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rly life and college career
레이션 안토니오 테리 시니어는 1984년 4월 7일에 태어난 미국의 농구 선수이다. 그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진학하여 노스캐롤라이나 타 힐스 팀에서 대학 농구 경력을 쌓았다. 테리는 2학년이었던 2005년에 2005년 NCAA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하며 팀의 중요한 일원이 되었다. 2005-06 시즌 주니어 시절에는 경기당 평균 14.3점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 득점을 올렸다. 그는 2007년 5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아프리카계 미국인 연구 분야에서 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업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2. Professional career
레이션 테리는 NBA 드래프트 지명 이후 주로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폭넓은 프로 경력을 쌓았다.
2.1. NBA Draft and initial international experience
테리는 2007년 NBA 드래프트에서 올랜도 매직에 의해 2라운드 전체 44순위로 지명되었다. 드래프트 당일, 그는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되어 60순위 지명권(밀로반 라코비치)과 현금을 대가로 넘겨졌다. NBA에 진출하지 못한 그는 이후 2007년 8월 26일, 그리스의 A1 리그 소속팀인 아리스 BC와 계약하며 첫 해외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08년 여름에는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록키 마운틴 레뷰 서머리그에 참가했으며, 직후 이탈리아 클럽 비르투스 볼로냐에 합류했다. 비르투스 볼로냐에서 뛰는 동안 테리는 FIBA 유로챌린지 8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2.2. Extensive international career
레이션 테리는 프로 경력 대부분을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리그에서 보냈다. 그의 국제 경력은 다음과 같다.
- 2007-2008: 그리스의 아리스 BC.
- 2007-2008: 이탈리아의 트리볼디 소레시나.
- 2008-2009: 이탈리아의 비르투스 볼로냐.
- 2009-2010: 스페인의 ACB 소속 하코베오 블루:센스 (과거 LEB 2부 리그에서 승격).
- 2010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소속으로 NBA 서머리그에 참가.
- 2010-2011: 독일 클럽 브로제 바스켓.
- 2011-2012: 우크라이나의 BC 히믹.
- 2012-2013: 레바논의 샹빌 SC.
- 2013-2014: 프랑스의 르망과 1년 계약.
- 2014-2015: 레바논의 타다몬 주크.
- 2015년 3월: 타다몬 주크를 떠나 푸에르토리코의 마라토니스타스 데 코아모.
- 2015년 5월: 베네수엘라의 LPB 소속 트로타문도스 데 카라보보.
- 2015년 6월: 도미니카 공화국의 LNB 소속 카녜로스 델 에스테.
- 2016년: 레바논의 알 무타헤드 트리폴리.
- 2016년: 대한민국 창원 LG 세이커스.
- 2016-2017: 일본 B.리그 소속 류큐 골든 킹스.
- 2017년 9월: 대한민국 울산 모비스 피버스.
- 2018년 4월: 푸에르토리코 BSN 소속 피라타스 데 케브라디야스.
- 2019년: 대한민국 안양 KGC인삼공사.
- 2020년: 푸에르토리코 바케로스 데 바야몬.
- 그 후 멕시코 리그의 미네로스 데 사카테카스 소속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그의 프로 경력을 이어갔다.

2.3. Notable achievements and recognition
레이션 테리는 그의 프로 경력 동안 몇 가지 중요한 개인 및 팀 성과를 달성했다. 대학 시절에는 노스캐롤라이나 타 힐스의 일원으로 2005년 NCAA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하며 팀의 핵심 멤버임을 입증했다. 프로 무대에서는 2008년 이탈리아의 비르투스 볼로냐 소속으로 FIBA 유로챌린지 8강에 진출하는 데 일조했다.
개인적으로는 2018년 8월 28일, 푸에르토리코의 BSN 리그에서 2018 시즌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그가 국제 무대에서 보여준 꾸준하고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3. Legacy and reception
레이션 테리는 NBA 중심의 성공 기준을 넘어, 전 세계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하며 독특하고 성공적인 농구 경력을 쌓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의 여정은 북미를 넘어선 글로벌 농구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직업적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테리는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우크라이나, 레바논, 프랑스,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공화국, 일본, 그리고 대한민국과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국가의 팀에서 뛰며, 각 리그의 특성과 문화에 적응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단순히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을 넘어, 푸에르토리코 BSN 리그에서 MVP에 선정되는 등 개인적인 기량 또한 여러 차례 입증했다. 테리의 경력은 특정 리그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농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프로 선수의 모범을 보여준다. 그의 발자취는 전 세계 농구 팬들에게 기억될 것이며, 다양한 리그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은 그가 농구계에 기여한 중요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