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verview
루벤 부리아니(Ruben Burianiˈruːbem buˈbjaːni이탈리아어)는 1955년 3월 16일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주 포르토마조레에서 태어난 이탈리아의 전 축구 선수로, 주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세리에 A의 밀란, 체세나, 로마, 나폴리 등 여러 명문 클럽에서 활동하며 특히 밀란 소속으로 1978-79 시즌 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그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두 차례의 교체 출전을 기록했으며, UEFA 유로 1980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근면함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부리아니는 1985년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일찍 현역에서 은퇴했으나, 이후 밀란 유소년부의 단장으로서 축구계에 계속 기여하며 그의 열정과 헌신을 이어갔다.
2. 선수 경력
루벤 부리아니의 프로 축구 선수 경력은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으로 특징지어진다. 그는 이탈리아의 여러 주요 클럽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되어 국제적인 경험을 쌓았다.
2.1. 클럽 경력
부리아니는 1977년부터 1982년까지 7시즌 동안 이탈리아 최고 리그인 세리에 A에서 165경기에 출전하여 10골을 기록했다. 그의 주요 소속 클럽은 밀란, 체세나, 로마, 그리고 나폴리였다. 특히 밀란에서 그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1977년 9월 11일 피오렌티나와의 세리에 A 원정 경기에서 밀란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부리아니는 밀란 소속으로 1978-79 시즌 세리에 A 우승이라는 값진 업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그의 밀란 경력은 1982년 구단이 두 번째로 세리에 B로 강등당하면서 막을 내렸고, 그는 이후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그는 프로 경력 동안 총 180경기에 출전하여 14골을 기록했는데, 이 중 13골은 146번의 세리에 A 출전 경기에서 터진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부리아니는 1985년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예상보다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했다.
2.2. 국가대표팀 경력
루벤 부리아니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두 차례의 교체 출전을 기록했다. 이 두 경기는 모두 1980년에 이탈리아에서 열린 UEFA 유로 1980을 앞두고 치러진 친선 경기였다. 당시 이탈리아는 엔초 베아르초트 감독의 지휘 아래 유로 1980 본선에서 4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록 출전 기록은 많지 않지만, 그는 유럽 축구의 주요 대회에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며 이탈리아를 대표했다.
2.2.1. 국가대표팀 득점 기록
루벤 부리아니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다.
득점 | 날짜 | 도시 | 상대 | 결과 | 대회 |
---|---|---|---|---|---|
1. | 1980년 2월 16일 | 나폴리 | 루마니아 | 2 - 1 | 친선경기 |
2. | 1980년 4월 19일 | 토리노 | 폴란드 | 2 - 2 | 친선경기 |
3. 플레이 스타일
루벤 부리아니는 미드필더로서 근면함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그는 단순히 개인적인 기량을 뽐내기보다는 팀을 위해 헌신하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호했으며, 경기장 전역을 누비며 공수 양면에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그의 강점은 그가 소속된 팀의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4. 은퇴 후 활동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마친 후, 루벤 부리아니는 축구계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갔다. 그는 특히 AC 밀란 유소년부의 스포츠 단장으로 활동하며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미래의 축구 스타를 발굴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그가 현역 시절 보여주었던 축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후배 양성이라는 새로운 역할로 이어나간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5. 수상 및 업적
루벤 부리아니는 그의 선수 경력 동안 여러 중요한 클럽 타이틀과 개인적인 영예를 획득했다.
5.1. 클럽 수상
밀란
- 세리에 A: 1978-79
- 세리에 B: 1980-81
- 미트로파컵: 1981-82
몬차
- 코파 이탈리아 세리에 C: 1974-75
- 세리에 C: 1975-76
5.2. 개인 수상
- AC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