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네 바히텔

1. 생애

크리스티네 바히텔은 선수 경력 동안 꾸준히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1.1. 출생 및 성장 배경

크리스티네 바히텔은 1965년 1월 6일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알텐트레프토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노이브란덴부르크 스포츠 클럽에서 발터 글라드로프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했다. 선수 시절 신장은 1.66 m였고, 체중은 66 kg이었다.

1.2. 선수 경력

바히텔은 800m 종목을 주력으로 삼았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선보였다.

1.2.1. 주요 대회 성적

크리스티네 바히텔은 주요 국제 육상 대회에서 다음과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연도	대회	종목	성적	기록	비고
1983	유럽 주니어 육상 선수권 대회	800m	2위	2분 00.42초
1987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로마)	800m	2위	1분 55.32초
1987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 대회 (인디애나폴리스)	800m	1위
1988	서울 하계 올림픽 (서울)	800m	은메달	1분 56.64초	지그룬 보다르스에 이어 2위
1989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 대회 (부다페스트)	800m	1위
1990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	800m	2위	1분 56.11초
1991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도쿄)	4 × 400m 릴레이	3위	3분 21.25초
1991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 대회 (세비야)	800m	1위
1992	바르셀로나 하계 올림픽 (바르셀로나)	800m	예선 탈락		독일 대표로 출전

1.2.2. 개인 최고 기록

크리스티네 바히텔이 달성한 주요 종목별 개인 최고 기록은 다음과 같다.

400m: 54.36초 (1994년)
800m: 1분 55.32초 (1987년)

2. 선수 경력 이후

육상 선수 경력을 마친 후, 크리스티네 바히텔은 선수 시절 훈련했던 노이브란덴부르크에서 피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티네 바히텔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800m 종목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며 동독과 이후 독일 육상계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올림픽 은메달과 세 차례의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 대회 800m 우승은 그녀가 이 종목에서 얼마나 지배적인 선수였는지를 보여준다. 그녀의 꾸준한 활약은 후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독일 육상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