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오현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군 복무 후 팀에 복귀하여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2.2. 셀틱 FC (2023-2024)

2023년 1월 25일,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명문 구단인 셀틱 FC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 이적료는 300.00 만 EUR (약 40.00 억 KRW)로 알려졌으며, 그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현규는 기성용, 차두리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로 셀틱에 입단한 선수가 되었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스팀 출신으로는 권창훈, 정상빈에 이어 세 번째로 유럽 리그에 진출한 선수가 되었다. 그는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았다.

셀틱 이적 후 2023년 1월 29일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古橋 亨梧_{후루하시 교고}^일본어와 교체되어 82분에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고, 팀은 2대0으로 승리했다. 2월 11일 세인트 미렌과의 2022-23 스코티시컵 16강전에서 스코틀랜드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5대1 대승에 일조했다. 이어서 레인저스 FC와의 2022-23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전에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어 팀의 리그컵 통산 21번째 우승이자 2회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탰다. 또한, 세인트 미렌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리그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5대1 대승에 기여했다.

2023년 5월 7일 열린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뒤 10분 만인 35분경 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을 쐐기골로 장식하며 팀의 2대0 완승과 함께 리그 통산 53번째 정상 등극에 기여했고, 본인도 유럽 진출 이후 첫 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우승이 확정된 상황에서 열린 애버딘 FC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후반 5분경 교체 투입되자마자 유럽 리그 진출 이후 첫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5대0 대승에 기여했다. 2022-23 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하며 유럽 리그에 성공적으로 적응했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인버네스 캘리도니언 시슬과의 2022-23 스코티시컵 결승전에서도 후반 14분 古橋 亨梧_{후루하시 교고}^일본어 대신 교체 투입되어 팀의 쐐기골 기점 역할을 수행하며 3대1 승리와 함께 2022-23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 달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2022-23 시즌 총 21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유럽 진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Adam Idah_{아담 아이다}^영어가 팀에 임대 영입된 이후에는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2.3. KRC 헹크 (2024-현재)

2024년 7월 14일, 오현규는 벨기에 프로 리그의 KRC 헹크와 4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했다. 9월 22일 덴더와의 경기에서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9월 28일 메헬렌과의 다음 프로 리그 경기에서는 교체로 31분간 뛰며 2골을 터뜨려 팀의 2대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3.1. 연령별 대표팀

오현규는 대한민국 U-17, U-20, U-23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연령별 국제 대회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22년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U-23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하여 동티모르와의 H조 2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대0 대승과 함께 5회 연속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3.2. 성인 국가대표팀

2022년 11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2022년 FIFA 월드컵 출정식 겸 평가전을 앞두고 대한민국 성인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었다. 이 경기에서 그는 후반 27분 조규성과 교체 투입되며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그 다음 날인 11월 12일 발표된 2022년 FIFA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는 발탁되지 못했지만, 예비 선수로서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 현지까지 동행했다. 이는 해당 경쟁 포지션 선수가 부상으로 낙마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었으며, 비록 정식 대체 멤버로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4경기 동안 대한민국의 모든 월드컵 본선 일정에 동행하며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후 2023년 3월 13일, 신임 성인 대표팀 사령탑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인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와의 두 차례 친선 홈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2024년 10월 10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서 10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같은 예선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려 팀의 3대2 승리에 일조했다.

4.1. 클럽 통계

4.2. 국가대표팀 통계

:득점 및 결과는 대한민국 득점을 먼저 기록하며, 득점란은 오현규의 각 골 이후의 점수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