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생애 및 배경
루이스 세베리노는 도미니카 공화국 아토 마요르 주의 사바나 데 라 마르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뉴욕 양키스의 팬으로 자랐으며, 특히 같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선수인 로빈슨 카노를 좋아했다.
2. 선수 경력
루이스 세베리노는 2011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한 이후, 마이너 리그를 거쳐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다. 양키스에서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뉴욕 메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1. 마이너 리그 경력
세베리노는 2011년 12월 26일, 뉴욕 양키스와 국제 자유 계약 선수로 계약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당시 계약금은 22.50 만 USD였다. 그는 원래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에 합의했으나, 양키스 스카우트가 로키스의 제안과 동일한 조건을 제시하며 그가 어릴 적부터 팬이었던 팀에서 뛰도록 설득했다. 당시 그의 패스트볼 구속은 약 146 km/h (91 mph)에 달했다.
그는 같은 해 도미니카 서머 리그의 도미니카 서머 리그 양키스 1 팀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14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4승 2패, 평균자책점 1.68, 64.1이닝 동안 45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다시 도미니카 서머 리그 양키스 1에서 시작하여 시즌 중 싱글A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의 찰스턴 리버독스로 승격되었다. 그는 10경기(8선발)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45, 44이닝 동안 5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찰스턴에서는 그의 패스트볼 구속이 156 km/h (97 mph)에 도달했다.

2014년 시즌을 앞두고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그를 양키스 유망주 중 9위로 평가했다. 세베리노는 찰스턴에서 시즌을 시작한 후 하이A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의 탬파 양키스로 승격되었다. 탬파로 승격된 후, 그는 7월에 열린 2014년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 참가자로 선정되었다. 퓨처스 게임 이후 그는 다시 더블A 이스턴 리그의 트렌턴 선더로 승격되었다. 세 팀을 합쳐 세베리노는 24경기(모두 선발)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2.46, 113이닝 동안 127개의 탈삼진과 27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2015년 시즌 시작 전, MLB 파이프라인은 그를 양키스 팜 시스템 최고의 유망주이자 모든 마이너 리그 선수 중 23위로 평가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그를 35위로 평가했다.
세베리노는 2015년 시즌을 트렌턴에서 시작했으며, 8경기 선발 등판하여 2승 2패, 평균자책점 3.32, 38이닝 동안 48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트리플A 인터내셔널 리그의 스크랜턴/윌크스-배러 레일라이더스로 승격되었고, 그곳에서 레일라이더스의 투구 코치 스콧 올드레드와 함께 투구 딜리버리를 개선했다. 7월 말까지 스크랜턴/윌크스-배러에서 11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7승 0패,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했다. 양키스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양키스는 7월 31일 MLB 트레이드 마감일에 데이비드 프라이스, 콜 해멀스, 조니 쿠에토 등의 투수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 논의에서 세베리노를 협상 불가 선수로 분류했다.
2.2. 뉴욕 양키스
세베리노는 2015년 8월 메이저 리그에 데뷔한 이후 2023년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하며 팀의 핵심 선발 투수로 성장했다. 그는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였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2.1. 2015년

7월 말 마이클 피네다의 부상과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선발 투수를 영입하지 못한 상황에서, 양키스의 단장 브라이언 캐시먼은 세베리노의 다음 등판이 양키스의 주요 라이벌인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양키 스타디움에서 메이저 리그 데뷔전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베리노는 2014년 시즌에 113이닝을 던지며 개인 최다 이닝을 기록했지만, 캐시먼은 2015년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그의 이닝 수에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즌 초반 그의 이닝을 제한했기 때문이었다.
양키스의 조 지라디는 세베리노의 메이저 리그 데뷔전을 8월 5일로 정했다. 그는 데뷔전에서 5이닝 동안 2개의 안타, 2개의 득점(1 자책)을 허용했으며, 7개의 탈삼진과 볼넷 없이 투구했다. 21세의 나이로 그는 2015 MLB 시즌에 선발 등판한 가장 어린 투수였다. 또한, 그는 메이저 리그 데뷔전에서 볼넷 없이 7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2개 이하의 안타를 허용한 아메리칸 리그 최초의 투수가 되었다. 그는 신인 시즌을 11경기 선발 등판, 62.1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2.89, 56탈삼진으로 마쳤다.
2.2.2. 2016년
세베리노는 2016년 시즌을 양키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시작했다. 2016년 5월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세베리노는 2.2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한 후 명백한 부상으로 경기에서 물러났다. 다음 날 그는 오른쪽 삼두박근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016년 5월 30일, 그는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여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러 레일라이더스로 내려갔다. 7월 25일에 다시 콜업되었고,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주로 구원 투수로 활용되었다.
9월 26일, 세베리노는 저스틴 스모크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메이저 리그 경력에서 처음으로 퇴장당했다. 이는 그가 조시 도널드슨의 팔꿈치를 맞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투수 J. A. 햅이 1회에 체이스 헤들리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진 후에 발생했다.
세베리노는 2016년 시즌을 3승 8패, 평균자책점 5.83으로 마쳤다. 11번의 선발 등판에서는 0승 8패, 평균자책점 8.50, WHIP 1.78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그러나 11번의 구원 등판에서는 3승 0패, 평균자책점 0.39, WHIP 0.77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2.3. 2017년
스프링 트레이닝 이후, 세베리노는 양키스의 4선발로 지명되었다. 2017년 4월 13일, 세베리노는 7이닝 동안 개인 최다인 1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양키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3대2로 이기는 데 기여했다. 다음 등판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개인 최다인 8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으나 팀은 4대1로 패했다. 4월 26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5월 24일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8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6월 10일 기준으로 그는 5승 2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 중이었다. 6월 27일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개인 최다인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지만, 불펜이 리드를 날리면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강력한 시즌 시작에도 불구하고, 세베리노는 6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4번의 선발 등판에서 16자책점을 허용하며 이 기간 동안 평균자책점 7.03을 기록하는 등 전반기 막판에 고전했다. 하지만 7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7이닝 3실점 투구에서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그 시즌 1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한 네 번째 경기였다. 세베리노는 팀 동료인 애런 저지, 개리 산체스, 스탈린 카스트로, 델린 베탄시스와 함께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전반기에 그는 5승 4패, 평균자책점 3.54, 106.1이닝 동안 124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그의 9이닝당 탈삼진 비율 10.50은 아메리칸 리그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세베리노는 후반기를 강하게 시작했다. 먼저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크리스 세일과 투수전을 펼치며 7이닝 1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다음 등판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고, 이어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7이닝 무자책점 투구를 했다. 7월 27일 기준으로 세베리노는 2017년 시즌 7이닝 이상 1자책점 이하 투구를 8번 기록하며 맥스 슈어저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클레이튼 커쇼의 11번 다음으로 높은 기록이었다.
2017년 8월 17일, 세베리노는 뉴욕 메츠를 상대로 스티븐 마츠에게서 메이저 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8월 23일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6.2이닝 동안 1자책점, 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1승을 거두었다. 9월 3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시즌 200번째 탈삼진을 기록하며, 1964년 앨 다우닝에 이어 프랜차이즈 역사상 한 시즌 200탈삼진을 기록한 두 번째로 어린 양키스 투수가 되었다. 시즌 후반기에는 14번의 선발 등판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했으며, 이 중 10번의 등판에서 1자책점 이하를 허용했다.
세베리노는 시즌을 31경기 선발 등판, 개인 최다인 193.1이닝,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 WHIP 1.04, 피안타율 .208, bWAR 5.3, fWAR 5.7, 그리고 230개의 탈삼진으로 마쳤다. 230개의 탈삼진은 CC 사바시아와 함께 양키스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공동 3위 기록이며, 현대 야구(1920년 이후) 양키스 우완 투수 중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그는 또한 1997년 데이비드 콘과 앤디 페팃 이후 처음으로 3.00 미만의 평균자책점으로 ERA 타이틀 자격을 얻은 양키스 선발 투수이자, 1981년 데이브 리게티 이후 가장 어린 양키스 선발 투수였다. 1자책점 이하를 허용한 16번의 선발 등판은 메이저 리그 전체 1위였으며, 2001년 마이크 무시나 이후 양키스 선발 투수 중 한 시즌 16번의 1자책점 이하 등판을 기록한 첫 선수이자, 1985년 드와이트 구든 이후 메이저 리그에서 이 기록에 도달한 가장 어린 투수였다. 그는 또한 1986년 로저 클레멘스 이후 23세 이하 시즌에 평균자책점 3.00 미만과 23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한 첫 아메리칸 리그 투수가 되었다. 그는 평균 패스트볼 구속 157 km/h (97.6 mph)로 모든 메이저 리그 투수 중 1위를 기록했다.
세베리노는 2017년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 선발 등판했지만, 0.1이닝 동안 3자책점을 허용하며 교체되었다. 이는 양키스 투수 중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짧은 등판 기록과 동률이었다. 그는 2017년 포스트시즌을 1승 1패, 16이닝(4선발) 동안 평균자책점 5.68로 마쳤으며, 양키스는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7경기 만에 패했다. 11월 6일, 세베리노는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는 코리 클루버와 크리스 세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는 3위 표 20개, 4위 표 6개, 5위 표 1개를 받아 총 73점을 획득했다.
2.2.4. 2018년
2018년 3월 17일, 양키스는 세베리노를 개막전 선발 투수로 지명했다. 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5.2이닝 동안 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1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2018년 5월 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 경력에서 처음으로 완봉 경기를 펼치며 애스트로스를 4대0으로 완봉했다. 세베리노는 이 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치고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세베리노는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허용한 10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연속으로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7승 0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했으며, 68이닝 동안 45개의 안타(4개의 홈런)만 허용하고 82개의 탈삼진과 14개의 볼넷만을 내주며 상대 타율을 .184로 억제했다. 세베리노는 6월 16일 레이스를 상대로 8이닝 무실점 투구와 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승수의 두 배에 달하는 기록이었으며, 2014년 다나카 마사히로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10승 이상을 거둔 양키스 투수가 되었다. 7월 1일, 세베리노는 레드삭스를 상대로 6.2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13승을 거두었고, 2011년 CC 사바시아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13승을 거둔 양키스 투수가 되었다.
14승 2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한 세베리노는 2018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전에 선정되며 두 번째 연속 올스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전반기를 20경기 선발 등판, 14승 2패, 평균자책점 2.31, 128.1이닝 동안 144개의 탈삼진과 32개의 볼넷, 피안타율 .209, WHIP 1.01로 마쳤다. 세베리노는 1969년 멜 스토틀마이어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14승을 거둔 양키스 투수가 되었으며, 레프티 고메즈 (1934년)와 화이티 포드 (1961년)에 이어 역대 4번째였다. (포드는 올스타전 이전 최다 승리 기록인 16승을 보유하고 있다.)
시즌 전체적으로 그는 19승 8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그는 모든 메이저 리그 투수 중 가장 높은 라인드라이브 허용률(25.9%)을 기록했다. 2년 연속으로 그는 평균 패스트볼 구속 157 km/h (97.6 mph)로 모든 메이저 리그 투수 중 1위를 기록했다.
세베리노는 2018년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 선발 등판했다.
2.2.5. 2019년
2019년 2월 15일, 세베리노는 4년 4000.00 만 USD 규모의 연장 계약에 서명했으며, 여기에는 5년째 시즌에 추가로 1225.00 만 USD의 구단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다.
3월 15일, 세베리노는 오른쪽 어깨의 회전근개 염증 진단을 받아 4월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4월 9일에는 2등급 광배근 염좌 진단을 받아 추가로 6주 동안 결장하게 되었다. 그는 9월이 되어서야 재활 등판을 시작할 수 있었다. 9월 1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양키스 선발로 복귀했으며, 정규 시즌에 두 번 더 선발 등판했다.
2.2.6. 2020년
2020년 2월 25일, 세베리노는 오른쪽 팔꿈치의 척골측부인대 부분 파열로 인해 토미 존 수술을 받아 2020년 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그는 2월 27일에 공식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이때 오른쪽 팔꿈치에서 뼛조각도 제거했다.
2.2.7. 2021년

2021년 2월 22일, 세베리노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 중이었기 때문에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021년 6월 12일, 세베리노는 허드슨 밸리 레니게이즈와의 재활 등판 중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8월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8월에 두 차례 재활 등판을 한 후, 세베리노는 경기 전 몸풀기 중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끼며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2021년 9월 20일, 세베리노는 706일 만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2.2.8. 2022년
브렛 가드너가 2022년 시즌에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세베리노는 양키스에서 가장 오래된 선수(longest-tenured Yankee)가 되었다. 그는 오른쪽 광배근 저등급 염좌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0월 4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세베리노는 7이닝 노히트 투구를 펼쳤으나, 애런 분 감독이 94개의 투구 수로 그를 경기에서 교체했다. 잠재적인 합작 노히트 노런은 8회에 조쉬 정이 양키스 구원 투수 미겔 카스트로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며 깨졌다.
2.2.9. 2023년
2023년, 세베리노는 부진과 기복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19경기(18선발)에 출장하여 4승 8패, 평균자책점 6.65를 기록했으며, 89.1이닝 동안 79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2023년 9월 9일, 애런 분 감독은 세베리노가 전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높은 등급의 복사근 염좌를 입어 시즌을 마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다.
2.3. 뉴욕 메츠
2023년 12월 1일, 세베리노는 뉴욕 메츠와 1년 1300.00 만 USD 계약에 서명했다.
2024년 8월 17일, 세베리노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4대0 완봉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 경기를 펼쳤다. 이는 2018년 이후 첫 완봉승이었으며, 2021년 제이콥 디그롬 이후 처음으로 완봉승을 달성한 메츠 투수가 되었다.
뉴욕 메츠에서 32경기에 출장하여 11승 7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으며, 182이닝 동안 161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그는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고, 메츠는 세베리노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했지만 그는 이를 거절했다.
2.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24년 12월 6일, 세베리노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3년 6700.00 만 USD 계약에 서명했다. 이는 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다.
3. 투구 스타일
세베리노는 쓰리쿼터 투구 폼으로 투구하며, 현재 주로 네 가지 구종을 던진다. 평균 158 km/h (98 mph)의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그리고 2022년부터는 커터를 던진다. 그의 패스트볼은 2017년에 163 km/h (101 mph)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그의 슬라이더 평균 스핀 회전수가 가렛 리처즈(2,919 rpm)에 이어 메이저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2,910 rpm을 기록했다.
4. 선수 경력 통계
연 도 | 소 속 | 나 이 | 승 리 | 패 전 | 승 률 | 평 자 책 | 출 장 | 선 발 | 완 투 | 완 봉 | 세 이 브 | 홀 드 | 이 닝 | 피 안 타 | 피 홈 런 | 볼 넷 | 고 4 | 탈 삼 진 | 몸 맞 | 보 크 | 폭 투 | 실 점 | 자 책 | 타 자 수 | W H I P |
---|---|---|---|---|---|---|---|---|---|---|---|---|---|---|---|---|---|---|---|---|---|---|---|---|---|
2015 | NYY | 21 | 5 | 3 | .625 | 2.89 | 11 | 11 | 0 | 0 | 0 | 0 | 62.1 | 53 | 9 | 22 | 0 | 56 | 2 | 1 | 2 | 21 | 20 | 255 | 1.203 |
2016 | 22 | 3 | 8 | .273 | 5.83 | 22 | 11 | 0 | 0 | 0 | 1 | 71.0 | 78 | 11 | 25 | 1 | 66 | 3 | 0 | 3 | 48 | 46 | 312 | 1.451 | |
2017 | 23 | 14 | 6 | .700 | 2.98 | 31 | 31 | 0 | 0 | 0 | 0 | 193.1 | 150 | 21 | 51 | 0 | 230 | 6 | 0 | 6 | 73 | 64 | 783 | 1.030 | |
2018 | 24 | 19 | 8 | .704 | 3.39 | 32 | 32 | 1 | 1 | 0 | 0 | 191.1 | 173 | 19 | 46 | 0 | 220 | 5 | 0 | 8 | 76 | 72 | 780 | 1.145 | |
2019 | 25 | 1 | 1 | .500 | 1.50 | 3 | 3 | 0 | 0 | 0 | 0 | 12.0 | 6 | 0 | 6 | 0 | 17 | 1 | 0 | 0 | 2 | 2 | 48 | 1.00 | |
2023 | NYY | 29 | 4 | 8 | .333 | 6.65 | 19 | 18 | 0 | 0 | 0 | 0 | 89.1 | 97 | 13 | 36 | 0 | 79 | 3 | 0 | 0 | 70 | 66 | 397 | 1.49 |
2024 | NYM | 30 | 11 | 7 | .611 | 3.91 | 32 | 32 | 1 | 1 | 0 | 0 | 182.0 | 174 | 21 | 50 | 0 | 161 | 5 | 0 | 0 | 85 | 79 | 755 | 1.23 |
MLB 통산 : 7년 | 57 | 41 | .581 | 3.74 | 150 | 138 | 2 | 2 | 0 | 1 | 801.1 | 731 | 95 | 236 | 1 | 829 | 25 | 1 | 19 | 375 | 349 | 3330 | 1.207 |
- 시즌 기록 중 굵은 글씨는 해당 시즌 최고 기록
5. 개인사
세베리노는 도미니카 공화국 아토 마요르 주의 사바나 데 라 마르 출신이다. 그는 양키스의 팬으로 자랐으며, 특히 같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선수인 로빈슨 카노를 좋아했다. 세베리노와 그의 아내 로즈말리 사이에는 2015년 7월에 태어난 딸이 한 명 있다. 그의 둘째 아이이자 아들인 루이스 주니어는 2021년 7월 8일에 태어났다.
6. 평가 및 영향
루이스 세베리노는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올스타에 두 차례 선정되는 등 메이저 리그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준 투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2017년과 2018년 시즌에는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뛰어난 슬라이더는 많은 타자들을 압도하며 양키스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그의 경력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토미 존 수술을 포함한 여러 부상은 그가 꾸준히 마운드에 오르는 것을 방해했으며, 이는 그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아지면서 양키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베리노는 건강할 때마다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의 복귀는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되었으며, 뉴욕 메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한 후에도 완봉승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경력은 부상이라는 난관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재기를 시도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온 선수로 요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