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rly life and background
마우리치오 사리는 이탈리아의 평범한 노동자 계급 가정에서 태어나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가지면서도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감독의 꿈을 키웠다.
1.1. Childhood and education
사리는 1959년 1월 10일 나폴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아메리고는 전직 프로 사이클 선수였으며, 나폴리 바뇰리 지역의 이탈시데르에서 크레인 기사로 일했다. 사리는 이후 베르가모 주의 카스트로, 그리고 아레초 주의 파엘라에서 성장했다. 그는 학창 시절을 피글리네 발다르노에서 보냈으며, 다비드 에르미니와 같은 책상에 앉기도 했다.
어린 시절 사리는 토리노와 피오오렌티나의 입단 테스트에서 낙방한 후 피글리네의 지역 팀에서만 아마추어 선수로 뛰었다. 19세 때 몬테바르키가 사리 영입에 근접했으나, 피글리네가 5000.00 만 ITL의 보상금을 요구하며 거래가 무산되었다. 이후 폰테데라의 이적 제안도 거절하고, 부상으로 인해 피글리네에서 은퇴했다. 그는 오전에 은행에서 일하고 오후와 저녁에는 훈련하고 경기를 뛰는 방식으로 선수 생활을 했다.
1.2. Banking career
사리는 은행원으로서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에서 근무했으며, 런던, 취리히, 룩셈부르크 등 유럽 여러 도시를 오가며 일했다. 그는 은행원 생활을 하면서도 축구 코칭을 병행했다. 1990년 28세의 나이에 코치로 전향했으며, 이후에도 같은 스케줄을 유지했다. 하지만 테골레토라는 작은 팀에 고용된 후에는 오직 코칭 경력에만 전념하기 위해 은행원 직업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2. Managerial career
마우리치오 사리의 감독 경력은 하부 리그에서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성공을 쌓아갔다.
2.1. Early career
사리의 첫 감독직은 1990년 세콘다 카테고리아에 속한 스티아였다. 이듬해에는 같은 리그의 파엘레세 감독으로 부임하여 팀을 프로모치오네로 승격시켰다.
이후 카브리글리아와 안텔라에서 감독을 맡아 두 팀 모두 에첼렌차로 이끌었다. 1998년에는 발데마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이듬해 1월 경질되었다. 1999년 9월에는 같은 디비전의 테골레토 지휘봉을 잡았다. 이 시기 그는 세트피스에서 33가지의 다양한 전술을 훈련시킨 것으로 알려져 '미스터 33'(Mister 33이탈리아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0년, 사리는 산소비노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첫 시즌에 팀을 에첼렌차에서 세리에 D로 승격시켰다. 그는 산소비노에서 두 시즌 더 감독을 맡으며 마지막 시즌에는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산소비노에서의 성공으로 2003년 세리에 C2의 산조반네세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첫 시즌에 팀을 세리에 C1으로 승격시키는 데 성공했다.
2005년 6월 18일, 사리는 산조반네세에서 사임한 후 7월 9일 세리에 B의 페스카라 감독으로 부임했다. 강등을 피한 후 2006년 6월 30일 팀을 떠났고, 11월 1일에는 경질된 안토니오 콘테의 후임으로 역시 세리에 B의 아레초 감독직을 맡았다. 그러나 2007년 3월 13일 해고되었고, 콘테가 다시 복귀했다.
2007년 7월 18일, 사리는 2부 리그의 아벨리노에 합류했으나, 구단 이사회와의 심각한 불화로 8월 23일 사임했다. 12월 31일에는 해고된 다비데 펠레그리니를 대신하여 엘라스 베로나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6경기에서 단 1승점만을 얻은 후 이듬해 2월 28일 자신 또한 해고되었다.
2008년 9월 23일, 사리는 지오반니 파글리아리를 대신하여 페루자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이듬해 2월 15일 해고된 후 한동안 감독직을 맡지 않다가 2010년 3월 24일 그로세토에서 복귀했다. 같은 해 7월 6일, 사리는 레가 프로 프리마 디비시오네의 알레산드리아 감독으로 부임하여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살레르니타나에 패배하여 탈락했다.
사리는 2011년 6월 24일 알레산드리아에서 사임했으며, 2011년 7월 6일 소렌토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시즌 초반 몇 달 동안 매력적이고 유려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팀이 6위를 기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2월 13일 해고되었다.
2.2. Empoli
2012년 6월 25일, 세리에 B의 엠폴리가 사리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의 첫 시즌, 팀을 4위로 이끌며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했으나, 지역 라이벌인 리보르노에 패하여 승격에는 실패했다.
다음 시즌, 사리는 엠폴리를 리그 2위로 이끌며 6년 만에 세리에 A로 직접 승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시기 사리 감독은 4-3-1-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젊은 선수들의 재능을 꽃피웠다. 엘세이드 히사이, 리날도 사포나라, 로렌초 토넬리 등 젊은 선수들이 발탁되어 핵심 선수로 성장했고, 다니엘레 루가니, 마리오 루이, 시모네 베르디 등이 팀에 합류하며 전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마시모 마카로네와 프란체스코 타바노 같은 베테랑 공격수들의 부활을 이끌고, 미르코 발디피오리를 레지스타(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재발견하는 등 선수단의 잠재력을 고루 끌어냈다.
2014-15 시즌에는 리그 6라운드가 되어서야 팔레르모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는 어려운 시작을 맞았지만, 끈질긴 경기력으로 리그 최다인 18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특히 홈에서 라치오와 나폴리를 꺾는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34라운드 토리노 원정에서 1-0 승리하며 잔류를 확정했고, 최종 15위로 시즌을 마친 후 엠폴리를 떠났다.
2.3. Napoli

2015년 6월 11일, 사리는 엠폴리를 떠나 고향 나폴리의 클럽인 나폴리와 계약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라파엘 베니테스의 후임이 되었다.
그의 첫 시즌에 사리는 엘세이드 히사이, 페페 레이나, 알란을 영입했다. 이 세 선수는 이후 주전 선수로 활약했으며, 나폴리는 유벤투스에 이어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5월 27일, 사리는 2020년까지 나폴리와 계약을 연장했다. 두 달 후, 유벤투스는 나폴리에서 한 시즌 최다 36골로 세리에 A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룬 곤살로 이과인을 9000.00 만 EUR에 영입했다. 그러나 사리는 이과인 대체자를 영입하는 대신, 취약 포지션에 신중하게 투자하며 선수단을 조정하여 이과인의 공백을 메웠다. 이는 드리스 메르턴스의 포지션 변경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원래 와이드 포워드였던 그를 다음 시즌에는 더욱 중앙 지향적으로 기용했다. 이 전술은 큰 효과를 발휘하여 메르턴스가 28골을 기록했고, 나폴리는 2017년 리그 3위를 차지했다. 사리는 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고 엔초 베아르초트상을 수상했다.
사리의 나폴리는 2015-16 시즌 전반기를 리그 1위로 마무리하며 26년 만에 "겨울 챔피언"(Campioni d'Inverno이탈리아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나폴리는 시즌을 3위로 마쳤지만, 전반기 성과는 그가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을 만들었다는 믿음을 주었다. 2017-18 시즌 나폴리는 환상적인 출발을 보이며 8연승으로 클럽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12월이 되어서야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고, 이후 3개월 동안 패배 없이 10연승을 달렸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겨울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았다. 나폴리는 2017-18 세리에 A 시즌을 유벤투스에 4점 뒤진 2위로 마쳤다. 나폴리 팬들은 사리 감독이 팀을 아름다운 축구로 이끌고 클럽의 명성을 되살렸다고 칭송했다. 2018년 5월 23일, 사리는 카를로 안첼로티로 교체되었다.
2.4. Chelsea


2018년 7월 14일, 사리는 전날 해고된 안토니오 콘테의 후임으로 첼시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8월 5일 첫 공식 경기인 2018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배했다. 이듬주 허더즈필드 타운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첼시 감독으로서 첫 승을 기록했다. 사리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1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최초의 감독이 되었으나, 11월 24일 토트넘 홋스퍼에 1-3으로 패하며 기록이 깨졌다.
2019 EFL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중, 연장전 0-0 상황에서 승부차기를 앞두고 사리는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윌리 카바예로로 교체하려 했다. 하지만 아리사발라가가 교체를 거부하는 전례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격분한 사리는 거의 터널로 뛰쳐나갈 뻔했으며, 이후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제지당하기도 했다. 첼시는 결국 승부차기에서 3-4로 패배했다. 경기 후 아리사발라가와 사리 모두 상황이 오해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했으며, 사리는 아리사발라가가 다리에 경련이 있어 더 뛸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리사발라가는 계속 뛸 수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5월 29일, 사리는 바쿠에서 열린 2019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4-1로 꺾고 감독 경력의 첫 메이저 트로피를 획득했다. 첼시는 이 UEFA 유로파리그 캠페인 동안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2018-19 시즌 종료 후, 첼시는 사리가 유벤투스 감독이 되기 위해 떠난다고 발표했으며, 구단은 사리가 이탈리아에 있는 노부모와 가까이 지내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후임은 프랭크 램파드였다.
2.5. Juventus
2019년 6월 16일, 유벤투스는 사리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9년 8월, 사리는 폐렴 치료를 받아 2019-20 시즌 초반 파르마와 나폴리와의 두 경기에 불참했다.
사리 감독 체제에서 유벤투스는 2019년 12월 22일 리야드의 킹 사우드 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 참가했으나, 라치오에 1-3으로 패배했다. 2020년 6월 17일,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사리의 전 소속팀 나폴리에 승부차기 끝에 2-4로 패배했다. 7월 26일, 유벤투스는 삼프도리아를 홈에서 2-0으로 꺾고 9년 연속 세리에 A 우승을 확정했다. 이 결과로 사리는 이탈리아 축구에서 첫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리옹에 탈락한 다음 날인 2020년 8월 8일, 사리는 유벤투스에서 해고되었다. 그의 유벤투스 감독 부임은 과거 자신이 지휘했던 나폴리의 팬들로부터 "배신자"라는 격렬한 비난을 받기도 했다.
2.6. Lazio
1년 간의 휴식기 후, 2021년 6월 9일 라치오는 사리와 2년 계약을 발표했다. 8월 21일, 그는 엠폴리와의 리그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라치오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는 리그를 5위로 마쳤고, 2021-22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녹아웃 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에 패배했다. 2022년 6월 2일, 그의 계약은 2025년까지 2년 더 연장되었다.
사리는 로마에서의 두 번째 시즌에 순위를 끌어올려 세리에 A 2위를 차지하며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2022-23 UEFA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F조에서 3위를 기록하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로 넘어갔고, 16강에서 AZ에 의해 탈락했다. 세 번째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단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2024년 3월 12일, 사리는 라치오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3. Playing style and philosophy
마우리치오 사리의 전술은 그의 독특한 축구 철학과 세부적인 준비에서 비롯되며, 이는 "사리볼" 또는 "사리즘"이라는 용어로 요약된다.
3.1. Tactics
사리는 전술적으로 지능적이고 세부 사항에 대한 주의력이 높으며, 주간 훈련 세션 동안 경기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종종 팀이 세트피스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준비하도록 요구한다. 그의 고도로 조직된 시스템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4인 수비 라인이다. 그의 팀은 일반적으로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하며 오프사이드 트랩과 지역 방어 시스템을 채택한다. 그는 수비수들에게 움직임을 동기화하고, 플레이를 예측하며, 상대방이 아닌 공을 기준으로 삼으라고 요구한다.
사리 전술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수비 라인 앞에서 플레이를 지시하는 후방 플레이메이커(조르지뉴와 같은)의 존재와, 팀에 넓이를 제공하는 오버래핑 공격형 풀백이다. 그의 선수들은 크로스를 올리기보다는 측면에서 공격하여 짧고 빠른 패스 교환과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을 선호한다. 따라서 그는 팀에 역동적인 윙어뿐만 아니라 공을 편안하게 다루는 수비수와 골키퍼, 그리고 높은 압박 플레이를 실행할 수 있는 활동량 좋은 선수들을 선호한다.
공이 없을 때는 사리의 팀은 에너제틱한 압박, 타이트한 라인, 그리고 높은 위치에서의 압박을 사용하여 공을 빠르게 되찾으려 한다. 그의 감독 경력 동안 사리는 4-3-1-2 또는 4-2-3-1과 같은 여러 포메이션을 채택했지만, 나폴리 재임 기간 동안에는 "자유롭고 유동적이며 점유율 기반의 4-3-3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2016-17 시즌에는 곤살로 이과인의 이적과 주전 스트라이커 아르카디우시 밀리크의 부상 이후, 사리는 드리스 메르턴스를 원래의 윙어 역할이 아닌 폴스 나인으로 자주 기용했으며, 이는 메르턴스의 득점력 급증으로 이어졌다.
사리는 2006년 코베르차노 연방 기술 센터를 통해 코칭 디플로마를 받았다. 그의 졸업 논문 제목은 "주간 경기 준비"(La preparazione settimanale della partita이탈리아어)였다. 그의 주요 전술적 영향은 아리고 사키다. 또한, 그는 감독으로서 솔직한 발언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탈리아 축구에서 다른 많은 감독들이 정장을 입는 것과 달리 경기 중에는 주로 트레이닝복을 입는 것으로도 눈에 띈다. 첼시에서는 전임 감독 안토니오 콘테보다 선수들의 식단과 경기 전 통금 시간에 대해 더 완화된 접근 방식을 채택하여, 더 공격적이고 패스 기반의 점유율 축구로의 전술 변화와 함께 긍정적인 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첼시 선수 안토니오 뤼디거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3.2. "Sarrismo" and reception
사리 팀의 볼 점유율 축구는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하며 공격 지향적인 축구로 알려져 있다. 이는 볼 점유, 오프 더 볼 움직임, 그리고 지상에서의 많은 짧고 빠른 패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스타일은 언론에서 "사리볼"(Sarri-ball영어) 또는 "유동적인 축구"(liquid football영어)로 불리며, 프랑스 스포츠 신문 레키프는 이를 "수직적 티키타카"(vertical tiki-taka영어)로 묘사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백과사전 트레카니는 사리 팀이 구사하는 공격적이고 화려한 축구 스타일을 묘사하기 위해 "사리즘"(Sarrismo이탈리아어)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트레카니는 2018년 9월 13일 "사리즘"을 공식적으로 새로운 어휘로 등재했는데, 이는 마우리치오 사리의 축구 스타일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특히 공격수들의 움직임과 관련된 속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사리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지칭하는 고유한 어휘를 가진 최초의 감독이다.
사리 팀의 현대적이고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정신력, 빠른 역습을 통해 빠르게 전진하고 많은 득점을 기록하는 능력은 펩 과르디올라와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포함한 여러 평론가, 선수, 감독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2018년, 전 감독 아리고 사키는 사리 나폴리 팀의 스타일을 "지난 20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본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그의 전술적 접근 방식에 대한 찬사에도 불구하고, 2019년 첼시를 이끌고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기 전까지는 감독으로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언론에서 때때로 완고하고 전술적으로 융통성이 없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4. Personal life
마우리치오 사리의 개인적인 삶은 그의 흡연 습관과 편안한 복장, 그리고 독서 취미 등으로 알려져 있다.
사리는 애연가로, 헤비 스모커이다. 2018년, UEFA 유로파리그에서 나폴리의 상대 팀이었던 RB 라이프치히는 그를 위해 레드불 아레나의 라커룸 구역에 특별 흡연 공간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그는 경기 중에도 종종 담배꽁초를 씹는 모습이 포착된다.
그는 모국어인 이탈리아어 외에도 영어를 구사하지만, 일부 영어 인터뷰에서는 통역사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사리는 다른 많은 이탈리아 축구 감독들이 정장을 입는 것과 달리 경기 중에는 항상 트레이닝복을 착용한다. 그는 피치 위에서 차려입는 것이 어색하다고 말하며, 이러한 복장 선호는 그의 소탈한 성격을 보여준다. 첼시 시절, 그는 전임 감독 안토니오 콘테보다 선수들의 식단과 경기 전 통금 시간에 대해 더 완화된 접근 방식을 취했는데, 이는 선수단 내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는 사리의 이러한 접근 방식에 대해 칭찬하기도 했다.
또한 사리는 독서가로 알려져 있으며, 찰스 부코스키, 존 팬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작품을 즐겨 읽는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사리가 자신처럼 책을 많이 읽는다며 "훌륭한 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5. Controversies
마우리치오 사리의 감독 경력 동안 몇 가지 논란이 발생했으며, 특히 언어 사용과 관련된 비판을 받았다.
2015-16 시즌 동안, 사리는 2016년 1월 20일 코파 이탈리아 경기 종료 직전 당시 인테르 밀란 감독이었던 로베르토 만치니와의 격렬한 언쟁에 휘말렸다. 만치니는 사리가 자신에게 동성애 혐오적 욕설을 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사리는 자신이 동성애 혐오자가 아니며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경기장에 남는다"고 답했다. 사리는 이후 "상대 팀 감독에게 극도로 모욕적인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이탈리아 축구 리그 협회로부터 2.00 만 EUR의 벌금과 2경기 코파 이탈리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엠폴리의 회장 파브리치오 코르시는 해당 욕설이 토스카나 지역에서 "행운의 상대"를 지칭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라고 사리를 옹호하기도 했다.
2018년 3월에는 여성 기자 티티 임프로타(Canale 21)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기자가 나폴리의 리그 우승 도전이 위태로워졌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사리는 "당신은 여자이고 예쁘니까 욕을 안 할게"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그는 이후 사과하며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2018년 첼시에서의 첫 기자회견에서 이 두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를 표명했다. 그는 "그것들은 분명히 실수였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나를 그렇게 정의할 수 없을 것이다. 동성애 혐오자도, 성차별주의자도, 인종차별주의자도 결코 아니다. 나는 매우 개방적인 사람이며, 그런 종류의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곳에서 일하고 생활하면서 이것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 Managerial statistics
사리는 1990년부터 2024년까지 다양한 클럽을 거치며 감독 경력을 이어왔다.
클럽 | 시작 | 종료 | 기록 | ||||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
카브리글리아 | 1993년 | 1996년 | 78 | 27 | 27 | 24 | 34.62% |
안텔라 | 1996년 | 1998년 | 60 | 26 | 18 | 16 | 43.33% |
발데마 | 1998년 | 1999년 | 17 | 5 | 6 | 6 | 29.41% |
테골레토 | 1999년 7월 1일 | 2000년 6월 30일 | 26 | 8 | 9 | 9 | 30.77% |
산소비노 | 2000년 7월 1일 | 2003년 6월 30일 | 120 | 62 | 33 | 25 | 51.67% |
산조반네세 | 2003년 7월 1일 | 2005년 6월 18일 | 86 | 36 | 30 | 20 | 41.86% |
페스카라 | 2005년 7월 9일 | 2006년 6월 30일 | 43 | 14 | 12 | 17 | 32.56% |
아레초 | 2006년 10월 31일 | 2007년 3월 13일 | 22 | 6 | 8 | 8 | 27.27% |
아벨리노 | 2007년 7월 18일 | 2007년 8월 23일 | 1 | 0 | 0 | 1 | 0.00% |
엘라스 베로나 | 2007년 12월 31일 | 2008년 2월 28일 | 6 | 0 | 1 | 5 | 0.00% |
페루자 | 2008년 9월 23일 | 2009년 2월 15일 | 22 | 7 | 10 | 5 | 31.82% |
그로세토 | 2010년 3월 24일 | 2010년 6월 24일 | 11 | 2 | 7 | 2 | 18.18% |
알레산드리아 | 2010년 7월 6일 | 2011년 6월 24일 | 39 | 16 | 13 | 10 | 41.03% |
소렌토 | 2011년 7월 6일 | 2011년 12월 13일 | 19 | 8 | 6 | 5 | 42.11% |
엠폴리 | 2012년 8월 12일 | 2015년 5월 31일 | 132 | 52 | 45 | 35 | 39.39% |
나폴리 | 2015년 6월 12일 | 2018년 5월 23일 | 148 | 98 | 25 | 25 | 66.22% |
첼시 | 2018년 7월 14일 | 2019년 6월 16일 | 63 | 39 | 13 | 11 | 61.90% |
유벤투스 | 2019년 6월 16일 | 2020년 8월 8일 | 52 | 34 | 9 | 9 | 65.38% |
라치오 | 2021년 6월 9일 | 2024년 3월 12일 | 139 | 67 | 30 | 42 | 48.20% |
합계 | 1083 | 506 | 302 | 275 | 46.72% |
7. Honours and achievements
마우리치오 사리가 감독으로서 달성한 주요 팀 및 개인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팀
- 산소비노
- 코파 이탈리아 세리에 D: 2002-03
- 엠폴리
- 세리에 B 준우승: 2013-14
- 첼시
- UEFA 유로파리그: 2018-19
- EFL컵 준우승: 2018-19
- 유벤투스
- 세리에 A: 2019-20
-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 2019-20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준우승: 2019
개인
- 판키나 다르젠토: 2013-14
- 판키나 도로: 2015-16
- 엔초 베아르초트상: 2017
- 세리에 A 올해의 감독: 2016-17
- 세리에 A 이달의 감독: 2023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