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야마 아쓰시

1.1. 유소년 및 대학 경력

우치야마 아쓰시는 1959년 6월 29일 일본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시미즈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75년부터 1977년까지 시즈오카 현립 시미즈 히가시 고등학교에서 축구를 했으며, 이후 1978년부터 1981년까지 고쿠시칸 대학에 진학하여 축구 선수로서의 기량을 갈고닦았다.

1.2. 클럽 경력

고쿠시칸 대학을 졸업한 우치야마는 1982년 일본 사커 리그 2부 소속의 야마하 모터스 축구단에 입단했다. 그 해 야마하 모터스는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부 리그로 승격했고, 천황배에서도 우승을 기록했다. 우치야마는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1987-88 시즌에는 야마하 모터스의 일본 사커 리그 첫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1992년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야마하 모터스에서만 뛰었으며, 리그에서 총 195경기에 출전하여 18골을 기록했다.

주요 공식 경기 출전 기록은 다음과 같다.

• 1990년 코니카컵 6경기 2골
• 1991년 코니카컵 6경기 1골
• 1992년 제로ックス 챔피언스 컵 1경기 0골

1.3. 국가대표팀 경력 (선수)

우치야마 아쓰시는 1984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했다. 1984년 9월 30일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1986년 FIFA 월드컵 예선에도 참여했다. 그는 1984년부터 1985년까지 일본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총 2번의 국제 A매치에 출전했으며 득점은 없었다. 그의 형인 우치야마 마사루 또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2.1. 클럽 지도자 경력

1992년 현역에서 은퇴한 우치야마 아쓰시는 곧바로 친정팀인 야마하 모터스 (이후 주빌로 이와타로 명칭 변경)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1992년부터 2008년까지 주빌로 이와타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세부 경력은 다음과 같다.

• 1992년 - 1993년: 코치
• 1994년 - 1996년: 유소년 감독
• 1997년: 위성팀 감독
• 1998년: 탑팀 코치
• 1999년: 스카우트
• 2000년 - 2002년: 홈타운 추진실 담당 코치
• 2003년: 스카우트 겸 홈타운 추진실 담당 코치
• 2004년 - 2006년: 유소년 감독. 이 기간 동안 2004년 고원궁배 전일본 유스 축구 선수권 대회 (U-18)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6명의 유소년 선수를 1군 팀으로 승격시키는 등 뛰어난 육성 능력을 보여주었다.
• 2007년: 탑팀 코치 겸 위성팀 감독
• 2007년 9월 - 2008년 8월: 탑팀 감독. 아지우손 바티스타 감독의 사임 후 부임했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2008년 8월 28일 당시 16위라는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되었다.

그는 일본 축구 협회 공인 S급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2.2. 국가대표팀 지도자 경력

2013년부터 우치야마 아쓰시는 JFA 내셔널 코칭 스태프로서 일본 각 연령별 국가대표팀의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다.

• 2013년: 일본 U-18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 2014년: 일본 U-17 축구 국가대표팀 및 일본 U-18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그리고 일본 U-19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 2015년 - 2017년: 일본 U-20 축구 국가대표팀 (당시 U-19) 감독을 맡았다.
• 2016년: 그가 이끈 일본 U-19 대표팀은 2016년 AFC U-19 챔피언십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이 우승을 통해 일본은 10년 만에 2017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 우치야마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이 끝난 후 U-20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3.1. 클럽 통계

우치야마 아쓰시의 클럽 선수 시절 통계는 다음과 같다.

3.2. 국가대표팀 통계 (선수)

우치야마 아쓰시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시절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대표팀 경기 기록:

3.3. 감독 통계

우치야마 아쓰시의 클럽 감독 시절 통계는 다음과 같다.

• 2007년 순위는 최종 순위이며, 2008년 순위는 사임 당시 순위이다.

4.1. 긍정적 평가

선수 시절, 우치야마 아쓰시는 야마하 모터스 축구단의 일본 사커 리그 1987-88 시즌 첫 우승에 기여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는 팀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그의 기량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지도자 경력에서 그의 가장 큰 긍정적 평가는 일본 U-20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이룬 성과이다. 그는 2016년 AFC U-19 챔피언십에서 일본의 첫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는 10년 만에 2017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러한 성공은 일본 유소년 축구의 잠재력을 세계에 보여주었으며, 미래 세대 축구 선수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된다. 또한, 주빌로 이와타 유소년 감독 시절 6명의 선수를 1군 팀으로 승격시키는 등 젊은 선수 발굴 및 육성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4.2. 비판 및 논란

우치야마 아쓰시의 지도자 경력 중 유일하게 비판적 시각을 받은 부분은 주빌로 이와타 성인 팀 감독 시절의 성적 부진이다. 2007년 9월 팀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2008년 8월 당시 리그 16위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경질되었다. 이는 그가 주빌로 이와타의 황금기를 재현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결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