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반 알렉산드로비치 비슈네그라드스키(Иван Александрович Вышнеградский이반 알렉산드로비치 비슈네그라드스키러시아어, Ivan Alexandrovich Wyschnegradsky이반 알렉산드로비치 비슈네그라드스키영어; 1893년 5월 14일 ~ 1979년 9월 29일)는 러시아 제국 출신의 프랑스 작곡가로, 주로 미분음악 작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20년부터 생애 대부분을 파리에서 보냈다. 비슈네그라드스키는 반음보다 좁은 음정인 '초반음계 기법'(ultrachromaticism영어)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며 미분음악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4분음부터 1옥타브를 72등분한 음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계 분할을 고안하고 탐구했다. 그의 작품은 생애 후반에 이르러서야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 초기 생애 및 교육
이반 비슈네그라드스키의 초기 생애와 교육은 그의 음악적 사상 형성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했다.
2.1. 출생 및 가족
이반 비슈네그라드스키는 1893년 5월 14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알렉산드르는 은행가였고, 어머니 소피는 시인이었다. 그의 할아버지 이반 비슈네그라드스키는 저명한 수학자이자 1888년부터 1892년까지 재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2.2. 교육
바칼로레아를 마친 후, 비슈네그라드스키는 수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1911년부터 1914년까지 니콜라이 소콜로프에게 화성학, 작곡, 관현악법을 배웠다. 1912년에는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법과대학에 입학했으며,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기 전날 법학 학위를 취득했다.
2.3. 초기 음악적 영향
비슈네그라드스키는 1912년 자신의 첫 연주 작품인 《안단테 렐리지오소와 퓌네브르》를 선보였는데, 당시 세자르 큐이가 이 연주회에 참석하여 그의 '절제미'를 칭찬했다. 1916년 11월, 그는 영적인 비전을 경험했으며, 이는 나중에 그의 대표작인 낭송, 관현악, 합창을 위한 《존재의 날(La Journée de l'Existence라 주르네 드 렉지스탕스프랑스어)》을 작곡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작품은 수십 년간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1978년에야 초연되었다. 그의 후기 작품 대부분은 이 독특한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알렉산드르 스크랴빈의 신비주의와 조성에 대한 접근 방식에 깊이 영향을 받았다. 비록 1913년에 미하일 마튜신의 러시아 미래주의 오페라 《태양에 대한 승리》 공연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 작품에서 잠시 사용된 4분음은 그의 예술적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919년에는 볼쇼이 드라마 극장에서 상연된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위한 부수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다. 그는 러시아 혁명에 대해 열정적이었으며, 바실리 크냐제프의 시 《붉은 복음》에 곡을 붙이기도 했다.
3. 파리로의 망명 및 음악 활동
러시아 혁명 이후 비슈네그라드스키는 프랑스로 이주하며 새로운 음악적 탐구를 시작했다.
3.1. 파리로의 망명
비슈네그라드스키는 1920년 러시아에서 파리로 이주했다. 그의 주된 망명 동기는 미분음 연주가 가능한 악기를 개발하려는 열망 때문이었다. 그는 몇 년 후 소련으로 돌아갈 의향이 있었지만, 그가 돌아갈 준비가 되었을 때 소련은 너무 많이 변해 있었다. 1922년, 그는 리하르트 슈타인, 알로이스 하바, 빌리 폰 묄렌도르프, 외르크 마거 등 미분음 작곡가들을 만나기 위해 베를린을 방문하여 4분음 연구에 몰두했다. 그는 하바와 함께 4분음 피아노를 공동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인 문제와 비자 문제로 인해 좌절되었고, 결국 파리로 돌아와야 했다.
3.2. 개인사
1923년, 비슈네그라드스키는 알렉상드르 브누아의 딸인 화가 엘렌 브누아와 결혼했다. 이는 그녀의 두 번째 결혼이었다. 1924년에는 그들의 아들 드미트리가 태어났는데, 그는 훗날 재즈와 블루스 역사가인 자크 데메트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유럽에 블루스를 소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비슈네그라드스키와 브누아는 1926년에 이혼했다. 그의 두 번째 아내는 루실 마르코프(게이든)였다.
4. 미분음악 이론 및 발전
비슈네그라드스키의 핵심 업적은 미분음악 이론의 체계화와 그를 위한 악기 혁신 시도에 있다.
4.1. 초반음계 이론
비슈네그라드스키는 전통적인 평균율이 자신의 음악적 작업에 부적절하다고 확신하고 미분음 작곡을 시작했다. 그의 초기 미분음 작품들은 주로 4분음 간격으로 조율된 두 대의 피아노를 사용하여 연주되었다. 그는 세 개의 건반을 가진 4분음 피아노 건반을 설계했다. 그의 작품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미분음은 4분음계(24-평균율: 50 cent)이다. 그는 또한 훌리안 카리요의 3분음 피아노(18-평균율: 66.6 cent)를 위한 한 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초반음계 기법'을 추구하며, 비슈네그라드스키는 6분음(36-평균율: 33.3 cent)과 12분음(72-평균율: 16.6 cent)과 같이 옥타브를 더욱 세분화한 음계로 작곡했다.
1932년, 비슈네그라드스키는 미분음악에 대한 간결하지만 체계적인 소책자를 출판하여, 당시 찰스 아이브스나 알로이스 하바와 같은 작곡가들이 제시했던 이론을 넘어 이 분야를 발전시켰다. 그의 저서 《4분음 화성학 입문서(Manuel d'harmonie á quarts de ton마뉘엘 다르모니 아 카르 드 통프랑스어)》는 독특한 명칭을 사용하여 미분음정을 체계화했다. 예를 들어, 4분음만큼 낮춰진 장3도는 장음도 단음도 아니라는 의미에서 '중성(neutral)'으로 불렸고, 4분음만큼 높여진 완전4도는 '장음(major)'으로 불렸다.


4.2. 음향 연속체 (Pansonority)
'음향 연속체'는 1916년 비슈네그라드스키가 경험한 신비로운 비전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그는 음악이 우주에 존재하는 연속적인 음향 물질에서 소리를 분리하는 것을 나타낸다고 깨달았다. 1927년, 비슈네그라드스키는 이 음향 연속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 "...고립된 소리는 존재하지 않는다...전체 음악 공간은 살아있는 음향 물질로 가득 차 있다.
- 인간의 이성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태는 명확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감정은 일종의 내적 직관을 통해 이 음향을 인지하거나 '들을' 수 있다.
- 그러나 음악 예술은 분리된 소리를 통해 작동하므로 인공적이고 비연속적이다. 따라서 음악의 근원적인 비극은 그 이상인 '음향 연속체'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 예술의 전체 역사는 이 이상에 도달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
비슈네그라드스키는 음향 연속체의 증거로 배음렬에 대한 부정확한 음 이름 할당을 지적했다. 11번째, 13번째, 14번째 부분음과 같은 배음들은 평균율에 맞추기 위해 전체 4분음만큼 높아진다. 이러한 4분음들이 배음렬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비슈네그라드스키는 미분음정이 유기적이며 더 풍부한 음향 세계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신비로운 '음향 연속체' 비전을 색상 스펙트럼과 연결시키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그는 만다라와 유사한 색채 드로잉을 제작했다. 12개의 반음계 음정에는 각기 다른 색상이 할당되었고, 미분음정은 그와 관련된 음영으로 표현되었다. 스크랴빈처럼, 비슈네그라드스키도 색과 소리를 결합하기를 원했으며, 이 색채 드로잉이 관객 위 돔에 투사되는 것을 상상했다.
4.3. 악기 및 기술 혁신
플레옐 사의 귀스타브 리옹은 비슈네그라드스키의 야심에 공감했다. 1921년, 플레옐 사는 그를 위해 자사의 자동 연주 피아노에 사용되는 공기압식 '플레옐라 시스템'에 기반한 4분음 피아노를 제작했다. 그러나 이 악기는 음색이 불규칙하여 작곡가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음악의 정교함을 발전시키기 위해 피아노 롤을 펀칭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비슈네그라드스키는 4분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았던 베를린으로 가서 리하르트 슈타인, 알로이스 하바, 외르크 마거, 빌리 폰 묄렌도르프와 함께 작업했다. 브라운슈바이크에서는 하바와 묄렌도르프가 그로트리안-슈타인베크 사에 4분음 피아노에 대해 조언하고 있었다. 건반 배치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많았다. 묄렌도르프는 미분음을 위한 더 작은 건반을 가진 슈트라우베 하모늄을 설계했다. 비슈네그라드스키는 이 악기가 충분히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여 하나를 구입했지만, 묄렌도르프나 파울 폰 얀코의 건반과 같은 방식으로는 연주자에게 충분한 운동 역학적 잠재력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로트리안-슈타인베크 사는 1924년 봄에 시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했다. 이 악기는 현재 소실되었지만, 회사의 기록 보관소에는 여전히 건반 메커니즘의 일부가 남아 있다. 하바는 1928년 아우구스트 푀르스터 사와 함께 비슈네그라드스키의 설계에 기반한 건반을 사용하여 이 프로젝트를 실현했다.
1929년, 푀르스터 사의 업라이트 4분음 피아노 한 대가 비슈네그라드스키의 파리 아파트로 배달되었고, 그는 남은 생애 동안 이 악기로 작곡했다. 적절한 4분음 악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슈네그라드스키는 여전히 개별적으로 조율된 피아노 앙상블로 자신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했다. 하바는 이 기술에 반대하며 4분음 음악은 4분음 악기로 연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슈네그라드스키는 하바에게 자신이 4분음 건반을 설계했으며, 같은 제조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올바르게 조율하면 하나의 악기처럼 들린다고 반박했다.
5. 주요 작품
비슈네그라드스키는 주로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이유로 실내악과 같은 소규모 편성의 기악곡을 많이 작곡했다.
5.1. 관현악 및 성악 작품
- 《존재의 날(La Journée de l'existence라 주르네 드 렉지스탕스프랑스어)》: 낭송, 관현악, 선택적 합창을 위한 작품 (1916-1917년, 1927년 및 1939년 개정)
- 《주제와 결론 없는 변주곡》 (5곡): 관현악을 위한 작품, 작품번호 33 (1951-1952년) (4분음)
- 《공간 폴리포니》: 피아노, 하모늄, 옹드 마르트노, 타악기 및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9 (1956년) (4분음)
- 《영원한 이방인》: 성악, 혼성 합창, 4분음 피아노 4대, 타악기 및 관현악을 위한 작품 (관현악 편곡 미완성), 작품번호 50 (1940-1960년) (4분음)
- 《단일 악장 교향곡》: 관현악을 위한 작품, 작품번호 51b (1969년) (4분음)
- 《가을》 (F. 니체 시, 러시아어 번역): 베이스바리톤 및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1 (1917년)
- 《태양은 기울고》 (F. 니체 시): 베이스바리톤 및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 (1917-1918년)
- 《별들의 반짝임》 (소피 비슈네그라드스키 시): 소프라노 및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4 (1918년)
- 《붉은 복음》 (바실리 크냐제프 시): 성악 및 피아노를 위한 연가곡 (1차 버전), 작품번호 8 (1918-1920년)
- 《붉은 복음》: 성악 및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연가곡 (2차 버전), 작품번호 8 (1918-1920년) (4분음)
- 《니체에 대한 노래》 (2곡): 바리톤 및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9 (1923년) (4분음)
- 《리하르트 바그너에게》: 바리톤 및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26 (1934년) (4분음)
- 《러시아 노래》 (2곡): 베이스바리톤 및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29 (1940-1941년) (4분음)
- 《말》: 소프라노 및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6 (1953년)
5.2. 피아노 및 실내악 작품
- 《전주곡》 (2곡):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2 (1916년)
- 《4개의 단편》: 피아노를 위한 작품 (1차 버전), 작품번호 5 (1918년)
- 《붉은 복음의 노래에 의한 전주곡과 푸가》: 4분음 피아노를 위한 작품, 현악 사중주 버전 (소실), 작품번호 15 (1927년) (4분음)
- 《전주곡》: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8a (1956년)
- 《마법의 소리 사각형에 대한 연습곡》: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40 (1956년)
- 《초반음계 연습곡》: 아드리안 포커의 31음 오르간을 위한 작품, 작품번호 42 (1959년) (31음)
- 《전주곡과 춤》: 카리요 3분음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48 (1966년) (3분음)
- 《2개의 소품》: 카리요 12분음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44b (1958년) (12분음)
- 《트라우어게상》, 《에피그램》, 《한 조각》: 4분음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없음 (날짜 미상, 1992년 M. 스몰카가 알로이스 하바의 아카이브에서 발견) (4분음)
- 《슬픈 노래와 연습곡》: 바이올린 및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6 (1918년) (혼합 미분음)
- 《4개의 단편》: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2차 버전), 작품번호 5 (1918년) (4분음)
- 《존재의 날의 두 주제에 대한 명상》: 첼로 및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7 (1918-1919년) (혼합 미분음)
- 《도 음에 대한 변주곡》: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10 (1918-1920년) (4분음)
- 《디티람브》: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12 (1923-1924년, 브루스 매더에 의해 1991년 개정) (4분음)
- 《현악 사중주곡 제1번》: 작품번호 13 (1923-1924년) (4분음)
- 《전주곡과 춤》: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16 (1926년) (4분음)
- 《밤의 노래》: 바이올린 및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11 (1927년, 1971년 개정) (혼합 미분음)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교향곡: 4분음 피아노 4대를 위한 작품 (파리 국립도서관에 관현악 스케치 보관), 작품번호 17 (1929-1930년, 1936년 개정) (4분음)
- 《현악 사중주곡 제2번》: 작품번호 18 (1930-1931년) (4분음)
- 《연주회용 연습곡》 (2곡):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19 (1931년) (4분음)
- 《스케르초 형식의 연습곡》: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20 (1931년) (4분음)
- 《전주곡과 푸가》: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21 (1932년) (4분음)
- 《2개의 소품》: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없음 (1934년) (4분음)
- 《13음으로 전음계화된 반음계의 모든 음조에 의한 24개의 전주곡》: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22 (1934년, 1960년 개정) (4분음)
- 《교향적 단편 제1번》: 4분음 피아노 4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23a; 관현악을 위한 작품, 작품번호 23c (1934년, 관현악 버전 1967년) (4분음)
- 《교향적 단편 제2번》: 4분음 피아노 4대, 팀파니 및 타악기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24 (1937년) (4분음)
- 《시》: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없음 (1937년) (4분음)
- 《코스모스》: 4분음 피아노 4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28 (1939-1940년) (4분음)
- 《현악 사중주곡 제3번》: 작품번호 38b (1945-1958년) (일반 조율)
- 《전주곡과 푸가》: 6분음 피아노 3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0 (1945년) (6분음)
- 《교향적 단편 제3번》: 4분음 피아노 4대 및 선택적 타악기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1 (1946년) (4분음)
- 《푸가》 (2곡):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2 (1951년) (4분음)
- 《투명성 I》: 옹드 마르트노 및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5 (1953년) (4분음)
- 《아크-앙-시엘(Arc-en-ciel아르크 앙 시엘프랑스어, 무지개)》: 12분음 피아노 6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7 (1956년) (12분음)
- 《밀도와 볼륨에 대한 연습곡》: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9b (1956년) (4분음)
- 《교향적 단편 제4번》: 옹드 마르트노 4대 및 4분음 피아노 4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8c (1956년) (4분음)
- 《시》: 카리요 6분음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44a (1958년) (6분음)
- 《대화》: 4분음 피아노 2대, 8손을 위한 작품, 작품번호 없음 (1959년) (4분음)
- 《단일 악장 소나타》: 비올라 및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34 (1945-1959년) (4분음)
- 《4분음 현악 사중주곡》: 작품번호 43 (1960년) (4분음)
- 《작품 II》: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46b (1960년) (4분음)
- 《회전 운동에 대한 연습곡》: 6분음 피아노 3대 및 관현악을 위한 작품, 작품번호 45b (1961년) (6분음)
- 《작품 I》: 6분음 피아노 3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46a (1961년) (6분음)
- 《회전 운동에 대한 연습곡》: 4분음 피아노 2대, 8손을 위한 작품, 작품번호 45a; 실내 관현악을 위한 작품, 작품번호 45c (1961년) (4분음)
- 《통합》: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49 (1962년) (4분음)
- 《투명성 II》: 옹드 마르트노 및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47 (1962-1963년) (4분음)
- 《작품》: 옹드 마르트노 사중주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52 (1963년) (4분음)
- 《두 사람을 위한 대화》: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41 (1958-1973년) (4분음)
- 《세 사람을 위한 대화》: 6분음 피아노 3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51 (1973-1974년) (6분음)
- 《명상》 (2곡): 6분음 피아노 3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없음 (날짜 미상) (6분음)
- 《제목 없는 작품》: 6분음 피아노 3대 및 4분음 피아노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없음 (날짜 미상)
- 《현악 삼중주곡》: 작품번호 53 (1979년, 미완성, 클로드 발리프가 완성) (4분음)
- 합창곡: 《합창곡》 (2곡, A. 포모르스키 시): 혼성 합창, 4분음 피아노 4대 및 타악기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14 (1926년) (4분음)
- 극음악: 《리니테》: 1막 5장 팬터마임, 3성부 및 4분음 피아노 4대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25 (1937년) (4분음)
- 극음악: 《안무적 악트》: 베이스바리톤, 혼성 합창, 4분음 피아노 4대, 타악기 및 선택적 악기 (비올라, C조 클라리넷, 발랄라이카)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27 (1937-1940년) (4분음)
6. 이론 저술 및 철학
비슈네그라드스키는 평생 동안 미분음악 이론과 철학적 사유를 담은 다양한 저술과 논문을 남겼다.
6.1. 주요 이론서 및 논문
그는 수십 년간 미분음악에 대한 논문인 《음향 연속체의 법칙(La Loi de la Pansonorité라 루아 드 라 판소노리테프랑스어)》을 집필했지만, 그의 생전에는 출판되지 않고 1996년에야 출간되었다. 1932년에는 《4분음 화성학 입문서(Manuel d'harmonie à quarts de ton마뉘엘 다르모니 아 카르 드 통프랑스어)》를 파리에서 출판했으며, 이 책은 1980년과 2017년에 재출간되었다.
그의 주요 저술 및 논문은 다음과 같다.
- "소리의 해방" (러시아어). 《나카누네》. 베를린. 1923년 1월 7일.
- "리듬의 해방" (러시아어). 《나카누네》. 베를린. 1923년 3월 18일 및 25일. 6-7, 8-9쪽.
- "음악에서 4분음 사용에 대한 몇 가지 고찰". 《르 몽드 뮤지컬》. 파리. 1927년 6월 30일.
- "4분음 음악, 그 가능성과 유기적 원천". 《프로-뮤지카 쿼털리》. 뉴욕. 1927년 10월 19일. 19-31쪽.
- "음악과 음향 연속체". 《라 르뷔 뮤지컬》 IX. 파리. 1927년 12월. 143쪽.
- 《4분음 화성학 입문서》. 파리: 라 시렌 뮤지컬. 1932년.
- 아이버 다레그 번역. 《크세나르모니콘》 6. 1977년 여름.
- 에디시옹 막스 에시그 재출간. 1980년.
- 로잘리 카플란 번역. 뉴욕: 언더울프 에디션스. 2017년.
- "중첩된 4도 화성에 대한 연구". 《르 메네스트렐》. 1935년 4월 12일. 125-6쪽; 1935년 4월 19일. 135-6쪽.
- "4분음 음악과 그 실제적 구현". 《라 르뷔 뮤지컬 171》. 1937년.
- "현대 음악의 수수께끼". 《라 르뷔 데스테티크》. 1949년 1월-3월. 67-85쪽; 1949년 4월-6월. 181-205쪽.
- "중첩된 4도 화성학 논문 서문". 《폴리포니 3》. 1949년. 56-62쪽.
- "초반음계 문제". 《폴리포니 9-10》. 1954년. 129-142쪽.
- "J. 카리요의 피아노". 《기드 뒤 콩세르 에 뒤 디스크》. 파리. 1959년 1월 19일.
- 《전자 연속체와 연주자의 제거》. 《카이에 데튀드 드 라디오 텔레비전》. 파리. 1958년 4월. 43-53쪽.
- "초반음계와 비옥타브 공간". 《라 르뷔 뮤지컬 290-291호》. 파리: 리샤르-마스 출판사. 1972년. 71-141쪽.
- 《음향 연속체의 법칙》 (원고, 1953년). 제네바: 콩트르샹 출판사. 1996년. 파스칼 크리통 서문, 프랑크 예드제예프스키 편집.
- 《음악 예술의 변증법적 철학》 (원고, 1936년). 파리: 라르마탕 출판사. 2005년. 프랑크 예드제예프스키 편집.
- 《소리의 해방: 저술 1916-1979》. 시메트리. 2013년.
7. 시련과 말년
비슈네그라드스키의 말년은 전쟁과 질병으로 인한 고난으로 점철되었지만,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7.1. 전쟁 중 구금 및 건강 문제
1942년, 비슈네그라드스키는 독일군에 체포되어 루아얄리외-콩피에뉴 강제 수용소로 이송되었고, 그곳에서 두 달간 구금되었다. 그의 아내 루실은 비텔에 억류되었다. 전쟁 후, 그는 결핵에 걸려 1947년부터 1950년까지 생 마르탱 뒤 테르트르 요양원에서 지냈다. 1950년 퇴원 직후, 그의 지지자 중 한 명인 올리비에 메시앙은 그에게 작곡 활동을 계속하도록 격려했다.
7.2. 말년의 생활
1970년, 그의 아내 루실이 세상을 떠났다. 파리 아파트에서 보낸 비슈네그라드스키의 말년은 종종 궁핍하고 검소했다고 묘사된다. 작가 폴 오스터는 1986년 자신의 소설 《뉴욕 삼부작》 중 《닫힌 방》에서 작곡가와의 우정을 소설화했는데, 이 소설에서 비슈네그라드스키는 실명으로 언급되며 훨씬 젊은 친구에게서 냉장고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비슈네그라드스키는 1979년 9월 29일 파리에서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8. 평가 및 영향
비슈네그라드스키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는 후대 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미분음악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8.1. 음악사적 의의
비록 파리에 거주했지만, 1920년대 러시아에서 그의 미분음악 작품은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손자인 게오르기 림스키-코르사코프와 서신을 주고받았고, 게오르기는 젊은 소비에트 작곡가들의 미분음악 프로그램에서 그의 작품 연주를 조직했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도 이러한 연주회에 자주 참여했다.
1937년 1월 25일, 살 플레옐에서 그의 작품만으로 구성된 첫 연주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는 올리비에 메시앙, 앙리 뒤티외, 클로드 발리프와 같은 동료 작곡가들과의 우정으로 이어졌다. 1938년 10월, 비슈네그라드스키는 교향곡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3악장 녹음을 직접 지휘했다.
전쟁 후, 비슈네그라드스키는 1945년 11월 11일 살 플레옐에서 또 다른 자신의 작품 연주회를 조직했다. 이 연주회에는 이본 로리오, 피에르 불레즈, 세르주 니그와 같은 메시앙의 제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1951년에는 피에르 불레즈, 이베트 그리모, 클로드 엘페, 이나 마리카가 파리에서 그의 《교향적 단편 제2번》을 연주했다. 1972년에는 《라 르뷔 뮤지컬》이 이반 비슈네그라드스키와 니콜라이 오부호프에 대한 특별호를 발행했다.
1977년에는 마르틴 조스트가 라디오 프랑스에서, 브루스 매더가 캐나다에서 비슈네그라드스키의 음악 특별 연주회를 조직했다. 같은 해, 그는 파리에서 마거릿 피셔의 공연 중 하나에서 피아노 즉흥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1978년에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알렉상드르 미라의 지휘로 《존재의 날》을 초연했다. 이반 비슈네그라드스키는 독일 학술 교류처 베를린 예술가 프로그램에 초청되었으나, 건강 문제로 참석할 수 없었다. 그의 마지막 의뢰는 라디오 프랑스로부터 받은 현악 삼중주곡이었으나, 그는 이를 완성하기 전에 사망했다.
8.2. 비평 및 논쟁
하바는 비슈네그라드스키가 개별적으로 조율된 피아노 앙상블을 사용하여 미분음악을 연주하는 방식에 대해 반대하며, 4분음 음악은 4분음 악기로 연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비슈네그라드스키는 자신이 4분음 건반을 설계했으며, 같은 제조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올바르게 조율하면 하나의 악기처럼 들린다고 반박했다.
9. 음반 목록
- 이반 비슈네그라드스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3악장), 작품번호 17. 르와조-리르 에디션. 1938년.
- 매더-르파주. 《피아노 듀오》. 맥길 대학교 레코드 77002. 1977년.
- 《연주회용 연습곡》 1번 및 2번, 작품번호 19
- 《푸가》 1번 및 2번, 작품번호 33
- 《통합》 1번 및 2번, 작품번호 49
- 이반 비슈네그라드스키. 《4분음 음악》. 에디션 블록, 베를린, 2LP, EB 107/108. 1983년.
- 《13음으로 전음계화된 반음계의 모든 음조에 의한 24개의 전주곡》 중 14, 16, 17, 18, 19번, 작품번호 22
- 《전주곡과 연습곡》, 작품번호 48
- 《회전 운동에 대한 연습곡》, 작품번호 45
- 《존재의 날의 2개 주제에 대한 명상》, 작품번호 7
- 《마법의 소리 사각형에 대한 연습곡》, 작품번호 40
- 《전주곡과 푸가》, 작품번호 21
- 《교향적 단편 제3번》, 작품번호 32
- 작곡가 인터뷰
- 《6분음 피아노 3대를 위한 음악》. 맥길 대학교 레코드, 83017. 1985년.
- 《세 사람을 위한 대화》 작품번호 51
- 《작품》 작품번호 46, 1번
- 《전주곡과 푸가》, 작품번호 30
- 이반 비슈네그라드스키. 《24개의 전주곡 작품번호 22, 통합 작품번호 49》. 폰텍 레코드, FOCD 3216. 1988년.
- 아르디티 현악 사중주단. 《이반 비슈네그라드스키》. 에디션 블록, 베를린, CD-EB 201. 1990년.
- 《현악 사중주곡》 1-3번, 작품번호 13, 18, 38b
- 《현악 사중주를 위한 작품》, 작품번호 43
- 《현악 삼중주곡》, 작품번호 53
- 미국 미분음악 축제 앙상블. 《건반 사이: 20세기 미분음악의 걸작》. 뉴포트 클래식, NPD 85526. 1992년.
- 《존재의 날의 두 주제에 대한 명상》, 작품번호 7 (조니 라인하르트에 의해 바순과 피아노를 위해 편곡)
- 《이반 비슈네그라드스키에게 헌정》. 소시에테 누벨 당레지스트르망, SNE-589-CD. 1994년.
- 《투명성 I 및 II》
- 《4분음 작품 3곡》
- 《코스모스》
- 마르틴 겔란트/레나르트 발린. 《우리 세기의 서정적 측면》. 빈 모던 마스터스, VMM 2017. 1995년.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슬픈 노래》, 작품번호 6
- 《바이올린과 4분음 피아노 2대를 위한 밤의 노래》
- 《안무적 악트 작품번호 27》. 마이크로톤. 1999년.
- 《비슈네그라드스키》. 2e2m 컬렉션 1001. 1995년.
- 《회전 운동에 대한 연습곡》, 작품번호 45c
- 《소나타》, 작품번호 34
- 《대화》
- 《밀도와 볼륨에 대한 연습곡》, 작품번호 39b
- 《니체에 대한 두 노래》, 작품번호 9
- 《디티람브》, 작품번호 12
- 《휘겐스-포커 재단 50주년》. 휘겐스-포커 재단. 1999년.
- 《31음 오르간을 위한 초반음계 연습곡》, 작품번호 42
- 이반 비슈네그라드스키/브루스 매더. 《붉은 복음》. 소시에테 누벨 당레지스트르망, SNE-647-CD. 1999년.
- 《붉은 복음》, 작품번호 8
- 《니체에 대한 두 노래》, 작품번호 9
- 《러시아 노래 두 곡》, 작품번호 29
- 《리하르트 바그너에게》, 작품번호 26
- 《회전 운동에 대한 연습곡/24개의 전주곡》. 콜 레뇨, 20206. 2002년.
- 《회전 운동에 대한 연습곡》, 작품번호 45a
- 《13음으로 전음계화된 반음계의 모든 음조에 의한 24개의 전주곡》, 작품번호 22
- 《4분음 작품》. 햇[나우]아트 143. 2006년.
- 《4분음 시스템 전주곡》 (발췌)
- 《마법의 소리 사각형에 대한 연습곡》, 작품번호 40
- 《존재의 날》. 시인 4. 2009년.
- 토마스 귄터. 《러시아 미래주의 주변 피아노 작품집 Vol. 1》. 시벨레, 160.404. 2009년.
- 《피아노를 위한 두 전주곡》, 작품번호 2
- 《마법의 소리 사각형에 대한 연습곡》, 작품번호 40
- 《4분음 피아노》. 시인 10. 2018년.
- 《옹드 마르트노와 4대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단편 4번》 작품번호 38c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작품번호 17
- 《존재의 날의 두 주제에 대한 명상》, 작품번호 7
10. 저술 목록
- "소리의 해방" (러시아어). 《나카누네》. 베를린. 1923년 1월 7일.
- "리듬의 해방" (러시아어). 《나카누네》. 베를린. 1923년 3월 18일 및 25일. 6-7, 8-9쪽.
- "음악에서 4분음 사용에 대한 몇 가지 고찰". 《르 몽드 뮤지컬》. 파리. 1927년 6월 30일.
- "4분음 음악, 그 가능성과 유기적 원천". 《프로-뮤지카 쿼털리》. 뉴욕. 1927년 10월 19일. 19-31쪽.
- "음악과 음향 연속체". 《라 르뷔 뮤지컬》 IX. 파리. 1927년 12월. 143쪽.
- 《4분음 화성학 입문서》. 파리: 라 시렌 뮤지컬. 1932년.
- 아이버 다레그 번역. 《크세나르모니콘》 6. 1977년 여름.
- 에디시옹 막스 에시그 재출간. 1980년.
- 로잘리 카플란 번역. 뉴욕: 언더울프 에디션스. 2017년.
- "중첩된 4도 화성에 대한 연구". 《르 메네스트렐》. 1935년 4월 12일. 125-6쪽; 1935년 4월 19일. 135-6쪽.
- "4분음 음악과 그 실제적 구현". 《라 르뷔 뮤지컬 171》. 1937년.
- "현대 음악의 수수께끼". 《라 르뷔 데스테티크》. 1949년 1월-3월. 67-85쪽; 1949년 4월-6월. 181-205쪽.
- "중첩된 4도 화성학 논문 서문". 《폴리포니 3》. 1949년. 56-62쪽.
- "초반음계 문제". 《폴리포니 9-10》. 1954년. 129-142쪽.
- "J. 카리요의 피아노". 《기드 뒤 콩세르 에 뒤 디스크》. 파리. 1959년 1월 19일.
- 《전자 연속체와 연주자의 제거》. 《카이에 데튀드 드 라디오 텔레비전》. 파리. 1958년 4월. 43-53쪽.
- "초반음계와 비옥타브 공간". 《라 르뷔 뮤지컬 290-291호》. 파리: 리샤르-마스 출판사. 1972년. 71-141쪽.
- 《음향 연속체의 법칙》 (원고, 1953년). 제네바: 콩트르샹 출판사. 1996년. 파스칼 크리통 서문, 프랑크 예드제예프스키 편집.
- 《음악 예술의 변증법적 철학》 (원고, 1936년). 파리: 라르마탕 출판사. 2005년. 프랑크 예드제예프스키 편집.
- 《소리의 해방: 저술 1916-1979》. 시메트리.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