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 정보 및 초기 생활
마티 뱅크스는 뉴질랜드 리프턴에서 태어나 럭비 경력을 시작했으며, 그의 신체 조건은 경기에서 강점으로 작용한다.
1.1. 출생 및 프로필
마티 뱅크스는 1989년 9월 19일에 뉴질랜드 리프턴에서 태어났다. 신장은 191 cm이고 체중은 94 kg이다. 그의 주요 포지션은 스탠드오프(SO)이며, 필요에 따라 풀백(FB)으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다.
1.2. 학창 시절 및 초기 럭비 경력
뱅크스는 크라이스트처치 보이스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그는 오클랜드의 타카푸나 럭비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캔터베리 럭비 유니온의 제안을 받아 러시아로 건너가 크라스니 야르 크라스노야르스크 팀에서 한 시즌 동안 활약했다. 크라스니 야르로부터 2년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뱅크스는 뉴질랜드로 돌아오기로 결정하고 불러에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다.
2. 럭비 선수 경력
마티 뱅크스는 뉴질랜드 지방 리그와 슈퍼 럭비를 거쳐 해외 리그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팀에서 활약했다.
2.1. 지방 리그 및 슈퍼 럭비 데뷔
불러에서 뱅크스는 2012년 하트랜드 챔피언십에 데뷔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이 시즌 동안 131점이라는 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로커 컵 결승전에서 사우스 캔터베리를 상대로 31대28로 승리하는 데 16점을 기여했다. 2013년에는 크루세이더스의 개발 팀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태즈먼의 훈련 스쿼드에 포함되었다가 정식 선수로 합류했다. 태즈먼 소속으로 카운티스 마누카우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노스랜드와의 경기에서는 28대13 승리에서 팀의 모든 28점을 득점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와이카토와의 경기에서는 64대28 승리 중 24점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같은 해 10월, 뱅크스는 허리케인즈와 슈퍼 럭비 계약을 맺으며 상위 리그에 진출했다. 당시 허리케인즈의 감독인 마크 햄밋은 그의 뛰어난 킥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2.2. 경력 발전 및 해외 리그 활동
2014년 말, 마티 뱅크스는 하이랜더스와 2015년과 2016년 시즌 계약을 맺었다. 2016년 5월에는 이탈리아의 럭비 유니온 팀인 베네통과 1년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리그로 이적했다. 2018년에는 일본의 NTT 도코모 레드 허리케인즈에 합류하여 재팬 럭비 탑 챌린지 리그 1st 스테이지 제1라운드 쿠리타 공업 워터 가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일본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2.3. 주요 성과 및 기록
뱅크스는 선수 경력 동안 여러 중요한 기록을 달성했다. 불러 소속으로 2012년 하트랜드 챔피언십에서 131점이라는 구단 기록을 세웠다. 태즈먼 소속으로는 노스랜드와의 경기에서 28대13 승리 중 팀의 모든 28점을 홀로 득점했고, 와이카토와의 경기에서는 64대28 승리에서 24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2.4. 최근 경력 및 복귀
일본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친 후, 뱅크스는 2019년 슈퍼 럭비 시즌을 위해 하이랜더스로 다시 복귀했다. 2021년에는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와 분닝스 NPC의 사우스랜드와 계약했다. 그리고 2021년 8월, 2022년 슈퍼 럭비 퍼시픽 시즌을 앞두고 하이랜더스에 다시 한번 합류하며 과거 소속팀으로의 세 번째 복귀를 알렸다.
3. 플레이 스타일
마티 뱅크스는 주로 퍼스트 파이브-에이스와 풀백 포지션을 소화하며, 특히 그의 뛰어난 킥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전 허리케인즈 감독 마크 햄밋은 그의 "놀라운 킥 게임"을 언급하며 뱅크스의 경기 운영에 있어서 킥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