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앨버트 엘리스(Albert Ellis, Albert Ellis영어)는 1913년 9월 27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나 2007년 7월 24일 뉴욕시 맨해튼 자택에서 93세의 나이로 사망한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이다. 그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임상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전문 심리학위원회(ABPP)의 인증을 받았다. 엘리스는 합리정서행동치료(REBT)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심리치료 분야에서 '인지 혁명'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인지행동치료(CBT)의 초기 주창자이자 개발자로 평가받는다.
1982년 미국과 캐나다 심리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그는 역사상 두 번째로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사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칼 로저스에 이어 2위이며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앞선 순위였다. 심리학 전문지 '심리학 오늘'은 "프로이트 자신을 포함하여 어떤 개인도 현대 심리치료에 그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뉴욕시에 본부를 둔 앨버트 엘리스 연구소를 설립하고 수십 년간 소장을 역임하며 REBT의 확산에 기여했다. 생애 동안 80권 이상의 책과 1,200편의 논문(이 중 800편은 과학 논문)을 저술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 초기 생애 및 배경
앨버트 엘리스는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했으며, 이러한 경험들은 그의 성격 형성과 후일 심리치료 이론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
2.1. 출생과 어린 시절
엘리스는 1913년 9월 27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나이부터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자랐다. 그의 친조부모는 러시아 제국 출신의 유대인 이민자였고, 외할아버지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갈리시아, 폴란드 출신이었다. 그는 삼남매 중 맏이였다. 그의 아버지 해리(Harry)는 중개인으로, 사업 출장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았고 자녀들에게는 최소한의 애정만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리스가 십대 시절, 그의 부모는 이혼했고 그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게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이후 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
엘리스는 자서전에서 자신의 어머니 해티(Hattie)를 양극성 장애를 가진 자기중심적인 여성으로 묘사했다. 엘리스에 따르면, 그녀는 때때로 "결코 듣지 않는 수다스러운 사람"이었다. 그녀는 대부분의 주제에 대해 강한 의견을 피력했지만, 이러한 견해에 대한 사실적 근거는 거의 제시하지 않았다. 아버지처럼 엘리스의 어머니도 자녀들과 정서적으로 거리가 멀었다. 엘리스는 자신이 학교에 갈 때 어머니는 종종 잠들어 있었고, 돌아올 때는 집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쓰라린 감정을 느끼기보다는 동생들을 돌보는 책임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돈으로 자명종을 사서 어린 남동생과 여동생을 깨우고 옷을 입혔다. 대공황이 닥쳤을 때, 세 자녀 모두 가족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찾았다.
2.2. 건강 문제와 초기 성격 발달
엘리스는 어린 시절 병약했으며 청소년기 내내 수많은 건강 문제로 고통받았다. 5세 때 신장병으로 입원했고, 편도선염으로 입원했다가 심각한 A군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기도 했다. 그는 5세에서 7세 사이에 8번의 입원 경험이 있었는데, 그중 한 번은 거의 1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부모는 이 시기 동안 그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고, 거의 방문하거나 위로하지 않았다. 엘리스는 이러한 방치에 대해 "점점 무관심해지는 것을 배웠다"고 말하며 역경에 맞서는 법을 배웠다고 진술했다. 질병은 평생 엘리스를 따라다녔는데, 40세에는 당뇨병이 발병했다.
엘리스는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과장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청소년기에는 여성 앞에서 극도로 수줍어했다. 19세에 이미 인지행동치료사처럼 생각하는 기미를 보였던 그는 한 달 동안 브롱크스 식물원에서 100명의 여성에게 말을 걸도록 스스로를 강요했다. 비록 데이트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는 여성에게 거절당하는 두려움에 대해 스스로 둔감해졌다고 보고했다.
2.3. 청소년기 성적 학대 경험
엘리스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십대와 이십대 초반에 여성들에게 수많은 성적 학대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는 15세에 비동의 접촉도착증(frotteurism)에 중독되었으며, 이십대까지 "수백 번의 접촉도착증으로 인한 성적 모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혼잡한 기차, 영화관 뒤편의 입석, 붐비는 엘리베이터 등에서 여성의 등과 엉덩이에 몸을 비비며 곧바로 즐거운 오르가슴을 얻었다"고 보고했으며, 이러한 만남이 "때로는 비동의적이었다"고 명시했다.
엘리스는 또한 "지금 생각해보면 내 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내가 한 일에 대해 후회한다"고 썼으며, "죄는 비난하지만 죄인은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이어서 "접촉도착증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다. 때로는 비동의적이라는 것도 알았다"면서도 "지하철에서의 성행위는 내가 경험한 성행위 중 가장 저렴하고 쉬웠으며, 이십대까지 계속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훌륭했다. 소란도 없고, 의무도 없고, 시간 낭비도 없고, 대부분의 여성들의 어리석은 대화를 참을 필요도 없고, 임신도 없고, 질병도 없고, 지루함도 없었다"고 언급했다.
3. 학력 및 초기 경력
엘리스는 사업가와 작가로서의 초기 경험을 통해 심리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웠으며, 이후 정신분석학 훈련을 거쳐 자신만의 독자적인 심리치료 이론을 구축하게 되었다.
3.1. 학업 경력
엘리스는 1934년 당시 뉴욕 시립대학교 다운타운 캠퍼스(현 버룩 칼리지)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임상심리학 분야에 진입했다. 그는 1942년 컬럼비아 대학교 교사 대학에서 임상 심리학 박사 학위 과정을 시작했는데, 당시 이 대학은 주로 정신분석학을 가르치는 심리학자들을 양성했다. 1943년 6월 교사 대학에서 임상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박사 학위 과정을 밟는 동안 시간제 개인 상담을 시작했다. 이는 당시 뉴욕에 심리학자 면허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엘리스는 박사 학위를 받기 전부터 논문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1946년에는 널리 사용되던 많은 성격 검사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썼다. 그는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 검사만이 연구 기반 도구의 기준을 충족한다고 결론 내렸다. 1947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임상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2. 초기 직업 활동
엘리스는 학사 학위 취득 후 짧은 기간 동안 사업 분야에 종사했으며, 이어서 작가로 활동했다. 이러한 활동은 1929년에 시작된 대공황 시기에 이루어졌는데, 엘리스는 사업이 부진하고 소설 출판에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논픽션 글쓰기에는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인간의 성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썼다. 이 분야에서의 비전문적인 상담 경험은 그가 임상 심리학 분야로 새로운 경력을 모색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3.3. 정신분석 훈련
1947년 박사 학위를 취득할 당시, 엘리스는 정신분석학이 가장 깊이 있고 효과적인 치료 형태라고 믿게 되었다. 당시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처럼 그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이론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정신분석학에 대한 추가 훈련을 받았고 고전적 정신분석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박사 학위 취득 직후인 1947년, 엘리스는 카렌 호나이 연구소의 저명한 분석가인 리처드 헐벡(Richard Hulbeck)과 함께 융 학파 분석 및 감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헐벡의 분석가는 로르샤흐 검사의 개발자인 헤르만 로르샤흐였다.) 이 시기에 그는 뉴욕 대학교, 럿거스 대학교, 피츠버그 주립 대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몇몇 주요 직책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이 시기 동안 엘리스의 정신분석학에 대한 믿음은 점차 흔들리기 시작했다. 1950년에는 이러한 훈련을 그만두었으며, 나중에 그 시간을 낭비했다고 언급했다.
4. 합리정서행동치료(REBT) 개발
앨버트 엘리스의 가장 중요한 업적은 합리정서행동치료(REBT)를 개발한 것이다. 이는 인지행동치료(CBT)의 선구적인 형태로, 인간의 정서적, 행동적 문제를 해결하고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4.1. 이론적 영향
엘리스의 REBT 개발에는 여러 철학자와 심리학자들의 사상이 영향을 미쳤다. 그는 카렌 호나이, 알프레드 아들러, 에리히 프롬, 해리 스택 설리번의 저작들이 자신의 사고방식과 심리 모델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알프레드 코르지브스키의 저서 『과학과 건전성(Science and Sanity)』과 일반 의미론이 합리적 치료의 철학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현대 및 고대 철학, 특히 스토아 철학과 그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 또한 새로운 심리치료 이론을 발전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엘리스는 자신의 치료법이 "결코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라고 인정했으며, 특히 폴 샤를 뒤부아의 "합리적 설득"이 자신의 주요 원리 중 일부를 선행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치료법을 고안한 지 몇 년 후에 뒤부아의 글을 읽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에밀 쿠에의 사상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4.2. REBT의 발전 과정
1940년대 후반부터 엘리스는 합리정서행동치료(REBT)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다. 1953년 1월, 그는 정신분석학과의 결별을 완전히 선언하고 자신을 '합리적 치료사(rational therapist)'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엘리스는 이제 더 적극적이고 지시적인 형태의 심리치료를 옹호했다. 1955년에는 '합리적 치료(Rational Therapy, RT)'를 공식적으로 제시했다. RT에서 치료사는 내담자가 자신의 개인 철학에 정서적 고통에 기여하는 신념이 포함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은 내담자의 비합리적이고 자기 파괴적이며 경직된 신념과 행동을 그 비합리성, 자기 파괴성, 경직성을 보여줌으로써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것을 강조했다. 엘리스는 합리적 분석과 인지 재구성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핵심 비합리적 신념에 비추어 자기 파괴성을 이해하고 더 합리적인 구성을 개발할 수 있다고 믿었다.
1954년, 엘리스는 자신의 새로운 기법을 다른 치료사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1957년에는 정서적 및 행동적 문제에 대한 치료법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조정하도록 돕는 것을 제안함으로써 최초의 인지행동치료(CBT)를 공식적으로 제시했다. 2년 후, 엘리스는 자신의 새로운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 『신경증 환자와 함께 사는 법(How to Live with a Neurotic)』을 출판했다. 1960년, 엘리스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심리학회(APA) 대회에서 자신의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약간의 관심만 있었을 뿐, 그가 제시한 패러다임이 한 세대 안에 시대정신이 될 것이라고는 거의 아무도 인식하지 못했다. 그 당시 실험 심리학의 지배적인 관심사는 행동주의였고, 임상 심리학에서는 프로이트, 융, 아들러, 펄스와 같은 저명한 인물들의 정신분석학 학파가 주를 이루었다. 엘리스의 접근 방식이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방법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강력한 인지적 강조는 아들러 추종자들을 제외하고는 심리치료계에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결과적으로 그는 전문 학회나 출판물에서 상당한 적대감을 받곤 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참가자를 무대 위로 불러 치료 세션을 진행했다. 그의 치료 스타일은 종종 거칠고 대립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이는 그의 학생들과 추종자들이 다양한 치료 스타일로 (예: 내담자의 성격, 임상 문제, 적절한 개입에 대한 증거 기반 정보에 따라, 그리고 치료사의 선호도에 따라) 실천하는 합리정서행동치료 및 인지행동치료 학파와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초기에는 그의 접근 방식이 상대적으로 느리게 채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스는 자신의 연구소를 설립했다. '합리적 삶을 위한 연구소(Institute for Rational Living)'는 1959년에 비영리 단체로 설립되었다. 1968년에는 뉴욕주 섭정위원회로부터 훈련 기관이자 심리 클리닉으로 인가를 받았다. 1962년에는 논리 치료를 '논리정서치료(Rational-Emotive Therapy, RET)'로 변경했으며, 1995년에는 인지, 정서, 행동의 상호 관련성을 강조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합리정서행동치료(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REBT)'로 명칭을 변경했다.
4.3. REBT의 핵심 원리
REBT는 적극적이고 지시적이며, 철학적이고 경험에 기반한 심리치료로서, 정서적 및 행동적 문제와 장애를 해결하고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REBT는 장애가 특정 과거 사건보다는 개인의 특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본다. 거의 모든 신경증 환자들은 강한 욕구와 선호(학습되고 생물학적 소인도 있음)를 비현실적이고 비논리적이며 절대적인 요구로 확대하여, 이러한 경직된 명령이 충족되지 않을 때 스스로를 괴롭히는 타고난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REBT의 핵심 원리는 'ABCDE 모델'로 요약된다.
- A (Activating Event 또는 Adversity): 활성화 사건 또는 역경. 가족 문제, 직장 스트레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등 불행을 야기하는 경험들을 포함한다.
- B (Belief): 신념. 활성화 사건에 대해 개인이 형성하는 생각으로, 특히 비합리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신념이 불행의 원인이 된다.
- C (Consequences): 결과. 개인의 신념에서 비롯된 행동적, 정서적 결과로, 공황, 분노, 우울증과 같은 신경증적 증상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포함한다.
- D (Disputes): 논박. 치료사가 내담자의 비합리적인 신념에 대해 논박하여 그 비합리성, 자기 파괴성, 경직성을 보여주는 과정이다.
- E (Effective): 효과. D 과정을 통해 발생하고 획득한 새로운 합리적 신념과 그에 따른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를 의미한다.
엘리스는 사람들이 흔히 적용하는 몇 가지 잘못된 사고방식을 지적했다.
- 긍정적인 것을 무시하기
- 부정적인 것에 집착하기
-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하기
또한 엘리스는 신경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12가지 비합리적인 생각들을 제시했다.
- 모든 성인이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어 해야 한다는 생각.
- 특정 행동은 나쁘고 파괴적이며, 그 행위자는 부끄러움을 모르기 때문에 비난받아야 한다는 생각.
-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세상이 끝날 것이라는 생각.
- 인간을 괴롭히는 일들은 외부에서 오고 다른 사람들에 의해 우리에게 부과된다는 생각.
- 만약 어떤 것이 매우 무섭거나 위험하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매우 강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
- 어려움과 책임을 직면하고 극복하려 노력하기보다는 회피하는 것이 더 쉽다는 생각.
- 우리는 의지할 수 있는 자신보다 더 강하거나 큰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
- 우리는 항상 능력 있고 똑똑하며 모든 것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
- 어떤 큰 사건이 발생하면, 그 사건은 영원히 우리 삶에 흔적을 남기고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
- 우리가 모든 것을 잘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 행복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재능으로 얻을 수 있으며, 그 행복은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
- 우리는 결국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없으며, 어떤 것에 대한 실망감은 피할 수 없다는 생각.
4.4. 인지행동치료(CBT)와의 관계
REBT는 인지행동치료(CBT)의 첫 번째 형태로 간주된다. 엘리스는 아론 벡의 ABC 모델과 인본주의적 접근을 고려하여 REBT를 제안했다. REBT는 인지, 정서, 행동의 상호 관련성을 강조하며, 심리치료 및 행동 변화 시스템은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포함해야 한다고 보았다. 1960년대 이후 인지행동치료가 이론적, 과학적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엘리스의 명성은 크게 높아졌다. 특히 아론 벡이 창시한 인지치료 학파(CBT 계열의 핵심 부분)의 엄격한 연구가 뒷받침되면서 CBT는 점차 많은 국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리치료 시스템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엘리스는 말년에 "나는 독실한 REBT 신봉자가 아니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나는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완전한 치료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 명확한 한계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이론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했다.
5. 성학자 및 인본주의자로서의 활동
엘리스는 성(性)과 인간관계에 대한 자유주의적이고 진보적인 견해를 피력했으며, 평생 인본주의와 평화주의를 옹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5.1. 성(性)과 인간관계에 대한 견해
1960년대에 이르러 엘리스는 미국의 성 혁명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특히 초기 경력에서 그는 성학자로서의 활동과 인간의 성에 대한 자유주의적이고 인본주의적이며, 일부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견해로 잘 알려져 있었다. 그는 저명한 동물학자이자 성 연구자인 앨프리드 킨제이와 협력하여 여러 책과 논문에서 인간의 성과 사랑에 대한 주제를 탐구했다. 성과 사랑 관계는 그의 경력 초기부터 전문적인 관심사였다.
1958년, 엘리스는 성에 대한 자유로운 태도를 옹호하는 고전적인 저서 『죄책감 없는 성(Sex Without Guilt)』을 출판했다. 그는 폴 크래스너의 잡지 『더 리얼리스트(The Realist)』에 기고했으며, 1964년에는 "이것이 이단이라면... 포르노그래피가 아이들에게 해로운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 1965년에는 『동성애: 그 원인과 치료(Homosexuality: Its Causes and Cures)』라는 책을 출판했는데, 이 책은 부분적으로 동성애를 병리 현상으로 보고 치료 가능한 상태로 간주했다. 그러나 1973년 미국 정신의학 협회가 동성애가 정신 질환이 아니며 따라서 치료 대상이 아니라고 선언함으로써 입장을 번복했다. 1976년, 엘리스는 『성 그리고 해방된 남자(Sex and the Liberated Man)』에서 자신의 초기 견해를 명확히 했다. 그는 일부 동성애적 장애 행동은 치료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종교적 관점을 제외하고는 동성애가 본질적으로 선하거나 악한 것이 아니므로 치료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말년에는 2001년에 『죄책감 없는 성』을 업데이트하고 재집필하여 『21세기 죄책감 없는 성(Sex Without Guilt in the Twenty-First Century)』을 출판했다. 이 책에서 그는 성 윤리와 도덕에 대한 자신의 인본주의적 견해를 확장하고 강화했으며, 동성애자들에게 성적 사랑 생활을 더 크게 즐기고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조언과 제안을 담은 장을 할애했다. 개정판은 원본의 일부 아이디어를 유지하면서도 그의 학문적 작업과 실제 경험을 통해 진화한 후기 인본주의적 견해와 윤리적 이상을 기술했다.
5.2. 인본주의와 종교관
엘리스는 『죄책감 없는 성』 초판에서 성적 표현에 대한 종교적 제약이 정서적 건강에 불필요하고 해롭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종교가 종종 심리적 고통에 기여한다는 주장을 놓고 오발 호바트 모러와 앨런 버긴을 포함한 종교 심리학자들과 유명한 논쟁을 벌였다. 비신론적 인본주의를 솔직하게 옹호한 공로로 그는 1971년 미국 인본주의 협회로부터 '올해의 인본주의자'로 선정되었다. 2003년에는 인본주의 선언의 서명자 중 한 명이 되었다. 엘리스는 자신을 '확률적 무신론자'라고 묘사했는데, 이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지만, 신이 존재할 확률이 너무 작아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없다고 믿는다는 의미이다.
엘리스의 개인적인 무신론과 인본주의는 일관성을 유지했지만, 정신 건강에서 종교의 역할에 대한 그의 견해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했다. 초기에는 학회나 뉴욕 연구소에서 특유의 신랄한 어조로 독실한 종교적 신념과 관행이 정신 건강에 해롭다고 공공연히 주장했다. 1980년 뉴욕 연구소에서 발행한 소책자 『종교성에 대한 반대(The Case Against Religiosity)』에서 그는 종교성을 모든 독실하고 독단적이며 강압적인 신념으로 정의했다. 그는 종교적 규범과 종교인들이 종종 종교성을 나타내지만, 많은 정통 심리치료사와 정신분석가, 독실한 정치 신봉자, 공격적인 무신론자들 사이에서도 독실하고 강압적인 종교성이 명백하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엘리스는 REBT가 자신의 무신론과 무관하다고 분명히 밝혔으며, 많은 숙련된 REBT 실천가들이 목사를 포함하여 종교인이라고 언급했다. 말년에 그는 종교에 대한 반대 입장을 상당히 완화했다. 엘리스는 사려 깊은 확률적 무신론이 삶에 대한 가장 정서적으로 건강한 접근 방식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면서도, 사랑하는 신에 대한 믿음 또한 심리적으로 건강할 수 있다는 설문조사 증거를 인정하고 동의했다. 종교에 대한 이러한 후기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그는 자신의 마지막 저서 중 하나인 『관용의 길(The Road to Tolerance)』에서 자신의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견해를 재정립했으며, 두 명의 종교 심리학자인 스티븐 라스 닐슨(Stevan Lars Nielsen)과 W. 브래드 존슨(W. Brad Johnson)과 함께 『종교인 상담 및 심리치료: 합리정서행동치료 접근법(Counseling and Psychotherapy with Religious Persons: A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Approach)』이라는 책을 공동 저술하여 종교적 내담자를 치료할 때 종교적 자료와 신념을 REBT와 통합하는 원칙을 설명했다.
5.3. 평화 옹호 및 정치적 견해
엘리스는 평생 평화주의를 옹호하고 군국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다. 그는 또한 자유지상주의 경제학자 월터 블록의 저서 『옹호할 수 없는 것을 옹호하기(Defending the Undefendable)』를 칭찬하기도 했다.
6. 전문 경력 및 기여
앨버트 엘리스는 합리정서행동치료(REBT)의 개발을 통해 심리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연구소 설립, 활발한 강연 활동, 그리고 수많은 수상 경력을 통해 그의 전문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6.1. 앨버트 엘리스 연구소 설립
엘리스는 1959년에 '합리적 삶을 위한 연구소(Institute for Rational Living)'를 비영리 단체로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1968년 뉴욕주 섭정위원회로부터 훈련 기관이자 심리 클리닉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 연구소는 이후 '앨버트 엘리스 연구소(Albert Ellis Institute)'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엘리스는 수십 년 동안 이곳의 소장을 역임했다.
6.2. 대중 강연 및 워크숍
엘리스는 저명하고 때로는 대립적인 사회 평론가이자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중 연설가로 활동했다. 그의 경력 동안 그는 자신의 견해에 반대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공개적으로 토론을 벌였는데, 예를 들어 객관주의에 대해 심리학자 나다니엘 브랜든과, 정신 질환에 대해 정신과 의사 토마스 사스와 논쟁을 벌였다. 그는 여러 차례 반대 심리치료 접근 방식을 비판했으며, 특정 독단적인 종교 체계, 즉 심령주의와 신비주의의 일부 교리에 의문을 제기했다.
1965년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는 유명한 '금요일 밤 워크숍'을 진행했는데, 여기서는 청중 자원자들과 함께 치료 세션을 진행했다. 1970년대에는 유머러스한 가사와 합리적인 자조 메시지를 인기 있는 곡조에 맞춰 결합한 대중적인 "합리적 유머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엘리스는 또한 90세가 될 때까지 전 세계에서 정신 건강 및 심리치료에 관한 워크숍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는 일본을 두 번 방문하기도 했다.
6.3. 심리치료 및 심리학에 미친 영향
엘리스의 아이디어는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심리치료계로부터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수십 년 동안 그의 명성은 엄청나게 커졌다. 1960년대부터 인지행동치료(CBT)가 이론적, 과학적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그의 명성은 꾸준히 성장했다. 그 이후 CBT는 많은 국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리치료 시스템 중 하나가 되었는데, 이는 주로 아론 벡이 창시한 인지치료 학파(CBT 계열의 핵심 부분)의 엄격하게 수행된 방대한 연구 덕분이었다. 1960년대 후반, 그의 연구소는 전문 학술지를 창간했으며, 1970년대 초에는 6세에서 13세 사이의 어린이를 위한 "리빙 스쿨(The Living School)"을 설립했다. 이 학교는 REBT 원칙을 통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상대적으로 짧은 생명에도 불구하고, 이해 관계자들은 일반적으로 그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의 학생 중 한 명인 맥시 클래런스 몰츠비 주니어가 만든 합리적 행동 치료를 포함하여 많은 심리학 학파가 앨버트 엘리스의 영향을 받았다.
엘리스는 1982년 통계 조사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임상 심리학자 및 상담사들이 자신의 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을 꼽으라는 질문에 프로이트를 제치고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미쳤다. 또한 1982년 미국에서 발행된 심리학 저널 분석에서는 엘리스가 1957년 이후 가장 많이 인용된 저자임이 밝혀졌다. 1985년, 미국 심리학회(APA)는 엘리스에게 "응용 연구에 대한 탁월한 전문적 공헌" 상을 수여했다.
그는 APA의 상담 심리학 부문, 성 연구를 위한 과학 학회, 미국 결혼 및 가족 치료 협회, 미국 심리치료사 학회, 미국 성 교육자, 상담사 및 치료사 협회 등 많은 전문 학회에서 중요한 직책을 역임했다. 또한 엘리스는 많은 과학 저널의 자문 또는 부편집장으로도 활동했다. 많은 전문 학회들이 엘리스에게 최고의 전문 및 임상 상을 수여했다.
1990년대 중반, 그는 자신의 심리치료 및 행동 변화 시스템의 이름을 합리정서행동치료(REBT)로 변경했다. (원래는 합리적 치료(rational therapy)로 알려졌다가 논리정서치료(rational-emotive therapy)로 변경되었다.) 이는 그의 치료 접근 방식에서 인지, 정서, 행동의 상호 관련성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1994년에는 1962년에 출판된 그의 고전적인 원본 책 『심리치료에서의 이성과 감정(Reason and Emotion in Psychotherapy)』을 업데이트하고 개정했다. 남은 생애 동안 그는 인지, 정서, 행동이 서로 얽혀 있으며 심리치료 및 행동 변화를 위한 시스템은 이 세 가지를 모두 포함해야 한다는 이론을 계속 발전시켰다.
엘리스는 사후에도 그의 업적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인정을 받고 있다. 2013년 미국 심리학회로부터 '심리학에 대한 탁월한 평생 공로상'을 사후에 수상한 것은 그의 이론과 기법이 현대 심리치료, 특히 인지행동치료 발전에 기여한 바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의 사상은 여전히 많은 심리학 연구와 치료 실천에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의 저서들은 심리학 분야의 고전으로 남아 있다.
6.4. 수상 및 영예
앨버트 엘리스가 생전에 받은 주요 상과 학계에서의 인정은 다음과 같다.
- 2003년: 영국 합리정서행동치료 협회(Association for Rational Emotive Behaviour Therapy)상
- 2005년: 행동 및 인지 치료 협회(Association for Behavioral and Cognitive Therapies) 평생 공로상
- 1996년: 행동 및 인지 치료 협회(Association for Behavioral and Cognitive Therapies) 우수 임상가상
- 1985년: 미국 심리학회 응용 연구에 대한 탁월한 전문적 공헌상
- 1971년: 미국 인본주의 협회 "올해의 인본주의자"상
- 2006년: 뉴욕주 심리학회 평생 공로상
- 1988년: 미국 상담 협회(American Counseling Association) 전문성 개발상
-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뛰어난 공헌을 인정하는 전국 인지행동치료사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Cognitive-Behavioral Therapists)상
- 2013년 (사후): 미국 심리학회 심리학에 대한 탁월한 평생 공로상
7. 개인적인 삶
엘리스의 개인적인 삶은 그의 전문적인 활동만큼이나 복잡하고 다채로웠다.
7.1. 결혼과 가족
엘리스의 첫 결혼은 1938년 배우 캐럴 코퍼(Karyl Corper)와의 결혼이었으나 무효화되었다. 그는 이혼 후 캐럴이 토니라는 남편과 결혼한 상태에서 캐럴과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었다. 그의 두 번째 결혼은 1956년 무용수 로다 윈터(Rhoda Winter)와의 결혼이었으나 이혼으로 끝났다.
2004년에는 데비 조피(Debbie Joffe) 박사와 결혼했으며, 그는 그녀를 "내 인생의 가장 큰 사랑"이라고 묘사했다. 엘리스와 데비 조피 엘리스는 함께하는 동안 그의 모든 작업 분야에서 협력했으며, 엘리스는 그녀에게 REBT의 유산을 맡겼다.
7.2. 개인적인 관계
1965년부터 2002년까지 37년 동안 그는 앨버트 엘리스 연구소의 전무 이사였던 심리학자 재닛 L. 울프(Janet L. Wolfe)와 공개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그녀는 나중에 그를 "내성적인 멘쉬(mensch, 훌륭한 사람)"라고 불렀다.
8. 비판과 논란
엘리스의 이론과 방법론, 그리고 그의 개인적인 행동은 학계와 대중으로부터 비판과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8.1. 학계의 비판
영국 신문 『더 가디언』의 부고 기사에서, 일부 심리치료계 인사들이 그가 프로이트를 잘못 해석했다고 비난하며 그의 주장에 대한 증거를 요구했다고 보도되었다. 아론 벡과 같은 다른 학자들은 엘리스보다 더 엄격한 테스트를 수행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8.2. 논쟁적인 견해 및 행동
엘리스는 아인 랜드의 추종자인 나다니엘 브랜든과의 토론에서처럼 그의 언어 사용과 공격적인 행동으로 종종 비판을 받았다.
9. 말년과 죽음
엘리스는 말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건강 문제와 연구소와의 갈등을 겪었다.
9.1. 건강 문제와 말년
2006년 92세의 나이로 병에 걸리기 전까지 엘리스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최소 16시간을 일하며, 법률 태블릿에 손으로 책을 쓰고, 내담자들을 만나고, 가르치는 일을 했다. 2003년 90세 생일에는 당시 대통령 조지 W. 부시, 뉴욕 상원의원 찰스 슈머와 힐러리 클린턴, 전 대통령 빌 클린턴, 뉴욕시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그리고 달라이 라마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달라이 라마는 이 행사를 위해 축복받은 실크 스카프를 보내기도 했다. 2004년, 엘리스는 심각한 장 문제로 병원에 입원하여 대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몇 달간의 보조 치료 후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
일련의 건강 문제와 심각한 난청에도 불구하고, 엘리스는 그의 아내인 호주 심리학자 데비 조피 엘리스(Debbie Joffe Ellis)의 도움을 받아 끊임없이 일했다. 2006년 4월, 엘리스는 폐렴으로 입원했으며, 1년 이상 병원과 재활 시설을 오가며 지냈다.
9.2. 연구소와의 갈등
2005년, 엘리스는 연구소의 경영 정책에 대한 분쟁으로 자신의 연구소 이사회에서 모든 전문 직책과 이사직에서 해임되었다. 그러나 2006년 1월, 그는 자신을 해임한 이사들을 상대로 한 민사 소송에서 승소하여 이사회에 복귀했다. 2007년 6월 6일, 앨버트 엘리스의 변호사들은 뉴욕주 법원에 앨버트 엘리스 연구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AEI와의 장기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신탁을 통해 45 이스트 65번가 부동산의 회복을 요구했다.
9.3. 죽음
엘리스는 결국 앨버트 엘리스 연구소 최상층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로 돌아왔으며, 그곳에서 2007년 7월 24일 아내의 품 안에서 9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공식적인 사인은 신부전 및 심부전으로 알려졌다.
10. 저서
앨버트 엘리스가 저술하거나 공저한 주요 서적은 다음과 같다.
- 『성의 민속(The Folklore of Sex)』, 1951.
- 『미국의 동성애자: 주관적 접근(The Homosexual in America: A Subjective Approach)』 (서문), 1951.
- 『성적 신념과 관습(Sex Beliefs and Customs)』, 1952.
- 『미국의 성적 비극(The American Sexual Tragedy)』, 1954.
- 『미국 여성의 성생활과 킨제이 보고서(Sex Life of the American Woman and the Kinsey Report)』, 1954.
- 『성범죄자의 심리(The Psychology of Sex Offenders)』, 1956.
- 『신경증 환자와 함께 사는 법(How To Live with a Neurotic)』, 1957.
- 『죄책감 없는 성(Sex Without Guilt)』, 1958.
- 『사랑의 기술과 과학(The Art and Science of Love)』, 1960.
- 『성공적인 결혼을 위한 안내서(A Guide to Successful Marriage)』 (로버트 A. 하퍼 공저), 1961.
- 『창조적인 결혼(Creative Marriage)』 (로버트 A. 하퍼 공저), 1961.
- 『합리적 삶을 위한 안내서(A Guide to Rational Living)』, 1961.
- 『성적 행동 백과사전(The Encyclopedia of Sexual Behavior)』 (앨버트 아바바넬 공편), 1961.
- 『미국의 성적 비극(The American Sexual Tragedy)』, 2판 개정, 1962.
- 『심리치료에서의 이성과 감정(Reason and Emotion in Psychotherapy)』, 1962.
- 『독신 남자의 성(Sex and the Single Man)』, 1963.
- 『이것이 성적 이단이라면(If This Be Sexual Heresy)』, 1963.
- 『지적인 여성의 남자 사냥 가이드(The Intelligent Woman's Guide to Man-hunting)』, 1963.
- 『님포마니아: 과도한 성욕을 가진 여성에 대한 연구(Nymphomania: A Study of the Oversexed Woman)』 (에드워드 사가린 공저), 1964.
- 『동성애: 그 원인과 치료(Homosexuality: Its Causes and Cures)』, 1965.
- 『에로틱 유혹의 기술(The Art of Erotic Seduction)』 (로저 콘웨이 공저), 1967.
- 『객관주의는 종교인가?(Is Objectivism a Religion?)』, 1968.
- 『이성을 통한 성장: 합리정서치료의 실제 사례(Growth Through Reason: Verbatim Cases in Rational-Emotive Therapy)』, 1971.
- 『살인과 암살(Murder and Assassination)』 (존 M. 걸로 공저), 1971.
- 『문명화된 커플의 혼외 모험 가이드(The Civilized Couple's Guide to Extramarital Adventures)』, 1972.
- 『경영 리더십: 합리적 접근(Executive Leadership: A Rational Approach)』, 1972.
- 『인본주의 심리치료(Humanistic Psychotherapy)』, 1974.
- 『합리적 삶을 위한 새로운 안내서(A New Guide to Rational Living)』, 1975.
- 『성 그리고 해방된 남자(Sex and the Liberated Man)』, 1976.
- 『분노: 분노와 함께 그리고 없이 사는 법(Anger: How to Live With and Without It)』, 1977.
- 『합리정서치료 핸드북(Handbook of Rational-Emotive Therapy)』 (러셀 그라이거 외 공저), 1977.
- 『비행 공포증 극복 방법(How to Master Your Fear of Flying)』, 1977.
-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 삶의 피할 수 없는 문제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Overcoming Procrastination: Or How to Think and Act Rationally in Spite of Life's Inevitable Hassles)』 (윌리엄 J. 크나우스 공저), 1977.
- 『신경증 환자와 함께 사는 법(How to Live With a Neurotic)』, 1979.
- 『저항 극복하기: 어려운 내담자를 위한 합리정서치료(Overcoming Resistance: Rational-Emotive Therapy With Difficult Clients)』, 1985.
- 『AA가 당신에게 효과가 없을 때: 알코올 중단을 위한 합리적인 단계(When AA Doesn't Work For You: Rational Steps to Quitting Alcohol)』 (에멧 벨텐 공저), 1992.
- 『합리적인 식사의 기술과 과학(The Art and Science of Rational Eating)』 (마이크 에이브람스와 리디아 에이브람스 공저), 1992.
- 『치명적인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How to Cope with a Fatal Illness)』 (마이크 에이브람스 공저), 1994.
- 『심리치료에서의 이성과 감정, 개정 및 업데이트판(Reason and Emotion in Psychotherapy, Revised and Updated)』, 1994.
- 『사람들이 당신의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하는 방법(How to Keep People from Pushing Your Buttons)』 (아서 랭 공저), 1995.
- 『합리적 인터뷰(Rational Interviews)』 (스티븐 팔머, 윈디 드라이든, 로빈 얍 공편), 1995.
- 『알코올: 끊고 기뻐하는 방법(Alcohol: How to Give It Up and Be Glad You Did)』 (필립 테이트 공저), 1996.
- 『더 나은, 더 깊은, 더 오래 지속되는 단기 치료: 합리정서행동치료 접근법(Better, Deeper, and More Enduring Brief Therapy: The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Approach)』, 1996.
- 『스트레스 상담: 합리정서행동치료 접근법(Stress Counselling: A Rational Emotive Behaviour Approach)』 (잭 고든, 마이클 니난, 스티븐 팔머 공저), 1997.
- 『분노가 당신을 지배하기 전에 분노를 통제하는 방법(How to Control Your Anger Before It Controls You)』 (레이먼드 칩 태프레이트 공저), 1998.
- 『최적의 노화: 나이 드는 것을 극복하기(Optimal Aging: Get Over Getting Older)』 (에멧 벨텐 공저), 1998.
- 『합리정서치료: 치료사 가이드(Rational Emotive Therapy: A Therapists Guide)』 (캐서린 매클래런 공저), 1998.
-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고 현저히 덜 불안하게 만드는 방법(How to Make Yourself Happy and Remarkably Less Disturbable)』, 1999.
- 『불안이 당신을 지배하기 전에 불안을 통제하는 방법(How to Control your Anxiety before it Controls you)』, 2000.
- 『무엇에 대해서도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기를 완강히 거부하는 방법: 그렇다, 무엇에 대해서도!(How to Stubbornly Refuse to Make Yourself Miserable About Anything: Yes, Anything!)』, 2000.
- 『친밀한 관계 맺기: 훌륭한 관계와 더 나은 의사소통을 위한 7가지 지침(Making Intimate Connections: Seven Guidelines for Great Relationships and Better Communication)』 (테드 크로포드 공저), 2000.
- 『언어적 학대 극복의 비밀: 감정의 롤러코스터에서 벗어나 삶의 통제권을 되찾기(The Secret of Overcoming Verbal Abuse: Getting Off the Emotional Roller Coaster and Regaining Control of Your Life)』 (마르시아 그라드 파워스 공저), 2000.
- 『종교인 상담 및 심리치료: 합리정서행동치료 접근법(Counseling and Psychotherapy With Religious Persons: A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Approach)』 (스티븐 라스 닐슨, W. 브래드 존슨 공저), 2001.
- 『파괴적인 신념, 감정, 행동 극복하기: 합리정서행동치료의 새로운 방향(Overcoming Destructive Beliefs, Feelings, and Behaviors: New Directions for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2001.
- 『더 나아지고, 더 좋아지고, 더 나은 상태를 유지하기: 당신의 감정을 위한 심오한 자조 치료(Feeling Better, Getting Better, Staying Better: Profound Self-Help Therapy For Your Emotions)』, 2001.
- 『아동 및 청소년 합리정서행동치료 사례 연구(Case Studies in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With Children and Adolescents)』 (제리 와일드 공저), 2002.
- 『저항 극복하기: 합리정서행동치료 통합 접근법, 2판(Overcoming Resistance: A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Integrated Approach, 2nd ed.)』, 2002.
- 『앨버트 엘리스에게 물어보세요: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심리학자의 솔직한 답변과 건전한 조언(Ask Albert Ellis: Straight Answers and Sound Advice from America's Best-Known Psychologist)』, 2003.
- 『21세기 죄책감 없는 성(Sex Without Guilt in the 21st Century)』, 2003.
- 『데이트, 짝짓기, 관계 맺기: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Dating, Mating, and Relating. How to Build a Healthy Relationship)』 (로버트 A. 하퍼 공저), 2003.
- 『합리정서행동치료: 나에게 효과가 있었으니 당신에게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It Works For Me-It Can Work For You)』, 2004.
- 『관용의 길: 합리정서행동치료의 철학(The Road to Tolerance: The Philosophy of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2004.
- 『자존감의 신화(The Myth of Self-Esteem)』, 2005.
- 『합리정서행동치료: 치료사 가이드 (2판)(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A Therapist's Guide (2nd Edition))』 (캐서린 매클래런 공저), 2005.
- 『아동기 장애에 대한 합리정서행동적 접근 • 이론, 실제 및 연구 (2판)(Rational Emotive Behavioral Approaches to Childhood Disorders • Theory, Practice and Research (2nd Edition))』 (마이클 E. 버나드 공편), 2006.
- 『자본주의, 객관주의, 자유지상주의는 종교인가? 그렇다!: 그린스펀과 아인 랜드 반박(Are Capitalism, Objectivism, And Libertarianism Religions? Yes!: Greenspan And Ayn Rand Debunked)』, 2007.
- 『성격 이론: 비판적 관점(Personality Theories: Critical Perspectives)』 (마이크 에이브람스와 리디아 에이브람스 공저), 2008.
- 『올 아웃! 자서전(All Out! An Autobiography)』 (데비 조피-엘리스 공저), 2009.
- 『합리정서행동치료(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데비 조피 엘리스 공저), 2011.
11. 관련 항목
- 알프레드 아들러
- 알버트 반두라
- 아론 벡
- 윌리엄 글래서
- 조지 켈리
- 알프레드 코르지브스키
- 맥시 클래런스 몰츠비 주니어
- 칼 포퍼
- 버트런드 러셀
- 마틴 셀리그만
- 폴 틸리히
- 임상 심리학
- 인지행동치료
- 인지치료
- 상담 심리학
- 심리치료의 역사
- 정신 건강
- 철학
- 심리치료
- 합리적 행동 치료
- 합리정서행동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