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카페얀

1.1. 출생 및 배경

호세 프란시스코 카페얀은 1981년 1월 13일에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태어났다. 그의 국적은 도미니카 공화국이다.

1.2. 프로 계약 및 마이너 리그

카페얀은 1998년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드래프트 외 계약을 맺으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04년 싱글A, 더블A, 트리플A 등 마이너 리그에서 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80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유망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같은 해 9월, 그는 메이저 리그로 승격되어 3경기에 등판하여 8이닝을 던졌고, 0승 1패, 평균자책점 11.25를 기록했다.

2.1. 미국 메이저 리그 (MLB) 경력

2004년 시즌 후, 카페얀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유망주로서 알렉 줌월트와 함께 밀워키 브루어스의 올스타 구원 투수였던 댄 콜브와의 트레이드 상대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했다. 2005년 시즌은 트리플A 팀인 내슈빌 사운즈에서 시작했으나, 곧 메이저 리그로 승격되어 주로 구원 투수로 활약했다. 2006년에는 61경기에 등판하여 4승 2패 16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40이었다.

2007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되자, 카페얀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심지어 은퇴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국 2007년 7월 1일, 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 리그 투수인 크리스 코디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했다.

시즌 종료 후인 2007년 12월 4일, 카페얀은 다시 콜로라도 로키스의 투수 데니 바티스타와의 트레이드로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2008년 4월 30일, 제이슨 그리일리의 영입으로 인해 지명 할당 처분되어 5월 5일에 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다. 이후 5월 14일, 일본 프로 야구 오릭스 버펄로스가 카페얀의 입단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5월 28일 테스트 불합격이 발표되었다. 2008년 6월 말, 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체결했고, 시즌 종료 후 다시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다.

2009년 1월 14일, 카페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 선수로 참가했다.

2.2. 한국 프로야구 (KBO) 경력

2009년 윈터 리그에서의 호투에 힘입어, 2009년 12월 10일 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 이글스는 그를 선발 투수로 기용할 계획이었으며, 연봉은 25.00 만 USD였다. 그러나 2010년 시즌 개막 후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11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평균자책점은 9.15에 달했다. 결국 2010년 8월 5일, 그는 한화 이글스에서 퇴출되었다.

2.3. 기타 리그 및 활동

메이저 리그와 KBO 리그 외에도, 카페얀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윈터 리그인 히간테스 델 시바오와 토로스 델 에스테에서 뛰었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티그레스 데 아라과에서도 활동했으며, 2013년에 그곳에서 마지막 프로 경기를 치렀다.

3.1. 연도별 투수 성적

3.2. 연도별 수비 성적

3.3. 등번호

• 34 (2004년)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52 (2005년 ~ 2007년 시즌 중) - 밀워키 브루어스
• 41 (2007년 시즌 중 ~ 2008년)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콜로라도 로키스
• 26 (2010년) - 한화 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