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생애 및 배경
에르난데스는 1986년 6월 1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에서 태어났다. 그의 기본적인 개인 배경 정보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멕시코에서 복싱 경력을 시작하며 성장했다.
2. 프로 경력
호세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는 200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하여 다양한 지역 타이틀을 획득하고 세계 타이틀에 도전하며 인상 깊은 경력을 쌓았다. 그는 특히 끈기 있는 복싱 스타일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세계 복싱 기구(WBO) 밴텀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2.1. 프로 데뷔 및 초기 활동
에르난데스는 2002년 4월 6일 프로 복싱 무대에 데뷔했으나, 데뷔전에서 6라운드 판정패를 기록했다. 이후 같은 해 6월 12일 기예르모 산체스를 상대로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프로 경력 첫 승리를 기록했다.
2.2. 지역 타이틀 획득 및 주요 경기
에르난데스는 프로 경력 초반 여러 지역 타이틀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 2006년 2월 19일, 비달 로블레도를 상대로 ABMH 플라이급 왕좌 결정전에서 5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첫 지역 타이틀을 획득했다.
- 2006년 4월 21일, WBC 문도 히스파노 플라이급 챔피언 라울 엘리세오 메디나를 상대로 10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해당 타이틀을 획득했다.
- 2006년 7월 15일, 훗날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이 되는 힐베르토 케브 바스를 상대로 12라운드 2-0 판정승을 거두며 ABMH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 2007년 2월 16일, WBO 라틴 아메리카 플라이급 챔피언 조나단 페레즈를 12라운드 3-0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 2007년 6월 1일, 마론 마르케스를 상대로 9라운드 3-0 부상 판정승을 거두며 WBO 라틴 아메리카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 2007년 12월 7일, 훗날 IBF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이 되는 카를로스 타마라와 WBC 라틴 아메리카 플라이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었으나, 12라운드 0-3 판정패를 당하며 WBO 라틴 아메리카 타이틀 2차 방어에 실패하고 타이틀을 상실했다.
- 2008년 4월 30일, 호세 알베르토 쿠아드로스를 상대로 CABOFE 플라이급 왕좌 결정전에서 12라운드 3-0 판정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획득했다.
2.3. 세계 타이틀 도전 및 WBO 잠정 챔피언 등극
에르난데스는 지역 타이틀을 넘어 세계 타이틀에 도전하며 커리어를 확장해 나갔다.
- 2008년 9월 20일, 생애 첫 세계 타이틀 도전으로 WBO 플라이급 챔피언 오마르 나르바에스와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마드린에서 대결했지만, 12라운드 0-3 판정패를 당하며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 2009년 9월 11일, 멕시코 및 NABF 플라이급 타이틀 결정전에서 윌버트 위카브에게 12라운드 0-3 판정패를 당했다.
- 2009년 11월 2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라마의 카지노 라마에서 WBO 슈퍼 플라이급 챔피언 마빈 손소나에게 도전했다. 손소나는 경기 전 계체량에 실패하여 타이틀을 박탈당한 상태였기에, 에르난데스가 승리할 경우에만 타이틀을 획득하는 조건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는 1-1 무승부(113-115, 115-113, 114-114)로 끝나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 2011년 4월 16일, 니카라과 마나과의 알렉시스 아르게요 체육관에서 올랜도 리조와의 중앙아메리카 복싱 연맹(FECARBOX) 슈퍼 플라이급 왕좌 결정전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 2012년 1월 21일, 훗날 두 체급 세계 챔피언이 되는 레오 산타 크루스와 대결하여 4라운드 10초 만에 오른손 부상으로 기권패하며 프로 경력 첫 KO패를 기록했다.
- 2013년 9월 7일, 일본 도쿄의 고라쿠엔 홀에서 전 WBA 슈퍼 밴텀급 챔피언 시모다 아키후미와 125파운드 계약 10라운드 경기를 치렀으나, 0-3 판정패(91-99, 93-98, 94-97)를 당했다.
- 2014년 1월 4일, 이사로 곤잘로 카란자를 상대로 멕시코 밴텀급 왕좌 결정전에서 12라운드 3-0 판정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획득했다.
- 2014년 3월 28일, WBO 인터콘티넨탈 밴텀급 챔피언 마빈 마바이트를 상대로 5라운드 KO 승리를 거두며 타이틀을 획득했다.
- 2014년 6월 14일, 멕시코 투스트라 구티에레스의 아레나 호르헤 쿠에시 세라노에서 동포인 다니엘 로사스를 상대로 WBO 밴텀급 잠정 타이틀 결정전을 치렀다. 에르난데스는 압도적인 불리하다는 예상을 뒤엎고 12라운드 3-0 판정승(116-111, 114-113, 117-110)을 거두며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2.4. 타이틀 방어 및 마지막 활동
WBO 밴텀급 잠정 챔피언이 된 후 에르난데스는 통합 타이틀전과 다른 타이틀전에서 활약했다.
- 2014년 7월 17일, WBO는 WBO 밴텀급 정규 챔피언 가메다 도모키와의 타이틀 통합전 협상을 명령했다. 협상 기한은 30일이었으며, 기한 내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 2014년 7월 25일, 에르난데스 측은 가메다 측과 접촉이 어렵다는 이유로 통합전 입찰을 요구했다.
- 2014년 8월 8일, WBO 밴텀급 타이틀 통합전 입찰이 진행되었다. 에르난데스 측을 대표하는 올스타 복싱은 15.10 만 USD를 제시했으나, 가메다 측을 대표한 워리어스 복싱이 이를 크게 상회하는 60.30 만 USD를 제시하여 흥행권을 따냈다. WBO 규정에 따라 파이트 머니 배분은 챔피언이 80%, 도전자가 20%였기에 에르난데스의 보수는 12.06 만 USD로 결정되었다. 경기는 11월 1일 경으로 예정되었으며,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IC 파빌리온이 개최 후보로 거론되었다.
- 2014년 11월 1일, 시카고의 UIC 파빌리온에서 정규 챔피언 가메다 도모키와 통합전을 치렀다. 에르난데스는 상대방의 스피드와 경기 후반의 클린치에 고전하며 12라운드 1-2 스플릿 판정패(115-113, 113-115 두 명)를 당했다. 이로써 그는 첫 방어에 실패하고 타이틀 통합에도 실패했으며, 약 5개월간 보유했던 잠정 타이틀은 정규 타이틀에 흡수되며 소멸했다.
- 2015년 3월 20일, 멕시코시티의 아우디토리오 블랙베리에서 마르틴 카시야스 마르티네스와 공석인 WBC 라틴 아메리카 밴텀급 왕좌를 놓고 맞붙어 10라운드 3-0 판정승(98-92, 97-93 두 명)을 거두며 타이틀을 획득했다.
- 2015년 8월 7일, 아우디토리오 블랙베리에서 움베르토 모랄레스와 공석인 멕시코 슈퍼 밴텀급 왕좌를 놓고 맞붙어 8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타이틀을 획득했다.
- 2016년 3월 18일, 다시 공석이 된 멕시코 슈퍼 밴텀급 왕좌를 놓고 이사로 곤잘로 카란자와 재대결하여 10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획득했다.
- 2016년 9월 30일, 에마누엘 도밍게스에게 4라운드 KO패를 당하며 멕시코 슈퍼 밴텀급 타이틀을 상실했다.
- 2017년 6월 2일, 프랑스 파리의 팔레 데 스포르트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노르딘 우발리에게 10라운드 TKO패를 당했으며, 이 경기가 그의 마지막 프로 경기가 되었다.
3. 획득 타이틀 목록
호세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는 프로 경력 동안 다음의 타이틀들을 획득했다:
- ABMH 플라이급 왕좌
- WBC 문도 히스파노 플라이급 왕좌
- WBO 라틴 아메리카 플라이급 왕좌
- CABOFE 플라이급 왕좌
- 멕시코 밴텀급 왕좌
- WBO 인터콘티넨탈 밴텀급 왕좌
- WBO 세계 밴텀급 잠정 왕좌 (방어 0회)
- WBC 라틴 아메리카 밴텀급 왕좌
- 멕시코 슈퍼 밴텀급 왕좌
4. 프로 복싱 전적
호세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는 총 46번의 프로 경기를 치렀으며, 31승(16KO), 13패(3KO), 2무를 기록했다. 14번의 판정승과 1번의 실격승을 거두었으며, 10번의 판정패를 당했다.
No. | 결과 | 전적 | 상대 | 유형 | 라운드, 시간 | 날짜 | 장소 | 비고 |
---|---|---|---|---|---|---|---|---|
46 | 패 | 31-13-2 | 노르딘 우발리 | TKO | 10 (12) | 2017-06-02 | 팔레 데 스포르트 포르트 드 베르사유, 파리, 프랑스 | |
45 | 패 | 31-12-2 | 에마누엘 도밍게스 | KO | 4 (10) | 2016-09-30 | 아우디토리오 블랙베리, 멕시코시티, 멕시코 | 멕시코 슈퍼 밴텀급 타이틀 상실 |
44 | 승 | 31-11-2 | 이사로 곤잘로 카란자 | UD | 10 (10) | 2016-03-18 | 아우디토리오 블랙베리, 멕시코시티, 멕시코 | 공석인 멕시코 슈퍼 밴텀급 타이틀 획득 |
43 | 승 | 30-11-2 | 움베르토 모랄레스 | TKO | 8 (12) | 2015-08-07 | 아우디토리오 블랙베리, 멕시코시티, 멕시코 | 공석인 멕시코 슈퍼 밴텀급 타이틀 획득 |
42 | 승 | 29-11-2 | 마르틴 카시야스 마르티네스 | UD | 10 (10) | 2015-03-20 | 아우디토리오 블랙베리, 멕시코시티, 멕시코 | 공석인 WBC 라틴 아메리카 밴텀급 타이틀 획득 |
41 | 패 | 28-11-2 | 가메다 도모키 | SD | 12 (12) | 2014-11-01 | UIC 파빌리온, 시카고, 일리노이주, 미국 | WBO 밴텀급 통합 타이틀전 (잠정 타이틀 상실) |
40 | 승 | 28-10-2 | 다니엘 로사스 | UD | 12 (12) | 2014-06-14 | 아레나 호르헤 쿠에시 세라노, 투스트라 구티에레스, 멕시코 | WBO 밴텀급 잠정 타이틀 획득 |
39 | 승 | 27-10-2 | 마빈 마바이트 | KO | 5 (12) | 2014-03-28 | 포로 폴랑코, 멕시코시티, 멕시코 | WBO 인터콘티넨탈 밴텀급 타이틀 획득 |
38 | 승 | 26-10-2 | 이사로 곤잘로 카란자 | UD | 12 (12) | 2014-01-04 | 데포르티보 구엘라타오, 콜로니아 루구닐라, 멕시코 | 공석인 멕시코 밴텀급 타이틀 획득 |
37 | 패 | 25-10-2 | 시모다 아키후미 | UD | 10 (10) | 2013-09-07 | 고라쿠엔 홀, 도쿄, 일본 | |
36 | 승 | 25-9-2 | 알도 아르테아가 | KO | 1 (8) | 2013-05-18 | 포로 폴랑코, 폴랑코, 멕시코 | |
35 | 패 | 24-9-2 | 레오 산타 크루스 | RTD | 3 (10) | 2012-01-21 | 보데가 델 복세오, 엔세나다, 멕시코 | |
34 | 패 | 24-8-2 | 올랜도 리조 | UD | 12 (12) | 2011-04-16 | 알렉시스 아르게요 체육관, 마나과, 니카라과 | |
33 | 승 | 24-7-2 | 헤수스 세하 | TKO | 7 (10) | 2010-07-23 | 호세 쿠에르보 살롱, 폴랑코, 멕시코 | 공석인 WBC 라틴 아메리카 밴텀급 타이틀 획득 |
32 | 승 | 23-7-2 | 가브리엘 랑헬 | TKO | 6 (10) | 2010-05-08 | 아우디토리오 플라자 콘데사, 멕시코시티, 멕시코 | |
31 | 무 | 22-7-2 | 마빈 손소나 | SD | 12 (12) | 2009-11-21 | 카지노 라마, 라마, 온타리오주, 캐나다 | 공석인 WBO 슈퍼 플라이급 타이틀전 (손소나 계체량 실패) |
30 | 패 | 22-7-1 | 윌버트 위카브 | UD | 12 (12) | 2009-09-11 | 살롱 마르벳 플러스, 시우다드 네자왈코요틀, 멕시코 | 멕시코 & NABF 플라이급 타이틀전 |
29 | 승 | 22-6-1 | 호세 타마요 곤잘레스 | TKO | 10 (10) | 2009-07-08 | 포로 스코티아뱅크, 폴랑코, 멕시코 | |
28 | 승 | 21-6-1 | 후안 호세 프란시스코 마르케스 | TKO | 6 (10) | 2009-04-22 | 포로 스코티아뱅크, 폴랑코, 멕시코 | |
27 | 패 | 20-6-1 | 오마르 나르바에스 | UD | 12 (12) | 2008-09-20 | 누에보 팔라시오 아우리네그로, 푸에르토 마드린, 아르헨티나 | WBO 플라이급 타이틀전 |
26 | 승 | 20-5-1 | 호세 알베르토 쿠아드로스 | UD | 12 (12) | 2008-04-30 | 포로 스코티아뱅크, 폴랑코, 멕시코 | |
25 | 패 | 19-5-1 | 카를로스 타마라 | UD | 12 (12) | 2007-12-07 | 미코수키 리조트 & 게이밍, 마이애미, 플로리다주, 미국 | WBO & WBC 라틴 아메리카 플라이급 타이틀전 |
24 | 승 | 19-4-1 | 루이스 도리아 | UD | 8 (8) | 2007-08-24 | 미코수키 리조트 & 게이밍, 마이애미, 플로리다주, 미국 | |
23 | 승 | 18-4-1 | 마론 마르케스 | TD | 9 (12) | 2007-06-01 | 미코수키 리조트 & 게이밍, 마이애미, 플로리다주, 미국 | WBO 라틴 아메리카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 |
22 | 승 | 17-4-1 | 조나단 페레즈 | UD | 12 (12) | 2007-02-16 | 셀러브리티 극장, 피닉스, 애리조나주, 미국 | WBO 라틴 아메리카 플라이급 타이틀 획득 |
21 | 승 | 16-4-1 | 케빈 허드긴스 | MD | 6 (6) | 2006-12-08 | 시민 센터, 키시미, 플로리다주, 미국 | |
20 | 승 | 15-4-1 | 힐베르토 케브 바스 | MD | 12 (12) | 2006-07-15 | 칸차 레볼루시온, 시우다드 델 카르멘, 멕시코 | |
19 | 승 | 14-4-1 | 라울 엘리세오 메디나 | TKO | 10 (12) | 2006-04-21 | 살롱 마르벳 플러스, 시우다드 네자왈코요틀, 멕시코 | |
18 | 승 | 13-4-1 | 비달 로블레도 | TKO | 5 (12) | 2006-02-19 | 칸차 레볼루시온, 시우다드 델 카르멘, 멕시코 | |
17 | 승 | 12-4-1 | 자카리아스 찬 | TKO | 9 (10) | 2005-12-02 | 칸차 레볼루시온, 시우다드 델 카르멘, 멕시코 | |
16 | 승 | 11-4-1 | 돌로레스 오소리오 | TKO | 2 (10) | 2005-10-29 | 시우다드 델 카르멘, 멕시코 | |
15 | 승 | 10-4-1 | 자카리아스 찬 | SD | 10 (10) | 2005-09-10 | 아레나 수피, 메리다, 멕시코 | |
14 | 승 | 9-4-1 | 아벨 오초아 | UD | 10 (10) | 2005-07-07 | 살롱 21, 멕시코시티, 멕시코 | |
13 | 승 | 8-4-1 | 호르헤 로메로 | TKO | 4 (8) | 2005-03-04 | 디스코테카 에스핑헤, 시우다드 네자왈코요틀, 멕시코 | |
12 | 패 | 7-4-1 | 호세 카브레라 | UD | 8 (8) | 2005-01-21 | 아레나 콜리세오, 몬테레이, 멕시코 | |
11 | 무 | 7-3-1 | 호세 카브레라 | PTS | 8 (8) | 2004-09-03 | 아레나 콜리세오, 몬테레이, 멕시코 | |
10 | 승 | 7-3 | 카를로스 발디비아 | TKO | 2 (6) | 2004-01-10 | 센트로 바나멕스, 멕시코시티, 멕시코 | |
9 | 패 | 6-3 | 아달베르토 보르케스 코바루비아스 | SD | 6 (6) | 2003-12-19 | 멕시코 | |
8 | 승 | 6-2 | 카를로스 발디비아 | UD | 4 (4) | 2003-11-08 | 데포르티보 틀랄리, 틀랄네판틀라, 멕시코 | |
7 | 패 | 5-2 | 에드가르 코르데로 | UD | 4 (4) | 2003-06-12 | 살롱 라 마라카, 멕시코시티, 멕시코 | |
6 | 승 | 5-1 | 에마누엘 에르난데스 | DQ | 1 (4) | 2003-02-22 | 플라자 데 토로스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 | |
5 | 승 | 4-1 | 에스테반 히메네스 | TKO | 1 (4) | 2002-11-28 | 포로 라스 아메리카스, 멕시코시티, 멕시코 | |
4 | 승 | 3-1 | 우고 히메네스 | UD | 6 (6) | 2002-11-01 | 데포르티보 틀랄리, 틀랄네판틀라, 멕시코 | |
3 | 승 | 2-1 | 제페리노 로메로 | TKO | 3 (4) | 2002-06-26 | 살롱 21, 멕시코시티, 멕시코 | |
2 | 승 | 1-1 | 기예르모 산체스 | TKO | 1 (4) | 2002-06-12 | 살롱 21, 멕시코시티, 멕시코 | |
1 | 패 | 0-1 | 헤레미아스 세고비아 가르시아 | SD | 6 (6) | 2002-04-06 | 비야에르모사, 멕시코 |
5. 평가
호세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는 오소독스 스타일의 복서로, 그의 경력은 많은 패배 속에서도 끈기와 생존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한때 27승 10패 2무의 전적을 기록하는 등 결코 순탄하지 않은 길을 걸었지만, 꾸준히 랭커 전선에서 버티며 마침내 세계 타이틀에 도달한 과정은 그의 정신력과 투지를 잘 나타낸다. 특히 압도적인 불리하다는 예상을 뒤엎고 WBO 밴텀급 잠정 챔피언에 오른 것은 그의 복싱 경력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로 꼽힌다. 그의 별명인 "페야시토"(Payasito작은 광대스페인어)는 그가 링 위에서 보여준 기동성과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세계 챔피언 자리를 오래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체급에서 다양한 지역 타이틀을 획득하며 멕시코 복싱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선수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