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verview

에드바르드 빌헬름 "에투" 베스테를룬드 (Edvard Vilhelm "Eetu" Westerlund에드바르드 빌헬름 "에투" 베스테를룬드스웨덴어, 1901년 2월 1일 ~ 1982년 12월 7일)는 핀란드의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선수였다. 그는 1924년 파리에서 열린 1924년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1928년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1928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또한 1921년과 1922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도 각각 동메달과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그의 형제인 칼레 베스테를룬드와 에밀 베스테를룬드 또한 올림픽 레슬링 선수로 활동하여, 베스테를룬드 가문은 핀란드 레슬링 역사에 중요한 유산을 남겼다.
2. Life
에드바르드 베스테를룬드의 삶은 그의 레슬링 경력과 가족의 스포츠 유산으로 특징지어진다.
2.1. Early life and background
에드바르드 빌헬름 베스테를룬드는 1901년 2월 1일, 당시 러시아 제국의 일부였던 핀란드 대공국의 수도 헬싱키에서 태어났다. 그의 초기 삶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많지 않으나, 그는 어린 시절부터 레슬링에 재능을 보이며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 Family
베스테를룬드 가문은 핀란드 레슬링계에서 매우 유명한 스포츠 가문이었다. 에드바르드에게는 두 명의 형제, 칼레 베스테를룬드와 에밀 베스테를룬드가 있었는데, 이들 역시 뛰어난 레슬링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다. 칼레 베스테를룬드는 1924년 파리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라이트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에밀 베스테를룬드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웰터급에 출전했다. 이들 삼형제의 활약은 핀란드 레슬링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베스테를룬드 가문의 이름은 핀란드 스포츠 역사에 깊이 새겨졌다.
3. Major activities and achievements
에드바르드 베스테를룬드는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을 주 종목으로 삼았으며, 국내외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헬싱키에 기반을 둔 Helsingin Atleettiklubi 소속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기량을 연마했다.
3.1. Olympic Games
에드바르드 베스테를룬드는 총 세 차례의 올림픽에 참가하여 핀란드를 대표했다.
- 1924년 파리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7575 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했다.
-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67.567.5 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이 대회에도 참가했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3.2. World Championships
그는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세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 1921년 헬싱키 세계 선수권 대회: 그레코로만형 67.567.5 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 1922년 스톡홀름 세계 선수권 대회: 그레코로만형 7575 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3.3. European Championships
에드바르드 베스테를룬드는 유럽 선수권 대회에도 참가하여 메달을 추가했다.
- 1933년 헬싱키 유럽 선수권 대회: 그레코로만형 7979 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3.4. Domestic Competitions
국내 대회에서도 에드바르드 베스테를룬드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레슬링 양쪽에서 모두 핀란드 국내 선수권 타이틀을 획득했다.
- 1927년: 그레코로만형 라이트급 핀란드 챔피언.
- 1929년: 자유형 라이트급 핀란드 챔피언.
- 1936년: 그레코로만형 라이트헤비급 핀란드 챔피언.
이처럼 그는 다양한 체급과 종목에서 국내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4. Personal Life
에드바르드 베스테를룬드는 선수 경력 동안 174 cm의 키와 68 kg에서 87 kg 사이의 몸무게를 유지하며 다양한 체급에서 경쟁했다. 그의 신체 조건은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레슬링 모두에서 유연하게 체급을 조절하며 활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5. Death
에드바르드 베스테를룬드는 1982년 12월 7일, 그의 고향인 핀란드 헬싱키에서 8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6. Legacy
에드바르드 베스테를룬드는 핀란드 레슬링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된다. 그의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 선수권 타이틀은 핀란드 스포츠에 큰 영광을 안겨주었다. 특히 그와 그의 형제들인 칼레, 에밀 베스테를룬드가 모두 올림픽 레슬링 선수로 활약하며 국제 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핀란드 레슬링 가문의 뛰어난 유산을 상징한다. 이들 삼형제의 업적은 후대 핀란드 레슬링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핀란드 레슬링의 발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