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아 카시니

1. 생애

스테파니아 카시니는 건축학을 전공한 뒤 연극 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연극 무대와 영화계에 데뷔하며 다재다능한 예술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2. 주요 활동 및 업적

스테파니아 카시니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감독과 각본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이탈리아 영화계에 기여했다.

2.1. 배우 활동

카시니는 1976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대작 《1900》에서 네베 역을 맡아 로버트 드 니로와 제라르 드파르디외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듬해인 1977년에는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고전 호러 영화 《서스페리아》에서 주인공의 발레 학교 친구인 사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의 연기는 영화의 긴장감과 공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그녀는 존 린튼 로버슨이 각색한 프랭크 베데킨트의 '룰루' 만화 버전의 시각적 영감이 되기도 했다.

3. 필모그래피

스테파니아 카시니가 배우로 출연하거나 감독한 주요 작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4. 평가 및 수상

스테파니아 카시니는 1983년 그녀의 감독 데뷔작인 《론타노 다 도베(Lontano da dove^{이탈리아어})》를 통해 다비드 디 도나텔로상에 두 차례 후보로 지명되며 비평가들로부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5. 영향

스테파니아 카시니는 이탈리아 영화계에서 배우와 감독을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예술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프랭크 베데킨트의 '룰루' 만화 버전의 시각적 영감이 되는 등 예술 분야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6. 관련 항목

• 이탈리아 영화
•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 다리오 아르젠토
• 1900년 (영화)
• 서스페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