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끄릿사다 웡깨오 (กฤษดา วงษ์แก้ว끄릿사다 웡깨오태국어)는 태국의 전문 풋살 선수로, 현재 촌부리 블루웨이브에서 뛰고 있으며 태국 풋살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이자 전 주장이다. 그는 미드필더로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클럽과 국가대표팀 양쪽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웡깨오는 특히 2012년 FIFA 풋살 월드컵에서 태국이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국가 풋살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의 경력은 태국 풋살의 발전과 국제적인 위상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2. 초기 생애
끄릿사다 웡깨오는 1988년 4월 29일에 태어났다. 그의 별명은 '창' (ช้าง창태국어)이다.
3. 경력
끄릿사다 웡깨오는 클럽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인상적인 경력을 쌓았다.
3.1. 클럽 경력
그는 촌부리 블루웨이브와 나콘빠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팀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3.1.1. 촌부리 블루웨이브
끄릿사다 웡깨오는 촌부리 블루웨이브 풋살 클럽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팀의 주장을 맡아왔다. 그는 2012-2013 태국 풋살 리그에서 팀을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3년 2월 6일, 그는 촌부리 블루웨이브가 논타부리를 5-0으로 이긴 경기에서 주장으로 출전했다. 이어 2월 13일에는 사뭇 송크람을 8-2로 꺾는 데 기여하는 등 팀의 주요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촌부리 블루웨이브 소속으로 총 10차례의 태국 풋살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3.1.2. 나콘빠톰 유나이티드로의 임대
2023년 1월 4일, 끄릿사다 웡깨오는 태국 풋살 리그 2022 시즌을 마친 후 나콘빠톰 유나이티드로 3개월 단기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그는 오랫동안 프로 축구 선수로 뛰는 것을 꿈꿔왔으며, 이번 임대를 통해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웡깨오는 임대 기간 동안 나콘빠톰 유나이티드가 태국 리그 2 2022-23 시즌에서 우승하여 태국 리그로 승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2023-24 시즌에 다시 나콘빠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3.2. 국제 경력
끄릿사다 웡깨오는 태국 풋살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여러 차례 FIFA 풋살 월드컵에 참가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2년, 2016년, 2021년, 2024년 FIFA 풋살 월드컵에 태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2012년 FIFA 풋살 월드컵에 앞서 2012년 10월 21일 이집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태국의 4-3 승리에 기여했다. 같은 해 11월 7일 파라과이와의 FIFA 풋살 월드컵 경기에서는 출장 정지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태국은 2-3으로 패했다. 그러나 11월 11일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는 태국의 유일한 골을 성공시키며 강팀을 상대로 득점력을 과시했다. 그는 2012년 FIFA 풋살 월드컵에서 태국이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는 역사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12년, 2016년, 2021년 FIFA 풋살 월드컵에서는 태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4. 업적
끄릿사다 웡깨오는 선수 생활 동안 수많은 팀 및 개인적인 업적을 달성했다.
4.1. 클럽 업적
- 촌부리 블루웨이브
- 태국 풋살 리그 우승 (10회): 2009, 2010, 2011-12, 2012-13, 2014, 2015, 2016, 2017, 2020, 2021-22
- 나콘빠톰 유나이티드
- 태국 리그 2 우승 (1회): 2022-23 시즌
4.2. 개인 수상
- 풋볼 시암 선정 올해의 풋살 선수 (2012)
- 태국 축구 협회 선정 올해의 풋살 선수 (2021-22)
- AFF 풋살 챔피언십 최우수 선수 (2022)
5. 플레이 스타일
끄릿사다 웡깨오는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주로 활약하며,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인다. 그는 팀의 주요 플레이메이커로서 경기의 흐름을 읽고 중요한 순간에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의 전술적 중요성은 팀의 공격과 수비 전환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국가대표팀에서는 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여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6. 유산
끄릿사다 웡깨오는 태국 풋살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태국 풋살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이자 주장으로 활동하며 팀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2012년 FIFA 풋살 월드컵에서 태국이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는 데 그의 활약은 절대적이었다. 이러한 성과는 태국 내 풋살의 인기와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가 보여준 꾸준한 기량과 리더십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웡깨오는 태국 풋살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