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가나인국가대표해외 진출

조지 알핫산

조지 알핫산은 가나 출신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회 우승과 1982년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K리그 최초의 아프리카 선수이다.

1. 개요

조지 알핫산(George Alhassan영어, 1955년 11월 11일 ~ )은 가나 출신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로, '자이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현역 시절 가나, 가봉, 대한민국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클럽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두 차례(1978년, 1982년) 우승을 차지하고 1982년 대회에서는 득점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알핫산은 1984년 K리그의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선수로 기록되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의 한국 진출은 이후 많은 아프리카 선수들이 K리그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회적, 문화적 기여로 평가받는다. 은퇴 후에는 친정팀인 아크라 그레이트 올림픽스 FC의 복지 담당자로 활동하며 축구계에 대한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2. 생애

조지 알핫산은 1955년 가나에서 태어났으며, 브라질의 전설적인 선수 자이르지뉴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자이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2.1. 출생 및 유년 시절

조지 알핫산은 1955년 11월 11일에 태어난 가나 출신의 축구 선수이다.

2.2. 별명

그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자이르지뉴(Jairzinho)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다는 이유로 '자이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별명은 그의 현역 시절 내내 그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3. 선수 경력

알핫산은 가나, 가봉, 대한민국 등 여러 국가의 클럽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가나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두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3.1. 클럽 경력

알핫산은 1974년부터 1982년까지, 그리고 1985년부터 1990년까지 아크라 그레이트 올림픽스 FC(Accra Great Olympics F.C.아크라 그레이트 올림픽스 FC영어)에서 활약했다. 그는 데뷔 시즌인 1974년에 가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다.

1982년부터 1984년까지는 가봉의 FC 105 리브르빌(FC 105 LibrevilleFC 105 리브르빌영어)에서 뛰었으며, 이 기간 동안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83년에는 가봉 샹피오나 나시오날 D1(Gabon Championnat National D1가봉 샹피오나 나시오날 D1영어)에서 우승했고, 1984년에는 가봉 컵(Coupe du Gabon Interclubs가봉 컵영어)을 차지했다.

1984년 6월, 알핫산은 대한민국의 K리그 클럽인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진출했다. 그의 K리그 등록명은 '알핫산'이었으며,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1984 시즌 동안 총 11경기에 출전하여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후 조건과 식단(특히 돼지고기) 문제로 인해 1984년 8월 말 본국으로 돌아갔다.

3.2. 국가대표 경력

알핫산은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여러 차례 FIFA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했다.

1978년, 그는 자국에서 열린 197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가나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4년 후인 1982년, 그는 198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다시 한번 가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 대회에서 그는 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는데, 준결승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두 골을 넣었고, 결승전에서는 개최국 리비아를 상대로 한 골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1983년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에 가나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하여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1984년 198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도 가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및 평가

조지 알핫산은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자이르지뉴(Jairzinho)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주로 공격수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득점력과 경기 기여도를 보여주었다.

5. 개인사

조지 알핫산은 프로 축구 선수인 칼리프 알핫산(Kalif Alhassan칼리프 알핫산영어)의 아버지이다. 칼리프 알핫산은 미국의 탬파베이 라우디스(Tampa Bay Rowdies탬파베이 라우디스영어)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6. 은퇴 후 활동

2020년 10월, 알핫산은 자신이 선수 시절 몸담았던 아크라 그레이트 올림픽스의 복지 담당자로 임명되었다.

7. 수상 경력

8. 영향력

조지 알핫산은 1984년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며 K리그 역사상 아프리카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진출한 선수가 되었다. 당시에는 그의 화려한 경력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대한민국 축구 리그에 아프리카 선수들이 진출하는 길을 개척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짧지만 강렬한 K리그 활약은 이후 아프리카 선수들의 한국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부문내용
클럽
  • 가나 프리미어리그: 1974
  • FC 105 리브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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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978, 1982
    개인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토너먼트 팀: 1982
    • 가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1977,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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