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애
이마미야 겐타는 오이타현 벳푸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두각을 나타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투수와 유격수를 겸하며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다. 프로 입단 후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주전 유격수로 성장하여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1.1. 유년기 및 고교 시절
이마미야 겐타는 메이호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메이호 중학교 시절 제23회 전일본소년연식야구대회에 에이스 투수로 출전했다. 2007년 메이호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1학년 때부터 유격수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투수도 겸업했다. 1학년 가을에는 현 대회와 규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팀을 이끌었다. 특히 1번 타자 겸 에이스로서 공식전 타율 .540을 기록했고, 규슈 대회 결승에서는 오키나와 쇼가쿠 고등학교를 상대로 1실점 완투승을 거두는 등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첫 선발 대회 출전에 기여했다.
2학년 봄에 열린 제80회 선발 고등학교 야구 대회에서는 '1번 투수'로 고시엔에 처음 출전했으나 1회전에서 도코하키쿠가와 고등학교에 패했다. 2학년 가을에는 현 대회 우승과 규슈 대회 4강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선발 대회 출전을 확정 지었다. 3학년 봄부터는 구원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고, 제81회 선발 대회에서는 '3번 3루수' 겸 투수(등번호 5번)로 출전하여 1회전에서 승리했으나, 2회전에서 기쿠치 유세이가 이끄는 하나마키히가시 고등학교에 패했다.
여름 현 대회에서는 유격수(또는 3루수) 겸 투수로 출전하여 3타석 연속 홈런을 치는 등 활약하며 봄, 여름 연속 고시엔 출전을 확정했다. 여름 제91회 전국 고등학교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3번 유격수'(또는 3루수) 겸 투수(등번호 6번)로 출전하여 준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준준결승에서는 봄에 패했던 하나마키히가시 고등학교와 다시 맞붙었으나, 4회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강판되어 3루수로 포지션을 옮겼다. 동점 상황이 된 9회 1사 3루 위기에서 다시 마운드에 올라 2자 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지만, 10회에 결승타를 허용하며 패배했다. 당시 투수로서 최고 구속 154 km/h를 기록하기도 했다.
2009년 10월 29일, 프로 야구 드래프트 회의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부터 1순위 지명을 받았고, 11월 8일에 가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조지마 겐지가 퇴단한 이후 비어있던 2번을 받았다.
1.2. 프로 선수 경력
이마미야 겐타는 2010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2.1. 데뷔 초기 (2010-2015 시즌)
2010 시즌에는 웨스턴 리그 소속의 2군에서 활동했다. 2011 시즌에는 가와사키 무네노리를 능가하는 수비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구단 역사상 우치노쿠라 다카시 이후 21년 만에 10대 선수로서 개막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4월 12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대수비로 출전하며 프로 데뷔 경기를 치렀다. 시즌 절반 이상을 1군에 머물렀지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아 18경기에 출전하여 1타석에 그쳤다. 11월 25일 아시아 시리즈 통일 세븐일레븐 라이온즈전에서 8번 1루수로 첫 선발 출전했고, 다음 날인 26일 삼성 라이온스와의 아시아 시리즈 경기에서는 3안타 1타점 1도루로 맹타상을 수상했다. 시즌 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야구 리그의 브리즈번 밴디츠에서 뛰며 11경기에서 타율 .238, 5도루를 기록했고, 2011년 오스트레일리아 야구 리그 올스타전에도 선정되었다.
2012년 4월 30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후지오카 다카히로를 상대로 프로 통산 11타석 만에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다. 8월 4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는 마쓰나가 히로노리를 상대로 프로 첫 홈런을 쳤고, 다음 날인 5일 경기에서도 다케쿠마 쇼타를 상대로 홈런을 치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중 혼다 유이치와 마쓰다 노부히로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면서 아카시 겐지가 2루나 3루 수비를 맡게 되자, 이마미야는 84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또한 아카시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도 38경기에서 경기 후반 유격수 수비 강화를 위해 출전했다. 2012 시즌에는 126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38, 2홈런, 14타점, 8도루, 21개 희생 번트를 기록했다.
2013 시즌에는 주전 유격수로서 14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7월 14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9월 25일 오릭스전에서 9회 1사 1루 상황에서 투수 앞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며 시즌 59번째 희생 번트를 기록, 2007년 다나카 겐스케가 세운 퍼시픽 리그 시즌 최다 희생 번트 기록(58개)을 6년 만에 경신했다. 최종적으로 62개의 희생 번트를 기록했다. 7월까지는 하위 타순에 배치되어 타율 .235에 그쳤으나, 8월부터 2번 타순에 정착하며 월간 타율 .362를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후에는 생애 첫 미쓰이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했다. 11월에는 타이완에서 열린 '2013 베이스볼 챌린지 일본 대 차이니즈 타이베이'의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014년 7월 18일, MAZDA 올스타전 2014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4월 3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전에서는 다케다 히사시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쳤고, 6월 12일 세·파 교류전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는 이와세 히토키를 상대로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쳤다. 시즌 성적은 전년과 동일하게 62개의 희생 번트를 기록하며 '프로 야구 사상 최초 2년 연속 60희생 번트'를 달성했다. 반면 타격에서는 타율 .240(규정 타석 도달자 중 리그 최하위 3위), 출루율 .295(동일하게 최하위 3위)에 그쳤다. 2014년 일본 시리즈에서는 한신 타이거스를 상대로 1차전에서 자신의 일본 시리즈 첫 안타를 기록했다. 11월 26일, 2014년 일본 프로 야구 시상식에서 생애 첫 베스트 나인과 2년 연속 미쓰이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했다. 10월 9일에는 일미 야구 2014의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이 대회에서는 5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친선 경기에서는 3안타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2015년 7월 2일, MAZDA 올스타전 2015에 선출되었다. 2월 16일에는 '글로벌 베이스볼 매치 2015 사무라이 재팬 대 유럽 대표팀'의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3월 11일 2차전에서는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7월 16일, 제1회 WBSC 프리미어12 일본 대표팀 1차 후보 선수에 선발되었고, 9월 10일에는 최종 후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5 시즌에는 142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28, 7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리그 최하위 2위를 기록했지만, 희생 번트 수는 리그 최다인 35개를 기록했다. 11월 2일, 야나기타 유키를 대신하여 프리미어12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015년 일본 시리즈에서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상대로 타율 .278, 1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2년 연속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11월 25일, 2015년 일본 프로 야구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미쓰이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했다.
1.2.2. 경력 중반 (2016-2020 시즌)
2016년 2월 15일, '사무라이 재팬 강화 경기 일본 대 차이니즈 타이베이'의 일본 대표팀 26명에 선발되었다. 3월 6일 2차전에서는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6월 2일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세·파 교류전 주니치전에서는 라울 발데스를 상대로 투수 앞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며 NPB 사상 최연소 200희생 번트(24세 10개월)를 달성했다. 2016 시즌에는 137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45, 10홈런, 56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9월에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여 137경기 출전에 그쳤다. 10월 28일, 후쿠오카현 내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관절 내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았다. 11월 28일, 2016년 일본 프로 야구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미쓰이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했다. 12월 12일에는 5500.00 만 JPY 인상된 1.45 억 JPY에 계약을 갱신했다.
2017년 1월 26일, 수술 경과로 인해 3월에 열리는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출전 요청을 고사했다. 스프링 캠프와 시범 경기를 거쳐 회복 조짐을 보이며 개막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3월 31일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개막전에서는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월 26일 닛폰햄전에서 시즌 첫 홈런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5월 10일 오릭스전에서는 연장 10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중전 끝내기 안타를 쳐 경기를 끝냈다. 6월 26일, 마이 나비 올스타전 2017에 팬 투표로 선출되어 2014년부터 4년 연속 출전했다. 7월 7일까지 79경기 풀이닝 출전을 기록했으나, 다음 날인 8일 닛폰햄전에서는 피로성 요통으로 인해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7경기 동안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7월 21일 롯데전에서 선발로 복귀했다. 22일 롯데전에서는 6호 선제 솔로 홈런을 포함한 맹타상 활약으로 100.00 만 JPY의 상금을 획득했고, 이 상금 전액을 2017년 7월 규슈 북부 호우 피해 지역에 기부했다. 141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64, 14홈런, 64타점, 15도루, 수비율 .988을 기록하며 많은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3년 만에 50개 이상의 희생 번트를 기록하며 팀의 2년 만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2017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10월 18일 1차전에서 솔로 홈런을 치는 등 활약하며 2017년 일본 시리즈에 진출했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일본 시리즈에서는 10월 29일 2차전에서 1점 뒤진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나카무라 아키라의 안타 때 2루 주자였던 이마미야가 홈으로 돌진하여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결승점을 올렸다. 11월 1일 4차전에서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3루 쪽 익사이팅 시트에 뛰어드는 다이빙 캐치로 빅 플레이를 선보였고, 11월 2일 5차전에서는 개인 일본 시리즈 첫 맹타상과 2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2년 만의 일본 제일 탈환에 기여했다. 11월 9일, 5년 연속 5번째 미쓰이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이후 3년 만에 베스트 나인에도 선정되었다. 12월 20일, 7500.00 만 JPY 인상된 2.20 억 JPY에 계약을 갱신했다.
2018 시즌 초반에는 팔꿈치 통증의 영향으로 타격 부진이 이어졌다. 6월 5일 메이지 진구 야구장에서 열린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는 2회 2사 1루 타석에서 이시카와 마사노리를 상대로 구단 통산 8500번째 홈런이 되는 2점 홈런을 쳤다. 하지만 교류전 기간 중 출전 선수 등록에서 말소되었다. 복귀 후 여름에 컨디션을 회복했고, 8월 24일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세이부전에서는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선두 타자 홈런을 쳤다. 8월 26일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세이부전에서는 2회 2사 만루 타석에서 궈쥔린을 상대로 개인 첫 만루 홈런을 쳤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고, 타율도 이탈 전보다 약 5푼 이상 오를 정도로 타격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9월 17일 세이부전에서 수비 중 왼쪽 허벅지 뒷부분을 다쳐(근육 손상 진단) 다음 날 시즌 두 번째 등록 말소되었고, 그대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부상으로 인해 두 차례 출전 등록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주전 정착 후 처음으로 규정 타석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골든 글러브상 연속 수상도 5년에서 중단되었다. 2018년 일본 시리즈에서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상대로 4경기에서 타율 .357(14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2년 연속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오프 시즌에는 등번호를 2번에서 6번으로 변경했으며, 2번은 가이 다쿠야에게 달아달라고 구단에 요청했다.
2019 시즌에는 자율 훈련에서 시도한 새로운 타격 폼(왼발을 일찍 들어 타이밍을 잡는 방식)이 성공을 거두며 시즌 초반 타격에서 팀을 이끌었다. 4월 19일 세이부전에서는 개인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번 타자로 출전하여 3회초 다와타 신자부로를 상대로 적시타를 쳤다. 그러나 전년도에 다쳤던 왼쪽 허벅지 뒷부분 통증이 재발하여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경기가 많아졌고, 6월 22일 등록 말소되었다. 또한 올스타전에도 팬 투표와 선수 간 투표로 선출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고사했다. 7월 23일 롯데전에서 2번 유격수로 선발 복귀하여 복귀 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이어서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와 마쓰다도 홈런을 치며 팀은 2016년 6월 3일 히로시마전 이후 처음으로 3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8월 8일 롯데전에서는 7회초 2점 뒤진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하여 천관위를 상대로 대타 역전 3점 홈런을 쳤다. 이는 개인 프로 데뷔 후 첫 대타 안타, 홈런, 타점, 득점이었다. 6월 4일에는 통산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하며 NPB 사상 499번째 선수가 되었다. 2019 시즌에는 106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56, 14홈런, 41타점, 4도루, 7개 희생 번트를 기록했다. 세이부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는 3홈런(혼다 게이스케 상대로, 마쓰모토 와타루 상대로, 마스다 다쓰시 상대로)을 포함한 5안타 6타점으로 타율 .526의 맹활약을 펼쳐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2019년 일본 시리즈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4경기에서 타율 .313(16타수 5안타)을 기록하며 팀의 3년 연속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20 시즌 초반부터 등 통증을 안고 있어 정기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경기가 이어졌다. 2019년부터 희생 번트 시도 횟수가 줄어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7월 4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닛폰햄전에서는 NPB 사상 최연소(28세 11개월)로 통산 300희생 번트를 달성했다(역대 7번째). 8월 19일 롯데전에서 왼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도중 교체되었고, 다음 날인 20일 출전 선수 등록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왼쪽 종아리 가자미근 부분의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아 실전 복귀까지 1개월 반에서 2개월 미만이 소요될 것이라는 구단의 발표가 있었고,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이로 인해 2019 시즌의 43경기 출전에 그쳤다.
1.2.3. 최근 경력 (2021 시즌 - 현재)
2021년 개막전(3월 26일, 롯데전, 후쿠오카 PayPay 돔)에서 후타키 고타를 상대로 시즌 첫 타석 첫구를 쳐 선제 2점 홈런을 기록했다. 다음 날인 27일 롯데전에서는 마스다 나오야를 상대로 끝내기 2루타를 쳤다. 이는 구단 역사상 69년 만에 두 번째로 개막 후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것이었다. 4월 8일 닛폰햄전(삿포로 돔) 5회에는 퍼시픽 리그 신기록인 통산 306희생 번트를 기록했다(종전 기록은 이토 쓰토무의 305개). 6월 8일 히로시마전(후쿠오카 PayPay 돔) 6회 1사 무주자 타석에서는 오세라 다이치를 상대로 구단 통산 9000번째 홈런을 쳤다(역대 3번째 구단). 10월 5일 라쿠텐전에서는 하야카와 다카히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역대 311번째). 그러나 10월 21일 닛폰햄전에서 수비 중 부상으로 도중 교체되었고, 왼쪽 정강이뼈 타박상 진단을 받아 등록 말소되며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2021 시즌에는 양쪽 종아리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125경기에 출전했지만, 4년 연속 규정 타석에 미달했고 타율은 주전 확보 후 최악인 .214를 기록했다. 4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2022 시즌 개막 전에는 프레디 갈비스와의 치열한 포지션 경쟁이 예상되었지만,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개막부터 타격 호조를 유지하여 5월 월간 타율은 .419, 같은 달 25일 기준 리그 2위인 타율 .345를 기록했다. 그러나 5월 25일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등록 말소되었고, 31일에 재등록되었다. 복귀 후 3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교류전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7월 26일에는 마이 나비 올스타전 2022에 출전하며 개인 6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정규 시즌을 타율 .296(리그 4위), 7홈런, 47타점으로 130경기를 소화하며 마무리했다. 11월 25일, 2022년 일본 프로 야구 시상식에서 5년 만에 3번째 퍼시픽 리그 베스트 나인에 선정되었다. 특히 만루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만루에서 10타수 이상 타석에 선 퍼시픽 리그 전체 선수 중 타율은 .545(11타수 6안타)로 최고였고, 타점도 요시다 마사타카에 이어 11타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했지만 10타수(15타석) 무안타로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첫 안타는 5번째 경기인 4월 5일 오릭스 2차전(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회초 구로키 유타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4월 12일 닛폰햄 2차전(PayPay 돔) 2회말에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며 NPB 사상 4번째로 통산 350희생 번트를 달성했으며, 31세 9개월로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12일 닛폰햄전 3, 4타석과 14일 라쿠텐전(라쿠텐 모바일 파크 미야기) 1타석(다나카 마사히로 상대로)에서 3타석 연속 2루타를 기록했다. 6월 15일 야쿠르트전(메이지 진구 야구장)에서는 연장 10회 1사 만루 타석에서 시미즈 노보루를 상대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쳤다. 8월 31일 오릭스전(후쿠오카 PayPay 돔)에서는 양 팀 무득점 상황에서 9회 2사 2루 타석에서 히라노 요시히사를 상대로 끝내기 2루타를 쳤다. 2023년 5월 27일, 7월 10일, 9월 16일 세 차례 모두 컨디션 난조로 인해 '특례 2023'으로 출전 선수 등록에서 말소되는 경험을 했다. 2년 연속 규정 타석에 도달했으며, 타율 .255, 9홈런, 48타점을 기록했다.
2024년 3월 29일 오릭스전(교세라 돔 오사카) 개막전에서 미야기 히로야를 상대로 3년 만에 3루타를 쳤다. 4월 3일 롯데전(후쿠오카 PayPay 돔)에서는 C.C. 메르세데스를 상대로 6년 만에 선두 타자 홈런을 쳤다. 5월 21일 라쿠텐전(후쿠오카 미즈호 PayPay 돔) 4회 무사 3루 상황에서 코디 폰세를 상대로 우월 적시 3루타를 쳤다. 이후 타자 일순하여 1사 만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서 사쿠라이 슈토를 상대로 중월 주자 일소 적시 3루타를 기록하며 1이닝 2개 3루타를 기록했다. 이는 1946년 9월 7일 주니치 드래건스의 스기우라 기요시가 기록한 이래 역대 3번째이며, 1950년 2리그 분리 이후로는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6월 9일 DeNA전(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유격수로서 통산 1495경기 출장을 달성, 고이케 겐지의 기록을 넘어 구단 기록을 경신했다. 교류전에서는 두 차례 결승타를 쳤다. 6월 25일 오릭스전(교세라 돔 오사카) 6회초 희생 번트가 투수 소타니 류헤이의 악송구와 이를 커버하던 모리 도모야의 포구 실책이 겹치며 이마미야 자신이 그대로 홈인했다. 번트한 타자가 그대로 홈인한 것은 1982년 9월 15일 시노즈카 가즈노리 이후 42년 만이었다(기록은 희생타 실책). 8월 4일 닛폰햄전(후쿠오카 미즈호 PayPay 돔)에 2번 유격수로 풀 출장하여 유격수로서 1532경기 출장을 달성, 마쓰이 가즈오의 기록을 넘어 퍼시픽 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다. 133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62, 6홈런, 39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년 만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2024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3경기 모두 6번 유격수로 출전했다. 1차전 4회 이토 히로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고(3안타 1타점), 2차전은 멀티 히트, 3차전은 두 개의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며 팀의 2024년 일본 시리즈 진출에 기여하여 '퍼솔상'을 수상했다. DeNA와의 일본 시리즈에서는 24타수 9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감투상을 수상했다. 개인 7번째 일본 시리즈 출전에서 처음으로 일본 제일을 놓쳤다. 2년 만에 4번째 베스트 나인에 선정되었다.
2. 주요 활동 및 업적
이마미야 겐타는 수비와 번트 능력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타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1. 선수로서의 특징
이마미야 겐타는 뛰어난 신체 능력과 야구 기술을 겸비한 선수이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투수도 겸했으며, 1학년 때부터 뛰어난 투구술을 선보였고, 1년 후에는 꾸준히 140 km/h의 구속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했다. 3학년 여름 고시엔에서는 최고 구속 154 km/h를 기록하기도 했다. 120 m를 던질 수 있는 강한 어깨를 자랑하며, 2019년 가을 캠프에서 불펜 투구 시 최고 구속은 142 km/h였다.
타격에서는 안쪽 공을 팔꿈치를 접어 치는 기술과 강한 손목 힘을 바탕으로 고교 통산 62홈런을 기록했다. 프로 입단 후에는 "금속 배트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고, 나에게 맞는 것은 홈런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2017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으며, 2019년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사상 첫 1경기 3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도 발전했다. 그는 "자신의 스윙을 제대로 한 상태에서 공이 날아가는 것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희생 번트의 퍼시픽 리그 시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번트의 명수이지만, 번트 사인이 나오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수비에서는 뛰어난 신체 능력을 활용한 넓은 수비 범위가 강점이며, 리그 최고 수준의 강한 어깨로 3유간 깊은 곳에서도 1루를 아웃시키는 송구는 정평이 나 있다. 50 m 달리기 기록은 6.1초의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3루수 마쓰다 노부히로와 함께 같은 팀의 3유간으로서 5년 연속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한 것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 연속 유격수 미야모토 신야와 3루수 이와무라 아키노리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기록한 것을 넘어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그는 통산 200희생 번트, 통산 250희생 번트, 통산 300희생 번트, 통산 350희생 번트를 각각 역대 최연소로 달성했으며, 퍼시픽 리그 시즌 최다 희생 번트 수를 5차례 기록한 희생 번트의 명수이다.
2.2. 국제 대회 참가
이마미야 겐타는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여러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 2013년: 2013 베이스볼 챌린지 일본 대 차이니즈 타이베이
- 2014년: 2014 MLB 일본 올스타 시리즈
- 2015년: 글로벌 베이스볼 매치 2015 사무라이 재팬 대 유럽 대표팀
- 2015년: 2015년 WBSC 프리미어 12 (동메달 획득)
- 2016년: 2016 사무라이 재팬 강화 경기 일본 대 차이니즈 타이베이
- 2018년: ENEOS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 일본 대 오스트레일리아
- 2017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는 팔꿈치 재활로 인해 출전을 고사했다.
3. 개인사
이마미야 겐타는 야구 선수로서의 삶 외에도 개인적인 삶과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가 가장 존경하는 야구 선수는 마쓰이 가즈오이다. 당시 소프트뱅크의 아키야마 고지 감독은 이마미야에 대해 "마쓰이 가즈오 같은 선수가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마미야 역시 "마쓰이 가즈오 선수처럼 3할 타율과 30도루를 기록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입단 당시부터 2군 감독, 내야 수비 주루 코치를 맡았던 도리고에 유스케에게는 야구 플레이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사회적 도덕성도 배웠다고 한다. 이마미야는 "나에게 고등학교 감독(오고보 히사시 감독)과 도리고에 코치가 스승이다"라고 언급했다.
그의 할아버지는 오이타시의 부동존 레이잔 잇신지의 초대 주지 스님이었고, 현재는 친형이 3대 주지 스님을 맡고 있다. 2011년부터 오프 시즌에 이 절에서 한랭 수행을 하는 것이 연례행사가 되었으며, 과거에는 팀 동료인 야나기타 유키나 마키하라 다이세이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
2016년 6월 6일, 같은 고향 출신이자 메이호 고등학교 동문인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2017년 1월 28일에는 첫 아이가 태어났다고 보도되었다.
2017년 7월 22일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8회말 우익수 펜스 직격 3루타를 쳤는데, 이때 후쿠오카 은행의 광고판을 맞혔다. 이 광고판에 직접 타구를 맞히면 '후쿠긴상'으로 100.00 만 JPY가 후쿠오카 은행에서 증정되는데, 8월 23일에 증정식이 열렸다. 이마미야는 11월 26일, 이 상금 100.00 만 JPY 전액을 2017년 7월 규슈 북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기부했다고 보도되었다.
4. 수상 및 기록
이마미야 겐타는 프로 경력 동안 수많은 개인상과 리그 기록을 달성하며 일본 프로 야구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4.1. 주요 수상 경력
- 베스트 나인: 4회 (유격수 부문: 2014년, 2017년, 2022년, 2024년)
- 유격수 부문에서 5년의 공백을 두고 수상한 것은 다나카 유키오와 함께 최장 기록이다.
- 미쓰이 골든 글러브상: 5회 (유격수 부문: 2013년 ~ 2017년)
- 2013년 수상은 유격수 부문에서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선수 중 첫 수상이었다.
- 월간 사요나라상: 1회 (2014년 6월)
- 클라이맥스 시리즈 MVP: 1회 (2019년)
- 일본 시리즈 감투상: 1회 (2024년)
4.2. 주요 기록
이마미야 겐타의 프로 경력에서 중요한 개인 기록 달성 및 경신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 기록
- 첫 출장: 2011년 4월 12일, 대 오릭스 버펄로스 1차전(교세라 돔 오사카), 12회말에 1루수로 출장
- 첫 타석: 2011년 6월 6일, 대 히로시마 도요 카프 4차전(MAZDA Zoom-Zoom 스타디움 히로시마), 8회초에 아오키 다카히로 앞에서 스탠딩 삼진
- 첫 도루: 2011년 6월 24일, 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6차전(후쿠오카 야후 돔), 7회말에 2루 안착 (투수: 다르빗슈 유, 포수: 쓰루오카 신야)
- 첫 선발 출장: 2012년 4월 29일, 대 지바 롯데 마린스 5차전(QVC 마린필드), 8번·유격수로 선발 출장
- 첫 희생 번트: 2012년 4월 29일, 대 지바 롯데 마린스 5차전(QVC 마린필드), 5회초에 가라카와 유키를 상대로 기록
- 첫 안타·첫 타점: 2012년 4월 30일, 대 지바 롯데 마린스 6차전(QVC 마린필드), 5회초에 후지오카 다카히로로부터 좌전 적시타
- 첫 홈런: 2012년 8월 4일, 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14차전(후쿠오카 야후 돔), 7회말에 마쓰나가 히로노리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
- 이정표 기록
- 200희생 번트: 2016년 6월 2일, 대 주니치 드래건스 3차전(후쿠오카 야후 돔), 2회말에 라울 발데스로부터 포수 앞 희생 번트 ※역대 38번째, 24세 10개월로 역대 최연소
- 250희생 번트: 2017년 7월 5일, 대 오릭스 버펄로스 13차전(후쿠오카 야후 돔), 1회말에 가네코 지히로로부터 투수 앞 희생 번트 ※역대 19번째, 25세 11개월로 역대 최연소
- 1000경기 출장: 2019년 6월 4일, 대 주니치 드래건스 1차전(후쿠오카 야후 돔), 2번·유격수로 선발 출장 ※역대 499번째
- 300희생 번트: 2020년 7월 3일, 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4차전(삿포로 돔), 6회초에 아리하라 고헤이로부터 투수 앞 희생 번트 ※역대 7번째, 28세 11개월로 역대 최연소
- 1000안타: 2021년 10월 5일, 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차전(후쿠오카 PayPay 돔), 4회말에 하야카와 다카히사로부터 좌전 안타 ※역대 311번째
- 350희생 번트: 2023년 4월 12일, 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2차전(후쿠오카 PayPay 돔), 2회말에 이토 히로키로부터 1루수 앞 희생 번트 ※역대 4번째, 31세 8개월로 역대 최연소
- 1500경기 출장: 2024년 4월 23일, 대 지바 롯데 마린스 4차전(ZOZO 마린 스타디움), 2번·유격수로 선발 출장 ※역대 206번째
- 기타 기록
- 시즌 62희생 번트: 2013년, 2014년 ※퍼시픽 리그 기록
- 통산 395희생 번트 (2024년 시즌 종료 시점) ※퍼시픽 리그 기록
- 클라이맥스 시리즈 1경기 3홈런: 2019년 10월 13일, 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클라이맥스 시리즈 4차전(메트라이프 돔), 3회초 혼다 게이스케로부터 좌월 솔로, 6회초 마쓰모토 와타루로부터 좌월 2점, 9회초 마스다 다쓰시로부터 좌월 2점 ※CS 사상 최다
- 소프트뱅크 구단 통산 9000호 홈런: 2021년 6월 8일, 대 히로시마 도요 카프 1차전(후쿠오카 PayPay 돔), 6회말에 오세라 다이치로부터 좌월 솔로 ※역대 3번째 구단
- 1이닝 2개 3루타: 2024년 5월 21일, 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8차전(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 4회말에 코디 폰세로부터 우월 3루타, 사쿠라이 슈토로부터 중월 3루타 ※역대 3번째, 2리그 분리 후 최초
- 올스타전 출장: 5회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22년)
- 2019년에도 선출되었으나 부상으로 출전 고사
4.3. 연도별 타격 성적
연도 | 소속 | 경기 | 타석 | 타수 | 득점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루타 | 타점 | 도루 | 도루사 | 희생 번트 | 희생 플라이 | 볼넷 | 고의 4구 | 사구 | 삼진 | 병살타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2011 | 소프트뱅크 | 18 | 1 | 1 | 3 | 0 | 0 | 0 | 0 | 0 | 0 | 2 | 0 | 0 | 0 | 0 | 0 | 0 | 1 | 0 | .000 | .000 | .000 | .000 |
2012 | 126 | 343 | 307 | 24 | 73 | 8 | 1 | 2 | 89 | 14 | 8 | 4 | 21 | 2 | 10 | 0 | 3 | 75 | 2 | .238 | .267 | .290 | .559 | |
2013 | 143 | 600 | 491 | 57 | 124 | 23 | 4 | 5 | 170 | 43 | 10 | 3 | 62 | 3 | 35 | 1 | 9 | 94 | 7 | .253 | .312 | .346 | .658 | |
2014 | 144 | 662 | 551 | 61 | 132 | 26 | 1 | 3 | 169 | 42 | 10 | 5 | 62 | 4 | 41 | 0 | 4 | 104 | 10 | .240 | .295 | .307 | .602 | |
2015 | 142 | 530 | 457 | 52 | 104 | 18 | 3 | 7 | 149 | 45 | 3 | 3 | 35 | 4 | 34 | 0 | 0 | 83 | 13 | .228 | .279 | .326 | .605 | |
2016 | 137 | 590 | 497 | 74 | 122 | 22 | 5 | 10 | 184 | 56 | 8 | 4 | 38 | 5 | 47 | 0 | 3 | 86 | 7 | .245 | .312 | .370 | .682 | |
2017 | 141 | 623 | 526 | 78 | 139 | 27 | 7 | 14 | 222 | 64 | 15 | 4 | 52 | 3 | 38 | 0 | 4 | 93 | 12 | .264 | .317 | .422 | .739 | |
2018 | 99 | 405 | 354 | 45 | 94 | 18 | 1 | 11 | 147 | 45 | 5 | 4 | 22 | 2 | 25 | 2 | 2 | 60 | 5 | .266 | .316 | .415 | .731 | |
2019 | 106 | 426 | 383 | 44 | 98 | 15 | 0 | 14 | 155 | 41 | 4 | 5 | 7 | 1 | 32 | 2 | 3 | 67 | 3 | .256 | .317 | .405 | .722 | |
2020 | 43 | 177 | 164 | 30 | 44 | 7 | 2 | 6 | 73 | 22 | 2 | 0 | 5 | 3 | 5 | 1 | 0 | 22 | 2 | .268 | .285 | .445 | .730 | |
2021 | 125 | 413 | 365 | 27 | 78 | 15 | 2 | 4 | 109 | 30 | 4 | 1 | 23 | 2 | 22 | 0 | 1 | 70 | 5 | .214 | .259 | .299 | .538 | |
2022 | 130 | 510 | 450 | 56 | 133 | 30 | 0 | 7 | 184 | 47 | 3 | 4 | 19 | 1 | 37 | 0 | 3 | 71 | 14 | .296 | .352 | .409 | .761 | |
2023 | 126 | 484 | 427 | 38 | 109 | 22 | 0 | 9 | 158 | 48 | 4 | 0 | 24 | 4 | 27 | 1 | 2 | 58 | 14 | .255 | .300 | .370 | .670 | |
2024 | 133 | 538 | 462 | 60 | 121 | 25 | 4 | 6 | 172 | 39 | 1 | 0 | 25 | 2 | 46 | 2 | 3 | 87 | 9 | .262 | .331 | .372 | .704 | |
통산: 14년 | 1613 | 6302 | 5435 | 649 | 1371 | 256 | 30 | 98 | 1981 | 536 | 79 | 37 | 395 | 36 | 399 | 9 | 37 | 971 | 103 | .252 | .306 | .364 | .670 |
- 2024년 시즌 종료 시점
- 각 연도의 굵은 글씨는 리그 최고 기록
4.4. 연도별 수비 성적
연도 | 구단 | 1루수 | 유격수 | |||||||||||
---|---|---|---|---|---|---|---|---|---|---|---|---|---|---|
경기 | 자살 | 보살 | 실책 | 병살 | 수비율 | 경기 | 자살 | 보살 | 실책 | 병살 | 수비율 | |||
2011 | 소프트뱅크 | 11 | 25 | 0 | 0 | 1 | 1.000 | - | ||||||
2012 | - | 122 | 143 | 257 | 12 | 35 | .971 | |||||||
2013 | - | 143 | 263 | 440 | 13 | 89 | .982 | |||||||
2014 | - | 144 | 248 | 433 | 15 | 79 | .978 | |||||||
2015 | - | 141 | 218 | 382 | 11 | 55 | .982 | |||||||
2016 | - | 136 | 216 | 368 | 11 | 61 | .982 | |||||||
2017 | - | 140 | 183 | 377 | 7 | 54 | .988 | |||||||
2018 | - | 98 | 152 | 226 | 11 | 45 | .972 | |||||||
2019 | - | 104 | 174 | 259 | 6 | 58 | .986 | |||||||
2020 | - | 37 | 60 | 113 | 1 | 26 | .994 | |||||||
2021 | - | 123 | 166 | 269 | 5 | 58 | .989 | |||||||
2022 | - | 130 | 186 | 284 | 7 | 64 | .985 | |||||||
2023 | - | 125 | 186 | 297 | 10 | 50 | .980 | |||||||
2024 | - | 132 | 168 | 332 | 4 | 59 | .992 | |||||||
통산 | 11 | 25 | 0 | 0 | 1 | 1.000 | 1575 | 2363 | 4037 | 113 | 733 | .983 |
- 2024년 시즌 종료 시점
- 각 연도의 굵은 글씨는 리그 최고 기록
- 굵은 글씨 연도는 골든 글러브상 수상
5. 평가
이마미야 겐타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선수이자 일본 프로 야구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이다. 넓은 수비 범위, 강한 어깨, 그리고 안정적인 송구 능력은 팀의 내야 수비를 견고하게 만들었고, 특히 3루수 마쓰다 노부히로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5년 연속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이는 그의 수비 기여도를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이다.
또한, 이마미야는 희생 번트의 달인으로 불리며 NPB 역사상 최연소로 여러 희생 번트 이정표를 달성하고 퍼시픽 리그 통산 최다 희생 번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그의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과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잘 나타낸다. 비록 타격에서는 꾸준히 고타율을 기록하는 유형은 아니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장타를 터뜨리거나 끝내기 안타를 치는 등 클러치 능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2019년 클라이맥스 시리즈 MVP 수상은 그의 타격 잠재력과 큰 경기에서의 집중력을 입증했다.
그는 팀의 여러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우승 청부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팀의 리더로서 동료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고향의 재해 복구를 위해 사비를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수로서의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동들은 그가 단순히 뛰어난 야구 선수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파하는 인물로 평가받는 이유이다. 이마미야 겐타는 수비와 희생 번트라는 특화된 능력으로 팀에 기여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야구계에 큰 족적을 남긴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