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수 경력
안세희 선수는 대한민국 K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여러 구단을 거쳤으며, 이후 해외 리그로 진출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1.1. K리그 경력
안세희는 2015년 시즌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며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같은 해 시즌 중반에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 이적하였다. 2016년 시즌을 앞두고는 FC 안양으로 완전 이적하였으며, 2016년 5월 11일에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FA컵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2017년 7월 27일에는 포항 스틸러스로 임대 이적하여 K리그에서의 활동을 이어갔다.
1.2. 해외 리그 경력
대한민국 K리그에서의 활동 외에도 안세희는 해외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베트남의 HAGL과 마카오 리그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특히 2022년 12월 30일에는 말레이시아의 페낭 FC와 계약을 맺고 입단 소식을 알렸다. 페낭 FC 소속으로 프리시즌 경기에서 만중 시티 FC를 상대로 선발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2023년 5월 10일, 그는 페낭 FC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2. 논란 및 비판
안세희 선수는 2015년 K리그 경기 도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2015년 10월 4일, 대전 시티즌 소속으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 출전하던 중, 상대 선수인 이재성의 안면을 머리로 강타하는 행위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 이재성 선수는 골절과 함께 전치 6주의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안세희는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500.00 만 KRW의 벌금과 함께 리그 잔여 5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 징계로 인해 그는 대전 시티즌 입단 후 불과 4경기 만에 해당 시즌 아웃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