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verview
네덜란드의 전 축구 선수인 키카 판 에스(Kika van Es키카 판 에스네덜란드어, 1991년 10월 11일 출생)는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네덜란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오랜 기간 기여했습니다. 그녀는 2009년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이래 70회 이상의 국제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견고한 수비를 책임졌습니다. 판 에스는 특히 UEFA 여자 유로 2017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며 팀의 역사적인 성공에 크게 기여했고, 이 공로로 오라녜 나사우 훈장을 수훈받았습니다. 또한 2019 FIFA 여자 월드컵에서는 팀의 준우승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녀의 경력은 여러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프라우언 클럽과 잉글랜드의 에버턴을 거치며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2023년에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2. Early life
키카 판 에스의 어린 시절과 축구 경력의 시작은 네덜란드에서 이루어졌습니다.
2.1. Birth and background
키카 판 에스는 1991년 10월 11일 네덜란드 북브라반트의 박스미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키는 1.69 m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청소년기에는 올림피아 '18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하며 기본적인 기술과 전술을 익혔습니다.
3. Professional career
키카 판 에스는 다수의 네덜란드 클럽과 잉글랜드 클럽에서 활동했으며,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중요한 선수로도 활약했습니다.
3.1. Club career
판 에스는 올림피아 '18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2008년 에레디비시 프라우언 소속의 빌럼 II 프라우언으로 이적하여 두 시즌 동안 36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습니다. 2010년에는 새롭게 창단된 에레디비시 클럽인 VVV 펜로 프라우언과 계약하여 2012년까지 37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했습니다. VVV 펜로 프라우언이 2012년에 해체되자, 소속 선수들은 새로 창단된 PSV/FC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하여 베네 리그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판 에스는 PSV/FC 에인트호번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6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6년, 그녀는 아킬레스 '29와 계약하여 한 시즌 동안 24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2017년 6월 16일, FC 트벤터 프라우언으로 이적하여 21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추가했습니다. 트벤터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그녀는 AFC 아약스 프라우언에서 1년간 활약하며 23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판 에스는 잉글랜드의 에버턴으로 이적하며 해외 리그에 진출했으나,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0년 9월에 에버턴을 떠났습니다. 이후 2020년 9월 21일, 그녀는 두 시즌 만에 FC 트벤터 프라우언으로 복귀하여 35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PSV에서 15경기에 출전했습니다.
3.2. International career

키카 판 에스는 네덜란드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그녀는 2006년 네덜란드 U-15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1경기,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네덜란드 U-17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16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네덜란드 U-19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20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는 등 청소년 대표팀에서 중요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09년 11월 21일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네덜란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성인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2013년 6월, 그녀는 로저 라이너르스 감독이 이끄는 UEFA 여자 유로 2013 스웨덴 참가 대표팀에서 최종 3인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판 에스는 UEFA 여자 유로 2017에 참가할 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그녀는 이 대회에서 네덜란드의 6경기 모두에 선발 출전하며 팀이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대회 우승 이후, 대표팀 전체는 당시 총리였던 마르크 뤼터와 보건·복지·체육부 장관 에디트 스히퍼스로부터 오라녜 나사우 훈장의 기사 작위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후 판 에스는 2019 FIFA 여자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 대회에서 네덜란드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23년 5월 31일에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위한 네덜란드 예비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네덜란드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총 77경기에 출전하여 무득점을 기록했습니다.
4. Honours and achievements
키카 판 에스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여러 영예와 수상 기록을 남겼습니다.
4.1. Team honours
- UEFA 여자 유로: 2017
- 알가르브컵: 2018 (결승전 취소로 공동 우승)
- FIFA 여자 월드컵: 2019 준우승
4.2. Individual honours
- 오라녜 나사우 훈장 기사: 2017
5. Retirement
키카 판 에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프로 축구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고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소속팀은 PSV였습니다.
6. Legacy
키카 판 에스는 네덜란드 여자 축구의 중요한 전환기에 활약하며 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UEFA 여자 유로 2017에서의 우승은 네덜란드 여자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성과 중 하나였으며, 그녀는 이 성공의 핵심적인 수비수였습니다. 그녀의 헌신적인 플레이와 리더십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오라녜 나사우 훈장 수훈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네덜란드 사회에서 여자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판 에스는 긴 프로 경력 동안 여러 클럽을 거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고,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주요 대회에 참가하며 네덜란드 여자 축구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습니다. 그녀의 경력은 네덜란드 여자 축구가 세계적인 강팀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한 세대의 노력을 대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