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재 (쇼트트랙 선수)

1.1. 출생 및 성장 과정

김윤재는 1990년 5월 14일에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쇼트트랙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특히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당시 대회 조직위원장이었던 밋 롬니에 의해 '향후 올림픽을 빛낼 꿈나무의 표상'으로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2. 학력

김윤재는 다음과 같은 교육 기관에서 수학했다.

• 리라초등학교 졸업
• 반포중학교 졸업
• 동북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사

2.1. 주니어 경력

김윤재는 2008년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 대회에서 그는 남자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1000m, 1500m, 2000m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3000m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하며 주니어 무대에서의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2.2. 시니어 경력

고려대학교에 진학한 김윤재는 2012-2013 시즌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시니어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2013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개최된 2013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그는 남자 3000m 슈퍼파이널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 대회에서 1500m 은메달을 추가하며 개인 종합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듬해인 201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는 남자 5000m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메달 획득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