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rly life
드라잔 예르코비치는 그의 생애 초기에 시베니크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다.
1.1. Birth and childhood
드라잔 예르코비치는 1936년 8월 6일, 당시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부였던 시베니크에서 태어났다.
2. Playing career
드라잔 예르코비치는 1954년부터 1966년까지 12년간 GNK 디나모 자그레브와 K.A.A. 헨트에서 뛰었다. 또한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2.1. Club career
예르코비치는 1954년부터 1965년까지 11시즌 동안 GNK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뛰었다. 그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1958년에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1960년과 1965년에는 유고슬라비아 컵 우승에 기여했다. 디나모 자그레브 소속으로 총 315경기에 출전하여 300골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는 142경기에 출전하여 96골을 넣었으며, 1961-62 시즌에는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1965년, 그는 벨기에의 K.A.A. 헨트로 이적하여 1965-66 시즌 한 시즌 동안 활동하며 3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그의 선수 경력은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전성기에 일찍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
2.2. International career
예르코비치는 1960년부터 1964년까지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21경기에 출전하여 11골을 기록했다. 그는 1958년 FIFA 월드컵에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으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1960년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준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두 골을 넣어 유고슬라비아의 5-4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결승전에서는 소련에 연장전 끝에 1-2로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1962년 FIFA 월드컵에서는 4골을 기록하며 가린샤, 바바, 레오넬 산체스, 알베르트 플로리안, 발렌틴 이바노프와 함께 공동 득점왕인 FIFA 월드컵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유고슬라비아는 이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8강전에서 서독을 꺾었으나, 준결승전에서 체코슬로바키아에 1-3으로 패했고, 3위 결정전에서는 칠레에 0-1로 패했다.
예르코비치는 유고슬라비아 시절인 1956년에 인도네시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단 한 차례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국제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의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는 1964년 9월에 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였다.
3. Managerial career
선수 은퇴 후, 드라잔 예르코비치는 축구 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는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독립 후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초대 감독을 역임하며 크로아티아 축구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클럽 감독 경력으로는 1971년부터 1972년까지 과거 선수 시절을 보냈던 GNK 디나모 자그레브를 이끌었고, 1973년부터 1974년까지 오스트리아의 FC 케른텐 (아우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1974년부터 1975년까지 SV 필라히를 감독했다. 또한 1975년부터 1976년까지 HNK 치발리아 (디나모 빈코브치), 1976년부터 1982년까지 NK 자그레브를 지도했다. 1978년에는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도 맡았다.
4. Achievements and awards
드라잔 예르코비치는 선수로서 다음과 같은 주요 업적과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 클럽:**
-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 우승: 1958
- 유고슬라비아 컵 우승: 1960, 1965
-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 득점왕: 1961-62
- 국가대표:**
-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 1960
- FIFA 월드컵 골든 부트: 1962 (공동 수상)
- FIFA 월드컵 4위: 1962
5. Career statistics
드라잔 예르코비치의 클럽 및 국가대표 경력 동안의 출전 기록과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다.
5.1. Club statistics
클럽 | 시즌 | 리그 | ||
---|---|---|---|---|
디비전 | 출전 | 득점 | ||
디나모 자그레브 | 1954-55 |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 | 1 | 0 |
1955-56 | 12 | 9 | ||
1956-57 | 15 | 9 | ||
1957-58 | 22 | 17 | ||
1958-59 | 14 | 7 | ||
1959-60 | 16 | 16 | ||
1960-61 | 8 | 5 | ||
1961-62 | 19 | 16 | ||
1962-63 | 14 | 12 | ||
1963-64 | 4 | 0 | ||
1964-65 | 17 | 5 | ||
합계 | 142 | 96 | ||
헨트 | 1965-66 | 벨기에 1부 리그 | 3 | 1 |
총합 | 145 | 97 |
5.2. International statistics
국가대표팀 | 연도 | 출전 | 득점 |
---|---|---|---|
크로아티아 | 1956 | 1 | 0 |
합계 | 1 | 0 | |
유고슬라비아 | 1960 | 3 | 2 |
1961 | 5 | 3 | |
1962 | 11 | 5 | |
1963 | 0 | 0 | |
1964 | 2 | 1 | |
합계 | 21 | 11 |
6. Personal life and death
드라잔 예르코비치는 말년에 당뇨병을 앓았으며, 2008년 12월 9일 자그레브에서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7. Legacy
드라잔 예르코비치는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1962년 FIFA 월드컵에서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유고슬라비아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이는 그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빛나는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독립 이후 첫 번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현대 크로아티아 축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활약과 리더십은 후대 축구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크로아티아와 유고슬라비아 축구사에 깊은 유산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