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애슐리 콜(Ashley Cole영어, 1980년 12월 20일 출생)은 잉글랜드의 축구 코치이자 전 축구 선수이다. 주로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아스널 FC와 첼시 FC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많은 비평가들과 동료 프로 선수들은 그를 당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자 역대 최고의 잉글랜드 선수 중 한 명, 그리고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왼쪽 풀백 중 한 명으로 평가한다.
콜은 아스널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1999년 11월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아스널에서 총 228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기록했다. 그는 아스널에서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세 번의 FA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2003-04 시즌 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한 "인빈서블" 팀의 핵심 멤버였다. 또한 2006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출전했으나 FC 바르셀로나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06년 8월, 길고 복잡한 이적 사가 끝에 라이벌 클럽인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그는 2009-10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네 번의 FA컵 우승, 한 번의 풋볼 리그 컵 우승, 그리고 한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한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7개의 FA컵 우승 메달을 보유한 콜은 역사상 그 어떤 선수보다도 FA컵을 많이 우승했으며, 니콜라 아넬카와 함께 두 개의 클럽에서 더블을 달성한 두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2 FIFA 월드컵, 2006 FIFA 월드컵, 2010 FIFA 월드컵과 UEFA 유로 2004, UEFA 유로 2012에 출전했다. 2010년에는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2014년 국가대표 은퇴 당시 107번의 A매치 출전 기록을 세워 잉글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풀백이 되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더비 카운티 FC, 첼시 아카데미, 잉글랜드 U-21 축구 국가대표팀, 에버턴 FC, 버밍엄 시티 FC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잉글랜드 축구 협회의 전임 국가대표 코치로 재직 중이다.
2. 초기 생애
애슐리 콜은 1980년 12월 20일 잉글랜드 런던 스테프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론 칼렌더는 바베이도스 출신으로, 7년간의 결혼 생활 후 가족을 떠나 나중에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했다. 콜과 그의 남동생 매튜는 어머니 수 콜에 의해 양육되었으며, 타워 햄리츠구에 위치한 보우 스쿨을 다녔다.
3. 선수 경력
애슐리 콜은 잉글랜드 축구계의 주요 클럽들을 거치며 빛나는 선수 경력을 쌓았다.
3.1. 아스널 FC
애슐리 콜은 어린 시절부터 응원했던 지역 클럽인 아스널 FC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18세의 나이였던 1999년 11월 30일, 그는 풋볼 리그 컵 4라운드 미들즈브러 FC와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는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아스널이 1-3으로 패했다. 2000년 2월 25일, 그는 첫 프로 계약을 맺었다. 2000년 5월 1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졌으나, 아스널은 4-2로 패했다.
아스널 1군에 완전히 자리 잡기 전, 그는 1999-2000 시즌의 일부를 크리스털 팰리스 FC로 임대되어 보냈다. 그곳에서 그는 14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는데, 이 골은 블랙번 로버스 FC를 상대로 한 장거리 하프 발리 슛이었다. 2000-01 시즌 가을, 아스널의 주전 왼쪽 풀백이었던 실비뉴가 부상을 당하자, 콜은 이 기회를 통해 1군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혔고, 실비뉴가 부상에서 회복된 후에도 주전 자리를 유지했다.
아스널에서 그는 2002년과 2004년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02년, 2003년, 2005년 세 차례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FA컵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에서 득점하기도 했다. 2005-06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보냈지만, 시즌 막바지 아스널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맞춰 회복하여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FC 바르셀로나에 패했다. 그는 아스널에서 총 228번의 1군 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기록했다.
2004-05 시즌은 콜에게 매우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그는 가엘 클리시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아스널에서 모두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시즌 첫 골은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터뜨렸는데, 이 골은 아스널에게 중요한 승리를 안겨준 유일한 득점이었다. 두 번째 골은 애스턴 빌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 중 아스널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터졌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콜은 이적과 관련하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아스널에 알리지 않고 라이벌 클럽인 첼시 FC와 이적 협상을 시도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05년 1월 호텔에서 열린 미팅에서 콜, 그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 첼시 감독 조제 모리뉴, 최고 경영자 피터 케년,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가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2005년 6월 2일 프리미어리그로부터 10.00 만 GBP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2005년 8월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은 유지되었으나 그의 벌금은 7.50 만 GBP로 줄어들었다. 첼시는 30.00 만 GBP, 모리뉴는 20.00 만 GBP의 벌금을 부과받았고, 이 역시 항소심에서 7.50 만 GBP로 감액되었다. 바넷의 에이전트 자격은 18개월 정지되었고 10.00 만 GBP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2005년 7월 18일, 콜은 아스널과 1년 연장 계약을 맺었지만, 불화 속에 1년 후 클럽을 떠났다. 2006년 7월 15일, 콜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아스널 이사회로부터 "희생양"으로 취급받았고, 불법 접촉 사건으로 인해 "상어에게 던져졌다"고 주장하며 아스널을 맹비난했다. 아스널 측은 첼시와의 불법 접촉에 대해 콜을 처벌할 법적 의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콜은 2006-07 시즌 아스널 팀 사진에서 의도적으로 제외되었고, 이는 그의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2006년 7월 28일, 아스널의 부회장 데이비드 딘은 아스널과 첼시가 콜의 이적에 대해 "원만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확인했다. 첼시는 콜에 대한 1600.00 만 GBP의 제안을 올리지 않겠다고 주장했지만, 아스널은 2500.00 만 GBP의 더 높은 가치를 고수했다. 협상은 8월 내내 이어졌고 교착 상태에 빠지는 듯 보였지만, 결국 콜은 8월 31일 500.00 만 GBP의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했으며, 윌리암 갈라스가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는 조건이 포함되었다. 이 거래는 이적 시장이 공식적으로 마감된 후 한 시간 반이 지나서야 확인되었다. 이 이적은 아스널 팬들을 격분시켰고, 그들은 콜에게 "캐슐리(Cashley영어)"라는 별명을 붙이고 2006년 12월 10일 두 클럽이 맞붙었을 때 콜의 얼굴이 인쇄된 가짜 20 GBP 지폐를 흔들며 그를 비난했다.
아스널은 콜에게 더 긴 계약을 제안했지만, 주급 5.50 만 GBP를 제안받았을 때 그는 "분노에 몸을 떨었다"고 한다. 2009년 9월 새로운 계약을 맺었을 때 그의 주급은 12.00 만 GBP로 인상되었다.
3.2. 첼시 FC
애슐리 콜은 첼시로 이적한 후 등번호 3번을 부여받았고, 9월 9일 찰턴 애슬레틱 FC와의 경기에서 웨인 브리지와 교체되어 출전하며 첼시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2-1로 승리했다. 그는 이적에 대해 공개적으로 성명을 발표하며 아스널에서의 대우에 대해 "용서한다"고 밝혔다.
2007년 1월 31일,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 FC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3-0 승리)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처음 생각했던 것만큼 심각하지는 않았으며, 첼시 구단은 그가 2006-07 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콜은 실제로 시즌 막바지에 복귀하여 새로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2007 FA컵 결승전에서 마지막 12분 동안 출전했다. 디디에 드록바의 연장전 골로 첼시가 1-0으로 승리하며 2007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조제 모리뉴가 첼시 감독직에서 해임되었을 때, 콜은 실망한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고 알려졌다. 그는 2008 풋볼 리그 컵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 FC에 1-2로 패한 경기에서 웨인 브리지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콜은 바로 다음 경기인 2008년 3월 1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승리 중 네 번째 골을 기록하며 첼시에서의 첫 골을 터뜨렸다. 2008년 3월 19일,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콜은 토트넘의 앨런 허튼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해 논란이 되었다. 주심 마이크 라일리는 콜에게 옐로카드를 주었으나, 일부 분석가들은 너무 관대한 판정이었다고 비판했다. 콜은 또한 "심판에게 등을 돌렸다"고 알려졌으며, 이 사건은 언론에서 심판에 대한 불복종 규칙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첼시의 리그 첫 6경기에 선발 출전한 후, 콜은 번리 FC, 토트넘 홋스퍼, 선더랜드 AFC와의 홈 경기에서 각각 첼시에서의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2009년 9월 2일, 그는 첼시와 2013년까지 계약하는 새로운 4년 계약을 체결했다.
2010년 2월 10일, 에버턴 FC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한 경기에서 왼쪽 발목 골절 부상을 입어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그는 결국 스토크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복귀했으며, 이 경기에서 첼시는 7-0으로 승리했다. 콜은 위건 애슬레틱 FC와의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날 경기에서 8-0 승리 중 한 골을 기록하며 첼시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그는 이어서 2010 FA컵 결승전에 출전하여 첼시가 포츠머스 FC를 꺾고 우승하며 콜의 경력에서 두 번째 리그와 컵 더블을 달성했다. 그는 2010-11 시즌 첼시의 리그 3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으며, 두 번째로 첼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1-12 시즌, 콜은 2012 FA컵 결승전에서 첼시가 리버풀 FC를 2-1로 꺾고 우승하며 개인 통산 7번째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콜은 첼시의 1-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골을 막아낸 골라인 클리어런스는 인상적이었다. 콜은 2012년 5월 19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2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수비와 승부차기에서 득점하며 첼시의 첫 유럽 대회 우승에 기여하여 찬사를 받았다.
2012년 9월 22일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2년 만에 첫 골을 기록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2012년 12월 1일, 콜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에 1-3으로 패한 경기에서 개인 통산 350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2013년 1월 22일, 콜은 첼시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콜은 2012-13 시즌에도 2013년 5월 15일 S.L. 벤피카와의 2013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2-1 승리에 기여하며 클럽의 유럽 대회 우승을 도왔다.
2013-14 시즌 동안 콜은 첼시 팀에서 제외되었고, 11월부터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클럽의 주전 왼쪽 풀백 자리를 차지했다. 콜은 카디프 시티 FC와의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2-1 승리)에서 팀의 주장으로 나섰는데, 이 경기가 그의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2014년 5월 23일, 시즌 종료 후 그는 첼시가 방출한 선수 명단에 포함되었다. 콜의 계약은 2014년 6월 30일에 만료되었다.
3.3. AS 로마

2014년 7월 7일, 콜은 AS 로마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8월 30일 세리에 A 시즌 첫 경기인 ACF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경쟁 데뷔전을 치렀으며,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 승리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2016년 1월 19일, 콜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로마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3.4. LA 갤럭시
콜은 2016년 1월 27일 메이저 리그 사커의 LA 갤럭시와 계약했다. 2월 24일, 그는 CONCACAF 챔피언스리그 산토스 라구나와의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3월 6일, 그는 2016 시즌 첫 경기인 D.C.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스터브허브 센터에서 열린 4-1 승리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감독 브루스 아레나는 경기 후 콜과 동료 베테랑 신입 선수 나이절 더 용을 칭찬했다. 5월 1일, 그는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콜은 32초 전에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베니 파이엘하버에게 거친 태클을 가한 후 퇴장당했다. 그는 6월 25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 콜은 무모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고, 감정이 격해지면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심판은 콜의 반응이 또 다른 경고를 받을 만하다고 판단했고, 그 결과 그는 8번의 리그 경기에서 두 번째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2016년 8월 7일, 콜은 LA 갤럭시에서 첫 골을 기록했는데, 뉴욕 레드불스와의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막판 동점골이었다. 그의 팀은 2016 MLS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콜의 슈팅은 콜로라도 골키퍼 팀 하워드에게 막혔고, 경기 후 그는 그날 밤 LA 갤럭시에서 마지막 프로 경기를 치른 오랜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스티븐 제라드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캘리포니아에서의 두 번째 시즌인 2017년 8월 23일, 콜은 콜럼버스 크루 SC와의 경기에서 페드로 산토스에게 파울을 범해 18분 만에 또다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LA 갤럭시는 0-2로 패했다. 그는 LA 갤럭시에서 29경기에 출전하여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 6-2로 패한 경기에서 한 골을 기록했으며, 팀은 최하위를 기록하며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시기 슈미트 감독은 2018 시즌을 앞두고 콜을 주장으로 임명했다。LA 갤럭시는 다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2018 시즌 종료 후 LA 갤럭시에서 방출되었다.
3.5. 더비 카운티 FC
2019년 1월 21일, 콜은 EFL 챔피언십 소속의 더비 카운티 FC에 합류하여 첼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동료였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재회했다. 그는 2018-19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는 시즌 종료 후 팀에서 방출되었다. 2019년 8월 18일, 콜은 공식적으로 프로 선수 은퇴를 발표했다.
4. 국가대표 경력
애슐리 콜은 잉글랜드의 청소년 및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다. 그는 1999년 FIFA U-20 월드컵에 잉글랜드 U-20 팀 소속으로 스튜어트 테일러, 피터 크라우치, 앤드루 존슨, 매튜 에더링턴 등과 함께 출전했다. 그러나 팀은 조별리그에서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탈락했고,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그는 또한 잉글랜드 U-21 팀에서 4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U-21 팀에서 단 4경기 출전 후, 콜은 잉글랜드 성인 국가대표팀에 빠르게 발탁되었고,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은 2001년 3월 28일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콜에게 성인 국가대표 데뷔 기회를 주었다. 그는 2002 FIFA 월드컵, 2006 FIFA 월드컵, 2010 FIFA 월드컵과 UEFA 유로 2004, UEFA 유로 2012에서 잉글랜드 대표로 뛰었다. 유로 2004에서는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된 4명의 잉글랜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콜은 2006년 월드컵에서도 잉글랜드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16강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그는 카를로스 테노리오의 슈팅을 크로스바에 맞히며 결정적인 블록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는 잉글랜드가 1-0으로 승리했지만, 팀은 8강전에서 포르투갈에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2008년 말까지 콜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68번의 A매치에 출전했으며, 이 모든 경기가 선발 출전이었다.
2010년 6월 12일 2010 월드컵 조별리그 미국과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79번째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그 달 후반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존 반스의 기록(1983년부터 1995년까지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한 흑인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 중 79경기 출전)을 넘어섰다. 그는 잉글랜드 역사상 그 어떤 필드 플레이어보다도 득점 없이 더 많은 A매치에 출전했다. 2010년 10월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86번째 A매치에 출전했으며, 케니 샌섬과 함께 잉글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풀백이 되었다. 이러한 업적으로 그는 팬 투표를 통해 2010년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 2월 6일, 그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가 브라질을 2-1로 꺾은 경기에서 개인 통산 100번째 A매치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2014년 5월 11일, 그는 2014 FIFA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후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했다.
5. 지도자 경력
애슐리 콜은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선수 은퇴 직후 더비 카운티 FC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며, 이후 프랭크 램파드를 따라 첼시 FC로 옮겨 아카데미 코치로 재직했다.
2021년 7월 27일, 콜은 리 카슬리 감독과 함께 잉글랜드 U-21 대표팀의 수석 코치로 임명되었으며, 첼시 아카데미에서의 직무를 병행했다.
2022년 2월 3일, 콜은 에버턴 FC에 1군 코치로 합류하여, 최근 감독으로 임명된 프랭크 램파드와 다시 함께 일하게 되었다.
2023년 1월 23일, 콜은 프랭크 램파드가 클럽을 떠나면서 에버턴을 떠났다.
2023년 10월, 웨인 루니가 EFL 챔피언십 클럽 버밍엄 시티의 감독으로 임명되자, 콜은 그의 스태프에 합류하여 1군 코치로 활동했다. 그는 2024년 9월 클럽을 떠났다.
2024년 8월 23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사임 후 리 카슬리가 잉글랜드 성인 국가대표팀의 임시 감독으로 임명되면서 콜이 그의 보좌관으로 활동할 것이 확인되었다.
2024년 9월 14일, 콜은 버밍엄 시티를 떠나 잉글랜드 축구 협회에 전임 코치로 합류한 것이 확인되었다.
6. 플레이 스타일
애슐리 콜의 플레이는 공격적인 접근 방식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팀의 전방 플레이를 지원한다. 어린 시절 그는 "항상 골을 넣고 공격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말했지만, 왼쪽 풀백이 1군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기 때문에 수비 역할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아스널 1군에 합류하기 전, 콜은 자신의 플레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동료 수비수 나이절 윈터번의 행동을 연구했으며, 윈터번은 동시에 그의 포지셔닝을 개선하기 위한 조언을 제공했다. 그는 자신의 플레이를 브라질의 호베르투 카를루스를 본떠 만들었다. "그는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충분히 열심히 훈련하면 그만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암 브래디는 콜을 "훌륭한 성격과 투지"를 가진 선수로 묘사했으며, 그의 전 팀 동료 실비뉴는 콜의 장점 중 하나가 유능함이라고 언급했다. "애슐리는 '이것을 해라' 또는 '저기로 가라'고 사람들이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는 알고 있습니다, 그는 알고 있습니다." 콜이 아스널 데뷔 시즌에 이룬 빠른 발전은 아르센 벵거 감독을 "놀라게" 했고, 그를 주전 수비수로 만들게 했다. 자리를 잃은 실비뉴는 벵거의 콜에 대한 믿음이 그가 선수로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콜에게) 말했습니다: '실비뉴 다음에는 왼쪽 풀백으로 뛸 수 있습니다. 당신은 클럽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한 명이며 언젠가 세계 최고가 될 것입니다.'" 콜이 로베르 피레스와 주전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와 함께 4-4-2 포메이션에서 보여준 연계 플레이는 아스널의 공격 축구를 강조했기 때문에 그를 효과적으로 "백 포에서 뛰는 윙백 또는 윙어"로 만들었다.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의 첼시 FC에서는 콜의 공격적인 위협이 억제되었고, 이는 그가 수비와 마킹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윈터번에 따르면 이는 콜이 과거에 위치를 벗어나는 것에 대해 비판받았던 점을 고려할 때, 그가 가장 많이 향상시킨 "경기 측면"이었다. 그러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부임은 콜이 상대 진영에서 전진하는 움직임을 보이도록 했다. 애스턴 빌라 FC의 마틴 오닐 감독은 콜의 자유로운 플레이가 그가 "최고의 기량으로 돌아왔다"는 신호라고 믿었다.
콜은 적절한 타이밍의 골라인 클리어런스와 "위험을 차단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2002년 12월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그는 두 차례의 주목할 만한 클리어런스를 성공시켰고, 이는 그에게 자신의 수비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또한 첼시의 2011-12 챔피언스리그 우승 캠페인에서 두 차례의 골라인 클리어런스를 기록했다. 첫 번째는 SSC 나폴리와의 16강 1차전 1-3 패배 경기에서, 두 번째는 FC 바르셀로나와의 준결승 1차전 1-0 승리 경기에서였다. 이 두 차례의 클리어런스는 첼시가 총합 1골 차이로 승리하고 결국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콜은 "심술궂은 면"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더러운 선수"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지만, 그 자신과 그의 전 코치들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7. 개인사
애슐리 콜은 걸스 어라우드의 가수 셰릴 트위디와 2004년 9월 런던의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면서 관계를 시작했다. 그들은 2006년 7월 15일 로덤 파크에서 결혼했다. 2008년 1월, 콜이 다른 세 명의 여성과 혼외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부부는 거의 헤어질 뻔했다. 그러나 그는 의혹을 부인했고 부부는 함께 지냈다. 2010년 2월 23일, 새로운 간통 의혹이 제기되면서 부부가 별거할 것이 발표되었다. 3개월 후, 셰릴이 이혼 소송을 제기할 것이 발표되었고, 그들은 2010년 9월 3일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콜은 이탈리아 모델 샤론 카누와 사이에 아들(2016년생)과 딸(2018년생)을 두고 있다.
2006년, 콜은 뉴스 오브 더 월드와 더 선 신문이 그가 "동성애 난교"에 연루되었다는 주장을 인쇄한 후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두 신문 모두 주장을 철회했다. 같은 해, 콜은 자서전 나의 변명(My Defence영어)을 출간했는데, 출시 후 6주 만에 4,000부가 팔렸다. 콜의 전 팀 동료인 옌스 레만은 콜이 25세의 나이에 자서전을 쓴 것을 비판했다.
콜은 몇 차례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2009년 3월 4일, 그는 사우스 켄싱턴의 나이트클럽 밖에서 경찰관 앞에서 욕설을 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는 경찰서로 연행되어 80 GBP의 정액 과태료를 부과받은 후 풀려났다. 2010년 1월 4일, 콜은 2009년 11월 17일에 저지른 과속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킹스턴어폰템스의 주거 지역인 A3 도로에서 시속 80 km/h (50 mph) 제한 구역에서 시속 167 km/h (104 mph)로 주행한 것이 기록되었다. 킹스턴 치안판사 법원에서 그의 변호인단은 그가 부재한 상태에서 혐의에 반대하며 경찰의 속도 측정기가 고장 났다고 주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콜은 또한 자신이 파파라치를 피하려 했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월 29일, 그는 1000 GBP의 벌금을 부과받고 4개월 동안 운전면허가 정지되었다.
2011년 2월 27일, 콜은 첼시의 코밤 훈련장에서 약 1.5 m 거리에서 .22 구경 공기총으로 첼시에서 실습 중이던 21세의 스포츠 과학 학생 톰 코완을 실수로 쏘았다. 그는 총이 장전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콜은 코완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첼시 관계자들과 이 사건에 대해 논의했다.
8. 통계
애슐리 콜은 선수 경력 전반에 걸쳐 다양한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8.1. 클럽 통계
시즌 | 클럽 | 디비전 | 리그 | 내셔널 컵 | 리그 컵 | 대륙 대회 | 기타 | 총합 | ||||||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
아스널 | 1999-2000 | 프리미어리그 | 1 | 0 | 0 | 0 | 1 | 0 | 0 | 0 | - | 2 | 0 | |
2000-01 | 프리미어리그 | 17 | 3 | 6 | 0 | 1 | 0 | 9 | 0 | - | 33 | 3 | ||
2001-02 | 프리미어리그 | 29 | 2 | 4 | 0 | 0 | 0 | 7 | 0 | - | 40 | 2 | ||
2002-03 | 프리미어리그 | 31 | 1 | 3 | 0 | 0 | 0 | 9 | 0 | 1 | 0 | 44 | 1 | |
2003-04 | 프리미어리그 | 32 | 0 | 4 | 0 | 1 | 0 | 9 | 1 | 1 | 0 | 47 | 1 | |
2004-05 | 프리미어리그 | 35 | 2 | 3 | 0 | 0 | 0 | 8 | 0 | 1 | 0 | 47 | 2 | |
2005-06 | 프리미어리그 | 11 | 0 | 0 | 0 | 0 | 0 | 3 | 0 | 1 | 0 | 15 | 0 | |
총합 | 156 | 8 | 20 | 0 | 3 | 0 | 45 | 1 | 4 | 0 | 228 | 9 | ||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 | 1999-2000 | 풋볼 리그 1부 | 14 | 1 | - | - | - | - | 14 | 1 | ||||
첼시 | 2006-07 | 프리미어리그 | 23 | 0 | 5 | 0 | 3 | 0 | 9 | 0 | 0 | 0 | 40 | 0 |
2007-08 | 프리미어리그 | 27 | 1 | 1 | 0 | 2 | 0 | 10 | 0 | 1 | 0 | 41 | 1 | |
2008-09 | 프리미어리그 | 34 | 1 | 7 | 0 | 0 | 0 | 8 | 0 | - | 49 | 1 | ||
2009-10 | 프리미어리그 | 27 | 4 | 2 | 0 | 1 | 0 | 4 | 0 | 1 | 0 | 35 | 4 | |
2010-11 | 프리미어리그 | 38 | 0 | 2 | 0 | 0 | 0 | 7 | 0 | 1 | 0 | 48 | 0 | |
2011-12 | 프리미어리그 | 32 | 0 | 4 | 0 | 0 | 0 | 12 | 0 | - | 48 | 0 | ||
2012-13 | 프리미어리그 | 31 | 1 | 5 | 0 | 3 | 0 | 8 | 0 | 4 | 0 | 51 | 1 | |
2013-14 | 프리미어리그 | 17 | 0 | 2 | 0 | 1 | 0 | 5 | 0 | 1 | 0 | 26 | 0 | |
총합 | 229 | 7 | 28 | 0 | 10 | 0 | 63 | 0 | 8 | 0 | 338 | 7 | ||
로마 | 2014-15 | 세리에 A | 11 | 0 | 2 | 0 | - | 3 | 0 | - | 16 | 0 | ||
2015-16 | 세리에 A | 0 | 0 | 0 | 0 | - | 0 | 0 | - | 0 | 0 | |||
총합 | 11 | 0 | 2 | 0 | 0 | 0 | 3 | 0 | 0 | 0 | 16 | 0 | ||
LA 갤럭시 | 2016 | 메이저 리그 사커 | 29 | 1 | 2 | 0 | - | 1 | 0 | - | 32 | 1 | ||
2017 | 메이저 리그 사커 | 29 | 1 | 1 | 0 | - | - | - | 30 | 1 | ||||
2018 | 메이저 리그 사커 | 31 | 1 | 1 | 0 | - | - | - | 32 | 1 | ||||
총합 | 89 | 3 | 4 | 0 | 0 | 0 | 1 | 0 | 0 | 0 | 94 | 3 | ||
더비 카운티 | 2018-19 | EFL 챔피언십 | 9 | 0 | 1 | 1 | - | - | 2 | 0 | 12 | 1 | ||
커리어 총합 | 508 | 19 | 55 | 1 | 13 | 0 | 112 | 1 | 14 | 0 | 702 | 21 |
8.2. 국가대표 통계

국가대표팀 | 연도 | 출전 | 득점 |
---|---|---|---|
잉글랜드 | 2001 | 7 | 0 |
2002 | 9 | 0 | |
2003 | 7 | 0 | |
2004 | 13 | 0 | |
2005 | 8 | 0 | |
2006 | 13 | 0 | |
2007 | 4 | 0 | |
2008 | 7 | 0 | |
2009 | 9 | 0 | |
2010 | 9 | 0 | |
2011 | 7 | 0 | |
2012 | 6 | 0 | |
2013 | 7 | 0 | |
2014 | 1 | 0 | |
총합 | 107 | 0 |
9. 수상 경력
애슐리 콜은 선수 경력 동안 클럽과 개인적으로 수많은 트로피와 영예를 안았다.
아스널
- 프리미어리그: 2001-02, 2003-04
- FA컵: 2001-02, 2002-03, 2004-05
- FA 커뮤니티 실드: 2002, 2004
-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05-06
첼시
- 프리미어리그: 2009-10
- FA컵: 2006-07, 2008-09, 2009-10, 2011-12
- 풋볼 리그 컵: 2006-07
- FA 커뮤니티 실드: 2009
- UEFA 챔피언스리그: 2011-12
- UEFA 유로파리그: 2012-13
개인
- PFA 올해의 팀: 2002-03 프리미어리그, 2003-04 프리미어리그, 2004-05 프리미어리그, 2010-11 프리미어리그
-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올스타팀: 2004
- UEFA 올해의 팀: 2004, 2010
- 첼시 올해의 선수: 2008-09, 2010-11
- 첼시 올해의 골: 2009-10 (대 선더랜드)
-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 2010
- 프리미어리그 20주년 어워즈:
- 20주년 판타지 팀 (대중 및 패널 선정)
-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