 후 그녀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지는 월드 마스터스에서는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오드레 츠메오에게 패했고, 3위 결정전에서도 마이라 아기아르에게 패하며 5위에 그쳤다.
2023년 3월 그랜드 슬램 타슈켄트에서는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조르지아 스탕겔린을 우데 가라미로 꺾는 등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우승했다. 4월 체중별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이즈미 마오를 합기술로 꺾는 등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우승했다. 6월 실업 단체전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그랜드 슬램 울란바토르에서는 준준결승에서 포르투갈의 파트리시아 삼파이오에게 세오이 나게로 패했지만, 이어진 3위 결정전에서 윤현지를 우데 가라미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8월 월드 마스터스에서는 2회전에서 프랑스의 마들렌 말롱가에게 오소토 가리로 패배했다. 9월 아시안 게임에서는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승리했으나, 결승에서 홈그라운드의 중국 마쩐자오에게 고소토 가케로 패하며 2위에 머물렀다. 그랜드 슬램 도쿄에서는 준결승에서 세계 챔피언인 이스라엘의 인발 라니르에게 引込返(히키코미 가에시)로 패했지만, 3위 결정전에서는 도카이 대학 3학년인 스기무라 미즈키를 팔가로누르기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파리 올림픽 대표 경쟁자였던 하마다 쇼리와 우메키 마미가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면서 다카야마가 파리 올림픽 대표로 내정되었다.
2024년 3월 그랜드 슬램 타슈켄트에서는 준결승에서 독일의 안나 마리아 바그너, 결승에서는 프랑스의 파니 에스텔 포스비트를 각각 절반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4월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윤현지를 上四方固(가미 시호 가타메)로 꺾고 우승했다. 8월 파리 올림픽에서는 준준결승에서 안나 마리아 바그너에게 반칙패를 당했고, 이어진 3위 결정전에서도 포르투갈의 파트리시아 삼파이오에게 합기술로 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 혼성 단체전에서는 부상당한 소네 아키라를 대신해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첫 경기 스페인전과 2회전 세르비아전에서는 패하며 실점했으나, 준결승 독일전에서는 승리를 거두었고, 결승 프랑스전에서는 78kg 이상급 동메달리스트인 로마네 디코를 오우치 가리 절반으로 꺾는 금쪽같은 승리를 거두었다. 비록 팀은 패하여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그녀의 활약은 팀에 큰 기여를 했다.
2024년 7월 22일 기준 IJF 세계 랭킹은 3791포인트를 획득하여 10위에 올라있다.
4. 경기 스타일 및 특성
다카야마 리카는 신장 169 cm의 오른손잡이 선수로, 견고한 기본기와 뛰어난 기술적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그녀의 주특기 기술은 상대방을 허리후리기(払腰하라이 고시일본어)와 같은 시원한 메치기로 제압하거나, 그라운드에서의 강력한 누르기 기술인 굳히기(寝技네와자일본어)로 승부를 결정짓는 것이다. 특히 누르기 기술은 그녀의 주요 승리 패턴으로, 이를 통해 많은 경기에서 한판승을 이끌어냈다. 그녀는 유도 2단이며, 현재 미쓰이 스미토모 해상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5. 주요 대회 성적
- 2008년 - 전국 중학교 유도 대회 5위 (63kg급)
- 2011년 - 금취기 고교 유도 대회 3위
- 2012년 - 인터하이 우승
- 2012년 - 전일본 주니어 유도 체중별 선수권 대회 3위 (70kg급)
- 2012년 - 엑상프로방스 주니어 국제 유도 대회 우승
- 2013년 - 전일본 주니어 유도 체중별 선수권 대회 5위
- 2013년 - 아시아 주니어 유도 선수권 대회 우승
- 2014년 - 폴란드 주니어 국제 유도 대회 2위
- 2014년 - 전일본 주니어 유도 체중별 선수권 대회 우승
- 2014년 - 고도칸컵 3위
- 2015년 - 유럽 오픈 소피아 우승
- 2015년 - 전일본 선발 유도 체중별 선수권 대회 2위
- 2015년 - 그랑프리 울란바토르 3위
- 2015년 - 고도칸컵 2위
- 2015년 - 그랑프리 제주 3위
- 2016년 - 아시아 선수권 2위
- 2016년 - 그랜드 슬램 튜멘 우승
- 2016년 - 전일본 실업 유도 개인 선수권 대회 3위
- 2016년 - 고도칸컵 5위
- 2016년 - 그랑프리 칭다오 우승
- 2016년 - 그랜드 슬램 도쿄 3위
- 2017년 - 그랑프리 뒤셀도르프 3위
- 2017년 - 황후배 전일본 여자 유도 선수권 대회 3위
- 2017년 - 전일본 실업 유도 개인 선수권 대회 3위
- 2017년 - 고도칸컵 3위
- 2018년 - 그랜드 슬램 예카테린부르크 우승
- 2018년 - 체중별 우승
- 2018년 - 전일본 선수권 5위
- 2018년 - 전일본 실업 유도 단체 대항 대회 우승
- 2018년 - 그랑프리 부다페스트 2위
- 2018년 - 전일본 실업 유도 개인 선수권 대회 우승
- 2018년 - 그랑프리 칸쿤 우승
- 2018년 - 고도칸컵 3위
- 2019년 - 그랜드 슬램 예카테린부르크 3위
- 2019년 - 전일본 여자 선수권 5위
- 2019년 - 그랑프리 후허하오터 5위
- 2019년 - 전일본 실업 유도 개인 선수권 대회 우승
- 2019년 - 고도칸컵 3위
- 2020년 - 고도칸컵 우승
- 2021년 - 체중별 우승
- 2021년 - 그랜드 슬램 파리 2위
- 2022년 - 체중별 2위
- 2022년 - 전일본 실업 유도 단체 대항 대회 우승
- 2022년 - 고도칸컵 우승
- 2022년 - 그랜드 슬램 도쿄 우승
- 2022년 - 월드 마스터스 5위
- 2023년 - 그랜드 슬램 타슈켄트 우승
- 2023년 - 체중별 우승
- 2023년 - 전일본 실업 유도 단체 대항 대회 2위
- 2023년 - 그랜드 슬램 울란바토르 3위
- 2023년 - 아시안 게임 2위
- 2023년 - 그랜드 슬램 도쿄 3위
- 2024년 - 그랜드 슬램 타슈켄트 우승
- 2024년 - 아시아 선수권 우승
- 2024년 - 파리 올림픽 5위
- 2024년 - 파리 올림픽 혼성 단체전 2위
6. 평가와 영향
다카야마 리카는 일본 유도계에서 꾸준한 노력과 집념으로 성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녀는 여러 차례의 국제 대회 우승과 메달 획득을 통해 일본 여자 유도 -78kg급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전일본 선발 체중별 대회 우승 후 "도쿄 올림픽 티켓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듯이, 그녀는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끈질기게 도전했다. 비록 개인전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2022년 그랜드 슬램 도쿄 우승 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공언하며 좌절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었다.
그녀의 이러한 끈기와 도전 정신은 후배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특히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에 기여한 모습은 그녀의 헌신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다카야마는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역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정신력으로 일본 유도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녀의 선수 생활은 개인의 노력과 성취가 어떻게 집단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