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rly life and career background
데니스 안드레스 스트라콸루르시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로서, 그의 선수 생활은 고향 팀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클럽을 거치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득점왕에 오르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1.1. Early life and professional debut
데니스 안드레스 스트라콸루르시는 1987년 10월 20일,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라파엘라에서 태어났다. 그의 선수 경력은 2007년 우니온 데 순차레스에서 시작되었는데, 이 팀은 아르헨티나 축구의 3부 리그에 속해 있었다. 우니온 데 순차레스에서 24경기에 출전하여 11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08년에는 힘나시아 이 에스그리마 라플라타에 입단하며 더 높은 수준의 리그로 발돋움했다. 이 클럽에서 첫 골을 기록한 경기는 콜론 데 산타페와의 경기에서 팀의 1-0 승리를 이끈 골이었다. 2010년 2월 3일, 그는 2골을 기록하며 에스투디안테스의 5연승 행진을 막고 클라시코 플라텐세 더비에서 힘나시아가 3-1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힘나시아 라플라타 소속으로 총 46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했다.
1.2. Rise at Tigre
스트라콸루르시는 2010-11 시즌을 앞두고 1년 임대 계약으로 티그레에 합류했다. 당시 힘나시아가 2010 아페르투라 토너먼트에서 총 13골에 그치며 득점난에 시달렸던 반면, 스트라콸루르시는 티그레에서 자유롭게 득점을 이어갔다. 그는 2011년 2월 6일에 치러진 인데펜디엔테와의 경기에서 아페르투라 시즌의 11번째이자 마지막 골을 기록했다. 이 11골로 그는 벨레스 사르스피엘드의 산티아고 실바와 함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이는 티그레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메라 디비시온 득점왕을 차지한 사례였다.
그는 클라우수라 토너먼트에서도 좋은 득점력을 유지하며, 첫 10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다. 특히 2011년 4월 17일에는 보카 주니어스와의 경기에서 라 봄보네라 경기장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당시 그의 득점 수는 힘나시아 전체 팀의 총 득점 수와 같을 정도였다. 티그레에서 총 38경기에 출전하여 21골을 기록했다.
2. Club career
데니스 스트라콸루르시는 그의 경력 전반에 걸쳐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하며 인상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짧은 임대 기간과 남미 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은 그의 축구 경력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기록된다.
2.1. Everton
2011년 8월, 스트라콸루르시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에버턴과 한 시즌 임대 계약을 맺고 등번호 11번을 배정받았다. 그는 위건과의 홈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하여 첫 모습을 드러냈고, 3-1 승리의 세 번째 골을 돕는 활약을 펼쳤다. 에버턴 소속으로 첫 풀타임 선발 출전은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의 리그컵 홈 경기에서 이루어졌으며, 팀은 2-1로 승리했다.
그는 2012년 1월 4일 볼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첫 리그 선발 출전을 기록했으나, 팀은 1-2로 패배했다. 스트라콸루르시의 에버턴 데뷔골은 FA컵 4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나왔으며, 팀은 2-1로 승리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리그 선두였던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이긴 후 구디슨 파크 홈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2012년 2월 11일, 그는 첼시와의 구디슨 파크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첫 프리미어리그 골을 기록했다. 이어진 FA컵 5라운드 블랙풀과의 경기에서도 두 번째 FA컵 골이자 최근 5경기에서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좋은 득점력을 이어갔다. 단 한 시즌만 클럽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콸루르시는 그의 성실한 플레이와 헌신적인 태도 덕분에 에버턴 팬들 사이에서 '컬트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에버턴에서 총 27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했다.
2.2. San Lorenzo
2012년 7월, 스트라콸루르시는 티그레를 떠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소속의 산 로렌소로 자유 계약으로 이적했다. 그는 9월에 콜론과의 리그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으며 산 로렌소 데뷔골을 기록했다. 12월 리그 겨울 휴식기가 시작될 무렵, 스트라콸루르시는 18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산 로렌소가 리그 11위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2013년 4월, 그는 고도이 크루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38분 0-0 상황에서 퇴장을 당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산 로렌소 소속으로 총 32경기에 출전하여 8골을 기록했다.
2.3. Emelec
2013년 7월, 스트라콸루르시는 에콰도르 세리에 A 소속의 에멜레크와 계약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스포르팅 클럽과의 리그 경기 데뷔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시기 에멜레크에서 16경기에 출전하여 10골을 기록했다. 이듬해인 2014년에도 에멜레크에서 13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추가했으며, 총 40경기 출전 16골을 기록했다.
2.4. Later career
스트라콸루르시는 에멜레크를 떠난 후에도 여러 클럽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바니야스 SC에서 뛰며 20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기록했다.
- 2015년 7월에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라누스에 합류했으나, 12경기에 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 2016년에는 다시 에멜레크로 돌아와 25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했다.
- 2017년에는 인데펜디엔테 산타페에서 18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티그레로 복귀하여 19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알도시비에서 13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아틀레티코 데 라파엘라에서 16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은 없었다.
- 2020년에는 이탈리아의 세리에 D 소속 타란토 FC 1927에서 4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치타 디 파사노에서 9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 2021년 2월에는 자신의 선수 경력을 시작했던 우니온 데 순차레스로 복귀하여 2022년까지 21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3. Career statistics
스트라콸루르시의 클럽 경력 동안의 통계는 다음과 같다.
클럽 | 시즌 | 리그 | 국내 컵 | 리그 컵 | 대륙 대회 | 총합 | ||||||
---|---|---|---|---|---|---|---|---|---|---|---|---|
디비전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
힘나시아 라플라타 | 2008-09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 12 | 1 | - | - | - | 12 | 1 | |||
2009-10 | 34 | 5 | - | - | - | 34 | 5 | |||||
총합 | 46 | 6 | - | - | - | 46 | 6 | |||||
티그레 | 2010-11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 38 | 21 | - | - | - | 38 | 21 | |||
에버턴 (임대) | 2011-12 | 프리미어리그 | 20 | 1 | 5 | 2 | 2 | 0 | - | 27 | 4 | |
산 로렌소 | 2012-13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 31 | 8 | 1 | 0 | 0 | 0 | - | 32 | 8 | |
에멜레크 | 2013 | 에콰도르 세리에 A | 16 | 10 | 0 | 0 | 0 | 0 | 3 | 0 | 19 | 10 |
2014 | 13 | 5 | 0 | 0 | 0 | 0 | 6 | 1 | 21 | 6 | ||
총합 | 29 | 15 | 0 | 0 | 0 | 0 | 3 | 0 | 40 | 16 | ||
커리어 총합 | 164 | 51 | 6 | 2 | 2 | 0 | 3 | 0 | 183 | 54 |
4. Honours
데니스 스트라콸루르시가 선수 경력 동안 획득한 주요 수상 기록은 다음과 같다.
- 프리메라 디비시온 득점왕: 2010 아페르투라 (산티아고 실바와 공동 수상)
5. Playing style
스트라콸루르시의 주 포지션은 포워드이다. 그는 중앙 공격수(CF)로서 활약했으며, 오른발잡이였다. 그의 강점은 높은 활동량과 경기장에서의 헌신적인 태도였다. 특히 에버턴 임대 시절에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수비 가담과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에 기여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신체 조건은 키 191 cm, 몸무게 87 kg으로, 이를 바탕으로 제공권 다툼이나 몸싸움에 능한 모습을 보였다.

6. Legacy and reception
데니스 스트라콸루르시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티그레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는 그가 소속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득점원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또한, 에버턴에서의 짧은 임대 기간에도 불구하고, 그의 높은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득점 외적인 부분에서도 팀에 크게 기여하며 팬들 사이에서 '컬트 영웅'으로 불리게 되었다. 비록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났지만, 그의 투지와 노력을 기억하는 에버턴 팬들에게 그는 여전히 특별한 선수로 남아 있다. 그의 축구 경력은 다양한 클럽을 거치며 꾸준한 기여를 보여준 성실한 공격수의 표본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