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verview
에두아르도 곤살레스 발리뇨(Eduardo González Valiño스페인어), 흔히 '차초'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그는 스페인의 전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그는 1911년 갈리시아주 라코루냐에서 태어나 1979년 같은 도시에서 사망했다. 선수 시절에는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에서 주로 활약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뛰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3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기록하는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1934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 은퇴 후에는 자신이 선수 생활을 보냈던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의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리아소르 경기장 근처에 석상이 세워져 있으며, 스페인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이 문서는 그의 생애, 선수 및 감독 경력, 그리고 국가대표 활동을 상세히 다룬다.
2. 생애 및 선수 경력
에두아르도 곤살레스 발리뇨는 선수로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은퇴 후에는 감독으로서도 팀을 이끌었다.
2.1. 유년기 및 클럽 데뷔
에두아르도 곤살레스 발리뇨는 1911년 4월 14일 스페인 갈리시아주 라코루냐에서 태어났다. 그는 고향 도시에서 "차초"라는 별명을 얻으며 성장했고, 그곳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2.2. 클럽 경력
발리뇨는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에서 보냈다. 그는 1927년부터 1934년까지 데포르티보에서 첫 번째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이후 1934년부터 1936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을 마친 후, 그는 다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로 돌아와 1936년부터 194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데포르티보에서 총 17년간 활약하며 클럽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에두아르도 곤살레스 발리뇨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1. 국가대표 출전 및 득점
발리뇨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단 3경기 출전에 7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그의 국가대표팀 데뷔는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1933년 5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차마르틴 경기장에서 열린 불가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무려 6골을 몰아넣으며 스페인의 13-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스페인의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아홉 번째, 열한 번째, 그리고 열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의 다른 국가대표팀 득점은 1934년 3월 11일 같은 차마르틴 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나왔다. 이 경기는 1934년 FIFA 월드컵 예선 경기이자 '이베리아 더비'로 불리는 중요한 경기였으며, 발리뇨는 스페인의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9-0 승리에 일조했다.
그의 국가대표팀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다:
3.2. 1934년 FIFA 월드컵
에두아르도 곤살레스 발리뇨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1934년 FIFA 월드컵에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중요한 공격 자원 중 한 명으로 팀에 기여했다.
4. 감독 경력
선수 은퇴 후 에두아르도 곤살레스 발리뇨는 축구 감독으로서도 활동하며, 특히 자신이 오래 몸담았던 클럽인 데포르티보 라코루냐를 두 차례 이끌었다. 그는 1942년과 1951년부터 1952년까지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의 감독직을 수행했다.
5. 사망 및 유산
에두아르도 곤살레스 발리뇨의 죽음은 축구계에 안타까움을 남겼으나, 그의 업적은 여전히 기억되고 있다.
5.1. 사망
에두아르도 곤살레스 발리뇨는 1979년 10월 21일, 자신의 고향인 스페인 갈리시아주 라코루냐에서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5.2. 추모 및 기념
발리뇨의 축구에 대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의 홈 경기장인 리아소르 경기장 근처에 그의 석상이 세워졌다. 이 석상은 그가 데포르티보와 스페인 축구에 기여한 바를 영구히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