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알렉산데르 알렉산드로비치 "사샤" 바르코브(Александр Александрович Барков알렉산드르 알렉산드로비치 바르코프러시아어; 1995년 9월 2일~)는 핀란드와 러시아 이중 국적을 가진 아이스하키 선수로, NHL의 플로리다 팬서스 소속 센터이자 주장이다. 그는 2013년 NHL 드래프트에서 플로리다 팬서스에게 전체 2순위로 지명되었다.
바르코브는 NHL에서 뛰어난 양방향 센터이자 리그 최고의 수비형 포워드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9년에 레이디 빙 메모리얼 트로피를, 2021년과 2024년에 프랭크 J. 셀키 트로피를 수상했다. 2024년에는 플로리다 팬서스의 첫 스탠리컵 우승을 이끌며 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그의 아버지는 전 러시아 아이스하키 선수 알렉산데르 바르코브 1세이다.
2. 어린 시절 및 아마추어 경력
알렉산데르 바르코브는 핀란드에서 태어나 아이스하키 선수로서의 초기 경력을 쌓았다.
2.1. 출생 및 가족 배경
바르코브는 1995년 9월 2일 핀란드 탐페레에서 알렉산데르 시니어와 올가 바르코브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님 모두 전직 프로 운동선수였다. 아버지 알렉산데르 시니어는 러시아, 이탈리아, 핀란드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했으며, 어머니 올가는 러시아 국가대표 농구팀 선수였다. 바르코브의 형 유리 역시 테니스 선수 지망생이었으나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일찍 마감했다.
아버지 바르코브 시니어가 타파라에서 프로 경력을 마친 후, 가족은 탐페레에 정착하기로 결정했다. 어린 시절 바르코브는 형과 함께 핀란드어와 러시아어를 모두 사용하며 자랐다.
2.2. 유소년 및 리가 경력
바르코브는 어린 시절부터 고향 팀인 타파라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활약했다. 2010-11 시즌에는 Nuorten SM-liiga에서 가장 어린 선수 중 한 명으로 출전하여 25경기에서 5골 12어시스트로 총 1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후 2011년 10월 1일, 그는 핀란드 최고 리그인 리가에서 타파라 소속으로 데뷔했다. 당시 16세였던 그는 칼레 카이요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고, 이는 37년 동안 유하 이르키외가 보유했던 기록을 갱신하는 것이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바르코브는 팀의 파워 플레이에 참여하며 평균 13분 32초의 아이스 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32경기에서 7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단핵구증으로 인해 정규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바르코브는 2012-13 시즌에 리가로 복귀하여 여러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는 53경기에서 21골 27어시스트로 총 48포인트를 기록하며 타파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를 앞두고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플레이오프와 NHL 콤바인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HL 센트럴 스카우팅 뷰로의 2013년 NHL 드래프트 최종 순위에서 국제 스케이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바르코브는 결국 네이선 맥키넌에 이어 플로리다 팬서스에게 전체 2순위로 지명되었다.
3. 프로 경력
알렉산데르 바르코브는 플로리다 팬서스 입단 이후 꾸준히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우고 주요 상을 수상했다.
3.1. 플로리다 팬서스: 초기 (2013년-2018년)
2013년 7월 15일, 바르코브는 플로리다 팬서스와 엔트리 레벨 계약을 맺으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13-14 시즌을 앞두고 팬서스 훈련 캠프에 참여했다. 2013년 10월 3일 댈러스 스타스와의 경기에서 NHL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그의 NHL 첫 골을 기록하며 1967년 NHL 확장 이후 NHL에서 골을 넣은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당시 그는 15분 34초의 아이스 타임을 소화하고 13번의 페이스오프 중 3번을 따냈다.
2013-14 시즌 NHL 최연소 선수였던 바르코브는 빠르게 생산성을 보이며 첫 7경기에서 5포인트를 올렸다. 10월 말까지 그의 평균 아이스 타임은 10분에서 13분 이상으로 증가했다. 바르코브는 동료 닉 비그스태드와 함께 팬서스의 1, 2라인 센터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나이답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로 하키 전문가들과 팀 동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12월 동안 바르코브는 10경기에서 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숀 버겐하임과 브래드 보이스와 함께 팬서스의 최고 라인에서 활약했다. 1월 21일 하체 부상으로 4경기에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다 득점 1위에서 단 1포인트 뒤진 24포인트를 기록했다. 2014년 2월, 바르코브는 2014년 동계 올림픽 핀란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고, 이는 핀란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사상 최연소 올림픽 선수 선발이었다. 당시 그는 8골 16어시스트로 24포인트를 기록하며 36포인트 시즌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올림픽 경기 중 시즌을 마감하는 부상을 당했다.
2014년 오프시즌 동안, 팬서스는 바르코브와의 활약을 기대하며 핀란드 자유계약선수 유시 조키넨을 영입했다. 두 선수는 올림픽에서 함께 뛰며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바르코브는 숀 버겐하임과 브래드 보이스와 함께 팬서스 1라인에 재합류하여 시즌 초 4경기에서 5골 3어시스트를 합작하며 강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월 말 야로미르 야그르가 팀에 합류하면서, 야그르는 조너선 휴버도와 함께 바르코브의 1라인에 합류했다. 야그르와 함께 뛰면서 바르코브와 휴버도 모두 득점 생산성이 증가했다. 2월 말부터 3월까지 12경기 동안 바르코브는 8포인트를, 휴버도는 12포인트를 기록했다. 4월 2일, 바르코브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야그르가 론 프랜시스와 NHL 통산 포인트 4위 타이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시즌 종료 시점에는 야그르와 바르코브, 휴버도 트리오가 21경기에서 19골 35어시스트로 54포인트를 합작했다. 바르코브는 2년차 시즌을 36포인트로 마쳤으며, 이 중 15포인트는 야그르가 합류한 후 21경기에서 기록한 것이었다.

이전 시즌의 성공에 힘입어 바르코브는 2015-16 시즌을 조너선 휴버도와 야로미르 야그르와 함께 시작했다. 이들은 시즌 초 5경기에서 7골 15포인트를 합작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바르코브 자신도 3골 3어시스트로 6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10월 22일 시카고 블랙호크스와의 경기에서 블랙호크스 수비수 니클라스 얄마르손의 슬랩샷에 맞아 오른손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MRI 검사 결과 수술은 필요 없지만 2~4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는 10경기에 결장한 후 11월 16일 탬파베이 라이트닝과의 1대0 승리 경기에서 복귀했다. 바르코브는 12월 한 달 동안 5골 8어시스트로 13포인트를 기록하며 팬서스의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12월을 보내는 데 일조했다. 1월 13일까지 바르코브는 33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으며, 28포인트로 팀 내 득점 3위를 기록했다. 특히 13경기 동안 3개의 결승골, 2개의 슛아웃 결승골, 3개의 멀티 포인트 경기를 기록했다. 같은 달 말, 바르코브는 팬서스와 6년, 3540.00 만 USD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 그는 38경기에서 12골 18어시스트로 30포인트를 기록 중이었다.
2월 9일, 바르코브는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포워드 저스틴 압델케이더와의 충돌로 시즌 두 번째 부상을 당했다. 그는 6경기에 결장한 후 2월 25일 팬서스 라인업에 복귀했다. 복귀 전까지 그의 라인은 NHL에서 총 22골로 6위를 기록했다. 2월 말까지 바르코브는 45경기에서 19골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8개의 파워 플레이 골로 팀을 이끌었고, 야그르는 17개의 이븐 스트렝스 골로 팬서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월 2일, 바르코브, 휴버도, 야그르 라인은 7포인트를 합작하며 플로리다의 프랜차이즈 기록인 44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이 경기에서 바르코브는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결승골을 넣어 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다음 경기에서 팬서스는 2011-12 시즌 이후 처음으로 스탠리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며칠 후, 바르코브는 5경기에서 5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새로운 개인 최고인 7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고, 이는 팬서스가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하는 데 기여했다. 그의 골은 요한 가르펜뢰브와 함께 프랜차이즈 역사상 경기 시작 최단 시간 골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바르코브는 2015-16 시즌을 개인 최고 기록인 28골 31어시스트로 총 59포인트를 기록하며 마쳤고, 66경기에서 단 8분만 페널티를 받았다. 그의 28골은 팬서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5명의 20골 이상 득점자 중 한 명이 되게 했다. 바르코브의 적은 페널티와 깨끗한 플레이는 그에게 리그에서 가장 신사적인 선수에게 수여되는 레이디 빙 메모리얼 트로피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겨주었다.
바르코브는 2016년 4월 14일 뉴욕 아일랜더스와의 1라운드 1차전에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그는 19번의 페이스오프 중 14번을 따냈지만, 팬서스는 아일랜더스에게 5대4로 패배했다. 아일랜더스와의 2차전 승리 후, 바르코브는 라일리 스미스와 함께 10개의 슈팅으로 팀 내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그러나 야그르, 바르코브, 휴버도 라인은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다음 경기에서 바뀌었는데, 바르코브는 3차전에서 아일랜더스에게 4대3으로 패배하는 경기에서 개인 통산 첫 플레이오프 골을 기록했다. 이 패배 이후, 팬서스는 4차전에서 11명의 포워드와 7명의 수비수로 라인업을 변경했다. 바르코브는 11명의 포워드와 함께 아이스 타임이 증가했고, 24분 10초로 팬서스 선수 중 가장 많은 아이스 타임을 기록하며 시리즈를 2승 2패로 만들었다. 바르코브는 5차전에서 아일랜더스에게 2대1 연장전 패배를 당하는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6차전을 앞두고 바르코브와 라인메이트 휴버도는 듀오로 경기당 평균 10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팬서스는 결국 6차전에서 아일랜더스 주장 존 타바레스가 더블 연장전에서 골을 넣으면서 탈락했다. 포스트시즌 동안 바르코브는 경기당 평균 25분 54초의 아이스 타임을 소화했으며, 28개의 슈팅으로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슈팅을 기록했고, 페이스오프 성공률은 53%였다. 그는 6번의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로 총 3포인트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를 마쳤다. 탈락 후 바르코브는 2016년 세계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에서 핀란드 대표팀에 합류했다.

2016년 오프시즌 동안, 팬서스는 팀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움직임을 보였다. 여기에는 새로 영입한 키스 얀들과 휴버도와 장기 계약을 맺는 것이 포함되었다. 뉴욕 레인저스에서 영입된 얀들은 바르코브, 야그르, 휴버도와 함께 팬서스 최상위 파워 플레이 유닛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2016-17 시즌 시작 전, 휴버도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3~4개월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는 즉시 1라인에서 최근 자유계약선수로 영입된 조너선 마셰소로 교체되었다. 이러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바르코브의 라인은 10월 내내 활약을 이어갔다. 10월 21일까지 바르코브와 마셰소는 골, 어시스트, 포인트에서 팀 내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그러나 바르코브는 곧 득점 가뭄을 겪었고, 21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했다. 그는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결승골을 넣으며 이 가뭄을 깨뜨렸다. 이는 즉시 공격력 증가로 이어져, 시즌 시작 후 20경기에서 11포인트를 기록한 후 9경기에서 9포인트를 올렸다. 12월 14일까지 바르코브는 마셰소와 함께 팀 내 득점 선두를 기록했으며, 팀 포워드 중 슈팅 수와 결승골 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바르코브는 계속해서 포인트를 올렸지만, 12월 말에는 부상으로 경기를 뛰고 있었음이 밝혀졌고, 2~3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부상 당시 그는 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36경기에서 27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바르코브는 결국 등 부상으로 15경기에 결장한 후 2017년 2월 3일 애너하임 덕스와의 경기에서 휴버도와 함께 복귀했다. 바르코브는 복귀 후 첫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곧 6경기에서 5골 3어시스트로 총 8포인트로 증가했다. 4월의 상체 부상으로 시즌이 일찍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61경기만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내 포인트 2위(52점), 골 3위(21점), 결승골 2위(5점)를 기록했다.
2017년 NHL 확장 드래프트를 앞두고 바르코브는 팬서스가 보호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에게 지명될 수 없었다. 그러나 팬서스는 비용 절감과 더 많은 수비수를 확장 드래프트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너선 마셰소와 라일리 스미스라는 핵심 선수를 골든 나이츠에게 잃었다. 이 두 선수 외에도 팬서스는 오프시즌 동안 야그르를 러시아 스타이자 전 팬서스 선수였던 예브게니 다도노프로 교체하며 바르코브의 라인에 합류시켰다. 비록 바르코브의 라인업은 한 해 동안 계속해서 바뀌었지만, 바르코브는 2017-18 시즌에 엄청난 생산성을 보였다. 11월 중순까지 바르코브는 경기당 1포인트 이상을 기록하며 평균 22분 47초의 아이스 타임을 소화했다. 11월 말 다도노프가 부상을 당한 후, 데니스 말긴은 아메리칸 하키 리그에서 소집되어 바르코브의 1라인에 합류했다. 그러나 바르코브는 말긴과 몇 경기만 뛴 후 위니펙 제츠와의 경기에서 상체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시 바르코브는 27포인트로 팀 내 3위, 10골로 2위를 기록했다. 그는 한 경기에 결장한 후 라인업에 복귀하여 빈센트 트로첵과 휴버도와 함께 팬서스 1라인에 합류했다. 복귀전에서 그는 모든 팬서스 포워드 중 가장 많은 아이스 타임을 기록했고, 페이스오프 승리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1월까지 바르코브는 41경기에서 14골 26어시스트로 40포인트를 기록하며 팬서스 선수 중 어시스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는 또한 모든 NHL 포워드 중 평균 아이스 타임(22:29)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븐 스트렝스에서 어시스트로 팬서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그는 경력 처음으로 2018년 NHL 올스타전에 선정되었다. 올스타전 복귀 후, 바르코브는 2월에 7경기에서 4골 6어시스트로 10포인트를 기록했다. 2월 말까지 바르코브는 지난 25경기에서 29포인트를, 지난 11경기에서 16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59포인트로 팬서스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며, 21골로 2위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은 3월 4일로 끝나는 주에 NHL의 주간 세 스타 중 3위 영예를 얻으며 인정받았다. 2월 22일부터 다도노프와 비그스태드와 함께 팬서스 1라인에서 뛰면서 바르코브는 포인트와 어시스트에서 새로운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3월 8일까지 이 트리오는 7경기에서 14골 19어시스트로 33포인트를 합작했다. NHL 올스타전 복귀 후 19경기 동안 바르코브는 10골 15어시스트로 25포인트를 기록했다. 3월 15일 보스턴 브루인스와의 3대0 승리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후, 바르코브는 올리 조키넨 이후 2007-08 시즌에 처음으로 시즌 70포인트를 달성한 팬서스 선수가 되었다. 다음 달인 4월 5일, 바르코브는 개인 통산 100번째 NHL 골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역사상 단일 시즌 포인트에서 78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바르코브의 27골 51어시스트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두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보스턴 브루인스와의 경기에서 상체 부상을 당하며 그의 최종 시즌 기록이 되었다. 그는 또한 14분의 페널티 시간을 기록하며 두 번째 레이디 빙 메모리얼 트로피 최종 후보에 올랐다.
3.2. 주장 임명 및 기량 만개 (2018년-2021년)
개인 최고 시즌을 보낸 후, 바르코브는 데릭 맥켄지의 뒤를 이어 팬서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10대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바르코브는 이전 시즌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8-19 시즌 동안 새로운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는 2018년 10월 11일 콜럼버스 블루재키츠와의 5대4 패배 경기에서 개인 통산 251번째 NHL 포인트를 기록하며 팬서스 역대 최다 포인트 목록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그의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팬서스는 승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첫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2018년 10월 말, 팬서스가 핀란드에서 열린 NHL 글로벌 시리즈를 위해 위니펙 제츠와 만났을 때, 바르코브는 9경기에서 2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팬서스는 글로벌 시리즈에서 복귀한 후 승리를 거두기 시작했고,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5연승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바르코브는 예브게니 다도노프와 마이크 호프먼과 함께 뛰며 3골 2어시스트를 추가했다. 11월 21일까지 바르코브는 7경기에서 8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포워드 중 아이스 타임과 테이크어웨이 부문에서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2월 초, 조너선 휴버도는 시즌 처음으로 바르코브와 함께 1라인에 재합류했다. 12월 8일까지 바르코브는 27경기에서 10골 2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페이스오프 성공률은 64.2%를 유지했다. 그의 성장하는 성공의 일환으로, 바르코브는 12월 15일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와의 4대3 연장전 승리 경기에서 개인 통산 첫 NHL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해트트릭 이후, 바르코브는 리그 최고의 수비형 포워드에게 수여되는 프랭크 J. 셀키 트로피의 유력한 초기 후보로 간주되었다. 그는 2연승 동안 4골을 기록했으며, 리그 최다인 25개의 페널티를 유도하고 52개의 테이크어웨이를 기록했다. 그의 전반적인 플레이 결과, 바르코브는 2019 NHL 올스타전 투표에 참여할 31명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바르코브는 개인적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었지만, 팬서스는 팀으로서 계속해서 승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1월 초까지 팬서스는 17승 17패 7연장전 패배를 기록하여 밥 부그너 감독이 라인업을 변경하게 했다. 말긴은 휴버도와 바르코브와 함께 1라인으로 올라갔고, 다도노프와 호프먼은 2라인으로 이동했다. NHL 올스타전 이후 바르코브는 47포인트로 팬서스에서 득점 2위를 기록했으며, NHL에서 테이크어웨이 부문 3위를 기록했다. 바르코브는 이후 그의 생산성 증가가 2라인 센터 빈센트 트로첵의 복귀와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그의 복귀로 바르코브는 아이스 타임을 줄이고 경기를 더 신선하게 뛸 수 있었다. 팬서스는 트로첵이 복귀한 이후 13경기 중 9승을 거두었다. 2월 17일, 바르코브는 몬트리올 캐나디언스와의 6대3 승리 경기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NHL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바르코브는 2월 24일로 끝나는 주 동안 3경기에서 멀티 포인트를 기록하며 2월 25일 시즌 첫 주간 세 스타 중 2위 영예를 얻었다. 그는 또한 11개의 파워 플레이 골과 24개의 파워 플레이 포인트로 새로운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영예 직후, 바르코브는 3월 8일 미네소타 와일드를 6대2로 꺾는 경기에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팬서스 선수 중 처음으로 단일 경기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바르코브, 휴버도, 다도노프의 팬서스 1라인은 총 11어시스트를 합작하며 NHL 역사상 세 선수가 합작한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세웠다. 며칠 후, 바르코브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두 번째로 시즌 80포인트 고지에 도달한 선수가 되었다. 라인메이트 휴버도도 80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두 선수는 같은 시즌에 80포인트를 기록한 첫 팬서스 듀오가 되었다.
4월 1일 워싱턴 캐피털스와의 경기에서 바르코브는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파벨 부레의 프랜차이즈 단일 시즌 94포인트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바르코브는 이후 뉴저지 데블스와의 연장전 승리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레의 기록을 넘어 96포인트로 시즌을 마쳤다. 4월 18일, 바르코브는 3년 연속으로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의 라이언 오라일리와 캘거리 플레임스의 숀 모너핸과 함께 레이디 빙 메모리얼 트로피 최종 후보에 올랐다. 바르코브는 2018-19 시즌 동안 단 4개의 마이너 페널티만을 기록하며 결국 이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그는 2011-12 시즌의 브라이언 캠벨에 이어 팬서스 역사상 두 번째로 이 상을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2019년 오프시즌 동안, 팬서스는 여러 변화를 겪었다. 오랜 기간 골텐더였던 로베르토 루옹고는 은퇴했고, 팬서스는 루옹고가 남긴 공백을 채우기 위해 콜럼버스 블루재키츠에서 2회 베지나 트로피 수상자인 자유계약선수 세르게이 보브롭스키를 영입했다. 2019-20 시즌을 앞두고 바르코브는 NHL 네트워크의 하키 전문가들에 의해 리그 4위 센터로 평가받았다. 바르코브는 시즌 초반 강세를 보이며 팬서스의 8경기 연속 득점 행진 동안 10포인트를 기록했다. 바르코브의 4포인트(모두 어시스트)는 2019년 10월 24일 캘거리 플레임스와의 경기에서 나왔다. 그는 10월 한 달 동안 15포인트를 기록하며 휴버도와 함께 팀 내 득점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바르코브는 7골 16어시스트를 포함하여 23포인트를 기록했으며, 9번의 멀티 포인트 경기를 펼쳤다. 이 기간 동안 바르코브와 그의 라인메이트 휴버도, 다도노프는 9경기에서 39포인트를 합작했다.
그러나 12월 내내 이 라인은 어려움을 겪었고, 조엘 퀘네빌 감독은 12월 중순에 바코브의 라인메이트를 프랭크 바트라노와 브렛 코놀리로 교체했다. 12월 16일, 바르코브는 개인 통산 146번째 NHL 골을 기록하며 스티븐 와이스를 넘어 프랜차이즈 역사상 4위로 올라섰다. 새로운 라인메이트들과 함께 뛰면서 바르코브는 1골 3어시스트로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12월 23일 탬파베이 라이트닝에게 6대1로 패배한 후, 바르코브는 이전 라인메이트인 휴버도와 다도노프와 재회했다. 1월 16일, 평소 라인메이트들과 함께 뛰면서 바르코브는 로스앤젤레스 킹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395번째 포인트를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역대 득점 목록에서 3위를 확보했다. 바르코브는 2월 3일까지 팬서스가 28승 17패 5연장전 패배를 기록하는 데 일조했지만, 몬트리올 캐나디언스에게 4대0으로 패배하는 경기에서 하체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시 그는 50경기에서 16골 38어시스트로 54포인트를 기록 중이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 바르코브는 개인 통산 400번째 NHL 포인트와 249번째 NHL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스티븐 와이스와 팬서스 역사상 2위 동률을 이루었다. 며칠 후 바르코브는 개인 통산 152번째 NHL 골을 기록하며 파벨 부레와 팬서스 역사상 3위 동률을 이루었다. 2월 21일 로스앤젤레스 킹스에게 패배한 후, 바르코브는 5년 연속 20골을 기록했고, 60포인트로 팬서스에서 득점 2위를 기록했다. NHL이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경기를 중단했을 때, 바르코브는 66경기에서 20골 42어시스트로 62포인트를 기록했다. 7월 말, 바르코브와 팬서스는 뉴욕 아일랜더스와의 2020 스탠리컵 예선을 위해 복귀했다. 1라운드 시리즈 동안 바르코브는 4경기에서 1골 3어시스트로 4포인트를 기록했다. 바르코브와 휴버도는 시리즈에서 1포인트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팬서스 포워드였다.
3.3. 스탠리컵 우승 및 지속적인 활약 (2021년-현재)
2020년 오프시즌 동안 바르코브는 핀란드 동료 파트리크 라이네와 함께 지적 장애인 협회를 후원하기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팬서스는 또한 마이크 매더슨과 콜턴 스케비어를 피츠버그 펭귄스로 보내고 패트릭 호른크비스트를 영입했다. 팀과 계약한 호른크비스트는 그의 흥분을 표현하며 바르코브를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라고 칭찬했다. 바르코브는 팬더믹으로 인해 단축된 2020-21 시즌을 새로운 라인메이트인 앤서니 뒤클레어와 카터 베어헤게와 함께 시작했고, 휴버도는 알렉산더 벤베르그와 호른크비스트와 함께 2라인에 합류했다. 바르코브와 그의 새로운 라인메이트들은 1월 한 달 동안 7골 13어시스트로 20포인트를 합작하며 팬서스가 개막전부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 2월 5일까지 바르코브는 11포인트로 팬서스에서 득점 2위를 기록했고, 팬서스의 득점 행진은 8경기로 늘어났다. 이 라인은 또한 슈팅 시도, 위험한 슈팅 시도, 득점 기회, 예상 골 부문에서 60.50%의 슈팅 시도율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월 15일 탬파베이 라이트닝과의 6대4 승리 경기에서 바르코브는 2포인트를 기록하며 올리 조키넨을 넘어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2월 말, 바르코브는 결국 휴버도와 재회했고, 바트라노는 2라인으로 이동했다. 두 선수가 재회한 직후인 3월 1일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와의 경기에서 바르코브는 개인 통산 500번째 NHL 경기를 치렀다. 이 이정표 당시 그는 팬서스 프랜차이즈에서 163골 26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메이슨 마츠먼트가 6경기에서 5포인트를 기록한 후, 휴버도는 마츠먼트 대신 2라인으로 돌아왔다. 마츠먼트와 함께한 첫 경기에서 바르코브는 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최고 기록인 6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3월 22일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바르코브는 11경기에서 5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팬서스가 3월에 10승 5패 1연장전 패배를 기록하는 데 기여하여 NHL의 센트럴 디비전 이달의 스타로 선정되었다. 4월 27일, 바르코브는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팬서스가 라이트닝을 7대4로 꺾고 2021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정규 시즌을 팀 내 선두인 26골 58포인트로 50경기에서 마쳤고,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50포인트 및 20골 시즌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바르코브는 이후 NHL 최고의 수비형 포워드에게 수여되는 셀키 트로피를 수상하며 또 다른 프랜차이즈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플로리다 팬서스 선수로는 처음이었다. 팬서스가 2021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바르코브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결국 다시 챔피언이 된 탬파베이 라이트닝과의 1라운드 패배에서 1골 6어시스트로 7포인트를 추가했다.
셀키 트로피 수상 후, 바르코브는 2021년 10월 8일 팬서스에 남기 위해 8년, 8000.00 만 USD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코브는 2021-22 시즌을 시작하며 뒤클레어와 베어헤게와 함께 팬서스 1라인에 재합류했다. 이 라인메이트들과 함께 뛰면서 바르코브는 첫 3경기에서 2골 3어시스트로 5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 트리오는 팬서스가 시즌을 8연승으로 시작하는 데 기여했지만, 10월 30일 보스턴 브루인스에게 연장전 패배를 당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바르코브는 9포인트로 팀 내 2위를 기록했다. 두 경기 후, 바르코브는 캐피털스와의 5대4 승리 경기에서 개인 통산 188번째 골을 기록하며 조키넨과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 골 동률을 이루었다. 그러나 조키넨을 넘어서기 전, 바르코브는 하체 부상을 당했고 다음 날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한 경기에 결장한 후 뉴욕 레인저스와의 시즌 첫 정규 시간 패배 경기에서 라인업에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바르코브는 20분 13초의 아이스 타임을 소화하며 1어시스트 6슈팅을 기록했다. 11월 9일, 바르코브는 조키넨을 넘어 프랜차이즈 최다인 189번째 골을 기록하며 팬서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역대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며칠 후, 바르코브는 뉴욕 아일랜더스 수비수 스콧 메이필드와의 무릎 충돌로 인해 하체 부상을 당해 주 단위로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부상 당시 그는 15경기에서 9골 17포인트로 팀을 이끌고 있었다. 그는 이후 8경기에 결장한 후 12월 8일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와의 경기에서 라인업에 복귀했다. 복귀 후 첫 경기에서 7분도 채 되지 않아 골을 기록했지만, 3피리어드에 또 다른 부상을 당해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바르코브는 상체 부상으로 4경기에 더 결장한 후 12월 29일 뉴욕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19분 26초를 뛰고 2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복귀했다. 1월 27일, 바르코브는 개인 통산 200번째 NHL 골과 500번째 NHL 포인트를 기록하며 팬서스가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를 4대1로 꺾는 데 기여했다. 그는 팬서스 프랜차이즈에서 200골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되었다. 2월 말까지 바르코브는 40경기에서 25골을 기록하며 60분당 1.85골 기록을 유지했다. 파워 플레이 골에서 8골로 팀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4골로 리그 최다 숏핸디드 골과 동률을 이루었다. 1월 1일부터 3월 24일까지 바르코브는 31경기에서 16골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팬서스가 2022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바르코브는 4월 3일로 끝나는 주에 NHL의 주간 세 스타 중 2위로 선정되었다. 그는 4경기에서 2포인트를 기록하여 코너 맥데이비드와 함께 리그 전체 골과 포인트에서 공동 선두를 기록하며 이 영예를 얻었다. 바르코브는 정규 시즌을 39골 49어시스트로 총 88포인트를 기록하며 67경기에서 프레지던츠 트로피를 수상한 리그 최고 기록으로 팬서스를 이끌었다. 그는 또한 개인 최고 기록인 57%의 페이스오프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팀 포워드 중 평균 아이스 타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전반적인 플레이 결과, 바르코브는 2년 연속으로 셀키 트로피 후보에 올랐다.
바르코브는 8번 시드의 워싱턴 캐피털스와의 첫 몇 경기에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시리즈 후반에 점차 공격적인 게임을 찾아갔다. 팬서스가 캐피털스를 6경기 만에 꺾으면서 바르코브는 6경기에서 2골 4어시스트로 6포인트를 기록하며 팬서스에서 득점 3위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은 팬서스가 1996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과하는 데 기여했다. 팬서스는 2회 연속 스탠리컵 챔피언이자 5번 시드의 탬파베이 라이트닝에게 고전했고, 바르코브는 4경기 스윕 패배에서 1어시스트만을 기록했다.

2022년 오프시즌 동안, 팬서스는 휴버도와 수비수 맥켄지 위거를 내주고 매슈 트카척을 영입했다. 트카척은 바르코브와 샘 라인하트와 함께 휴버도가 뛰었던 팬서스의 1라인에서 뛸 것으로 예상되었다. 바르코브는 2022년 10월 19일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의 팬서스 홈 개막전에서 개인 통산 600번째 NHL 경기를 치렀고, 개인 통산 71번째 멀티 어시스트 경기를 기록했다. 10월 말까지 바르코브는 8포인트로 팬서스에서 득점 공동 2위를 기록했으며, 팀 포워드 중 경기당 아이스 타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다음 두 달은 바르코브와 팬서스 모두에게 고난의 시간이었다. 미국 추수감사절까지 팬서스는 애틀랜틱 디비전 5위로 10승 8패 2연장전 패배를 기록했다. 바르코브는 11월과 12월 내내 코로나19와 무관한 질병 및 부상으로 여러 경기에 결장했다. 그는 11월 댈러스 스타스와의 한 경기에 결장했고, 12월 초에는 6경기에 더 결장했다. 바르코브는 이후 뉴저지에서 하체 부상을 당한 후 크리스마스 휴가 전 마지막 세 경기에 결장했다.
휴가 후, 바르코브는 1피리어드 첫 15분 22초 안에 3골을 모두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역사상 경기 시작 최단 시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로써 바르코브는 스티븐 라인프레흐트의 이전 최단 시간 골 기록과 스콧 멜런비의 프랜차이즈 최다 파워 플레이 골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 1월 14일까지 바르코브는 34경기에서 11골 23어시스트로 34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8경기 동안 6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비록 그는 원래 2023년 NHL 올스타전에 선정되지 않았지만, 부상당한 오스턴 매슈스를 대신하여 출전하게 되었다. 올스타전 전까지 바르코브는 4골 9어시스트로 13포인트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올스타전 복귀 후 바르코브와 팬서스는 더욱 꾸준해졌고, 더 많은 경기를 이기기 시작했다. 2월에는 팬서스가 시즌 첫 3연승을 거두며 전반적인 기록을 향상시켰다. 바르코브는 2월 한 달 동안 총 4경기에 결장하는 등 부상으로 점철된 한 달을 보냈다. 3월에는 팬서스가 3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 내로 진입했지만, 4연패를 당하며 다시 밀려났다.
3월 20일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와의 경기에서 바르코브는 전 팀 동료 조너선 휴버도를 넘어 플로리다 팬서스의 역대 최고 득점자가 되었으며, 총 614포인트를 기록했다. 며칠 후 그는 스티븐 와이스를 넘어 프랜차이즈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가 되었다. 시즌 마지막 8경기 동안 바르코브, 트카척, 라인하트, 브랜든 몬투어는 모두 12포인트를 기록하며 팬서스가 동부 콘퍼런스 2위 와일드카드 자리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시즌 마지막에서 두 번째 경기인 4월 8일, 피츠버그 펭귄스가 시카고 블랙호크스에게 패배하면서 팬서스는 동부 콘퍼런스 8번이자 마지막 시드로 1포인트 차이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바르코브는 23골 55어시스트로 78포인트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고, 셀키 트로피 투표에서 8위에 올랐다. 그는 또한 "빙상 안팎에서 리더십 자질을 가장 잘 보여주고 지역 사회에 주목할 만한 인도주의적 공헌을 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킹 클랜시 메모리얼 트로피 후보에 팬서스로부터 지명되었다. 특히 그는 조 디마지오 어린이 병원과의 3년 파트너십을 통해 자신이 득점한 모든 골에 대해 1600 USD, 모든 어시스트에 대해 800 USD를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2-23 시즌 이후 바르코브와 팬서스는 2023년 플레이오프에서 긴 여정을 시작했다. 그들은 1라운드에서 프레지던츠 트로피 수상팀인 보스턴 브루인스와 맞붙어 7경기 만에 승리했다. 시리즈 초반 바르코브와 팬서스 1라인은 낮은 득점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6차전에서 바르코브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브루인스와의 7차전을 강제하는 데 일조했다. 승리 후 바르코브와 팬서스는 2라운드에서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와 맞붙었고, 5경기 만에 승리했다. 콘퍼런스 결승에서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와 만났을 때, 바르코브는 이전의 득점 페이스를 되찾기 시작했다. 그는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빠르게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3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2차전에서 그의 골은 카터 베어헤게에 이어 팬서스 역대 득점 목록에서 2위를 차지했다. 3차전 대부분을 결장한 후, 그는 4차전에서 팬서스 라인업에 복귀하여 허리케인스를 스윕하는 데 기여했다. 이 승리로 팬서스는 1996년 이후 처음으로 프린스 오브 웨일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2023년 스탠리컵 결승 1차전을 앞두고 바르코브는 16경기에서 이미 개인 통산 최다 골과 어시스트 기록을 세웠다. 바르코브는 시리즈에서 2포인트를 추가하며 포스트시즌을 21경기에서 11어시스트 16포인트로 마쳤다.
바르코브는 2023-24 시즌이 끝날 때 두 번째 셀키 트로피를 수상했다. 바르코브와 팬서스는 2년 연속으로 스탠리컵 결승에 진출했고,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7경기 만에 꺾고 팬서스의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스탠리컵과 바르코브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4. 국가대표팀 경력
핀란드 출신인 바르코브는 국제 무대에서 주니어 및 성인 대표팀으로 조국을 대표했다.
4.1. 청소년 국가대표팀
그는 2011년 이반 흘린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핀란드 남자 18세 이하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국제 대회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에는 두 차례의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2012년 세계 주니어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에서 핀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첫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는 핀란드 선수로는 최연소 주니어 대표팀 발탁이었다. 이 대회에서 바르코브는 16세 4개월의 나이로 U20 세계 주니어 대회에서 골을 넣은 최연소 선수가 되며 시드니 크로스비의 기록을 넘어섰다. 그는 7경기에서 1골 3어시스트로 4포인트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한 핀란드팀의 일원으로 대회를 마쳤다. 바르코브는 또한 2012년 IIHF 세계 U18 챔피언십에서 핀란드 남자 주니어 대표팀에 재합류하여 4위를 기록했다. 그는 2013년 세계 주니어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에서 주니어 레벨에서 마지막으로 핀란드를 대표했다. 이 대회에서 그는 6경기에서 3골 4어시스트로 7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핀란드는 7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4.2. 성인 국가대표팀
그의 성공적인 활약의 결과로 바르코브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핀란드 대표로 초청되었으나, 2경기 만에 무릎 부상을 당해 더 이상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다. 바르코브는 단 두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지만, 핀란드 대표팀은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 해, 바르코브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15년 IIHF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성인 무대에서의 첫 경기에서 바르코브는 덴마크를 3대0으로 꺾는 핀란드팀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고 15분 5초의 아이스 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8경기에서 4골 3어시스트로 7포인트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지만, 핀란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16년, 바르코브와 당시 플로리다 팀 동료였던 유시 조키넨은 2016년 IIHF 세계 선수권 대회에 핀란드 대표로 선발되었다. 그는 파트리크 라이네와 유시 조키넨과 함께 1라인에서 뛰며 9경기에서 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공의 결과로 2016년 월드컵 오브 하키에서도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 대회에서 바르코브는 3경기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핀란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5. 수상 및 영예
| 수상 | 연도 |
|---|---|
| NHL | |
| NHL 올스타전 | 2018, 2023 |
| 레이디 빙 메모리얼 트로피 | 2019 |
| 프랭크 J. 셀키 트로피 | 2021, 2024 |
| 스탠리컵 우승 | 2024 |
| 기타 | |
| 핀란드 스포츠 올해의 인물 | 2024 |
6. 경력 통계
6.1.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 정규 시즌 | 플레이오프 | |||||||||||||
|---|---|---|---|---|---|---|---|---|---|---|---|---|---|---|
| 시즌 | 팀 | 리그 | GP | G | A | Pts | PIM | GP | G | A | Pts | PIM | ||
| 2010-11 | 타파라 | Nuorten SM-liiga | 25 | 5 | 12 | 17 | 6 | - | - | - | - | - | ||
| 2011-12 | 타파라 | Nuorten SM-liiga | 5 | 2 | 3 | 5 | 2 | - | - | - | - | - | ||
| 2011-12 | 타파라 | 리가 | 32 | 7 | 9 | 16 | 4 | - | - | - | - | - | ||
| 2012-13 | 타파라 | 리가 | 53 | 21 | 27 | 48 | 8 | 5 | 0 | 5 | 5 | 2 | ||
| 2013-14 | 플로리다 팬서스 | NHL | 54 | 8 | 16 | 24 | 10 | - | - | - | - | - | ||
| 2014-15 | 플로리다 팬서스 | NHL | 71 | 16 | 20 | 36 | 16 | - | - | - | - | - | ||
| 2015-16 | 플로리다 팬서스 | NHL | 66 | 28 | 31 | 59 | 8 | 6 | 2 | 1 | 3 | 2 | ||
| 2016-17 | 플로리다 팬서스 | NHL | 61 | 21 | 31 | 52 | 10 | - | - | - | - | - | ||
| 2017-18 | 플로리다 팬서스 | NHL | 79 | 27 | 51 | 78 | 14 | - | - | - | - | - | ||
| 2018-19 | 플로리다 팬서스 | NHL | 82 | 35 | 61 | 96 | 8 | - | - | - | - | - | ||
| 2019-20 | 플로리다 팬서스 | NHL | 66 | 20 | 42 | 62 | 18 | 4 | 1 | 3 | 4 | 2 | ||
| 2020-21 | 플로리다 팬서스 | NHL | 50 | 26 | 32 | 58 | 14 | 6 | 1 | 6 | 7 | 2 | ||
| 2021-22 | 플로리다 팬서스 | NHL | 67 | 39 | 49 | 88 | 18 | 10 | 2 | 5 | 7 | 4 | ||
| 2022-23 | 플로리다 팬서스 | NHL | 68 | 23 | 55 | 78 | 8 | 21 | 5 | 11 | 16 | 10 | ||
| 2023-24 | 플로리다 팬서스 | NHL | 73 | 23 | 57 | 80 | 24 | 24 | 8 | 14 | 22 | 8 | ||
| 리가 합계 | 85 | 28 | 36 | 64 | 12 | 5 | 0 | 5 | 5 | 2 | ||||
| NHL 합계 | 737 | 266 | 445 | 711 | 148 | 71 | 19 | 40 | 59 | 28 | ||||
6.2. 국제 대회
| 연도 | 팀 | 대회 | 결과 | GP | G | A | Pts | PIM | |
|---|---|---|---|---|---|---|---|---|---|
| 2011 | 핀란드 | IH18 | 4위 | 5 | 3 | 4 | 7 | 2 | |
| 2012 | 핀란드 | WJC | 4위 | 7 | 1 | 3 | 4 | 0 | |
| 2012 | 핀란드 | WJC18 | 4위 | 7 | 1 | 2 | 3 | 27 | |
| 2013 | 핀란드 | WJC | 7위 | 6 | 3 | 4 | 7 | 6 | |
| 2014 | 핀란드 | OG | 동메달 | 2 | 0 | 1 | 1 | 2 | |
| 2015 | 핀란드 | WC | 6위 | 8 | 3 | 4 | 7 | 4 | |
| 2016 | 핀란드 | WC | 은메달 | 9 | 3 | 6 | 9 | 2 | |
| 2016 | 핀란드 | WCH | 8위 | 3 | 0 | 0 | 0 | 0 | |
| 주니어 합계 | 25 | 8 | 13 | 21 | 35 | ||||
| 성인 합계 | 22 | 6 | 11 | 17 | 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