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수

2.1.1. 국가대표 활동

전인수는 1983년부터 1992년까지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한국 양궁의 국제적인 명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1.2. 올림픽

전인수는 두 차례의 올림픽에 출전하여 대한민국의 양궁 강국 위상을 입증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남자 개인전에 출전했다.
이후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남자 단체전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챔피언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2.1.3. 세계 선수권 대회

전인수는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 1983년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로스앤젤레스):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에서는 8위에 올랐다.
• 1985년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서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양궁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 1991년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크라쿠프): 다시 한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2.1.4. 아시안 게임

전인수는 아시안 게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는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4위에 머물렀으나, 30 m, 70 m, 90 m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양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2.2.1. 국내 지도자 활동

전인수는 국내 무대에서 지도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울산남구청 양궁팀의 감독을 역임하며 선수들을 지도하고 팀의 성장을 이끌었다.

2.2.2. 국제 지도자 활동

전인수는 국제 무대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의 코치로 활동하여 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9년에는 중화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해외 팀의 전력 강화에도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