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티파니 제루데(Tiffany Géroudet티파니 제루데프랑스어, 1986년 9월 3일~)는 스위스의 전직 에페 펜싱 선수이다. 그녀는 발레주 시오에서 태어났으며, 2011년 유럽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유럽 챔피언이 되었다. 제루데는 스위스 여성 펜싱 선수 중 최초이자 2013년 기준으로 유일하게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그녀는 2006년 세계 주니어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국내 선수권 대회에서 7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13-14 시즌에는 첫 펜싱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스위스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그녀는 왼손잡이 선수이며, 키는 1.7 m, 몸무게는 63 kg이다. 펜싱 선수로서 국제 펜싱 연맹 순위 9위(2013년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2. 생애
티파니 제루데는 스위스 시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며 성장했다.
2.1. 출생 및 어린 시절
티파니 제루데는 1986년 9월 3일 스위스 발레주의 시오에서 세 자녀 중 한 명으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린 시절 형제자매들과 함께 스키, 수영, 산악 하이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2.2. 교육 및 초기 경력
펜싱은 그녀의 오빠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그녀는 왼손잡이 펜싱 선수이며, 시온 펜싱 클럽(Société d'escrime de Sion) 소속으로 활동했다.
3. 주요 활동 및 업적
티파니 제루데는 국내 및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스위스 펜싱의 역사를 새로 썼다.
3.1. 국내 선수권
제루데는 2006년에 첫 스위스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그녀는 이 대회에서 7시즌 연속으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3.2. 주니어 경력
그녀는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06년 대한민국 태백시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첫 주요 메달을 따냈다.
3.3. 유럽 선수권 대회
2009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유럽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스위스 여자 에페 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1년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는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유럽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로라 플레셀, 나탈리 모엘하우젠, 브리타 하이데만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꺾고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그녀는 2013년 기준으로 스위스 여성 펜싱 선수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유럽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3.4. 월드컵
제루데는 펜싱 월드컵 서킷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2013-14 시즌 도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그녀는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3.5. 올림픽 참가
그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하며 올림픽 무대에 데뷔했다. 그러나 16강전에서 결국 동메달을 획득한 쑨위제 선수에게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4. 외부 링크
- [http://www.tiffanygeroudet.ch/ 티파니 제루데 공식 웹사이트]
- [https://fie.org/athletes/7767 티파니 제루데 - 국제 펜싱 연맹]
- [https://www.olympedia.org/athletes/126350 티파니 제루데 - Olympedia]
- [https://web.archive.org/web/20121216192824/http://www.sports-reference.com/olympics/athletes/ge/tiffany-geroudet-1.html 티파니 제루데 - Sports 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