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쑨야난(孙亚楠쑨야난중국어, 1992년 9월 15일 출생)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저명한 자유형 레슬링 선수이다. 그녀는 레슬링 경력 전반에 걸쳐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올림픽과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중국 레슬링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12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3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2016년 리오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2회 연속 메달리스트라는 영예를 안았다.

2. 생애 및 배경
쑨야난은 1992년 9월 15일, 중화인민공화국 랴오닝성 펑청시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출생지는 그녀가 레슬링 선수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쑨야난은 일찍이 레슬링에 입문하여 중국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
3. 주요 경력 및 성과
쑨야난은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다음은 그녀의 주요 경력과 성과에 대한 상세 기록이다.
3.1. 주요 국제 대회 활약
쑨야난은 51kg급 및 50kg급 자유형 레슬링에서 주로 활동하며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그녀는 세계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경기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레슬링 선수로 인정받았다. 그녀의 뛰어난 기술과 강인한 정신력은 많은 경기에서 빛을 발했으며, 특히 중요 경기에서의 집중력은 인상적이었다. 쑨야난의 활약은 중국 레슬링계에 큰 영감을 주었으며,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12년 캐나다에서 열린 2012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51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인 201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2013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51kg급에서는 몽골의 에르데네치메긴 수미야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6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아시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같은 해,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년 리오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는 여자 자유형 48kg급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2018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8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50kg급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2021년에 개최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는 여자 자유형 50kg급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3.2. 국제 대회 메달 기록
쑨야난 선수의 주요 국제 대회 메달 기록은 다음과 같다.
연도 | 대회명 | 세부 종목 | 메달 |
---|---|---|---|
2012 | 2012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 여자 자유형 51kg | 은메달 |
2013 | 2013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 여자 자유형 51kg | 금메달 |
2016 | 2016년 아시아 레슬링 선수권 대회 | 여자 자유형 48kg | 금메달 |
2016 | 2016년 리오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 여자 자유형 48kg | 동메달 |
2018 | 2018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 여자 자유형 50kg | 동메달 |
2020 |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 여자 자유형 50kg | 은메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