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 시절 및 배경
알베르트 슈트라이트는 1980년 3월 28일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칼린 우르사치(Călin Ursachi)와 레나테 슈트라이트(Renate Streit) 사이에서 알베르트 우르사치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그의 부모님이 이혼한 후, 그는 어머니의 성을 따라 알베르트 슈트라이트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2. 프로 경력
알베르트 슈트라이트는 여러 독일 클럽을 거치며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았으며, 특히 그의 이적 과정과 샬케 04에서의 어려움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1. 초기 경력 및 1. FC 쾰른
1. FC 쾰른에서 활약하던 슈트라이트는 팀의 강등 이후인 2006년 5월 9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3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2006-07 시즌 말, 그는 샬케 04로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감독 프리트헬름 풍켈(Friedhelm Funkel)은 슈트라이트가 훈련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그를 몇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슈트라이트와 프랑크푸르트의 헤리베르트 브루흐하겐(Heribert Bruchhagen) 단장 간의 합의에 따라, 슈트라이트가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면 샬케로 이적할 수 있도록 허락되었다. 하지만 결국 이 이적은 샬케의 안드레아스 뮐러(Andreas Müller) 단장이 이적료로 200.00 만 EUR 이상을 지불하기를 거부했고, 프랑크푸르트가 이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면서 무산되었다.
2.2. 샬케 04 및 이후 임대 생활
2007년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헤리베르트 브루흐하겐 단장은 슈트라이트에게 2년 연장 계약을 제안했으나, 슈트라이트는 2007년 11월 12일 2008년 여름부터 샬케 04에서 뛰는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2007년 12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슈트라이트의 샬케 조기 이적에 합의하여 2008년 1월에 이적이 성사되었다.
그러나 2009년 1월, 슈트라이트는 샬케 04의 1군 선수단에서 제외되었고, 레기오날리가에 소속된 샬케 04 II에서 뛰게 되었다. 같은 해 2월 2일,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함부르크 SV로 임대 이적했다. 2009년 7월 샬케로 복귀한 후, 그는 다시 리저브 팀으로 강등되었으며, 그의 계약은 2012년 6월 30일에 만료되었다.
2.3. 말년 경력 및 은퇴
2011년 12월, 그의 전 감독이었던 프리트헬름 풍켈(Friedhelm Funkel)이 알레마니아 아헨의 지휘봉을 잡은 후, 슈트라이트는 시즌 종료 시까지 해당 클럽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이후 2014년 1월 6일, 슈트라이트는 빅토리아 쾰른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포르투나 쾰른과 계약을 맺었고, 팀이 3. 리가로 승격하는 데 기여한 후 2013-14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2.4. 국가대표팀 발탁 염원 및 평가
알베르트 슈트라이트는 자신이 보여준 경기력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될 자격이 있다고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피력했다. 그러나 당시 독일 국가대표팀의 감독이었던 요아힘 뢰브는 그를 단 한 번도 소집하지 않았다. 이는 슈트라이트의 개인적인 역량과 그의 국가대표팀 발탁 희망 사이의 괴리를 보여주는 부분으로, 당시 언론과 축구계에서 다양한 평가가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