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라울 곤살레스 블랑코 (Raúl González Blanco라울 곤살레스 블랑코스페인어)는 1977년 6월 27일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스페인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이자 현 감독이다. 선수 시절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 B의 감독을 맡고 있다. 라울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동시에 스페인 국가대표팀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도 평가받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6년간 활약하며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741경기)에 출전했다. 라울은 2001년 발롱도르 2위, FIFA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으며, UEFA 클럽 최우수 공격수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또한, FIFA 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UEFA 선정 1954년부터 2004년까지 유럽 최고 선수 50인에도 포함되었다. 그는 IFFHS가 선정한 1999년 세계 최고 득점자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6회,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포함한 다수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샬케 04로 이적하여 DFB-포칼과 DFL-슈퍼컵을, 카타르의 알사드와 미국의 뉴욕 코스모스에서도 우승을 경험하며 화려한 선수 경력을 마쳤다. 선수로서 공식 경기 1,000경기 이상을 소화한 45명 중 한 명이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는 102경기에 출전하여 44골을 기록, 당시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했으며, 세 차례의 FIFA 월드컵과 두 차례의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다.
2. 유년 시절 및 유소년 경력
라울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산 크리스토발 데 로스 앙헬레스 지역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페드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근처에서 엔지니어로 일했기 때문에, 라울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가까이 접했다.
2.1. 유년 시절
라울은 10세에 카란사스라는 학교 축구단에 입단하여 탁월한 골 감각을 보여주며 두각을 나타냈다.
2.2. 유소년 클럽 경력
라울은 지역 팀인 산 크리스토발 데 로스 앙헬레스 유소년 팀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하여, 다음 시즌에는 소년부(Infantil)로 승격되었다. 이후 1990년,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소년부(Infantil) 팀에 입단하여 다음 시즌 연하부(Cadete) 팀과 함께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회장이었던 헤수스 힐이 비용 절감을 위해 유소년 아카데미를 폐쇄하기로 결정하면서, 라울은 1992년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하여 연하부(Cadete) 팀으로 이적했다. 이듬해에는 청년부 C(Juvenil C)로 승격되었고, 이어서 청년부 B(Juvenil B)와 청년부 A(Juvenil A) 팀에서도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시절 동안 라울은 1993년과 1994년 댈러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 클럽 경력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16년간 활약하며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독일, 카타르, 미국 무대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3.1. 레알 마드리드

라울은 1994-95 시즌 레알 마드리드 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9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CD 코랄레호와의 한 경기에서 5골 포함) 탁월한 득점력을 과시했고, 당시 감독이었던 호르헤 발다노에 의해 곧바로 1군으로 승격되었다. 1군 데뷔는 1994년 10월 29일 사라고사와의 원정 경기인 라 로마레다에서 이루어졌는데, 이 경기에서 그는 공격 파트너인 이반 사모라노의 골을 도우며 상징적으로 에밀리오 부트라게뇨의 시대를 마무리했다. 당시 17세 124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1군 출전 기록을 세웠으나, 같은 시즌 후 알베르토 리베라에 의해 깨졌다. 이듬주, 그는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숙적이자 자신의 전 유소년 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1군 데뷔골을 기록했다. 첫 시즌에 28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1994-95 시즌 라리가 우승에 기여하며 곧바로 1군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울은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1996-97 시즌 (라리가 21골), 2000-01 시즌 (라리가 24골), 2002-03 시즌 (맹장염으로 인한 결장에도 불구하고 라리가 16골)에 라리가 우승을 추가했다. 1998년부터 2002년 사이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1998년, 2000년, 2002년)을 달성했다. 이 기간 대부분 동안 라울은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와, 이후에는 호나우두와 함께 막강한 공격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많은 골을 기록했다. 1999년 10월 캄프 누에서 열린 숙적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라울은 골을 넣은 후 약 10만 명에 달하는 적대적인 홈 관중을 향해 손가락을 입에 대고 조용히 하라는 듯한 인상적인 세리머니를 펼쳤다. 2003년 페르난도 이에로가 이적한 후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직을 물려받아 2010년 팀을 떠날 때까지 그 역할을 수행했다.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는 2002년 (득점 기록)과 2004년 두 차례 출전했지만, 우승 트로피는 단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2005년 9월 28일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득점하며,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초로 5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이 대회에서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했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두 번 득점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되었다. (2000년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2002년 햄던 파크에서 바이어 레버쿠젠을 상대로). 라울은 17년간의 프로 경력 동안 단 한 번도 퇴장을 당하지 않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11월 11일, 그는 레알 우니온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300번째 골을 달성했다. 비록 레알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으나, 합계 6-6으로 동점을 기록하며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탈락했다.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323골을 기록하며, 2009년 2월 15일 스포르팅 히혼을 상대로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오랫동안 보유했던 구단 최다 득점 기록(307골)을 경신했다. 현재 그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텔모 사라, 우고 산체스에 이어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올라 있다.
라울과 오랫동안 동료로 활약했던 이케르 카시야스는 2008년 '종신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하면 자동으로 계약이 1년씩 갱신되는 조건이었다. 2009년 9월 23일, 라울은 마놀로 산치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라리가 최다 출전 기록을 달성했으며, 총 550경기로 안도니 수비사레타(622경기)에 이어 라리가 역대 최다 출전 2위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주장을 역임하면서, 라울은 "엘 카피탄"(El Capitan스페인어)으로 불리게 되었다.
2010년 4월 24일, 사라고사와의 라 로마레다 원정 경기(2-1 승리)에서 라울은 자신의 마지막 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50분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15분에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와 교체 투입된 후), 이 골 이후 신체적으로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고, 1분 후 카림 벤제마와 교체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교체가 이루어지기 전, 레알 마드리드는 역습을 감행했고, 라울은 절뚝거리면서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비틀거리며 들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남은 시즌 동안 부상에서 회복 중이던 그는, 동료 구티가 15년 만에 떠날 것이라고 발표한 다음 날인 2010년 7월 25일, 구단이 라울 역시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3.2. 샬케 04

라울은 2010년 7월 28일 샬케 04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펠릭스 마가트 샬케 감독은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샬케 04에게는 엄청난 소식이다. 이렇게 뛰어난 축구 선수이자 세계적인 공격수가 분데스리가의 샬케 04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의 영입을 환영했다. 라울은 샬케가 2010-11년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기 때문에 이 팀을 선택했다.
라울은 2010년 8월 1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대회인 2010년 리가 토탈!컵 결승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3-1 승리에 기여,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일주일 후인 8월 7일, 그는 DFL-슈퍼컵 2010에서 다시 바이에른을 상대로 공식 데뷔전을 치렀으나, 득점 없이 0-2로 패했다. 라울은 2010년 8월 21일 함부르크에게 1-2로 패한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가졌고, 2010년 9월 25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2 무승부 경기에서 샬케 소속 첫 분데스리가 골을 기록했다. 초반에는 조용했지만, 11월 5일 장크트 파울리와의 3-0 승리 경기에서 2골을 추가하며 득점 감각을 되찾았고, 11월 20일에는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4-0 승리 경기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2월 18일에는 쾰른과의 3-0 승리 경기에서 두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011년 3월 2일, 라울은 DFB-포칼 2010-11 준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0 결승골을 터뜨려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샬케는 2005년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2. 분데스리가 팀인 뒤스부르크를 만나 베를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구단 첫 국내 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성공은 두 달 뒤인 2011년 7월 23일, 리그 챔피언이자 라이벌인 도르트문트와의 DFL-슈퍼컵 2011에서 우승으로 이어졌다.
유럽 대항전에서 라울은 UEFA 클럽대항전 통산 73골을 기록하며 밀란의 베테랑 필리포 인차기(70골)를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71골 (레알 마드리드에서 66골, 샬케 04에서 5골)을 넣었으며, 2000년 UEFA 슈퍼컵에서 1골, 1998년 인터콘티넨털컵에서 1골을 추가했다. 2010년 10월 22일, 라울은 하포엘 텔아비브와의 3-1 승리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독일 전설 게르트 뮐러와 유럽 대항전 최다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2011년 2월 15일, 그는 스페인 복귀 경기에서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중요한 원정골을 터뜨려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 기록을 완전히 경신했다.
8강전에서는 인테르나치오날레를 상대로 2골을 기록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골을 넣어 5-2 승리에 기여했고, 2차전 홈 경기에서는 1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샬케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010-11년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었다. 샬케는 홈에서 0-2로 패했고, 이는 이번 시즌 대회 첫 홈 패배였다. 올드 트래퍼드 원정에서도 1-4로 패했지만, 라울은 경기 후 라이언 긱스와 유니폼을 교환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다. 2011년 11월 19일,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부상으로 뉘른베르크와의 4-0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샬케의 주장을 맡았으며, 이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고 네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2011년 12월 17일, 라울은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또 다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 해트트릭으로 샬케는 5-0 대승을 거두며 겨울 휴식기를 앞두고 리그 3위 자리를 굳혔다. 2012년 2월 19일, 그는 개인 통산 400번째 골을 기록했는데,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323골,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44골, 샬케에서 33골을 기록 중이었다. 2012년 4월 5일, UEFA 유로파리그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차전에서 그는 유럽 대항전 통산 77번째 골을 기록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독일 컵 준결승전에서 득점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그는 UEFA 선정 대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4월 19일, 라울은 기자회견을 통해 6월에 계약이 만료되면 샬케를 떠날 것이며, "자신의 미래는 유럽에 없다"고 밝혔다. 라울은 샬케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그가 떠날 때 구단은 등번호 7번을 무기한 결번시키려 했으나, 2013년 막스 마이어가 샬케의 새로운 유망주로 부상하면서 등번호 7번이 다시 부여되었다.
3.3. 알사드

2012년 5월 12일, 라울은 카타르 스타스 리그 2012-13 시즌을 앞두고 카타르 축구 클럽 알사드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되었다. 8월 5일 셰이크 자심 컵 2012에서 메사이미르를 상대로 연장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 승리에 기여하며 구단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 베테랑 선수는 압둘라 코니가 교체되자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2013년 4월 13일, 라울은 알사드의 주장으로서 카타르 스타스 리그 2012-13 우승을 이끌었다. 라울은 22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기록하며 알사드가 5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2013 카타르 아미르 컵 결승전에서 알 라이얀에게 패배했지만, 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2013년 5월에는 시즌 후 QFA가 수여하는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했으며, QSL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2013년 8월 22일, 라울은 트로페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 전반전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출전하여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전에는 알사드 선수로 뛰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2014년 3월 5일, 라울은 카타르 축구 시즌 종료 후 프로 축구에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3.4. 뉴욕 코스모스
2014년 10월 30일, 라울은 프로 축구계로 복귀하여 미국의 뉴욕 코스모스와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5년 4월 4일 포트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북미 축구 리그 (NASL) 데뷔전을 치렀으나, 후반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포트로더데일은 그의 전 레알 마드리드 공격 파트너인 호나우두가 부분 소유주로 있던 팀이었다. 다음 주 인디 일레븐과의 원정 경기에서 그는 동점골을 넣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라울은 4골을 넣으며 무패를 기록한 코스모스가 봄 시즌을 5승 5무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2015년 10월 16일, 라울은 시즌 종료 후 은퇴하겠다고 다시 한번 발표했다. 코스모스는 정규 시즌을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북미 서포터스 트로피를 획득했다. 11월 7일, 그는 준결승전에서 스트라이커스를 상대로 2-1 역전승의 결승골을 넣어 팀을 사커볼 2015에 진출시켰다. 8일 뒤 열린 결승전에서는 오타와 퓨어리를 3-2로 꺾고 우승했으며, 라울은 가스통 첼레리노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는 사커 볼 이후 은퇴 결정을 재차 강조했다.
4. 국가대표팀 경력
라울은 청소년 시절부터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4.1. 청소년 국가대표팀
라울은 1995년 FIFA U-20 월드컵에 스페인 대표로 출전하여 5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그는 또한 1996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U-21 국가대표팀의 일원이었는데,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에서 실축하여 우승컵을 이탈리아에 내주었다. 그는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의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총 17골을 기록했다.
4.2. 성인 국가대표팀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라울은 오랜 기간 동안 스페인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인 44골을 102경기에서 기록했다. 그러나 다비드 비야가 2010년에 라울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고, 2011년 3월 25일 UEFA 유로 2012 예선전에서 이 기록을 경신했다. 라울의 44골 중 32골은 공식 경기에서, 6골은 주요 대회 본선에서, 12골은 친선 경기에서 기록되었다. 그는 스페인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4.2.1. 1998 FIFA 월드컵
1996년 10월 9일, 라울은 체코와의 1998년 FIFA 월드컵 예선전에서 90분을 뛰며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으나, 프라하의 레트나 스타디온에서 열린 이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12월 14일, 그는 메스타야에서 열린 유고슬라비아와의 세 번째 국제 경기에서 첫 국가대표팀 골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프랑스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서 라울은 스페인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으나, 스페인은 D조에서 탈락했다. 그는 낭트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조별 리그 개막전에서 2-1로 앞서나가는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2-3 패배로 끝났다.
4.2.2. UEFA 유로 2000
1999년 3월 27일, 라울은 UEFA 유로 2000 예선전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스페인의 9-0 대승에 기여하며 4골을 기록했다. 나흘 뒤, 그는 같은 예선 대회에서 산마리노와의 6-0 원정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6월 5일 비야레알에서 같은 상대를 상대로 또다시 9-0 대승에 기여했다. 라울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열린 UEFA 유로 2000 본선에서 스페인의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그는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1 승리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결국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패해 탈락했는데, 라울은 경기 막판 연장전으로 끌고 갈 수 있었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4.2.3. 2002 FIFA 월드컵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열린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라울은 스페인의 B조 첫 경기인 슬로베니아전에서 3-1 승리의 선제골을 기록했고, 대전에서 열린 남아프리카 공화국전에서는 2골을 추가하며 3-2 승리에 기여,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러나 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남은 토너먼트 경기에 결장했고, 스페인은 8강전에서 대한민국에 패해 탈락했다.
4.2.4. UEFA 유로 2004
2002년 9월 7일, 라울은 그리스와의 유로 2004 예선전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의 한 골을 기록하며, 56번의 국제 경기에서 29골로 당시 은퇴한 페르난도 이에로의 국가대표팀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2003년 2월 12일, 팔마데마요르카의 손 모시에서 열린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어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UEFA 유로 2004 본선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스페인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4.2.5. 2006 FIFA 월드컵
2005년 10월 8일, 라울은 벨기에와의 2006년 FIFA 월드컵 예선전 원정 경기(2-0 승리)에서 89번째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전하며 페르난도 이에로와 함께 스페인 최다 출전 비골키퍼 선수 기록에 동률을 이루었다. 그러나 루이스 아라고네스 신임 감독이 다비드 비야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공격 조합을 선호하면서, 이 시즌 동안 그의 출전 빈도는 줄어들었다.
독일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서, 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후반전에 루이스 가르시아와 교체 투입되었다. 당시 스페인은 0-1로 뒤지고 있었는데, 튀니지의 알리 붐니젤 골키퍼가 72분에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슛을 잡지 못하자, 라울은 근접 거리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2006년 8월 15일, 라울은 레이캬비크에서 아이슬란드와 치른 무득점 친선경기에서 스페인 국가대표팀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9월 6일 벨파스트에서 북아일랜드에 2-3으로 패한 경기에서 골대를 맞히는 슈팅을 날렸으며, 이 경기가 그의 마지막 국가대표팀 출전이 되었다.
5. 감독 경력
라울은 선수 은퇴 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5.1.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
2018년 8월 17일,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감독으로 임명되어 카데테 B (U-15) 팀을 맡았다. 2019년 3월에는 후베닐 B(U-18) 감독이던 알바로 베니토가 경질되면서 그 후임으로 승격되었다. 2020년 7월에는 후베닐 A(U-19) 감독이었던 다니엘 포야토스가 파나시나이코스 감독으로 부임하자, 라울이 임시 감독으로 후베닐 A의 남은 경기를 지휘하게 되었다. 그는 후베닐 A를 UEFA 유스 리그에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시켰고, 결승전에서 SL 벤피카 U-19를 3-2로 꺾고 구단 최초의 유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5.2.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2019년 6월 20일,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레알 마드리드 B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8월 25일 라스 로사스와의 세군다 디비시온 B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라울이 이끄는 카스티야는 2021년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이비사와 득점 없이 비긴 뒤 시드 순위에 밀려 탈락했다. 당시 그는 1군 감독인 지네딘 지단의 후임으로 거론되던 소문을 일축하며 "이곳(카스티야)이 내 집이고 내가 있고 싶은 곳이며, 계속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고 말했다.
2년 후, 카스티야는 새로운 프리메라 페데라시온에서 다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엘덴세와의 결승전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정규 시즌 순위가 더 높았던 발렌시아 연고 팀이 승격했다. 경기 후 라울의 기자회견은 홈팀 팬들의 경기장 및 시설 침입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되었다.
6. 선수 프로필
라울은 공격수로서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축구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6.1. 플레이 스타일

라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경력 동안 등번호 7번을 달았고 주로 중앙 공격수로 뛰었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라울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선수로, 어떤 거리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었고, 특히 칩 슛을 자주 사용했다. 그는 뛰어난 볼 컨트롤, 시야, 그리고 제공권을 가지고 있었다.
주로 다득점 공격수로 유명했지만, 라울은 또한 매우 창의적이고 근면한 선수였으며, 동료를 지원할 수 있었고, 경력 후반에는 때때로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뛰었다. 이러한 특징 외에도 라울은 리더십과 규율로 기억된다. 그는 17년 프로 경력 동안 단 한 번도 레드카드를 받지 않았고, 경고를 받는 경우도 드물었다. 그의 스피드, 우아함, 그리고 득점력 때문에, 동료이자 상징적인 레알 마드리드 선수였던 페르난도 이에로는 그에게 "엘 페라리"(El Ferrari스페인어, "페라리")라는 별명을 붙였다. 그는 또한 정확한 페널티 킥 키커였다. 2013년, 전 잉글랜드 센터백 리오 퍼디낸드는 라울의 영리한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수비 틈새를 공략하는 능력을 칭찬하며 그를 "자신이 상대해 본 가장 지능적인 선수"라고 평했다.
6.2. 평가 및 유산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축구계에 지울 수 없는 유산을 남긴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단순히 많은 골을 넣는 선수 이상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리더십과 헌신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 파비오 카펠로 (레알 마드리드 감독): "그는 승자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산이다." (1999년 11월 15일)
- 하비에르 클레멘테 (세르비아 감독): "라울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이다." (2000년 4월 1일)
- 프란츠 베켄바워 (독일의 전설): "라울은 유럽 최고 중 한 명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영혼이다. 우리에게 마테우스와 같다." (2000년 5월 9일)
- 티에리 앙리 (아스널 공격수): "그가 뛸 때, 그의 생각에는 오직 골만 있을 뿐이다. 그것이 축구의 핵심이다. 그가 뭔가를 할 때마다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날 것이다." (2000년 6월 25일)
- 알렉스 퍼거슨 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레알은 피구, 지단, 호나우두 같은 많은 위대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내 생각에 세계 최고의 선수는 라울이다." (2003년 4월 8일)
- 다비드 트레제게 (유벤투스 공격수): "우리 모두 라울이 무엇을 보여주는지 안다. 단지 그의 팀뿐만 아니라 축구 전체에." (2003년 5월 8일)
- 오트마어 히츠펠트 (바이에른 감독): "가능하다면 지금 당장 라울을 사고 싶다. 그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이고, 나는 그에 대한 모든 것이 좋다. 그는 위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내 생각에, 지금이 그를 영입할 가장 좋은 시기다. 그는 경험만큼 많은 성숙함을 가지고 있다." (2007년 2월 15일)
- 우치다 아쓰토 (샬케 04 동료): "헌신적이고 수비도 해주면서도 골을 넣는다. 그런 선수가 있으면 뒤가 편하다." "라울은 스타지만 의견도 들어준다, 그런 인간성이 대단하다." (2010년 11월 7일)
라울은 1999년 IFFHS 선정 세계 최고 득점자로 선정되었고, 2001년 발롱도르 2위, 2001년 FIFA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다. 2004년에는 FIFA 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954년부터 2004년까지의 UEFA 선정 유럽 최고 선수 50인 중 한 명으로도 선정되었다. 또한 ESM 선정 유럽 올해의 팀에 1997년, 1999년, 2000년에 이름을 올렸다.
6.3. 비판 및 논란
라울은 그의 오랜 경력과 업적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판과 논란에 직면하기도 했다. 하비에르 포르티요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방출된 것이 라울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지 3년 후 시시뉴는 레알 마드리드의 라커룸이 "라울 마드리드"와 같았다고 비판하며, 로베르투 카를루스나 호나우두가 떠난 후 브라질인 선수들이 박해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7. 사생활
라울은 1999년 마멘 산스(Mamen Sanz)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네 아들과 한 딸을 두고 있다. 아들들은 호르헤(Jorge), 우고(Hugo), 쌍둥이 엑토르(Héctor)와 마테오(Mateo)이며, 딸은 마리아(María)이다. 호르헤는 그를 1군에 데뷔시킨 감독 호르헤 발다노의 이름을 따서, 우고는 라울의 우상이었던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우고 산체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엑토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엑토르 리알의 이름을, 마테오는 독일의 명장 로타어 마테우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호르헤와 우고는 2016년 뉴욕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다. 호르헤는 포덤 예비학교에서 뛰었고, 우고는 뉴욕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 소속이었다. 2022년에는 그의 딸 마리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U-15 여자 축구팀과 계약하기도 했다.
라울은 독서를 즐기며, 특히 아르투로 페레스-레베르테의 책을 좋아한다. 또한 사냥, 스페인 음악, 투우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 시절 우승 세리머니에서 레알 마드리드 엠블럼이 새겨진 카포테를 들고 투우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퍼포먼스는 라울이 팀을 떠난 후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이어졌다.
8. 미디어 및 대중적 이미지
라울은 선수 경력 동안 다양한 미디어 활동과 후원 계약을 통해 대중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그는 독일 스포츠웨어 회사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으며 여러 아디다스 광고에 출연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축구화 광고 모델이었으며, 2004년에는 지네딘 지단, 미하엘 발라크,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다비드 트레제게 등 다른 스타 선수들과 함께 모페드를 타고 등장하는 아디다스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라울은 펩시 광고에도 출연했는데, 2002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에서 방영된 광고에서는 데이비드 베컴, 호베르투 카를루스, 잔루이지 부폰 등과 함께 스모 선수 팀과 맞서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는 EA 스포츠의 FIFA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 등장한다. 그의 상징적인 골 세리머니인 결혼반지에 키스하는 동작은 FIFA 18에 구현되기도 했는데, 이는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이 세리머니 때문에 그는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영어)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친선경기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와 함께 후지 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메챠메챠 이케테루!의 코너 "야벳치 스시"에 출연했다. 그는 이 코너에서 와키가 선보인 잔디 깎는 기계 모노마네가 매우 재미있었다고 언급했다.
9. 수상 및 업적
라울은 선수 및 감독으로서 뛰어난 업적을 달성했다.
9.1. 선수 수상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 댈러스 컵: 1993, 1994
레알 마드리드
- 라리가: 1994-95, 1996-97, 2000-01, 2002-03, 2006-07, 2007-08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997, 2001, 2003, 2008
- UEFA 챔피언스리그: 1997-98, 1999-2000, 2001-02
- UEFA 슈퍼컵: 2002
- 인터콘티넨털컵: 1998, 2002
샬케 04
- DFB-포칼: 2010-11
- DFL-슈퍼컵: 2011
알사드
- 카타르 스타스 리그: 2012-13
- 카타르 아미르 컵: 2014
뉴욕 코스모스
- 북미 축구 리그: 2015 스프링 시즌
- 북미 서포터스 트로피: 2015
- 사커볼: 2015
스페인 U-21
-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 1996
9.2. 감독 수상
레알 마드리드 U-19
- UEFA 유스 리그: 2019-20
9.3. 개인 수상 및 기록
-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득점왕: 1996
- 라리가 올해의 신인 선수: 1994-95
- 사라 트로피: 1995-96, 1998-99, 2000-01, 2002-03
- 라리가 최우수 스페인 선수: 1996-97, 1998-99, 1999-2000, 2000-01, 2001-02 (역대 최다 수상)
- ESM 올해의 팀: 1996-97, 1998-99, 1999-2000
- 라리가 득점왕: 1998-99, 2000-01
- 코파 델 레이 득점왕: 2001-02, 2003-04
- IFFHS 세계 득점왕: 1999 (2위: 2001, 3위: 2003)
-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1999-2000, 2000-01
- UEFA 챔피언스리그 도움왕: 2002-03
- UEFA 클럽 올해의 공격수: 1999-2000, 2000-01, 2001-02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00
- 발롱도르 준우승: 2001
- FIFA 올해의 선수 동상 (3위): 2001
- FIFA 100
- 트로페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2007-08
- 마르카 레전드: 2009
- 골든 풋상 준우승: 2009, 2010, 2011
- 독일 이달의 골: 2011년 8월, 2012년 3월, 2012년 4월, 2013년 7월
- 독일 올해의 골: 2011, 2013 (율리안 드락슬러와 공동 수상)
- 카타르 스타스 리그 페어플레이상: 2013
- NASL 이달의 선수: 2015년 5월
기록
- 레알 마드리드 최다 출전: 741경기
-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최다 출전: 550경기
- 유럽 대항전 최다 출전: 150경기
- IFFHS 기준 역대 세계 최다 득점 3위: 125골
- 프로 경력 통산 퇴장 기록 없음
9.4. 훈장
- 스페인 정부: 왕립 체육 훈장 금상 (2006)
- 마드리드: 마드리드 시 금상 (2009)
10. 경력 통계
10.1. 선수 경력
클럽 | 시즌 | 리그 | 국내 컵 | 대륙 대회 | 기타 대회 | 합계 | ||||||
---|---|---|---|---|---|---|---|---|---|---|---|---|
디비전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출전 | 득점 | ||
레알 마드리드 C | 1994-95 | 세군다 디비시온 B | 9 | 16 | - | - | - | 9 | 16 | |||
레알 마드리드 B | 1994-95 | 세군다 디비시온 | 1 | 0 | - | - | - | 1 | 0 | |||
레알 마드리드 | 1994-95 | 라리가 | 28 | 9 | 2 | 1 | 0 | 0 | - | 30 | 10 | |
1995-96 | 라리가 | 40 | 19 | 2 | 1 | 8 | 6 | 2 | 0 | 52 | 26 | |
1996-97 | 라리가 | 42 | 21 | 5 | 1 | - | - | 47 | 22 | |||
1997-98 | 라리가 | 35 | 10 | 1 | 0 | 11 | 2 | 3 | 0 | 49 | 13 | |
1998-99 | 라리가 | 37 | 25 | 2 | 0 | 8 | 3 | 2 | 1 | 49 | 29 | |
1999-2000 | 라리가 | 34 | 17 | 4 | 0 | 15 | 10 | 4 | 2 | 57 | 29 | |
2000-01 | 라리가 | 36 | 24 | 0 | 0 | 12 | 7 | 2 | 1 | 50 | 32 | |
2001-02 | 라리가 | 35 | 14 | 6 | 6 | 12 | 6 | 2 | 3 | 55 | 29 | |
2002-03 | 라리가 | 31 | 16 | 2 | 0 | 12 | 9 | 2 | 0 | 47 | 25 | |
2003-04 | 라리가 | 35 | 11 | 7 | 6 | 9 | 2 | 2 | 1 | 53 | 20 | |
2004-05 | 라리가 | 32 | 9 | 1 | 0 | 10 | 4 | - | 43 | 13 | ||
2005-06 | 라리가 | 26 | 5 | 0 | 0 | 6 | 2 | - | 32 | 7 | ||
2006-07 | 라리가 | 35 | 7 | 1 | 0 | 7 | 5 | - | 43 | 12 | ||
2007-08 | 라리가 | 37 | 18 | 1 | 0 | 8 | 5 | 2 | 0 | 48 | 23 | |
2008-09 | 라리가 | 37 | 18 | 1 | 3 | 7 | 3 | 2 | 0 | 47 | 24 | |
2009-10 | 라리가 | 30 | 5 | 2 | 0 | 7 | 2 | - | 39 | 7 | ||
합계 | 550 | 228 | 37 | 18 | 132 | 66 | 22 | 11 | 741 | 323 | ||
샬케 04 | 2010-11 | 분데스리가 | 34 | 13 | 4 | 1 | 12 | 5 | 1 | 0 | 51 | 19 |
2011-12 | 분데스리가 | 32 | 15 | 3 | 2 | 11 | 4 | 1 | 0 | 47 | 21 | |
합계 | 66 | 28 | 7 | 3 | 23 | 9 | 2 | 0 | 98 | 40 | ||
알사드 | 2012-13 | 카타르 스타스 리그 | 22 | 9 | 12 | 3 | 0 | 0 | - | 34 | 12 | |
2013-14 | 카타르 스타스 리그 | 17 | 2 | 5 | 2 | 5 | 0 | - | 27 | 4 | ||
합계 | 39 | 11 | 17 | 5 | 5 | 0 | - | 61 | 16 | |||
뉴욕 코스모스 | 2015 | 북미 축구 리그 | 28 | 8 | 2 | 0 | - | 2 | 1 | 32 | 9 | |
경력 통산 | 693 | 291 | 63 | 26 | 160 | 75 | 26 | 12 | 942 | 404 |
10.2. 국가대표팀 경력
국가대표팀 | 연도 | 출전 | 득점 |
---|---|---|---|
스페인 | 1996 | 4 | 1 |
1997 | 6 | 0 | |
1998 | 10 | 4 | |
1999 | 9 | 10 | |
2000 | 11 | 3 | |
2001 | 9 | 5 | |
2002 | 9 | 6 | |
2003 | 10 | 8 | |
2004 | 13 | 3 | |
2005 | 12 | 2 | |
2006 | 9 | 2 | |
총합 | 102 | 44 |
10.3. 감독 경력 통계
팀 | 시작일 | 종료일 | 기록 | |||||||
---|---|---|---|---|---|---|---|---|---|---|
경기 | 승리 | 무승부 | 패배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률 | |||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 2019년 6월 20일 | 현재 | 75|59|56|288|224|+64|+39.47% | |||||||
레알 마드리드 U-19 (임시 감독) | 2020년 7월 1일 | 2020년 8월 31일 | 4|0|0|11|4|+7|+100.00% | |||||||
총합 | 79|59|56|299|228|+71|+4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