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자전거 경기 선수)

2.1. 주니어 경력 및 초기 성과

이혜진은 2010년 이탈리아 몬티키아리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500m 스프린트 경기에서 35.47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한민국 사이클 역사상 최초의 국제 대회 금메달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1월 21일 열린 2010 대한사이클연맹 대의원총회에서 '2010 사이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2014년 일본 트랙컵 1차 대회에서 스프린트

은메달을, 일본 트랙컵 2차 대회에서 경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인천 국제 트랙 대회에서는 경륜과 스프린트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2.2. 올림픽 참가

이혜진은 세 차례의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며 대한민국 사이클 국가대표로서 활약했다.

• 2012년 런던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여자 스프린트, 여자 경륜, 여자 단체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했다.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6년 세계 선수권 대회 경륜 종목에서 6위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 4위로 올라섰고, 이를 통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올림픽 경륜 종목에서 대한민국 첫 메달 획득을 목표로 했으나, 예선 경기 중 앞서가던 콜롬비아의 마르타 바요나 피네타 선수가 넘어지면서 영향을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적으로 여자 경륜 종목에서 8위를 기록했다.

• 2020년 도쿄 올림픽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 경륜 및 여자 스프린트 종목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2.3. 세계 선수권 대회 및 월드컵

이혜진은 세계 선수권 대회와 UCI 트랙 사이클 월드컵 시리즈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 세계 선수권 대회

2020년 세계 선수권 대회 경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한민국 사이클 역사상 최초의 세계 선수권 대회 은메달이자 최고 성적으로 기록되었다. 이 성과로 이혜진은 여자 경륜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섰다.

• UCI 트랙 사이클 월드컵
  • 2017-18 시즌 3차 월드컵 (캐나다 밀턴): 단체 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했다.

  • 2017-18 시즌 4차 월드컵 (칠레 산티아고): 스프린트

    

    동메달을 추가했다.

  • 2018-19 시즌 6차 월드컵: 스프린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 2019-20 시즌 1차 월드컵 (민스크): 경륜 종목에서 공동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19-20 시즌 3차 월드컵 (홍콩):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2019-20 시즌 4차 월드컵 (뉴질랜드 케임브리지):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2.4. 아시안 게임 및 아시아 선수권 대회

이혜진은 아시아 지역 주요 대회인 아시안 게임과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도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 아시아 선수권 대회
  • 2014년 아시아 트랙 선수권 대회: 500m 독주와 단체 스프린트(김원경과 함께)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15년 아시아 트랙 선수권 대회: 단체 스프린트(최슬기와 함께)

    

    금메달, 경륜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16년 아시아 트랙 선수권 대회: 단체 스프린트(조선영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17년 아시아 트랙 선수권 대회 (뉴델리): 단체 스프린트(김원경과 함께)

    

    금메달, 경륜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19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 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했다.

  • 2020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 경륜

    

    동메달을 획득했다.

  • 아시안 게임
    • 2014년 아시안 게임: 단체 스프린트(김원경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18년 아시안 게임: 단체 스프린트(김원경과 함께)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33.476초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 날 열린 경륜 종목에서는 2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0.024초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22년 아시안 게임: 단체 스프린트(황현서, 김하은, 조선용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