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수 경력
킴모 티모넨은 유소년 시절부터 핀란드 국내 리그를 거쳐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와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했다. 특히 NHL에서는 내슈빌 프레더터스,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시카고 블랙호크스에서 뛰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1.1. 유소년 및 핀란드 리그 경력
티모넨은 1993년 세계 주니어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에서 17세의 나이로 핀란드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출전하여 대회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은 44개의 슛을 기록했다. 같은 해 1993년 NHL 엔트리 드래프트에서 로스앤젤레스 킹스에 10라운드 전체 250순위로 지명되었다. 드래프트 이후에도 그는 고국 핀란드에서 몇 년간 선수 생활을 이어갔는데, 처음에는 칼파에서 뛰었고 이후 HC TPS로 이적했다. 1995년 HC TPS 소속으로 카날라-말야 우승을 차지했으며, 1997-98 시즌에는 HIFK 하키 소속으로 두 번째 카날라-말야 우승을 경험했다. 1998년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에서 핀란드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직후 로스앤젤레스 킹스는 그와 얀 보파트를 내슈빌 프레더터스로 트레이드했다. 이는 내슈빌이 1998년 NHL 확장 드래프트에서 개리 갤리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
2004-05 NHL 록아웃 기간 동안 티모넨은 자신이 부분적으로 소유하고 있던 고향 팀 칼파에서 뛰었다. 그는 또한 당시 플라이어스 팀 동료였던 새미 카파넨과 함께 칼파의 공동 소유주이기도 했다. 티모넨은 팀 동료인 애덤 홀을 설득하여 록아웃 기간 동안 칼파에서 함께 뛰도록 하기도 했다.
1.2. NHL 경력
1.2.1. 내슈빌 프레더터스 시절

1998-99 시즌 동안 티모넨은 내슈빌 프레더터스와 그들의 IHL 산하 팀인 밀워키 애드머럴스를 오가며 활약했다. 이듬해 그는 정식 NHL 선수로 승격되었다. 그는 이후 4시즌 동안 프레더터스에서 뛰며 공격력을 꾸준히 향상시켰고, 2004-05 NHL 록아웃 이전까지 팀의 주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10월 3일, 티모넨은 2006-07 NHL 시즌을 앞두고 내슈빌 프레더터스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시즌은 티모넨에게 최고의 해로 기록되었는데, 어시스트와 총 포인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2.2.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시절
2006-07 시즌 이후 티모넨은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트레이드 직후 그는 플라이어스와 6년, 3780.00 만 USD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계약으로 그는 당시 NHL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핀란드 선수가 되었다. 당시 티모넨의 남동생인 유시 티모넨은 플라이어스의 아메리칸 하키 리그 (AHL) 산하 팀인 필라델피아 팬텀스에서 뛰고 있었다. 그러나 유시는 2007-08 NHL 시즌 초반에 댈러스 스타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플라이어스는 2008년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첫 두 라운드에서 워싱턴 캐피털스를 4-3으로, 몬트리올 캐나디앵스를 4-1로 꺾었다. 몬트리올과의 시리즈 4차전에서 티모넨은 캐나디앵스 수비수 안드레이 마르코프의 손목 슛에 발을 맞았다. 일주일이 지나면서 발에 무감각을 느꼈지만, 그는 단순한 신경통이라고 생각했다. MRI 검사에서도 아무런 부상이 발견되지 않자, 티모넨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병원에서 발 검사를 받았고, 5월 8일 의사는 그의 발에서 작은 혈전을 발견했다. 그는 무기한 결장하게 되었고 피츠버그 펭귄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 첫 4경기를 놓쳤다. 티모넨은 5차전에 복귀했지만, 플라이어스는 결국 경기를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다.
2009-10 NHL 시즌 정규 시즌에서 티모넨은 2골로 NHL 모든 수비수 중 숏핸드 골 득점 1위를 기록했다. 그 해 티모넨은 선수 경력 처음으로 2010년 스탠리컵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플라이어스는 6경기 시리즈에서 시카고 블랙호크스에게 패배했다. 2011년 3월 5일, 티모넨은 버펄로 세이버스를 상대로 100번째 NHL 경력 골을 기록했다. 그는 이 시즌을 마크 스탈과 함께 수비수 중 가장 많은 숏핸드 골(2골)을 기록하며 마쳤다. 2012년 3월 1일, 뉴욕 아일랜더스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500번째 NHL 경력 포인트를 달성했다. 2013년 3월 18일, 그의 37번째 생일에 1,000번째 NHL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구단 역사상 3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수비수로, 519경기에서 270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을 떠났다.
1.2.3. 시카고 블랙호크스 시절 및 스탠리컵 우승
2014-15 NHL 시즌을 준비하던 2014년 8월 5일, 티모넨은 양쪽 폐와 오른쪽 다리에 혈전이 진단되었다. 이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티모넨은 플라이어스에서 무기한 결장하게 되었다. 시즌 첫 62경기를 결장한 후 건강을 회복한 티모넨은 NHL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둔 2015년 2월 27일, 플라이어스에서 시카고 블랙호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이 트레이드는 2015년 NHL 엔트리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과 2016년 NHL 엔트리 드래프트 조건부 4라운드 지명권을 대가로 이루어졌다. 2015년 3월 21일, 그는 1,100번째 NHL 경기에 출전했다.
2015년 3월 5일, 티모넨은 2014-15 시즌을 끝으로 프로 아이스하키에서 은퇴할 의사를 밝혔다. 6월 15일, 티모넨은 20년간의 선수 경력 마지막 경기에서 블랙호크스와 함께 첫 스탠리컵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축하 행사에서 티모넨은 주장 조너선 토우스에 이어 가장 먼저 스탠리컵을 들어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티모넨은 자신의 경력을 회고하며 "오랫동안 이 순간을 꿈꿔왔고,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이 경기는 내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었고, 나는 안도하고 행복하며, 이 경기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고, 스탠리컵 챔피언으로서 이 경기를 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993년 NHL 엔트리 드래프트 출신 선수 중 NHL에서 마지막으로 현역으로 활동한 선수였다.
1.3. 국제 대회 경력
킴모 티모넨은 핀란드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수많은 국제 대회에 참가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5번의 올림픽, 7번의 세계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2번의 아이스하키 월드컵에 출전했다.
연도 | 팀 | 대회 | 결과 | GP | G | A | Pts | PIM |
---|---|---|---|---|---|---|---|---|
1992 | 핀란드 | EJC | 5위 | 4 | 0 | 0 | 0 | 0 |
1993 | 핀란드 | WJC | 5위 | 7 | 2 | 0 | 2 | 6 |
1993 | 핀란드 | EJC | 4위 | 6 | 2 | 2 | 4 | 2 |
1994 | 핀란드 | WJC | 4위 | 7 | 3 | 3 | 6 | 4 |
1995 | 핀란드 | WJC | 4위 | 7 | 2 | 6 | 8 | 4 |
1996 | 핀란드 | WC | 5위 | 6 | 0 | 1 | 1 | 0 |
1998 | 핀란드 | OG | 동메달 | 6 | 0 | 1 | 1 | 2 |
1998 | 핀란드 | WC | 은메달 | 10 | 2 | 6 | 8 | 4 |
1999 | 핀란드 | WC | 은메달 | 10 | 1 | 4 | 5 | 6 |
2001 | 핀란드 | WC | 은메달 | 9 | 2 | 2 | 4 | 10 |
2002 | 핀란드 | OG | 6위 | 4 | 0 | 1 | 1 | 2 |
2002 | 핀란드 | WC | 4위 | 9 | 1 | 2 | 3 | 8 |
2003 | 핀란드 | WC | 5위 | 7 | 2 | 5 | 7 | 2 |
2004 | 핀란드 | WCH | 은메달 | 6 | 1 | 5 | 6 | 2 |
2005 | 핀란드 | WC | 7위 | 6 | 2 | 1 | 3 | 6 |
2006 | 핀란드 | OG | 은메달 | 8 | 1 | 4 | 5 | 2 |
2010 | 핀란드 | OG | 동메달 | 6 | 2 | 2 | 4 | 2 |
2014 | 핀란드 | OG | 동메달 | 6 | 0 | 2 | 2 | 0 |
그는 2004년 아이스하키 월드컵에서 6포인트로 팀 내 득점 선두를 기록했으며, 대회 전체에서는 5번째로 높은 득점을 올렸다.
2. 개인사
킴모 티모넨은 요한나 티모넨과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었다. 그는 2015년 스탠리컵 우승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고향인 쿠오피오에서 여러 레스토랑과 나이트클럽을 소유하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3. 수상 및 영예
킴모 티모넨은 선수 경력 동안 수많은 개인 및 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퇴 후에도 그의 업적은 높이 평가받아 여러 명예로운 헌액을 받았다.
3.1. 개인 수상
- 1994년 세계 주니어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퍼스트 팀 올스타 선정
- 1997년 SM-리가 최우수 +/- 선수에게 주어지는 마티 케이노넨 트로피 수상
- 2005년 메스티스 플레이오프 최우수 선수 선정
- NHL 올스타전 5회 선정: 2000년 (부상으로 불참), 2004년, 2007년, 2008년, 2012년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배리 애쉬비 트로피 5회 수상: 2008년, 2009년, 2012년, 2013년, 2014년
3.2. 팀 수상
- 카날라-말야 (핀란드 리그 우승) 2회: 1995년 (TPS), 1998년 (HIFK)
- 2005년 메스티스 챔피언 (칼파)
- 2015년 스탠리컵 챔피언 (시카고 블랙호크스)
3.3. 명예 및 헌액
- 2016년 12월 3일, 그가 프로 경력을 시작한 팀인 칼파에서 그의 등번호 44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 2019년, 핀란드 아이스하키 협회에서 그의 등번호 44번을 국가대표팀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 2020년 2월, 핀란드인으로는 21번째로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헌액식은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2022년 IIHF 세계 선수권 대회 기간 중 진행되었다.
4. 통계
4.1.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정규 시즌 | 플레이오프 | |||||||||||||
---|---|---|---|---|---|---|---|---|---|---|---|---|---|---|
시즌 | 팀 | 리그 | GP | G | A | Pts | PIM | GP | G | A | Pts | PIM | ||
1990-91 | 칼파 | FIN U20 | 4 | 0 | 1 | 1 | 2 | - | - | - | - | - | ||
1991-92 | 칼파 | FIN U20 | 19 | 3 | 7 | 10 | 2 | - | - | - | - | - | ||
1991-92 | 칼파 | SM-l | 5 | 0 | 0 | 0 | 0 | - | - | - | - | - | ||
1992-93 | 칼파 | FIN U18 | 3 | 0 | 5 | 5 | 0 | - | - | - | - | - | ||
1992-93 | 칼파 | FIN.2 U20 | 6 | 6 | 4 | 10 | 2 | 10 | 3 | 11 | 14 | 8 | ||
1992-93 | 칼파 | SM-l | 33 | 0 | 2 | 2 | 4 | - | - | - | - | - | ||
1993-94 | 칼파 | FIN.2 U20 | 1 | 2 | 1 | 3 | 0 | 4 | 2 | 6 | 8 | 0 | ||
1993-94 | 칼파 | SM-l | 46 | 6 | 7 | 13 | 55 | - | - | - | - | - | ||
1994-95 | TPS | FIN U20 | 1 | 0 | 0 | 0 | 0 | - | - | - | - | - | ||
1994-95 | TPS | SM-l | 45 | 3 | 4 | 7 | 10 | 13 | 0 | 1 | 1 | 11 | ||
1995-96 | TPS | SM-l | 48 | 3 | 21 | 24 | 22 | 9 | 1 | 2 | 3 | 12 | ||
1996-97 | TPS | SM-l | 50 | 10 | 14 | 24 | 18 | 12 | 2 | 7 | 9 | 8 | ||
1997-98 | HIFK | SM-l | 45 | 10 | 15 | 25 | 24 | 9 | 3 | 4 | 7 | 8 | ||
1998-99 | 밀워키 애드머럴스 | IHL | 29 | 2 | 13 | 15 | 22 | - | - | - | - | - | ||
1998-99 | 내슈빌 프레더터스 | NHL | 50 | 4 | 8 | 12 | 30 | - | - | - | - | - | ||
1999-2000 | 내슈빌 프레더터스 | NHL | 51 | 8 | 25 | 33 | 26 | - | - | - | - | - | ||
2000-01 | 내슈빌 프레더터스 | NHL | 82 | 12 | 13 | 25 | 50 | - | - | - | - | - | ||
2001-02 | 내슈빌 프레더터스 | NHL | 82 | 13 | 29 | 42 | 28 | - | - | - | - | - | ||
2002-03 | 내슈빌 프레더터스 | NHL | 72 | 6 | 34 | 40 | 46 | - | - | - | - | - | ||
2003-04 | 내슈빌 프레더터스 | NHL | 77 | 12 | 32 | 44 | 52 | 6 | 0 | 0 | 0 | 10 | ||
2004-05 | HC 루가노 | NLA | 3 | 0 | 1 | 1 | 0 | - | - | - | - | - | ||
2004-05 | 브리네스 IF | SEL | 10 | 5 | 3 | 8 | 8 | - | - | - | - | - | ||
2004-05 | 칼파 | 메스티스 | 12 | 4 | 13 | 17 | 6 | 8 | 3 | 7 | 10 | 4 | ||
2005-06 | 내슈빌 프레더터스 | NHL | 79 | 11 | 39 | 50 | 74 | 5 | 1 | 3 | 4 | 4 | ||
2006-07 | 내슈빌 프레더터스 | NHL | 80 | 13 | 42 | 55 | 42 | 5 | 0 | 2 | 2 | 4 | ||
2007-08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NHL | 80 | 8 | 36 | 44 | 50 | 13 | 0 | 6 | 6 | 8 | ||
2008-09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NHL | 77 | 3 | 40 | 43 | 54 | 6 | 0 | 1 | 1 | 12 | ||
2009-10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NHL | 82 | 6 | 33 | 39 | 50 | 23 | 1 | 10 | 11 | 20 | ||
2010-11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NHL | 82 | 6 | 31 | 37 | 36 | 11 | 1 | 5 | 6 | 14 | ||
2011-12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NHL | 76 | 4 | 39 | 43 | 46 | 11 | 1 | 3 | 4 | 23 | ||
2012-13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NHL | 45 | 5 | 24 | 29 | 36 | - | - | - | - | - | ||
2013-14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 NHL | 77 | 6 | 29 | 35 | 32 | 7 | 0 | 1 | 1 | 4 | ||
2014-15 | 시카고 블랙호크스 | NHL | 16 | 0 | 0 | 0 | 2 | 18 | 0 | 0 | 0 | 10 | ||
SM-l 합계 | 272 | 32 | 63 | 95 | 133 | 43 | 6 | 14 | 20 | 39 | ||||
NHL 합계 | 1,108 | 117 | 454 | 571 | 654 | 105 | 4 | 31 | 35 | 109 |
5. 영향 및 평가
킴모 티모넨의 선수 경력은 특히 심각한 혈전 부상을 극복하고 스탠리컵 우승을 차지한 그의 끈기와 투지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 선수의 성공을 넘어, 역경을 이겨내는 인간적인 의지와 노력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2016년 2월,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은 스탠리컵 우승팀인 시카고 블랙호크스를 백악관으로 초청하여 연설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예상치 못하게 티모넨을 특별히 칭찬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팀의 유명한 선수들은 모두 아실 겁니다. 세 번의 우승을 함께한 7명의 선수들, 제가 전에 두 번이나 언급했던 선수들이죠. 하지만 오늘 저는 이 팀의 숨은 영웅 두 명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싶습니다. 그들은 스포츠를 넘어 모든 우승팀의 숨은 공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첫 번째는 킴모 티모넨입니다. 킴모는 지난 시즌 이전에도 이미 훌륭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스탠리컵 결승, 올림픽 결승, 세계 선수권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패배했죠... [청중 웃음] ...사실을 말하는 겁니다... [더 큰 웃음] ...8월에 그는 폐와 종아리에 혈전이 진단되어 다시 뛸 수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시즌 중반에 시카고로 트레이드되었고, 다시 얼음 위에서 싸웠습니다. 40세의 나이에 그의 마지막 NHL 경기에서, 킴모는 마침내 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선 나이 든 사람으로서 저를 기분 좋게 만들지만, 또한 끈기 있게 노력하고 꾸준히 기여하며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의 위대한 경력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러니 킴모에게 큰 박수를 보내주십시오!"
이에 대해 티모넨은 핀란드 국영 방송사 YLE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것은 정말이지 완전히 놀라운 일이었고, 그는 정말 재미있는 연설을 했습니다. 그에게 언급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영광이었고, 그리고 물론 그가 저의 혈전 문제에 대해 언급했을 때, 다시 스케이트를 신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거쳐야 했는지 생각하면, 저 같은 노인에게는 정말 강력한 감정이 솟아오릅니다. 인정해야 할 부분이죠. 스탠리컵 우승은 제가 할 수 있었던 몇 가지 멋진 일들을 가져다주었고, 확실히 이것은 제가 꼭 경험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였으며, 평생 기억할 것입니다."
티모넨의 이야기는 스포츠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울림을 주며, 그의 인내와 회복력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6. 관련 항목
- 1,000경기 이상 출전한 NHL 선수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