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고 엘리스 로비(Margot Elise Robbie영어, 1990년 7월 2일 출생)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배우이자 프로듀서이다. 그녀는 블록버스터 영화와 독립 영화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세 차례의 아카데미상 후보, 네 차례의 골든 글로브상 후보, 여섯 차례의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2017년에는 《타임》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포브스》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여배우'로 선정되었다.
퀸즐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로비는 2008년 텔레비전 시리즈 《네이버스》로 경력을 시작하여 2011년까지 고정 출연했다. 미국으로 건너간 후, 그녀는 텔레비전 시리즈 《팬 암》(2011~2012)에서 주연을 맡았고, 2013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블랙 코미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통해 획기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2016년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 제인 포터 역, 2016년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시작으로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에서 할리 퀸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로비는 2017년 전기 영화 《아이, 토냐》에서 피겨 스케이터 토냐 하딩을 연기하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어서 2018년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에서 엘리자베스 1세 역, 2019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샤론 테이트 역, 2019년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에서 폭스 뉴스 직원을 연기하며 계속해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밤쉘》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되었다. 최근에는 2022년 시대극 영화 《바빌론》에서 배우 지망생 역을, 2023년 판타지 코미디 영화 《바비》에서 바비 인형 역을 맡았다. 《바비》는 그녀의 최고 흥행작이 되었고, 프로듀서로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로비는 2014년 영화 제작자 톰 애컬리와 함께 제작사 럭키챕 엔터테인먼트를 공동 설립했으며, 이 회사를 통해 《아이, 토냐》, 《프로미싱 영 우먼》(2020), 《바비》, 《솔트번》(2023) 등 여러 영화와 훌루 시리즈 《돌페이스》(2019~2022), 넷플릭스 미니시리즈 《메이드》(2021) 등을 제작했다.
2. 어린 시절 및 교육
마고 로비는 퀸즐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1. 성장 배경 및 가족
마고 엘리스 로비는 1990년 7월 2일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 달비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전 농장주이자 사탕수수 사업가인 더그 로비이며, 어머니는 물리치료사인 사리 케슬러이다. 그녀는 네 명의 형제자매 중 둘째로, 언니 아냐, 오빠 라클란, 남동생 캐머런이 있다. 로비의 부모는 그녀가 다섯 살 때 헤어졌고, 그녀와 형제자매들은 싱글맘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아버지와의 교류는 거의 없었다. 가족은 로비의 어린 시절 대부분을 골드코스트 내륙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농장에서 보냈다. 활기찬 아이였던 로비는 종종 집에서 공연을 펼치곤 했다.
2.2. 학업 및 초기 경력
어머니는 로비를 서커스 학교에 등록시켰고, 그녀는 공중그네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 여덟 살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등학교에서는 서머싯 칼리지에서 드라마를 전공했다. 십대 시절, 그녀는 생계를 위해 세 가지 일을 동시에 했다. 바텐더, 가정부, 그리고 써브웨이에서 일했다. 졸업 후 몇 편의 광고와 독립 스릴러 영화에 출연한 경력을 바탕으로, 로비는 전문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멜버른으로 이주했다.
3. 경력
마고 로비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초기 활동을 거쳐 미국 할리우드로 진출하며 세계적인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성장했다.
3.1. 호주에서의 활동 (2007-2011)
로비의 첫 연기 활동은 고등학생 시절에 시작되었다. 그녀는 저예산 독립 스릴러 영화인 《자경단원》(Vigilante)과 《I.C.U.》에 출연했는데, 이 두 영화는 몇 년 후에 개봉되었다. 그녀는 영화 촬영 현장에 있는 경험을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 2008년 드라마 시리즈 《시티 호미사이드》에서 케이틀린 브렌트퍼드 역으로 게스트 출연하며 텔레비전 데뷔를 했고, 이어서 아동 텔레비전 시리즈 《코끼리 공주》에서 리암 헴스워스와 함께 두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당시 에이전트의 격려를 받아 로비는 매일 프리맨틀미디어에 전화했다고 《그레이엄 노턴 쇼》에서 회상했다. 어느 날, 실수로 《네이버스》의 캐스팅 디렉터와 연결되었고, 그녀는 "지금 다른 작품 촬영 때문에 시내에 있다"고 말했다. 캐스팅 디렉터가 나이를 묻자 "17살"이라고 답했고, "딱 그 나이대를 찾고 있으니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말을 들었다. 2008년 6월, 그녀는 텔레비전 연속극 《네이버스》에서 도나 프리드먼 역을 맡기 시작했다. 이 역할은 원래 게스트 캐릭터였으나, 첫 출연 후 로비는 고정 출연진으로 승격되었다. 이 연속극에서 3년간 출연하는 동안 그녀는 로기상 후보에 두 번 지명되었다.
2009년 초, 로비는 네트워크 텐의 홍보 자료를 위한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여 인기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얼굴들을 선보였다. 2009년 7월에는 네트워크 텐의 쇼 《토킹 어바웃 유어 제너레이션》에서 'Y세대' 패널로 출연했다. 로비는 또한 '국가 청소년 주간'의 일환으로 실종자들을 위한 청소년 대사로 활동했다. 같은 해,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 로기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인 여성 연기자'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한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2010년 9월, 로비는 할리우드에서 연기 경력을 추구하기 위해 약 3년 만에 《네이버스》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녀의 마지막 장면은 2011년 1월 26일에 방영되었고, 같은 해 4월 그녀는 로기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배우' 부문 후보에 올랐다.
3.2. 미국 진출 및 초기 경력 (2011-2012)
미국에 도착한 직후, 로비는 2011년 시대극 시리즈 《팬 암》에서 새로 훈련받은 승무원 로라 캐머런 역을 맡았다. 이 시리즈는 높은 시청률과 긍정적인 평가로 시작했지만, 시청률 하락으로 인해 한 시즌 만에 취소되었다.
3.3. 획기적인 성공 (2013-2015)
로비는 다음으로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바웃 타임》(2013)에 출연했는데, 돔놀 글리슨과 레이철 매캐덤스가 공동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시간을 여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젊은 남자가 미래를 개선하기 위해 과거를 바꾸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글리슨의 이루어질 수 없는 십대 시절의 사랑 상대 역을 위해 그녀는 영국식 악센트를 사용했다. 이 영화는 적당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로비의 획기적인 성공은 같은 해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전기 블랙 코미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주인공 조던 벨퍼트의 아내 나오미 라팔리아 역을 맡으면서 찾아왔다. 이 역할의 오디션에서 로비는 공동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싸움 장면에서 즉흥적으로 뺨을 때리는 연기를 선보였고, 이것이 결국 그녀에게 역할을 안겨주었다. 영화와 그녀의 연기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그녀의 뉴욕 브루클린 악센트는 극찬을 받았다. 평론가 사샤 스톤은 로비의 연기에 대해 "그녀는 《성난 황소》의 캐시 모리아티 이후 스코세이지가 발견한 최고의 금발 미녀이다. 로비는 재밌고 강하며, 출연하는 모든 장면을 압도한다"고 썼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전 세계적으로 3.92 억 USD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이는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중 현재까지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다. 로비는 MTV 무비 어워드 '최우수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고, 엠파이어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영화가 가져온 명성과 관심 때문에 연기를 그만둘까 고민했다고 나중에 말했지만, 어머니는 그녀의 직업에 대해 철학적인 조언을 해주었고, 그만두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를 완전히 이해하고 연기 활동을 계속했다. 여성 중심의 프로젝트를 더 많이 제작하기 위해 로비는 미래의 남편인 톰 애컬리와 오랜 친구인 소피아 커, 조시 맥나마라와 함께 자신들의 제작사 럭키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그 이름은 찰리 채플린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로비는 2015년에 개봉된 네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 중 첫 번째는 글렌 피카라와 존 레콰 감독의 1.59 억 USD를 벌어들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영화 《포커스》에서 윌 스미스와 함께 출연했다. 영화에서 그녀는 스미스의 캐릭터에게서 기술을 배우는 미숙한 사기꾼 역을 연기했다. 그녀는 이 역할을 위해 아폴로 로빈스에게서 소매치기 기술을 배웠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엇갈렸지만, 로비의 연기는 극찬을 받았다.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로비는 정말 대단하다. 《포커스》가 비틀거릴 때도 [그녀는] 승리의 패를 던진다"고 썼다.
그녀는 제68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BAFTA 라이징 스타상 후보에 올랐다. 다음 출연작은 사울 딥 감독의 전쟁 로맨틱 드라마 《스윗 프랑세즈》로, 이렌 네미로브스키의 2004년 동명 소설의 두 번째 부분을 기반으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를 점령한 독일군 병사와 사랑에 빠지는 여성을 연기했는데, 《할리우드 리포터》의 레슬리 펠퍼린은 이 역할이 "충분히 쓰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후 그녀는 크레이그 조벨 감독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 《지 포 자카리아》에서 크리스 파인과 추이텔 에지오포와 함께 첫 주연을 맡았다. 로버트 C. 오브라이언의 동명 소설을 부분적으로 기반으로 한 이 영화는 문명의 대부분을 파괴한 재난의 마지막 생존자들과 함께 감정적으로 복잡한 삼각관계에 놓인 앤 버든(로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로비는 머리를 갈색으로 염색하고 애팔래치아 악센트를 구사하는 법을 배웠다. 영화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로비의 연기는 널리 칭찬받았으며, 히트픽스의 드루 맥위니는 "여기서 로비의 연기는 그녀를 오늘날 동년배 여배우 중 최고 중 한 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단언했다. 2015년 그녀의 네 번째 개봉작은 애덤 매케이 감독의 코미디 드라마 《빅 쇼트》에 카메오 출연한 것으로, 그녀는 욕조 안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설명하기 위해 제4의 벽을 허물었다. 《빅 쇼트》는 상업적, 비평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로비의 카메오 출연은 6년 후 게임스톱 공매도 사태가 발생했을 때 트위터에서 유행하는 주제가 되었다. 그녀의 설명이 게임스톱 및 관련 주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참고 자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3.4. 세계적인 인지도 상승 (2016-2018)
2016년, 로비는 피카라와 레콰 감독과 재회하여 《탈레반 셔플》을 각색한 영화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에서 영국인 종군기자 역을 맡았으며, 티나 페이와 마틴 프리먼이 공동 주연으로 출연했다. 같은 해 후반, 로비는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의 어드벤처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 제인 포터 역을 맡았다. 그녀는 체중을 감량하지 않고 이전 《타잔》 각색본처럼 위기에 처한 아가씨가 아닌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단호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비우호적이었지만, 《뉴욕 타임스》의 마놀라 다르기스는 알렉산데르 스카르스고르드와 새뮤얼 L. 잭슨 등 남성 위주의 출연진 속에서 로비가 조연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고 평가했다.
로비는 2016년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출연하며 DC 코믹스의 악당 할리 퀸을 실사 영화로 연기한 최초의 배우가 되었다. 이 영화에는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비올라 데이비스 등 앙상블 캐스트가 함께 출연했다. 그녀는 만화를 읽어본 적이 없다고 인정했지만, 캐릭터를 제대로 구현하고 팬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로비는 영화 촬영 6개월 전부터 슈퍼빌런 역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일정은 체조, 권투, 에어리얼 실크 훈련, 그리고 물속에서 5분 동안 숨을 참는 연습으로 구성되었다. 그녀는 영화에서 대부분의 스턴트를 직접 소화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상업적으로 성공하여 전 세계적으로 7.47 억 USD를 벌어들이며 2016년 영화 중 10번째로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고, 로비의 연기는 이 영화의 주요 자산으로 평가받았다. 《타임》지의 스테파니 재커렉은 로비를 "범죄적으로 매력적인 여배우로, 거의 모든 면에서 호감이 간다"고 평가했으며, 《디 애틀랜틱》의 크리스토퍼 오어는 그녀의 연기를 "진정으로 훌륭하다"고 평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그녀는 '가장 좋아하는 액션 영화 여배우' 상을 수상했으며,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액션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도 수상했다.
2016년 10월, 로비는 NBC의 심야 코미디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시즌 42의 첫 회 진행을 맡았으며, 출연 중 이방카 트럼프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이 회차는 8년 만에 가장 높은 시즌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했다. 로비는 돔놀 글리슨과 함께 사이먼 커티스 감독의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2017)에 출연했는데, 이는 《곰돌이 푸》의 작가 앨런 알렉산더 밀른과 그의 가족의 삶을 다룬 전기 드라마이다. 이 영화와 그녀의 연기는 평범한 평가를 받았고 상업적으로는 실패했다.

2017년 그녀의 마지막 개봉작이자 럭키챕 엔터테인먼트의 첫 작품은 크레이그 길레스피 감독의 스포츠 블랙 코미디 《아이, 토냐》였다. 이 영화는 미국 피겨 스케이터 토냐 하딩(로비)의 삶과 그녀가 경쟁자 낸시 케리건에게 가한 1994년 폭행 사건과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한다. 준비를 위해 로비는 하딩을 만났고, 그녀의 옛 영상과 인터뷰를 시청했으며, 음성 코치와 함께 다양한 연령대의 하딩의 태평양 북서부 영어 악센트와 음색을 연습했고, 안무가 사라 카와하라와 함께 몇 달간의 엄격한 스케이팅 훈련을 받았다. 《아이, 토냐》는 2017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초연되었다. 《메트로》의 제임스 럭스포드는 이 영화를 로비의 현재까지 최고의 연기라고 평가했으며, 《디 옵저버》의 마크 커모드는 "이 풍자적이고 포스트모던한 이야기에서 마고 로비의 연기는 미묘하게 다듬어진 캐릭터 개발과 인상적으로 강력한 신체적 표현의 균형을 이루는 역작 토네이도이다"라고 썼다. 그녀는 이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여우주연상, 골든 글로브상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뮤지컬/코미디 부문),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여우주연상 등 수많은 상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로비는 2018년을 윌 글럭 감독의 애니메이션 코미디 영화 《피터 래빗》에서 플롭시 래빗의 목소리 연기로 시작했다. 이 영화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피터 래빗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제작비 5000.00 만 USD에 비해 전 세계적으로 3.51 억 USD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2018년 그녀의 다음 두 영화인 네오 누아르 스릴러 《터미널》과 코미디 호러 《슬로터하우스 룰즈》는 비평적, 상업적 실패를 겪었다. 조시 루크 감독의 역사 드라마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는 2018년 그녀의 마지막 개봉작이었다. 이 영화는 시얼샤 로넌이 스코틀랜드의 메리 1세 역을, 로비가 그녀의 사촌 엘리자베스 1세 역을 맡았으며, 북부 반란으로 인한 두 나라 간의 1569년 갈등을 다룬다. 로비는 처음에 여왕의 역사적 묘사에 미치지 못할까 봐 "겁이 나서" 이 역할을 거절했었다. 매일 촬영 전, 그녀는 보철 코와 그려진 종기 및 물집을 붙이는 데 세 시간을 보냈다. 비평가들은 영화의 각본과 여러 역사적 부정확성을 지적하며 영화 자체는 혹평했지만, 로비와 로넌의 연기는 칭찬했다. 《더랩》의 욜란다 마차도는 "[로넌과 로비는] 전설적으로 복잡한 두 캐릭터를 맡아 [...] 두 역할 모두를 완전히 소화해냈다는 점에서 경의를 표한다. 로넌의 불같은 메리와 로비의 감정적으로 복잡한 엘리자베스는 스크린에서 진정으로 신성하게 군림한다"고 썼다. 이 연기로 로비는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여우조연상과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3.5. 배우 및 프로듀서로서의 확고한 입지 (2019-현재)

2019년 로비의 첫 개봉작은 럭키챕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드림랜드》로, 1930년대 더스트 볼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 범죄 스릴러였으나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훌루에서 스트리밍된 코미디 시리즈 《돌페이스》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로비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시대극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고(故) 배우 샤론 테이트를 연기할 유일한 선택이었다. 이 영화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출연했다. 테이트-라비앙카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이 영화는 1969년 로스앤젤레스의 뉴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몰락하는 캐릭터 배우(디카프리오)와 그의 스턴트 배우(피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막대한 책임감"을 느낀 로비는 테이트의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고, 그녀의 모든 영화를 시청하고, 테이트의 당시 남편인 로만 폴란스키의 자서전을 읽으며 역할을 준비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2019년 칸 영화제에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초연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3.74 억 USD를 벌어들이며 상업적으로 성공했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서 로비의 대사가 부족하다고 불평했지만,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로비 콜린은 로비가 영화관에 있는 장면을 영화의 "가장 즐거운" 장면으로 꼽았다.
또한 2019년, 그녀는 제이 로치 감독의 드라마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에서 폭스 뉴스의 여러 직원들을 기반으로 한 복합적인 캐릭터인 케일라 포스피실 역으로 출연했다.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이 공동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뉴스 네트워크의 여러 여성 직원들과 네트워크 회장 로저 에일스에 의한 성희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로비는 자신의 캐릭터의 악센트를 캐서린 해리스를 기반으로 했다. 영화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케네스 투란은 "로비는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으며, 그녀의 이야기의 흐름은 너무나 압도적이어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썼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밤쉘》에서의 연기로 그녀는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두 번 지명되었고, 후자로는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미국 배우 조합상 후보에 올랐다. 이 모든 상은 '여우조연상' 부문이었다.
로비는 2020년 캐시 얀 감독의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할리 퀸 역을 다시 맡으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했다. 여성 앙상블 액션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한 그녀는 2015년 워너 브라더스에 이 영화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로비는 이후 3년간 자신의 제작사를 통해 이 프로젝트를 개발했으며, 여성 감독과 각본가를 고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로비의 연기와 함께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엠파이어》의 이안 프리어는 "최우수 선수(MVP)는 로비이다. 그녀는 할리에 매력적인 기발함과 설득력 있는 위협을 부여하며, 수많은 대사 없이도 할리의 내면을 암시한다"고 썼다. 그녀는 제46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두 부문 후보에 올랐다.
로비는 작가 겸 감독 에메랄드 펜넬의 코미디 스릴러 《프로미싱 영 우먼》(2020)의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이 영화에는 캐리 멀리건이 절친한 친구의 강간과 죽음에 대한 복수를 꾀하는 여성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극찬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2021년, 로비는 《피터 래빗 2: 파 프롬 홈》에서 플롭시 래빗 역으로 다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 영화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1.54 억 USD를 벌어들였다. 그녀는 또한 제임스 건이 각본을 쓰고 감독한 스핀오프 속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 역으로 세 번째 출연했다.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이 영화는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에서 동시에 개봉되었다. 오언 글라이버먼은 로비의 "즐거운 연기"를 칭찬했다. 그녀는 또한 넷플릭스 미니시리즈 《메이드》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2022년, 로비는 《네이버스》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도나 프리드먼 역으로 다시 출연했다. 그녀는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시대극 코미디 영화 《암스테르담》에 앙상블 캐스트와 함께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1933년 비즈니스 플롯을 기반으로 한다. 이 영화는 비평적, 상업적 실패작으로 드러났으며, 로비는 당시 일부 평론가들로부터 "박스 오피스 포이즌"이라는 꼬리표를 얻기도 했다. 같은 해 그녀의 두 번째 영화 개봉작은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코미디 드라마 《바빌론》으로, 클라라 보에게서 영감을 받은 무성 영화 배우 넬리 라로이 역을 연기했다. 준비를 위해 그녀는 보의 작품을 연구하고 그녀의 트라우마적인 어린 시절을 조사했다. 그녀는 라로이 역을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힘들었던 캐릭터"라고 묘사했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박스오피스 수익도 좋지 않았지만, 그녀의 연기는 칭찬받았다. BBC 컬처의 캐린 제임스는 "로비의 대담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넬리를 대담하고, 끝없이 방황하며, 공감 가는 인물로 만들었다"고 평했다. 그녀는 이 영화로 또 다른 골든 글로브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듬해인 2023년, 로비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앙상블 코미디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단 한 장면에 출연했다. 《스타 트리뷴》의 크리스 휴잇은 그녀의 "단 한 장면에서의 열정적인 연기"를 "완벽하게 판단된" 것이라고 묘사했다. 라이언 고슬링이 켄 역으로 공동 주연을 맡은 판타지 코미디 영화 《바비》가 그녀의 다음 개봉작이었다. 프로듀서로서 로비는 2018년 마텔로부터 동명의 바비 인형에 대한 영화 판권을 구매했다. 그녀는 그레타 거윅을 각본가 겸 감독으로 고용했으며, 갤 가돗이 제안을 거절한 후 직접 타이틀 롤을 맡았다. 준비를 위해 거윅과 로비는 《분홍신》(1948)과 《쉘부르의 우산》(1964)과 같은 옛 테크니컬러 뮤지컬 영화를 시청했다. 《버라이어티》는 로비가 이 역할로 1250.00 만 USD를 벌어들여 그 해 할리우드 여배우 중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벌처》의 앨리슨 윌모어는 로비가 이 역할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주목하며, 그녀가 연기에서 "가슴 아픈 진지함"과 "유머"를 모두 결합했다고 칭찬했다. 전 세계적으로 14.00 억 USD 이상의 수익을 올린 《바비》는 로비의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되었다. 그녀는 이 연기로 추가적인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과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올랐으며,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도 지명되었다.
또한 2023년, 로비는 펜넬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인 《솔트번》을 제작했다. 2024년 선댄스 영화제에서는 그녀의 다음 제작작인 메건 파크 감독의 코미디 영화 《마이 올드 애스》가 개봉되었다. 로비는 다음으로 코고나다 감독의 영화 《어 빅 볼드 뷰티풀 저니》에서 콜린 패럴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며, 펜넬 감독의 《폭풍의 언덕》에 제이콥 엘로디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4. 프로듀서 활동
마고 로비는 2014년 남편 톰 애컬리와 오랜 친구인 소피아 커, 조시 맥나마라와 함께 제작사 '럭키챕 엔터테인먼트'를 공동 설립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 회사는 여성 중심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제작하는 데 중점을 두며, 여성 작가, 감독, 프로듀서 등 여성 스토리텔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럭키챕 엔터테인먼트는 설립 이래 여러 성공적인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로비가 주연을 맡아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아이, 토냐》(2017)를 시작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프로미싱 영 우먼》(2020), 그리고 로비의 최고 흥행작이자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바비》(2023)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솔트번》(2023)과 같은 영화와 훌루 시리즈 《돌페이스》(2019~2022), 넷플릭스 미니시리즈 《메이드》(2021)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9년 개봉한 시대극 범죄 스릴러 《드림랜드》도 럭키챕 엔터테인먼트의 작품이다.
5. 수상 경력
마고 로비는 배우이자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많은 수상 및 후보 지명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결과 |
---|---|---|---|---|
2009 | 로기상 | 가장 인기있는 신인 여배우 | 네이버스 | 후보 |
2011 | 로기상 | 가장 인기있는 여배우 | 네이버스 | 후보 |
2013 | 보스턴 영화 비평가 협회 | 최우수 앙상블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후보 |
2013 |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 최우수 연기 앙상블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후보 |
2013 | 디트로이트 영화 비평가 협회 | 최우수 앙상블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후보 |
2014 | 엠파이어상 | 최우수 여자 신인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수상 |
2014 | MTV 무비 & TV 어워드 | 신인 연기상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후보 |
2014 | 영 할리우드 어워드 | 여자 신인상 | - | 후보 |
2015 |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 BAFTA 라이징 스타상 | - | 후보 |
2016 | 틴 초이스 어워드 | Choice Movie Actress: AnTEENcipated | 수어사이드 스쿼드 | 후보 |
2016 |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 액션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 수어사이드 스쿼드 | 수상 |
2017 |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 가장 좋아하는 영화 여배우 | 수어사이드 스쿼드 | 수상 |
2017 |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 가장 좋아하는 액션 영화 여배우 | 수어사이드 스쿼드 | 수상 |
2017 | 아카데미상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골든 글로브상 |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뮤지컬/코미디)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미국 배우 조합상 |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 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수상 |
2017 |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여성 영화 기자 연맹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여성 영화 기자 연맹 | 가장 용감한 연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오스트레일리아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상 | 국제 여우주연상 - 영화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보스턴 영화 비평가 협회 | 최우수 앙상블 | 아이, 토냐 | 수상 |
2017 | 시카고 영화 비평가 협회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디트로이트 영화 비평가 협회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도리안 어워드 | 올해의 연기상 - 여배우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플로리다 영화 비평가 협회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수상 |
2017 | 고담 독립 영화상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할리우드 영화상 | 할리우드 앙상블상 | 아이, 토냐 | 수상 |
2017 |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 최우수 여성 주연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뉴욕 온라인 영화 비평가 협회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수상 |
2017 | 샌디에이고 영화 비평가 협회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영화 비평가 협회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새틀라이트 어워드 | 여우주연상 - 영화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새턴상 | 여우조연상 | 수어사이드 스쿼드 | 후보 |
2017 | 워싱턴 D.C. 지역 영화 비평가 협회 | 여우주연상 | 아이, 토냐 | 후보 |
2017 | 여성 영화 비평가 서클 | 최우수 코미디 여배우 | 아이, 토냐 | 수상 |
2018 |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 여우조연상 |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 후보 |
2018 | 미국 배우 조합상 |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 후보 |
2018 | 오스트레일리아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상 | 국제 여우조연상 - 영화 |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 후보 |
2018 | 새틀라이트 어워드 | 여우조연상 - 영화 |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 후보 |
2018 | 여성 이미지 네트워크 어워드 | 여우조연상 - 장편 영화 |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 후보 |
2019 | 아카데미상 | 여우조연상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후보 |
2019 | 골든 글로브상 |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후보 |
2019 | 미국 배우 조합상 |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후보 |
2019 | 미국 배우 조합상 | 영화 부문 최우수 앙상블 연기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후보 |
2019 | 미국 배우 조합상 | 영화 부문 최우수 앙상블 연기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후보 |
2019 |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 여우조연상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후보 |
2019 |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 여우조연상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후보 |
2019 | 오스트레일리아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상 | 국제 여우조연상 - 영화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후보 |
2019 | 오스트레일리아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상 | 국제 여우조연상 - 영화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후보 |
2019 |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 최우수 앙상블 연기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후보 |
2019 |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 최우수 앙상블 연기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후보 |
2019 |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 여우조연상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후보 |
2019 |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 여우조연상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후보 |
2019 | 런던 영화 비평가 협회 | 올해의 여우조연상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후보 |
2019 | 산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영화 비평가 협회 | 여우조연상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후보 |
2019 | 산트 조르디 어워드 | 외국어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수상 |
2019 | 새틀라이트 어워드 | 여우조연상 - 영화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후보 |
2020 |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 가장 좋아하는 여성 영화 배우 | 버즈 오브 프레이 | 후보 |
2020 |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 가장 좋아하는 액션 영화 배우 | 버즈 오브 프레이 | 후보 |
2023 | 아카데미상 | 작품상 | 바비 | 후보 |
2023 | 골든 글로브상 |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뮤지컬/코미디) | 바비 | 후보 |
2023 |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 여우주연상 | 바비 | 후보 |
2023 | 새턴상 | 여우주연상 | 바비 | 수상 |
6. 개인사
마고 로비는 언론의 상당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로비는 2010년대 초 멜버른에서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로 이주했으며, 이전에는 《네이버스》의 공동 출연자 애슐리 브루어와 아파트를 공유했다. 이 시기에 그녀는 열렬한 아이스 하키 팬이 되었고, 뉴욕 레인저스를 응원하며 아마추어 아이스 하키 리그에서 라이트 윙으로 뛰기도 했다.
로비는 2013년 영화 《스윗 프랑세즈》 촬영장에서 영국인 조감독 톰 애컬리를 만났다. 애컬리는 어린 시절부터 로비가 팬이었던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의 첫 세 편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4년, 그녀는 애컬리와 럭키챕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인 소피아 커, 조시 맥나마라와 함께 런던으로 이사했다. 같은 해, 로비와 애컬리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6년 12월, 그들은 오스트레일리아 바이런베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부부는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에 거주하고 있다.
로비는 2016년부터 캘빈 클라인, 닛산, 샤넬과 같은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2019년 2월 사망한 칼 라거펠트가 생전에 직접 선택한 마지막 브랜드 앰버서더였다. 그녀는 현재 샤넬 N°5의 최신 앰버서더이다.
7. 사회 활동 및 공헌
마고 로비는 인권, 여성 인권, 성 평등, 성소수자 권리의 적극적인 지지자이다. 그녀와 럭키챕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들은 작가, 감독, 프로듀서 등 여성 스토리텔러들이 만든 여성 중심의 이야기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14년, 그녀는 영화 및 텔레비전 산업 종사자 중 자원이 제한적이거나 없는 사람들을 돕는 영화 및 텔레비전 기금을 지원하는 모금 행사에 참여했으며, 2018년과 2020년에도 같은 행사에 두 번 더 참여했다. 2015년에는 전 세계 다양한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BGC 글로벌 자선 데이 모금 행사를 통해 1200.00 만 USD 이상을 모금하는 데 기여했다. 2016년, 로비는 유엔 난민 기구 직원들과 다른 유명인사들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분쟁과 박해를 피해 강제로 피난해야 하는 가족들을 위한 대중의 지지를 모으는 청원에 동참했다. 같은 해 후반, 그녀는 옥스팜의 "아이 히어 유"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이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난민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그녀는 난민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니세프의 "어린이 우선" 캠페인에 5.00 만 USD 이상을 기부했다.
2016년 10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를 진행하는 동안 로비는 "Say 'I Do' Down Under"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무지개색 오스트레일리아 지도를 선보이며 고국 오스트레일리아의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1년 후, 그녀는 동료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 같은 목적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2018년, 그녀는 여성들을 괴롭힘과 차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타임스 업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겠다고 맹세했다. 2021년 4월, 로비는 자선 활동을 통해 목적을 고취시킨 공로로 'RAD 임팩트 어워드'의 첫 수상자로 발표되었다. 그녀는 이 상금을 이전에 함께 일했던 자선 단체인 '영케어'와 공유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광범위한 돌봄이 필요한 젊은이들을 위한 프로젝트에 기부금이 전달되었다.
8. 대중적 이미지 및 평가
마고 로비는 고예산 주류 작품과 저예산 독립 영화 모두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의 역할로 《배니티 페어》는 그녀를 2013년의 '획기적인 배우'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2017년,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총명한 젊은 기업가, 혁신가, 변화를 주도하는 인물들을 모아놓은 《포브스》의 연례 '30세 이하 30인'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유사한 목록에도 포함되었다. 같은 해, 《타임》은 그녀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그녀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감독인 마틴 스코세이지는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로비를 "그녀가 연기하는 모든 캐릭터에 놀라움과 도전을 선사하며 불꽃처럼 타오르는 독특한 대담함을 지닌다. [...] 마고는 그녀의 모든 면모와 행동에서 놀랍고, 영원히 우리를 경탄시킬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2019년, 《포브스》는 그녀를 연간 수입 2350.00 만 USD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선정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는 그녀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꼽았다. 2021년, 그녀는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2023년 12월, 로비는 《할리우드 리포터》의 '2023년 엔터테인먼트 분야 여성 파워 100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포브스》는 그녀를 2023년에 7800.00 만 USD를 벌어들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여배우'로 선정했다.
《보그》는 그녀를 "가장 매력적인 스타 중 한 명"으로 꼽았으며, 럭셔리 패션 소매업체 넷어포터는 2018년과 2019년에 그녀를 '베스트 드레서'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2014년과 2016년에는 애스크멘의 '톱 99 여성'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매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또한 2016년, 로비는 《FHM》의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목록에서 1위에 올랐다. 2016년부터 그녀는 캘빈 클라인, 닛산, 샤넬과 같은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선정되었다. 그녀는 2019년 2월 사망한 칼 라거펠트가 선택한 마지막 브랜드 앰버서더였다. 그녀는 현재 샤넬 N°5의 최신 앰버서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