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수 경력
호세 라몬 가예고 소우토는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팀의 주요 우승에 기여했고, 스페인 U-21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그의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은 아마추어 구단에서 시작하여 프로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과정을 포함한다.
1.1. 초기 경력 및 데뷔
가예고는 바스크주 두랑고 출신으로, 1978년에 고향의 아마추어 구단인 SCD 두랑고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1년 후, 그는 바스크주의 거함 아틀레틱 빌바오에 입단했으며, 처음에는 세군다 디비시온 B 소속의 2군 팀에 배정되었다.
그는 1980년 3월 30일, RCD 에스파뇰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선수로 출전하며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1979-80 시즌 동안 그는 리그에서 6경기에 더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1.2. 아틀레틱 빌바오에서의 활약
초기 데뷔 시즌 이후, 가예고는 잠시 3부 리그의 코르도바 CF로 임대되어 경험을 쌓았다. 임대 생활을 마친 후 그는 산 마메스 경기장으로 복귀하여 이후 8년 동안 아틀레틱 빌바오의 1군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가예고는 아틀레틱 빌바오가 1982-83 시즌과 1983-84 시즌에 라리가 2연패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1983-84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까지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 두 시즌 동안 그는 총 57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성공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그는 팀의 꾸준한 활약에 대한 상을 받기도 했다.
1.3. 말년 경력
아틀레틱 빌바오에서의 오랜 활약 후, 가예고는 1992년 32세의 나이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의 마지막 소속팀은 3부 리그에 있던 또 다른 바스크주 연고 구단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였다.
2. 수상 경력
호세 라몬 가예고는 선수 생활 동안 소속 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여러 중요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1. 클럽
아틀레틱 빌바오 소속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라리가: 1982-83 시즌, 1983-84 시즌
- 코파 델 레이: 1983-84 시즌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984년
2.2. 국가대표팀
스페인 U-21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다음과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