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애 초반 및 클럽 경력
바르토시 보사츠키는 폴란드 포즈난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대부분의 선수 경력을 폴란드에서 보냈으며, 특히 두 번의 중요한 기간 동안 레흐 포즈난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1.1. 클럽 경력 시작
보사츠키는 1995년 4월, 그의 고향 클럽인 레흐 포즈난 소속으로 프로 경기에 데뷔했다. 그는 1998년까지 레흐 포즈난에서 85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1.2. 아미차 브론키
1998년 보사츠키는 아미차 브론키로 이적하여 2002년까지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아미차 브론키 소속으로 총 95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아미차 브론키는 1998-99 폴란드 컵과 1999-2000 폴란드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1998년 폴란드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1.3. 1. FC 뉘른베르크
아미차 브론키를 떠난 후, 보사츠키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다시 레흐 포즈난에서 54경기에 출전하며 2골을 기록했다. 이후 그는 2004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1. FC 뉘른베르크로 이적하여 2006년까지 활동했다. 뉘른베르크에서 그는 17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1.4. 레흐 포즈난 복귀 및 후기 경력
2006년 1. FC 뉘른베르크를 떠나 보사츠키는 다시 레흐 포즈난으로 복귀하여 2011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복귀 후 118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간 동안 레흐 포즈난은 2009-10 엑스트라클라사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3-04 폴란드 컵과 2008-09 폴란드 컵에서도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2004년 폴란드 슈퍼컵과 2009년 폴란드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보사츠키는 선수 경력 동안 총 369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2. 국가대표 경력

바르토시 보사츠키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총 20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2.1. 2006 FIFA 월드컵
2006년 FIFA 월드컵을 앞둔 2006년 5월 22일, 파베우 야나스 감독은 심각한 천식 진단을 받은 다미안 고라프스키의 대체 선수로 보사츠키를 발탁했다. 그는 6월 20일 하노버의 AWD-아레나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폴란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두 골은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폴란드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유일한 득점이었다. 보사츠키는 이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2.2. 국가대표팀 득점 목록
폴란드 국가대표팀에서 기록한 바르토시 보사츠키의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다.
# | 날짜 | 경기장 | 상대팀 | 스코어 | 결과 | 대회 |
---|---|---|---|---|---|---|
1. | 2006년 6월 20일 | AWD-아레나, 하노버, 독일 | 코스타리카 | 1-1 | 2-1 | 2006년 FIFA 월드컵 |
2. | 2-1 |
3. 수상 기록 및 업적
바르토시 보사츠키는 선수 경력 동안 다양한 클럽 및 개인 타이틀을 획득했다.
- 아미차 브론키
- 폴란드 컵: 1998-99, 1999-2000
- 폴란드 슈퍼컵: 1998
- 레흐 포즈난
- 엑스트라클라사: 2009-10
- 폴란드 컵: 2003-04, 2008-09
- 폴란드 슈퍼컵: 2004, 2009
- 개인
- 레흐 포즈난 역대 베스트 일레븐
- 2006년 FIFA 월드컵 맨 오브 더 매치 (vs 코스타리카)
4. 플레이 스타일 및 포지션
바르토시 보사츠키는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오른쪽 풀백으로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강력한 수비력과 제공권 장악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의 키는 189 cm였다.
5. 은퇴 및 이후 활동
바르토시 보사츠키는 2011년 레흐 포즈난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며 프로 축구 선수 경력을 은퇴했다. 은퇴 이후 그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6. 평가와 유산
바르토시 보사츠키는 폴란드 축구계에서 중요한 수비수로 기억되고 있다. 그는 레흐 포즈난의 황금기를 이끌며 여러 차례 리그와 컵 대회 우승에 기여했고, 특히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보여준 극적인 활약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이름은 레흐 포즈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오르며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