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rly career
케빈 도일은 아일랜드 웨스포드 주 아담스타운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그곳에서 축구 선수로서의 초기 단계를 밟았다.
1.1. Youth and League of Ireland
케빈 도일은 웩스포드 유스 FC에서 유소년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2001년 9월, 그는 자유 계약 선수로 리그 오브 아일랜드의 세인트 패트릭스 애슬레틱 FC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입단 당시에는 구단 U-18 팀에 등록되었으나, 몇 주 후인 9월 24일 오리엘 파크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2003년 2월, 도일은 코크 시티 FC로 이적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세인트 패트릭스 애슬레틱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팻 도란 감독 밑에서 처음에는 오른쪽 윙어로 기용되었으나, 곧 본래 포지션인 센터 포워드로 돌아와 총 25골을 기록했다. 그는 2004 UEFA 인터토토컵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NEC 네이메헌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6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터너스 크로스 스타디움을 떠나기 직전 핀 하프스 FC와의 경기에서는 수천 명의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2. Club career
케빈 도일은 잉글랜드와 미국 리그에서 여러 주요 클럽을 거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의 클럽 경력은 레딩 FC에서의 성공적인 프리미어리그 승격 기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에서의 기록적인 이적, 그리고 콜로라도 래피즈에서의 은퇴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순간들로 가득하다.
2.1. Reading FC
2005년 6월 7일, 케빈 도일은 잉글랜드 풋볼 리그 챔피언십의 레딩 FC와 2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7.80 만 GBP였다. 이적 당시 레딩 FC는 코크 시티 FC와 더블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흥미롭게도 그의 전 소속팀 코크 시티는 그해 11월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비록 이적했지만 도일은 우승 메달을 받을 자격을 얻었다.
도일은 레딩에 합류했을 때 처음에는 데이브 키트슨과 리로이 리타의 백업 선수였다. 그러나 두 선수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고, 이때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06년 3월 25일 레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이 시즌 공식 경기에서 총 19골을 기록했다. 도일의 활약은 리그 공식 평가 시스템인 '액팀 인덱스'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났으며, 구단 올해의 선수상, 잉글랜드 축구 선수 협회(PFA)가 선정하는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그리고 PFA 챔피언십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첫 시즌인 2006-07 시즌에도 도일은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8월 23일 애스턴 빌라 FC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한 이래, 뛰어난 공중볼 능력을 바탕으로 크리스마스 전까지 28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특히 그가 어린 시절 응원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07년 1월 24일 에버턴 FC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2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로 인해 득점 수가 줄어들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도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돌아갔다.
다음 시즌인 2007-08 시즌에는 팀의 핵심이었던 스티브 시드웰의 이적으로 팀이 침체에 빠지면서 도일 자신도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이 시즌 그는 단 6골에 그치며 이전 시즌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종전에서 더비 카운티 FC를 상대로 4-0 승리에서 득점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 차이로 결국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다. 시즌 종료 후 많은 주축 선수들이 이적하는 상황에서 도일 역시 애스턴 빌라로의 이적설이 돌았으나, 그는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목표로 레딩에 잔류했다. 잔류 후 그는 18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4위로 시즌을 마쳤고,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번리 FC에 패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2.2. Wolverhampton Wanderers FC
2009년 6월 30일, 케빈 도일은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와 4년 계약을 체결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50.00 만 GBP에 이적했다. 울버햄프턴에서는 탈장 수술로 인해 시즌 전 친선 경기를 몇 차례 놓쳤으며, 국가대표팀 경기에서의 부상으로 개막전에도 결장했다. 8월 22일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렀고, 9월 20일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울버햄프턴 소속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그 이후 도일은 실뱅 이뱅크스-블레이크의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4-5-1 포메이션의 원톱 공격수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강등권 싸움을 하던 팀에서 최다인 9골을 기록하며 15위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공헌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시즌 종료 후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9월에는 4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2010-11 시즌, 울버햄프턴은 구단 기록에 육박하는 이적료로 스티븐 플레처를 영입했다. 믹 매카시 감독은 다양한 선수와 전술을 실험했고, 이 과정에서 도일은 본래의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12월에는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약 한 달간 4경기에 결장하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결국 그에게 익숙한 지난 시즌의 4-5-1 포메이션과 원톱 자리를 되찾았고, 후반기에 시즌 첫 골을 포함해 5골을 기록했다. 특히 2011년 2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넣어 상대의 29경기 무패 기록을 중단시키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3월 26일 다시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무릎 인대 부상으로 최대 6주간 이탈하게 되었고, 5월 14일 선덜랜드 AFC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으로 복귀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팀은 최종전에서 잔류를 확정했지만, 도일은 출전하지 못했다.
다음 시즌인 2011-12 시즌에는 단 4골에 그치며 부진했고, 팀은 풋볼 리그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다. 이어서 2012-13 시즌에는 풋볼 리그 1으로 두 시즌 연속 강등을 겪었다. 시즌 종료 후 부임한 케니 재킷 감독은 도일의 "급여가 너무 높다"고 언급하며 그의 퇴단이 유력해졌다. 그러나 201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른 클럽들의 움직임이 없어, 도일은 프리미어리그 시절부터 소속했던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3부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2.3. Loan spells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소속이던 케빈 도일은 두 차례의 임대 이적을 통해 다른 클럽에서 활약했다.
2.3.1. 퀸즈 파크 레인저스
2014년 1월 31일, 도일은 풋볼 리그 챔피언십 소속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와 시즌 종료까지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2월 1일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데뷔전과 동시에 첫 골을 기록했으며, 3번째 경기였던 2월 16일 레딩 FC와의 경기에서도 이적 후 2번째 골을 터뜨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3월 버밍엄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3월과 4월의 많은 경기를 결장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 그는 승격 플레이오프 3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팀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도왔다.
2.3.2. 크리스탈 팰리스
2014년 9월 1일, 도일은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크리스탈 팰리스 FC와 2015년 1월까지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2.4. Colorado Rapids
2015년 3월 20일, 케빈 도일은 미국 MLS의 콜로라도 래피즈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콜로라도에서 3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2015년 20경기 출전에 5골, 2016년 26경기 출전에 6골, 2017년 25경기 출전에 5골을 기록했다. 2017년 9월 28일, 그는 현역 은퇴를 갑작스럽게 발표하며 프로 축구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3. International career
케빈 도일은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연령별 대표팀부터 성인 국가대표팀까지 폭넓게 활동하며 국가의 명예를 드높였다.
3.1. Youth national teams
도일은 아일랜드 U-21 대표팀 소속으로 2004년 2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데뷔와 동시에 2골을 기록했다. 그는 U-21 대표팀에서 총 11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넣었다. 또한, 2003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아일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콜롬비아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3.2. Senior national team
2005년 9월 27일, 케빈 도일은 아일랜드 A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었다. 2006년 3월 1일 랜스다운 로드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같은 해 9월 2일 UEFA 유로 2008 예선 독일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공식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로써 4년 전 가족들과 내기했던 150대 1의 배당률에 성공하며 100 GBP를 따냈다. 그 후 11월 산마리노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데뷔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2007년 2월 4일 아일랜드 축구 협회(FAI)가 선정하는 2006년도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12월에는 시니어 부문에서도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7년 3월 크로크 파크에서 열린 유로 2008 예선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국가대표팀 2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5월 23일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넣었다. 9월 9일 원정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예선전에서는 왼발 장거리 슈팅으로 골키퍼 우측 상단을 꿰뚫는 멋진 골을 성공시켰고, 이 골은 FAI 올해의 국가대표팀 득점상에 선정되었다. 11월 17일 원정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유로 예선전에서는 2골을 기록하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2010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 밑에서 로비 킨의 이상적인 공격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으며, 측면의 데이미언 더프와 에이든 맥기디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2009년 2월 FAI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예선전에서 총 10경기 중 8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는데, 조지아와 키프로스와의 경기에서 각각 득점을 올렸다. 2009년 9월 8일, 로비 킨과 셰이 기븐 등 몇몇 주전 선수들이 결장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2010년 9월 7일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안도라와의 UEFA 유로 2012 예선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으며, 이 골은 다시 한번 FAI 올해의 국가대표팀 득점상에 선정되었다. 10월 11일 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는 칼렌 므크르트치안과의 경합 중 팔꿈치를 사용하여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UEFA 유로 2012 본선에서는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A매치 50번째 출전을 달성했다.
2014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첫 경기인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팀이 1점 차로 뒤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교체 출전하여 로비 킨의 페널티 킥 동점골을 돕고, 직접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일 뒤 오만과의 경기에서는 두 번째로 주장 완장을 차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후 클럽에서의 부진과 맞물려 트라파토니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어 한동안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그러나 노엘 킹 임시 감독이 부임하면서 2013년 9월 30일 독일과 카자흐스탄과의 예선전을 앞두고 다시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익숙하지 않은 윙어 포지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경기 모두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케빈 도일의 연도별 출전 및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다.
국가대표팀 | 연도 | 출전 수 | 득점 수 |
---|---|---|---|
아일랜드 공화국 | 2006 | 5 | 1 |
2007 | 10 | 4 | |
2008 | 8 | 1 | |
2009 | 9 | 1 | |
2010 | 7 | 2 | |
2011 | 7 | 1 | |
2012 | 7 | 2 | |
2013 | 4 | 0 | |
2014 | 3 | 2 | |
2015 | 1 | 0 | |
2016 | 1 | 0 | |
2017 | 2 | 0 | |
총계 | 64 | 14 |
그의 국가대표팀 득점 상세 기록은 다음과 같다.
날짜 | 장소 | 상대 | 득점 | 결과 | 대회 | # |
---|---|---|---|---|---|---|
2006년 11월 15일 | 랜스다운 로드 경기장, 더블린, 아일랜드 | 산마리노 | 2-0 | 5-0 | UEFA 유로 2008 예선 | 1 |
2007년 3월 28일 | 크로크 파크, 더블린, 아일랜드 | 슬로바키아 | 1-0 | 1-0 | 유로 2008 예선 | 2 |
2007년 5월 23일 | 자이언츠 스타디움, 뉴욕, 미국 | 에콰도르 | 1-1 | 1-1 | 친선경기 | 3 |
2007년 9월 9일 | 테헬네 폴레 경기장, 브라티슬라바, 슬로바키아 | 슬로바키아 | 1-2 | 2-2 | 유로 2008 예선 | 4 |
2007년 11월 17일 | 밀레니엄 스타디움, 카디프, 웨일스 | 웨일스 | 1-2 | 2-2 | 유로 2008 예선 | 5 |
2008년 9월 6일 | 브루흐베크 스타디움, 마인츠, 독일 | 조지아 | 0-1 | 1-2 | 2010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 6 |
2009년 9월 5일 | 네오 GSP 스타디움, 니코시아, 키프로스 | 키프로스 | 0-1 | 1-2 | 월드컵 2010 예선 | 7 |
2010년 5월 25일 | RDS 아레나, 더블린, 아일랜드 | 파라과이 | 1-0 | 2-1 | 친선경기 | 8 |
2010년 9월 7일 | 아비바 스타디움, 더블린, 아일랜드 | 안도라 | 2-0 | 3-1 | UEFA 유로 2012 예선 | 9 |
2011년 10월 7일 | 코뮤날 스타디움, 안도라라벨랴, 안도라 | 안도라 | 1-0 | 2-0 | 유로 2012 예선 | 10 |
2012년 9월 7일 | 아스타나 아레나,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 카자흐스탄 | 2-1 | 2-1 | 2014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 11 |
2012년 9월 11일 | 크레이븐 코티지, 런던, 잉글랜드 | 오만 | 3-0 | 4-1 | 친선경기 | 12 |
2014년 6월 6일 | PPL 파크, 필라델피아, 미국 | 코스타리카 | 1-0 | 1-1 | 친선경기 | 13 |
2014년 9월 3일 | 아비바 스타디움, 더블린, 아일랜드 | 오만 | 1-0 | 2-0 | 친선경기 | 14 |
4. Retirement
케빈 도일은 2017년 9월 28일, 돌연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오랜 경력을 마무리했다. 은퇴 당시 그는 콜로라도 래피즈 소속이었다.
5. Achievements and awards
케빈 도일은 선수 경력 동안 팀과 개인적으로 여러 중요한 업적과 수상 내역을 달성했다.
5.1. Club honors
- 코크 시티 FC
- 리그 오브 아일랜드: 2005
- 레딩 FC
- 풋볼 리그 챔피언십: 2005-06
5.2. Individual awards
- 풋볼 리그 챔피언십 올해의 팀: 2005-06
- PFA 팬 선정 풋볼 리그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상: 2005-06
- 풋볼 리그 챔피언십 이달의 선수상: 2008년 9월
- FAI 인터내셔널 풋볼 어워즈 U-21 올해의 선수 부문: 2005년
- FAI 인터내셔널 풋볼 어워즈 올해의 영플레이어 부문: 2006년
- FAI 인터내셔널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부문: 2008년, 2010년
- FAI 인터내셔널 풋볼 어워즈 올해의 국가대표팀 득점 부문: 2007년, 2010년, 2012년
6. Legacy and influence
케빈 도일은 아일랜드 축구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그의 헌신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강인한 정신력은 그가 소속했던 클럽들과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레딩 FC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에서는 어려운 시기에도 팀의 공격을 이끌며 구단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또한,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서 여러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국가의 명예를 드높였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투지는 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아일랜드 축구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82cm의 키와 84kg의 체중으로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최전방 공격수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