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rly life and playing career
에릭 판 메이르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재능을 보이며 유소년 클럽을 거쳐 프로 선수로 성장했다. 특히 리르서 SK에서의 활약은 그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로 평가받는다.
1.1. Birth and youth career
에릭 판 메이르는 1968년 2월 28일 벨기에 도이르네에서 태어났다. 그는 왼발잡이이며, 신장은 187 cm이다. 유소년 시절에는 호보켄 SK와 베르험 스포르트에서 축구 교육을 받으며 기량을 갈고닦았다. 그는 1976년부터 1982년까지 호보켄 SK 유소년팀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1982년부터 1984년까지 베르험 스포르트 유소년팀에서 뛰었다. 다시 1984년부터 1985년까지 호보켄 SK 유소년팀으로 돌아와 활동을 이어갔다.
1.2. Club career
에릭 판 메이르는 1985년 베르험 스포르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여 1991년까지 활약했다. 그는 베르험 스포르트에서 총 124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기록했다.
1991년, 그는 스포르팅 샤를루아로 이적하여 1996년까지 뛰었으며, 이곳에서 117경기에 출전하여 14골을 넣었다. 스포르팅 샤를루아 시절에는 1993년 벨기에 컵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996년에 리르서 SK로 팀을 옮기며 그의 선수 경력 중 가장 성공적인 시기를 맞이했다. 리르서 SK에서 2001년까지 145경기에 출전하여 58골을 기록하는 등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1996-97 시즌, 1998-99 시즌, 1999-2000 시즌에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997년에는 17골을 득점하며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리르서 SK에서 활약하는 동안 다음과 같은 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1996-97
- 벨기에 컵: 1998-99
- 벨기에 슈퍼컵: 1997, 1999
그는 1997-9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하여 여러 차례 유럽 클럽 대항전에도 출전했다.
2001년 스탕다르 리에주로 이적하여 2003년 은퇴할 때까지 35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그의 프로 경력을 통틀어 총 419경기에 출전하여 82골을 기록했다.
연도 | 클럽 | 출전 | 득점 |
---|---|---|---|
1985-1991 | 베르험 스포르트 | 124 | 9 |
1991-1996 | 스포르팅 샤를루아 | 117 | 14 |
1996-2001 | 리르서 SK | 145 | 58 |
2001-2003 | 스탕다르 리에주 | 35 | 2 |
통산 | 419 | 82 |
1.3. International career
에릭 판 메이르는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약 10년간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다. 그는 총 35번의 국제 A매치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그는 세 차례의 FIFA 월드컵 (1994년, 1998년, 2002년)과 한 차례의 UEFA 유로 (2000년)에 벨기에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하지만 각 대회에서 몇 경기만 출전했다.
연도 | 출전 | 득점 |
---|---|---|
1993 | 1 | 0 |
1994 | 2 | 0 |
1995 | 1 | 0 |
1996 | 1 | 0 |
1997 | 5 | 1 |
1998 | 4 | 0 |
1999 | 3 | 0 |
2000 | 3 | 0 |
2001 | 8 | 0 |
2002 | 6 | 0 |
통산 | 35 | 1 |
2. Managerial career
선수 은퇴 후 에릭 판 메이르는 감독 및 코치로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주로 자신이 선수 생활을 보냈던 클럽팀과 벨기에 연령별 대표팀에서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다.
2.1. Club management
에릭 판 메이르는 2003년 선수 은퇴 직후 자신이 가장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보냈던 리르서 SK의 수석 코치로 임명되었다. 그는 2010년 9월,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으로 복귀한 리르서 SK의 아이메 안튀니스 감독이 해임되자 크리스 얀선스의 도움을 받아 잠시 감독직을 대행했다. 하지만 2011년 초 트론드 솔리에드로 교체되었다.
이후 2011년에는 KV 튀른하우트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2013년에는 다시 리르서 SK의 수석 코치로 복귀했으며, 잠시 팀의 감독을 다시 맡기도 했다. 2014년에는 베르험 스포르트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다시 리르서 SK의 수석 코치를 역임한 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리르서 SK의 감독으로 재직했다.
2.2. National youth team management
2020년 3월, 에릭 판 메이르는 벨기에 U-19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석 코치로 임명되어 웨슬리 송크 감독을 보좌하며 국제적인 지도자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3. Honours and individual achievements
에릭 판 메이르는 선수 경력 동안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다수의 영예를 얻었으며,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았다.
3.1. Club honours
에릭 판 메이르는 선수로서 다음과 같은 클럽 트로피를 획득했다.
- 리르서 SK
-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1996-97
- 벨기에 컵: 1998-99
- 벨기에 슈퍼컵: 1997, 1999
- 스포르팅 샤를루아
- 벨기에 컵: 준우승 1993
3.2. International honours
에릭 판 메이르가 소속된 벨기에 국가대표팀은 다음과 같은 명예를 얻었다.
-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페어플레이 트로피: 2002년 FIFA 월드컵
3.3. Individual achievements
에릭 판 메이르의 개인적인 주요 기록과 인정은 다음과 같다.
- 벨기에 골든 슈: 1997년 2위 (파르 제테르베르그에 이어)
- 리르서 SK 팀 내 최다 득점자: 1996-97 시즌, 1997-98 시즌, 1998-99 시즌, 1999-2000 시즌
- 1997년 주필러 리그 득점 3위 기록
4. Legacy and recognition
에릭 판 메이르는 리르서 SK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클럽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4.1. Team of the century recognition
2006년 리르서 SK 창단 100주년을 기념하여 서포터들의 투표로 선정된 '세기 팀'에 에릭 판 메이르가 선수로 이름을 올리며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