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 시절 및 유소년 경력
투나이 토룬은 1990년 4월 21일 독일의 항구 도시인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독일과 튀르키예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다.
1.1. 유소년 클럽 경력
토룬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고향 팀인 FC 장크트파울리의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16세가 되던 2006년, 그는 함부르크의 또 다른 명문 클럽인 함부르거 SV의 유소년팀으로 이적하여 2007년까지 활동했다. 2007년 11월, 토룬은 함부르거 SV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해당 시즌 잔여 기간 동안은 유소년팀에 계속 머물렀다.
2. 클럽 경력
투나이 토룬은 함부르거 SV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여 독일과 튀르키예 리그에서 활동했다. 그는 함부르거 SV와 헤르타 BSC, VfB 슈투트가르트 등 독일 클럽에서 뛰었으며, 이후 카슴파샤 SK,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등 튀르키예 클럽에서 주로 활약했다.
클럽 | 기간 | 출장 | 득점 |
---|---|---|---|
함부르거 SV II | 2007-2011 | 47 | 16 |
함부르거 SV | 2008-2011 | 27 | 2 |
헤르타 BSC | 2011-2012 | 20 | 4 |
VfB 슈투트가르트 | 2012-2013 | 9 | 0 |
카슴파샤 SK | 2014-2017 | 103 | 13 |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 2017-2019 | 6 | 0 |
→ 부르사스포르 (임대) | 2018-2019 | 25 | 0 |
차이쿠르 리제스포르 | 2020-2021 | 24 | 3 |
파티흐 카라귐뤼크 SK | 2021-2022 | 12 | 0 |
카슴파샤 SK | 2022-2023 | 18 | 0 |
2.1. 함부르거 SV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투나이 토룬은 함부르거 SV 유소년팀에서 뛰면서 2008년 성인 1군 팀으로 승격되었다. 그는 2008년 8월 23일 카를스루에 SC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의 분데스리가 첫 골은 2009년 11월 28일 1. FSV 마인츠 05와의 원정 경기에서 기록되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함부르거 SV II에서 총 47경기에 출전하여 16골을 기록했으며, 1군 팀에서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27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2.2. 헤르타 BSC
201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투나이 토룬은 헤르타 BSC로 이적했다. 그는 2011년 8월 13일 친정팀인 함부르거 SV를 상대로 헤르타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이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2011-2012 시즌 동안 그는 헤르타 BSC에서 총 20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시즌 종료 후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2.3. VfB 슈투트가르트
2012-2013 시즌, 토룬은 VfB 슈투트가르트로 자유 계약 이적하며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독일컵 경기를 포함하여 총 7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그는 한 번의 독일컵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그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9경기에 출전하여 득점은 없었다.
2.4. 카슴파샤 SK

2014년 1월 6일, 투나이 토룬은 튀르키예의 쉬페르리그 소속 클럽인 카슴파샤 SK와 3년 반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그는 2014년 2월 23일 시바스스포르를 상대로 카슴파샤에서의 첫 골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카슴파샤에서 총 103경기에 출전하여 13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했다.
2.5.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2017년 7월 1일, 토룬은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와 3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6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2.5.1. 부르사스포르 (임대)
2018-2019 쉬페르리그 시즌을 앞두고, 투나이 토룬은 부르사스포르로 1년간 임대 이적했다. 임대 기간 동안 그는 총 25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2.6. 이후 클럽 경력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를 떠난 후, 투나이 토룬은 튀르키예 리그에서 여러 클럽을 거쳤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에서 24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파티흐 카라귐뤼크 SK에서 12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2022년에는 친정팀인 카슴파샤 SK로 다시 이적하여 2023년까지 18경기에 출전했지만 역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3. 국가대표 경력
투나이 토룬은 독일과 튀르키예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국제 무대에서는 튀르키예를 대표하기로 결정했다.
3.1. 연령별 대표팀
투나이 토룬은 독일 유소년 국가대표팀의 제의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를 선택하여 각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그는 2005년 튀르키예 U-15 대표팀에 처음 선발되어 2경기에 출전했으며, 2007년에는 U-16 대표팀에서 4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특히 2006년부터 2007년까지 튀르키예 U-17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14경기에 출전하여 11골을 터뜨리는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U-18(9경기 3골, 2007-2008), U-19(13경기 6골, 2008-2009), U-21(5경기 0골, 2008-2011) 등 다양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2009년 8월에는 U-17 대표팀에서 U-21 대표팀으로 승격되었다. 2014년에는 튀르키예 U-23 대표팀에 2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표팀 | 기간 | 출장 | 득점 |
---|---|---|---|
튀르키예 U-15 | 2005 | 2 | 0 |
튀르키예 U-16 | 2007 | 4 | 1 |
튀르키예 U-17 | 2006-2007 | 14 | 11 |
튀르키예 U-18 | 2007-2008 | 9 | 3 |
튀르키예 U-19 | 2008-2009 | 13 | 6 |
튀르키예 U-21 | 2008-2011 | 5 | 0 |
튀르키예 U-23 | 2014 | 2 | 3 |
튀르키예 | 2011-2012 | 9 | 0 |
3.2. 성인 국가대표팀
투나이 토룬은 2011년 2월 9일 대한민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튀르키예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튀르키예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총 9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