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 스토야노비치 (1977년)

1.1. 출생 및 유년기

고란 스토야노비치는 1977년 2월 24일 몬테네그로 바르에서 태어났다. 그의 키는 1.92 m이며,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그는 몬테네그로 국적을 가지고 있었으나, 훗날 카타르 국적을 취득하여 이중 국적자가 되었다.

1.2. 유소년 경력

스토야노비치는 고향 클럽인 모르나르 바르의 유소년팀에 입단하여 핸드볼 선수 경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2.1. 초기 클럽 및 유럽 리그 활동

모르나르 바르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스토야노비치는 모르나르 바르 성인팀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에폭시드 프리보이, 츠르베나 즈베즈다 (2000년~2002년), 로브첸 (2002년~2004년) 등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여러 클럽에서 활동했다.

2004년에는 자신의 첫 해외 팀인 스위스 나치오날리가 A의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로 이적하여 1년간 뛰었다. 2005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VfL 풀링겐에 입단하며 독일 리그에 진출했다. VfL 풀링겐에서 1년간 활약한 후, 2006년에는 같은 리그의 VfL 구머스바흐로 이적하여 주전 골키퍼로 총 5년간 활동했다.

2011년에는 또 다른 분데스리가 팀인 라인네카어 뢰벤으로 이적하여 2014년까지 뛰었다. 라인네카어 뢰벤 소속으로 활동하던 2013년에는 무릎 부상을 입어 일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기도 했다.

2.2. 카타르 리그 활동

2014년 6월 30일, 스토야노비치는 카타르 리그의 엘자이시 SC와 3년 계약을 맺고 카타르 리그에 입성했다. 그는 엘자이시 SC에서 2017년까지 뛰었으며, 2022년부터는 알라이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3.1.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및 몬테네그로 대표팀

스토야노비치는 2003년에 유고슬라비아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10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몬테네그로가 독립하자, 그는 자신이 태어난 몬테네그로 국적을 선택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의 골키퍼로 활동하며 총 43번의 국제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몬테네그로가 주요 국제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2008년 유럽 남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으며, 2012년 유럽 남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 예선에도 출전했다.

3.2. 카타르 대표팀

2013년 말, 스토야노비치는 2015년 세계 남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 개최국인 카타르의 귀화 요청을 수락하고 카타르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

2014년 1월 바레인의 마나마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아 남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카타르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 대회에서 카타르는 개최국 바레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9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안 게임에 카타르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개최국 대한민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5년에는 카타르에서 열린 2015년 세계 남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팀의 준우승에 기여하며 은메달을 획득하는 큰 업적을 달성했다. 이어서 2016년 2016년 아시아 남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카타르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도 참가했다. 그는 또한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카타르 국가대표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했다. 스토야노비치는 2018년까지 카타르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다.

4.1. 클럽 수상

4.2. 국가대표팀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