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응우옌꽝하이Nguyễn Quang Hải베트남어는 1997년 4월 12일생 베트남의 축구 선수로, 현재 꽁안 하노이 FC와 베트남 국가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어로 활약하고 있다. 키는 168 cm, 몸무게는 65 kg이다. 그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자 응우옌홍선 및 레꽁빈과 함께 베트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스포츠 언론인 및 축구 전문가 패널에 의해 최고의 아시아 축구 선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응우옌꽝하이는 그의 뛰어난 기술력, 볼 컨트롤 능력, 정확한 프리킥, 그리고 탁월한 전술적 시야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소년 시절부터 하노이 FC의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하여, 베트남의 여러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두각을 나타냈다. 프로 경력에서는 사이공 FC 임대를 시작으로 하노이 FC에서 세 번의 V리그 1 우승과 두 번의 베트남 내셔널 컵 우승을 경험하며 클럽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22년에는 프랑스 리그 2의 포 FC로 이적하여 유럽 무대를 경험했으며, 2023년 베트남으로 복귀하여 꽁안 하노이 FC의 V리그 1 우승에 기여했다.
국제 무대에서 그는 2018년 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U-23 대표팀을 역사적인 결승으로 이끌며 '설원 위의 무지개'라 불리는 상징적인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또한 2018년 AFF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고, 2019년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에서는 U-22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24년에는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2024년 아세안 챔피언십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다시 한번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2. 어린 시절 및 유소년 경력
응우옌꽝하이의 어린 시절과 축구 선수로서의 초기 성장 과정은 그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기였다.
2.1. 어린 시절과 교육
응우옌꽝하이는 1997년 4월 12일 하노이 동아인에서 네 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응우옌꽝투언과 어머니 즈엉티꾹은 농업에 종사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 하지만 꽝하이는 어릴 때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고, 부모님은 아들의 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모든 환경을 제공했다. 그의 인생 첫 전환점은 야마하가 후원하는 박장 유소년 대회에서 최다 득점자가 되면서 찾아왔다.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하노이 FC 유스 아카데미의 부밍황 코치는 그를 스카우트했다. 부밍황 코치 부부는 꽝하이를 양자로 삼아 그가 아카데미에서 훈련하는 동안 친자식처럼 보살피고 지도했다.
2.2. 유소년 경력 개발
2006년, 꽝하이는 9세의 나이로 하노이 FC의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며 축구 선수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2013년, 그는 16세의 나이로 하노이 T&T 유스팀과 함께 2013년 베트남 U-21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16세 선수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듬해인 2014년, 응우옌꽝하이는 U-19 하노이 T&T의 주장이 되었고, 같은 해 2014년 베트남 U-17 챔피언십과 2014년 베트남 U-19 챔피언십에서 연속으로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그는 U-17 하노이 T&T와 함께 U-17 챔피언십 준우승을, U-19 하노이 T&T와 함께 U-19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에는 비록 결승전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U-21 하노이 T&T와 함께 2015년 베트남 U-21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경험했다. 2016년, 꽝하이는 하노이 클럽과 함께 2016년 베트남 U-19 챔피언십과 2016년 베트남 U-21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우승했으며, 두 결승전 모두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3. 클럽 경력
응우옌꽝하이의 클럽 경력은 베트남 국내 무대에서의 지배적인 활약과 유럽 무대에서의 도전을 아우른다.
3.1. 사이공 FC (임대)
하노이 FC 유스팀에서 성장한 응우옌꽝하이는 2014년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2015년, 그는 하노이 T&T의 위성 구단인 사이공 FC로 잠시 임대 이적하며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했다. 그는 13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하며 팀의 2015년 V리그 2 우승과 1부 리그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그는 도훙중 및 팜득후이와 함께 팀 승격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3.2. 하노이 FC
사이공 FC에서의 성공적인 임대 기간을 마친 응우옌꽝하이는 2016 시즌을 앞두고 원 소속팀 하노이 FC로 복귀했다.
3.2.1. 2014-15: 초기 시절
2013년 베트남 U-21 챔피언십 우승 후, 응우옌꽝하이는 16세의 어린 나이에 판탄훙 감독에 의해 하노이 T&T 1군 팀으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어린 나이와 경험 부족으로 인해 주로 교체 명단에 머물렀다. 이듬해 2015년에는 임대 이적하여 V리그 2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에 기여했다.
3.2.2. 2016-17: 첫 성공
2016년 3월 6일, 19세의 꽝하이는 2016년 V리그 1에서 옛 소속팀 사이공 FC를 상대로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그는 첫 V리그 시즌에서 능숙한 왼발 기술과 정교한 볼 컨트롤로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선배 팜탄르엉과 유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꽝하이는 2016년 V리그에서 3골, 베트남 내셔널 컵에서 1골을 기록했으며, 팀은 탄꽝닌에게 내셔널 컵 결승에서 패했지만 하이퐁을 승점 동률에 골득실차로 제치고 V리그 1 우승을 차지했다.
2017 시즌, 꽝하이는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홍콩의 킷치 SC를 상대했지만, 2-3으로 아쉽게 패하며 AFC컵으로 내려갔다. AFC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했다. 2017년 V리그 1에서 5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3위에 기여했고, 2017년 V리그 1 최우수 신인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베트남 브론즈볼을 받았다.
3.2.3. 2018: 두 번째 V리그 우승 및 베트남 골든볼 획득
꽝하이는 2018년 3월 11일 하이퐁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새 시즌을 시작했다. 4월 5일, 황아인 잘라이와의 2018년 V리그 1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5월 11일에는 황아인 잘라이와의 내셔널 컵 8강 1차전에서 2-2 무승부 상황에서 득점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베카멕스 빈즈엉에게 밀려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9월 9일, 하노이 FC는 송람 응에안을 2-0으로 꺾고 5라운드를 남겨두고 일찍이 V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꽝하이는 이 시즌 V리그 24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인상적인 클럽 및 국가대표팀 활약에 힘입어 12월 22일, 그는 생애 첫 베트남 골든볼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최고의 아시아 축구 선수상 후보에 13표를 얻어 15위에 오르며 베트남 선수 최초로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3.2.4. 2019: 대륙 대회 성공과 국내 더블
2019년 2월 16일, 하노이 FC는 2018년 베트남 슈퍼컵에서 빈즈엉을 2-0으로 꺾고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4월 7일, 송람 응에안과의 2019년 V리그 1 4라운드 경기에서 4-0 승리 중 시즌 첫 골을 넣었다. 7월 4일, 남딘과의 2019년 베트남 내셔널 컵 8강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며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8월 16일에는 SHB 다낭과의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2019년 AFC컵에서 꽝하이는 동료들과 함께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인터존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했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인터존 플레이오프 준결승전 알틴 아시르 FK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꽝하이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에 출전하여 11골을 기록하며 하노이 FC의 두 번째 연속 V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며, 24경기 8골로 2019년 V리그 1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11월 8일, 그는 2019년 AFF 어워즈에서 아세안 축구 연맹 남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2019년 최고의 아시아 축구 선수 후보 명단에서 17위에 올랐다.
3.2.5. 2020-22: 두 번째 연속 내셔널 컵 우승과 이적
2020년 3월 1일, 꽝하이는 하노이 FC와 함께 호찌민 시티를 2-1로 꺾고 2020년 베트남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6월 25일, 그는 2019년 베트남 골든볼 시상식에서 도훙중에 이어 베트남 실버볼을 수상했다. 9월 20일, 그는 2020년 베트남 내셔널 컵 결승전 비엣텔 FC와의 경기에서 89분에 중요한 결승골을 넣어 하노이 FC의 2-1 승리와 우승을 도왔다. 이 대회에서 그는 단 4경기 출전 만에 4골을 기록했다.
2020년 V리그 1에서 하노이 FC는 비엣텔 FC에 승점 2점 뒤진 2위로 시즌을 마쳤다. 11월 4일 사이공 FC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할 때 기록한 2-1을 만드는 골은 2020년 V리그 1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 V리그 1이 12라운드 만에 취소되기 전, 꽝하이는 한 골을 기록했고 하노이 FC는 7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2022년 3월 16일, 꽝하이는 2022년 V리그 1 개막전에서 동아 탄호아를 상대로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하노이 FC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3월 22일, 하노이 FC는 꽝하이가 4월 12일부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유럽 진출에 대한 열망을 표명했다. 4월 4일, 그는 비엣텔과의 V리그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하여 1-0 승리에 기여했다. 4월 11일, 그는 2022년 베트남 내셔널 컵 16강전에서 SHB 다낭과의 2-1 역전승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했다. 4월 12일, 꽝하이는 하노이 FC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만료되어 자유 계약 선수 신분으로 해외에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게 되었다.
3.3. 포 FC
2022년 6월 29일, 미래에 대한 많은 추측 속에 응우옌꽝하이는 프랑스 리그 2 소속 포 FC와 2년 계약을 맺고 공식적으로 입단했다. 이로써 그는 프랑스 프로 축구 클럽에 입단한 최초의 베트남 선수가 되었다.
2022년 7월 30일, 그는 갱강과의 2022-23 리그 2 원정 개막전에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되며 포 FC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은 0-4로 패했다. 비록 30분만 출전했지만, 그는 높은 평가를 받아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6.9점을 받았다. 디종 FCO와의 경기에서는 첫 선발 출전을 기록하며 68분간 활약했지만,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2년 10월 8일, 그는 리그 2 11라운드 로데즈 AF와의 홈 경기에서 86분 교체 투입되어 팀의 2-2 동점골을 기록하며 포 FC에서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는 그의 리그 8번째 출전이자 228분 출전 만에 나온 골로, 그를 유럽 프로 축구 리그에서 득점한 최초의 베트남 선수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꽝하이는 디디에르 톨로 감독에게 중용받지 못하고 주로 벤치에 머물렀으며, 가끔 경기 막판에 출전하는 정도였다. 심지어 그는 경기 감각을 되찾기 위해 5부 리그 소속인 포 FC B팀에서 뛰기도 했다.
2023년 6월 5일, 꽝하이의 에이전트 미셸 도나토와 포 FC 회장 베르나르 라포르테-프레이는 꽝하이와 포 FC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3.4. 꽁안 하노이 FC
2023년 여름, 응우옌꽝하이는 베트남으로 돌아와 꽁안 하노이 FC에 입단했다. 2023년 6월 22일, 꽁안 하노이 FC는 꽝하이와 1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3.4.1. 2023: 재적응과 V리그 우승
7월 2일, 꽝하이는 SHB 다낭과의 경기에서 꽁안 하노이 FC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76분간 출전했지만 팀은 0-1로 패했다. 8월 12일, 그는 비엣텔 FC와의 V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꽁안 하노이 FC에서의 첫 골을 기록했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8월 27일, 2023년 V리그 1 최종 라운드 동아 탄호아와의 경기에서 꽝하이는 구스타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꽁안 하노이 FC가 1984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3.4.2. 2023-24: 경기력 회복
2023년 12월 4일,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였던 하이퐁과의 V리그 경기에서 꽝하이는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5일 후, 그는 텝산 남딘과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이어갔다. 2024년 3월 3일, 홍린 하띤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아크 밖에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 골로 그는 V리그 국내 선수 득점 순위 선두(5골)로 올라섰다. 꽝하이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에 출전하여 8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꽁안 하노이 FC는 V리그 6위로 시즌을 마쳤고 내셔널 컵에서도 일찍 탈락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지는 못했다.
3.4.3. 2024-25: 주장 임명
2024년 7월 18일, 꽁안 하노이 FC는 꽝하이와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탄따이가 팀을 떠난 후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8월 22일, 그는 2024-25년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9월 15일, 그는 하이퐁과의 V리그 개막전에서 레오 아르투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4. 국가대표 경력
응우옌꽝하이의 국가대표 경력은 베트남 축구의 주요 연령별 대회와 성인 대표팀에서의 극적인 여정을 담고 있다.
4.1. 유소년 및 U-23 국가대표팀
2011년, 응우옌꽝하이는 불과 14세의 나이로 베트남 U-16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2012년 AFC U-16 챔피언십 예선에서 나이가 더 많은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2014년 2014년 베트남 U-19 챔피언십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기욤 그라헨 감독은 그를 베트남 U-19 축구 국가대표팀에 추가 소집하여 일본에서 훈련을 받게 했다. 2014년 AFF U-19 챔피언십에서 꽝하이는 베트남 U-19 대표팀과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본 U-19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두 경기(조별리그 및 결승전)에 모두 출전했다. 같은 해, 그는 브루나이에서 열린 2014년 하사날 볼키아 트로피에서도 U-19 베트남 대표팀과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AFF U-19 챔피언십에는 소속 클럽의 승격 캠페인 때문에 늦게 합류했지만, 황아인뚜언 감독이 이끄는 U-19 베트남 대표팀은 다시 결승에 진출했으나 태국 U-19 축구 국가대표팀에 0-6으로 패했다.
2016년 AFF U-19 챔피언십에는 하노이 T&T의 리그 및 내셔널 컵 우승 경쟁으로 인해 불참했다. 하지만 황아인뚜언 감독은 2016년 AFC U-19 챔피언십에 꽝하이를 U-19 국가대표팀에 재소집했으며, 그는 팀이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하고 2017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꽝하이는 대회 내내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온두라스 U-20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골대를 맞히는 등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거의 첫 골을 기록할 뻔했다. 베트남 U-20 대표팀은 조별리그 최하위로 탈락했지만, 첫 월드컵 무대에서 1점을 획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7년 2월, 꽝하이는 하득찐, 부이띠엔중 등 2017년 FIFA U-20 월드컵 진출에 기여한 여러 선수들과 함께 응우옌흐우탕 감독의 베트남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며 '새로운 바람'으로 불렸다. 말레이시아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U-23 대표팀 데뷔전에서 그는 왼쪽 측면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017년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에서는 베트남 U-22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당시 U-19 시절 맹활약했던 재능 있는 선수단이 있었지만, 태국 U-22 축구 국가대표팀에 0-3으로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맛봤다. 이 대회에서 꽝하이는 캄보디아 U-22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프리킥으로 한 골을 기록했다. 박항서 감독이 부임한 후, 응우옌꽝하이는 새 감독의 신뢰를 빠르게 얻었다. 태국에서 열린 2017년 M-150컵 친선 대회에서 꽝하이는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미얀마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박항서 감독은 그를 응우옌꽁프엉과 함께 U-23 베트남 대표팀의 매우 중요한 두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U-23 베트남은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4.1.1. 2018: AFC U-23 챔피언십 기적, 아시안 게임 4위, AFF 챔피언십 우승
2018년 AFC U-23 챔피언십은 꽝하이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그는 이 대회에서 5골을 기록하며 U-23 베트남을 기적적으로 결승에 진출시켰다.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호주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4점과 함께 팀의 사상 첫 8강 진출을 도왔다. 이라크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승리한 후, U-23 베트남은 준결승에서 카타르 U-23을 상대로 꽝하이의 2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대륙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결승전은 2018년 1월 27일 중국 창저우에서 우즈베키스탄 U-23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열렸는데, 당시 경기장은 폭설로 뒤덮인 극심한 기후 조건이었다. 꽝하이는 전반 41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고, 이 골은 팬들이 선정한 대회 최고의 골로 뽑히며 '설원 위의 무지개'라는 별명을 얻었다. 비록 꽝하이와 동료들은 연장전 막판 안드레이 시도로프의 골로 1-2로 아쉽게 패했지만, 귀국 후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꽝하이는 이 대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았으며, 여러 매체의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그의 장거리 슛 능력은 AFC가 언급한 핵심 기술적 특징 중 하나였다. 일부 동남아시아 언론에서는 AFC가 꽝하이에게 최우수 선수를 주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대회 종료 후, 꽝하이와 팀 동료 부이띠엔중은 인상적인 활약으로 3등 노동훈장을 수여받았다.
2018년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꽝하이는 8월에 열린 2018년 비나폰 컵 친선 대회에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으로 소집되었다. 그는 팔레스타인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개막전에서 응우옌꽁프엉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1 승리에 기여했고, 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안 게임 본선에서 베트남은 축구 종목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비록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4강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베트남 축구에 있어 큰 기적이었다. 꽝하이는 이 대회에서 2골을 기록했으며, 이 중 한 골은 조별리그 최종전 일본 올림픽 대표팀과의 1-0 승리에서 터진 골이었다.
응우옌꽝하이는 박항서 감독에 의해 2018년 AFF 챔피언십에 소집되었다. 11월 8일 라오스와의 개막전에서 프리킥으로 3-0 승리를 확정 짓는 골을 넣었다. 11월 24일, 그는 조별리그 최종전 캄보디아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준결승 진출을 도왔다. 꽝하이는 준결승 2차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베트남이 합계 4-2로 결승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결승전에서 베트남은 말레이시아를 상대했다. 1차전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12월 15일 열린 2차전에서 꽝하이는 전반 6분 응우옌아인득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베트남이 2008년 AFF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AFF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 2018년 AFF 챔피언십 베스트 XI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8년 한 해 동안 베트남 축구에 대한 그의 공헌과 성공으로, 베트남 총리 응우옌쑤언푹은 그에게 2등 노동훈장을 수여했다. 며칠 후 그는 AFF 챔피언십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베트남 골든볼을 수상했다.
4.1.2. 2019-2020: 아시안컵 및 SEA 게임 금메달
꽝하이는 2018년 12월에 발표된 2019년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1월 16일, 그는 예멘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0 승리를 이끄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베트남이 조 3위 팀 중 상위 4팀 안에 들어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베트남은 16강에서 요르단을 꺾었지만, 8강에서 eventual 준우승팀인 일본에게 0-1로 아쉽게 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꽝하이는 베트남의 두 차례 승리 경기에서 모두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 AFC 기술 위원회에 의해 대회 공식 올스타 팀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11월 8일, 그는 태국의 차나팁 송끄라신을 제치고 지난 2년간 동남아시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아세안 축구 연맹 남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꽝하이는 2022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3골을 기록하며 베트남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 예선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꽝하이는 전반 3분 만에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베트남에 1-0 리드를 안겨주었지만, 팀은 결국 1-3으로 패했다. 베트남은 최선을 다했지만 4득점에 그치며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그는 2020년 AFF 챔피언십에서 2골을 기록했지만, 베트남은 준결승에서 태국에 패하며 탈락했다.
2022년 AFF 챔피언십 결승에서는 포 FC에서 긴 벤치 시간을 보낸 후 경기 감각을 잃은 모습을 보였으며, 베트남은 태국에 합계 2-3으로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4.1.3. 2024-현재: 2023년 아시안컵, 2026년 월드컵 예선, 아세안 챔피언십 우승
응우옌꽝하이는 2023년 AFC 아시안컵에 참가할 26인 명단에 소집되었는데, 이는 필리프 트루시에 신임 감독 체제에서 그가 참가한 첫 공식 대회였다. 2024년 1월 19일 인도네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그는 선발 출전하여 주장 완장을 찼지만, 팀은 0-1로 패하며 조별리그 2경기 만에 대회에서 조기 탈락한 첫 번째 팀이 되었다. 1월 24일 조별리그 최종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꽝하이는 교체 투입되어 후반 추가시간 1분에 2-2 동점골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막판 페널티킥으로 2-3으로 패했지만, 이 골로 그는 AFC 아시안컵 두 대회에서 모두 득점한 최초의 베트남 선수이자 응우옌꽁프엉과 함께 대회 최다 득점(2골)을 기록한 베트남 선수가 되었다.
꽝하이는 2026년 월드컵 예선에서 인도네시아와의 두 경기(0-1 패, 0-3 패) 모두 벤치에 머물렀으며, 특히 3월 26일 2차전에서 팀이 0-3으로 패하는 것을 벤치에서 지켜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등 좌절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월드컵 예선에서 꽝하이의 첫 출전은 6월 6일 필리핀과의 경기였으며, 73분간 활약한 후 팜투언하이와 교체되었는데, 팜투언하이는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어 베트남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그는 이후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도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1-3으로 패했다.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와 이라크에 이어 조 3위에 그치며 2026년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했다.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꽝하이는 2024년 아세안 챔피언십 최종 26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 대회에서 베트남은 응우옌쑤언선과 같은 브라질 귀화 공격수의 활약으로 상승세를 탔다. 꽝하이는 인도네시아와 미얀마를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하며 베트남의 준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태국과의 결승전 1차전에서 그는 정확한 크로스로 부이반탄의 헤딩 어시스트를 이끌어 응우옌쑤언선의 득점을 도왔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는 교체 투입되어 경기 막판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특히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응우옌하이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베트남의 3-2 극적인 승리와 함께 6년 만에 세 번째 아세안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5. 플레이 스타일
응우옌꽝하이는 비록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기술로 유명하다. 그는 축구 경력 내내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와이드 포워드 등 여러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시기에, 꽝하이는 단순한 측면 미드필더 역할을 넘어 3-4-3 포메이션에서 와이드 포워드로 기용되었다. 이 덕분에 꽝하이는 중앙과 하프 스페이스에서 더 자주 움직이며, 그의 장거리 슛과 원터치 마무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정교한 왼발 덕분에 매우 뛰어난 프리킥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프리킥은 종종 휘어지는 궤적으로 골문 구석을 뚫는 것으로 유명하다.
6. 개인 생활
응우옌꽝하이는 여러 교제를 경험했다. 2021년부터 그는 소셜 미디어에서 화장품 사업을 하는 모델 추탄후옌과 교제를 시작했다. 2024년 3월 28일, 동아인 쑤언논 고향에서 첫 번째 결혼식이 열렸으며, 1200명 이상의 하객이 참석했다. 이후 4월 6일, 하노이의 고급 호텔에서 두 번째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7월 13일, 그는 추탄후옌과의 사이에서 첫아들 응우옌꽝민을 맞이했다. 또한, 그는 베트남 청년연합 중앙위원회 8기 위원(2019-2024)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7. 경력 통계
응우옌꽝하이의 클럽 및 국제 경기 통계는 다음과 같다.
7.1. 클럽 통계
클럽 | 시즌 | 리그 | 국내 컵 | 대륙 대회 | 기타 | 총계 | ||||||
---|---|---|---|---|---|---|---|---|---|---|---|---|
디비전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
사이공 (임대) | 2015 | V리그 2 | 13 | 4 | 0 | 0 | - | 13 | 4 | |||
하노이 | 2014 | V리그 1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015 | 0 | 0 | 0 | 0 | 0 | 0 | 1 | 0 | 1 | 0 | ||
2016 | 25 | 3 | 7 | 1 | 2 | 0 | 0 | 0 | 34 | 4 | ||
2017 | 26 | 5 | 2 | 0 | 6 | 0 | 1 | 0 | 35 | 5 | ||
2018 | 24 | 9 | 6 | 1 | - | 30 | 10 | |||||
2019 | 24 | 8 | 3 | 1 | 15 | 2 | - | 42 | 11 | |||
2020 | 17 | 4 | 4 | 4 | - | 1 | 0 | 22 | 8 | |||
2021 | 9 | 1 | - | 1 | 0 | 10 | 1 | |||||
2022 | 2 | 1 | 2 | 0 | - | 3 | 1 | |||||
총계 | 127 | 31 | 24 | 7 | 23 | 2 | 4 | 0 | 177 | 40 | ||
포 | 2022-23 | 리그 2 | 12 | 1 | 1 | 0 | - | 13 | 1 | |||
포 B | 2022-23 | 샹피오나 나시오날 3 | 7 | 0 | - | 7 | 0 | |||||
꽁안 하노이 | 2023 | V리그 1 | 8 | 1 | 1 | 0 | - | 9 | 1 | |||
2023-24 | 22 | 8 | 1 | 0 | - | 1 | 0 | 24 | 8 | |||
2024-25 | 3 | 0 | 0 | 0 | - | 1 | 0 | 4 | 0 | |||
총계 | 33 | 9 | 1 | 0 | 0 | 0 | 2 | 0 | 37 | 9 | ||
경력 총계 | 192 | 45 | 27 | 7 | 23 | 2 | 6 | 0 | 248 | 54 | ||
7.2. 국제 통계
국가대표팀 | 연도 | 출전 | 득점 |
---|---|---|---|
베트남 | 2017 | 3 | 1 |
2018 | 9 | 3 | |
2019 | 12 | 2 | |
2020 | 0 | 0 | |
2021 | 14 | 4 | |
2022 | 9 | 0 | |
2023 | 8 | 0 | |
2024 | 16 | 3 | |
2025 | 2 | 0 | |
총계 | 73 | 13 |
:점수 및 결과는 베트남의 골 기록을 우선하며, 점수 열은 각 꽝하이 골 이후의 점수를 나타낸다.
순번 | 날짜 | 장소 | 상대팀 | 점수 | 결과 | 대회 |
---|---|---|---|---|---|---|
1 | 2017년 9월 5일 | 프놈펜 올림픽 스타디움, 프놈펜, 캄보디아 | 캄보디아 | 2-1 | 2-1 | 2019년 AFC 아시안컵 예선 |
2 | 2018년 11월 8일 | 라오스 신국립경기장, 비엔티안, 라오스 | 라오스 | 3-0 | 3-0 | 2018년 AFF 챔피언십 |
3 | 2018년 11월 24일 | 항더이 경기장, 하노이, 베트남 | 캄보디아 | 2-0 | 3-0 | |
4 | 2018년 12월 6일 | 미딘 국립경기장, 하노이, 베트남 | 필리핀 | 1-0 | 2-1 | |
5 | 2019년 1월 16일 |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 알아인, 아랍에미리트 | 예멘 | 1-0 | 2-0 | 2019년 AFC 아시안컵 |
6 | 2019년 10월 10일 | 미딘 국립경기장, 하노이, 베트남 | 말레이시아 | 1-0 | 1-0 |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
7 | 2021년 6월 7일 | 알 막툼 스타디움,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 인도네시아 | 2-0 | 4-0 | |
8 | 2021년 9월 2일 | 므르술 파크,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사우디아라비아 | 1-0 | 1-3 | |
9 | 2021년 12월 12일 | 비샨 스타디움, 비샨,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 1-0 | 3-0 | 2020년 AFF 챔피언십 |
10 | 2021년 12월 19일 | 캄보디아 | 4-0 | 4-0 | ||
11 | 2024년 1월 24일 |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라이얀, 카타르 | 이라크 | 2-2 | 2-3 | 2023년 AFC 아시안컵 |
12 | 2024년 12월 15일 | 비엣찌 스타디움, 푸토성, 베트남 | 인도네시아 | 1-0 | 1-0 | 2024년 아세안 챔피언십 |
13 | 2024년 12월 21일 | 미얀마 | 3-0 | 5-0 | ||
8. 수상 및 영예
응우옌꽝하이는 그의 경력 동안 수많은 팀 및 개인 영예와 상을 획득했다.
8.1. 클럽 영예
- 하노이 유스 U-19 챔피언십: 2014, 2016
- 하노이 유스 U-21 챔피언십: 2013, 2015, 2016
- 사이공 FC:
- V리그 2: 2015
- 하노이 FC:
- V리그 1: 2016, 2018, 2019
- 베트남 내셔널 컵: 2019, 2020
- 베트남 슈퍼컵: 2018, 2019, 2020
- 꽁안 하노이 FC:
- V리그 1: 2023
8.2. 국제 영예
- 베트남 U-19:
- AFF U-19 챔피언십 준우승: 2014, 2015
- 하사날 볼키아 트로피 준우승: 2014
- 베트남 U-22:
- SEA 게임 금메달: 2019
- 베트남 U-23/올림픽:
- AFC U-23 아시안컵 준우승: 2018
- M-150컵 3위: 2017
- 아시안 게임 축구 4위: 2018
- VFF 컵: 2018
- 베트남:
- 아세안 챔피언십: 2018, 2024
- 아세안 챔피언십 준우승: 2022
- 킹스컵 준우승: 2019
- VFF 컵: 2022
8.3. 개인 수상
- AFF 챔피언십 베스트 XI: 2018, 2020, 2024
- AFF 챔피언십 최우수 선수 (MVP): 2018
- 베트남 골든볼: 2018
- 베트남 실버볼: 2019, 2021
- 베트남 브론즈볼: 2017
- 2등 노동훈장: 2018
- 3등 노동훈장: 2018, 2025
- V리그 1 최우수 신인 선수: 2017, 2018
- V리그 1 올해의 선수: 2019
- V리그 1 올해의 팀: 2017, 2018, 2019, 2020
- V리그 1 올해의 골: 2020
- 아세안 축구 연맹 베스트 XI: 2019
- 아세안 축구 연맹 남자 올해의 선수: 2019
- AFC 아시안컵 올해의 팀: 2019
- AFC컵 역대 베스트 XI
- 아시안 게임 축구 베스트 XI: 2018
9. 유산과 평가
응우옌꽝하이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경력은 베트남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이자 응우옌홍선, 레꽁빈과 함께 베트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최고의 아시아 축구 선수상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9.1. 대중과 언론의 인식
꽝하이는 기술적인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프리킥 능력, 그리고 탁월한 전술적 비전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2018년 AFC U-23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설원 위의 무지개' 골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전례 없는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며 국가적 정신의 상징이 되었다. 그의 활약은 베트남 축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으며, 그는 베트남 전역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언론과 팬들은 그를 베트남 축구의 상징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로 인식하고 있다. 그의 성공은 베트남 젊은 축구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베트남 축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