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프렌 튀람

2.1. AS 모나코

튀람은 2018년 11월 28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17세였던 그는 팀이 2대 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63분 알렉산드르 골로빈과 교체 투입되었다. 2018-19 시즌 동안 그는 모나코 성인팀에서 총 3경기에 출전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쿠프 드 라 리그에서 1경기를 뛰었다. 또한, 모나코 리저브팀인 모나코 B 소속으로 2018-19 시즌 샹피오나 나시오날 2에서 14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2.2. OGC 니스

2019년 6월 26일, 튀람은 모나코와의 계약 만료 후 7월 1일부터 데르비 드 라 코트다쥐르로 유명한 라이벌 팀 니스로 자유 계약 이적했다. 니스와의 계약은 그의 첫 프로 계약이었다. 그는 2019년 8월 17일 님과의 리그 1 경기에서 후반 83분 이그나티우스 가나고와 교체 투입되며 니스 데뷔전을 가졌고, 팀은 2대 1로 승리했다.

니스 입단 초기에는 출전 기회가 적었으나, 윌랑 시프리앵의 부상 이탈로 기회를 잡은 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파트리크 비에이라 감독의 신뢰를 얻으며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2020년 10월 3일 낭트와의 홈 경기에서 프로 무대 첫 골을 기록했으며, 이 골은 니스의 2대 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이 되었다.

2021년 9월, 튀람은 2022년 7월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니스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2022년 5월 7일에는 2021-22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 출전했으나, 팀은 낭트에게 1대 0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1-22 리그 1 시즌에는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니스의 리그 5위와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당시 그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따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2022-23 시즌에는 리그 1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는데, 이는 당시 리그 상위 3개 팀 소속이 아닌 선수 중 유일한 선정이었다. 이 시즌에 기록한 2골 중 한 골은 친정팀인 모나코와의 더비 경기에서 터진 골로, 니스가 3대 0으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니스에서 총 167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니스 리저브팀인 니스 B 소속으로 2019-20 시즌 샹피오나 나시오날 3에서 4경기에 출전했다.

2.3. 유벤투스 FC

2024년 7월 10일, 케프렌 튀람은 니스를 떠나 세리에 A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는 튀람의 이적료로 니스에 2000.00 만 EUR (약 298.00 억 KRW)를 지불했으며, 튀람은 유벤투스와 2029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아버지 릴리앙 튀람 또한 과거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형 마르퀴스 튀람은 유벤투스의 라이벌인 인테르 밀라노 소속으로 뛰고 있어 튀람 가문의 세 번째 세리에 A 선수가 되었다. 2024년 12월에는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세리에 A에서 득점한 세 번째 튀람 가문 선수가 되었다.

3.1. 유소년 대표팀

튀람은 프랑스 U-16 축구 국가대표팀부터 프랑스 U-21 축구 국가대표팀까지 프랑스의 다양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그는 U-16 대표팀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 프랑스 U-16 축구 국가대표팀: 2016-2017년, 12경기 출전, 1골 기록
• 프랑스 U-17 축구 국가대표팀: 2017-2018년, 6경기 출전, 0골 기록
• 프랑스 U-18 축구 국가대표팀: 2018-2019년, 8경기 출전, 0골 기록
• 프랑스 U-19 축구 국가대표팀: 2019년, 7경기 출전, 1골 기록
• 프랑스 U-21 축구 국가대표팀: 2021-2022년, 14경기 출전, 2골 기록

3.2. 성인 대표팀

2023년 3월, 케프렌 튀람은 UEFA 유로 2024 예선을 앞두고 네덜란드와 아일랜드와의 경기를 치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형 마르퀴스 튀람과 함께 처음으로 소집되었다. 그는 2023년 3월 24일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89분 아드리앵 라비오와 교체 투입되며 프랑스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가졌고, 프랑스는 4대 0으로 승리했다. 같은 해 11월, 그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부상으로 인해 UEFA 유로 2024 예선을 위한 국가대표팀에 다시 소집되었다.

티에리 앙리 감독은 2024년 파리에서 열린 2024년 하계 올림픽 축구 종목에 튀람을 선발했으나, 그의 새로운 소속팀인 유벤투스는 그의 올림픽 출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4.1.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