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시에우 아우베스 지 올리베이라(Josiel Alves de Oliveira조시에우 아우베스 지 올리베이라포르투갈어, 1988년 9월 19일 ~ ), 주로 조(Jô조포르투갈어)로 불리는 브라질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윙어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의 경력은 고향인 아크리주에서의 초기 활약을 시작으로,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몰도바, 아이슬란드 등 다양한 유럽 리그를 거쳤으며, 대한민국의 K리그 챌린지 소속 FC 안양과 태국의 타이 리그 2 소속 크라비 FC에서 활동하며 아시아 무대에서도 경력을 이어갔다.
2. 경력
조시에우는 브라질의 고향인 아크리주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하여 유럽 무대로 진출했고, 이후 여러 리그를 거치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2.1. 브라질 초기 경력
조시에우는 대부분의 축구 경력을 브라질의 고향인 아크리주에서 보냈다. 그는 2011년 캄페오나투 아크리아누에서 AC 주벤투스 소속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 시즌 동안 그는 리그에서 11골을 기록하며 닐톤 고이아누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2. 첫 유럽 무대 진출
2011년 여름, 조시에우는 포르투갈의 UD 레이리아와 3년 계약을 맺으며 프로 경력 최초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구단과의 불화로 인해 계약이 해지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이후 그는 잠시 브라질로 돌아와 AC 주벤투스에서 다시 활동한 뒤, 포르투갈로 재입국하여 모레이렌스 FC와 계약을 맺었다. 모레이렌스 FC에서는 시즌 전반기 동안 단 12분만을 뛰는 등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고, 결국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포르투갈을 떠났다.
2.3. 브라질 복귀 (중간 시기)
첫 유럽 활동을 마친 조시에우는 다시 브라질로 돌아왔다. 그는 칼덴시와 계약을 맺었으나, 이곳에서의 활동 기간은 짧았다. 이후 2013년 2월에는 상 주제 EC로 이적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다.
2.4. 두 번째 유럽 및 기타 리그 활동
2013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시에우는 다시 한번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그는 크로아티아의 프르바 HNL 소속팀인 NK 이스트라 1961과 계약을 맺었다. 이적 후 첫 골은 2013년 8월 24일 홈 경기에서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를 상대로 기록했으며, 그의 골로 팀은 1대 0 승리를 거두었다. 크로아티아에서의 활동 이후에는 몰도바와 아이슬란드의 여러 리그를 거치며 선수 경력을 이어갔다.
2.5. 아시아 경력
조시에우는 2017년 대한민국의 K리그 챌린지 소속 FC 안양으로 이적하며 아시아 무대에 발을 디뎠다. 당시 K리그 등록명은 조시엘이었다. 이후 그는 태국으로 건너가 현재 타이 리그 2 소속의 크라비 FC에서 윙어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