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민 아들리

1.1. 출생 및 성장 과정

아민 아들리는 2000년 5월 10일 프랑스 에로주 베지에에서 태어났다. 2015년 툴루즈 FC와 계약하며 유소년 축구 경력을 시작했으며, 2018년에는 툴루즈와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툴루즈 II 팀으로 승격되었다. 2018-19 시즌에는 툴루즈 II에서 18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했다.

1.2. 개인적 배경

아들리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가족의 뿌리가 모로코에 있어 프랑스와 모로코의 이중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그의 국가대표팀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2.1. 툴루즈 FC

2018년 10월 30일, 아민 아들리는 툴루즈 FC와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9년 12월 18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쿠프 드 라 리그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은 1-4로 패배했다. 2019-20 시즌에는 리그 1에서 4경기에 출전했지만, 팀은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0-21 시즌, 툴루즈가 리그 2로 강등된 후 아들리는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 시즌에 그는 리그 2에서 33경기에 출전하여 8골과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리그 2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리그 2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시기에 그의 뛰어난 재능은 아스널 FC, 레스터 시티 FC,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C 밀란 등 유럽의 여러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1-22 시즌에는 툴루즈에서 1경기에 출전한 후 이적했다.

2.2. 바이어 04 레버쿠젠

2021년 8월 26일, 아민 아들리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5년 계약을 맺고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21년 9월 30일, UEFA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에서 셀틱 FC를 상대로 4-0 원정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90분에 쐐기골을 넣으며 레버쿠젠 데뷔골을 기록했다. 같은 해 11월 20일에는 VfL 보훔과의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고, 이는 그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이 되었다.

2023년 3월 18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아들리는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두 차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경고를 받았으나, VAR 판독 후 모두 페널티킥으로 번복되었다. 이 두 번의 페널티킥은 에세키엘 팔라시오스가 성공시키며 팀이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을 2-1로 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1-22 시즌 마지막 VfL 보훔과의 경기에서는 8분 만에 퇴장당하며 팀의 0-3 패배에 영향을 미쳐 유럽 대회 진출권 경쟁에 어려움을 겪을 뻔했다.

아들리는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 아래 2023-24 시즌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에서 역사적인 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4.1. 클럽

4.2. 국가대표팀

모로코의 득점이 먼저 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