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버거

3.1. 영화 제작 경력

프레드 버거는 2009년 영화 《챈스 일병의 귀환》과 《로드, 무비》를 시작으로 영화 제작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6년에는 공포 영화 《제인 도의 부검》과 전 세계적인 흥행 및 비평적 성공을 거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제작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후에도 그는 2017년작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과 《더 타이탄》, 2018년작 《허니 보이》, 《더 울프 아워》, 《엘리자베스 하베스트》, 《아이 씽 위아 어론 나우》, 《두 여자》, 《디스트로이어》, 《틴 스피릿》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작으로는 2020년의 《그레텔과 헨젤》과 2024년 개봉 예정작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밥 딜런의 전기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이 있다.

3.2. 소속사 및 파트너십

2016년부터 프레드 버거는 브라이언 카바노-존스와 함께 오토마틱 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오토마틱 엔터테인먼트는 독립 영화와 주류 영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영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회사로, 버거는 이곳에서 주요 제작자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

4.1. 대표작 《라라랜드》

2016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는 프레드 버거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그는 이 영화의 제작을 맡아 비평가와 대중 모두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라라랜드》는 제89회 아카데미상에서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하여 총 14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타이타닉》, 《이브의 모든 것》과 함께 아카데미상 역사상 최다 후보 지명 기록과 동률을 이룬 것이다. 버거는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 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전미 제작자 조합상 극장 개봉 영화 부문 작품상도 받았다. 이 외에도 수많은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거나 후보에 오르며 그의 뛰어난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4.2. 기타 주요 작품

《라라랜드》 외에도 프레드 버거는 여러 주목할 만한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2016년 개봉한 공포 영화 《제인 도의 부검》의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이 영화는 밀실 미스터리와 심리적 공포를 결합한 독특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2009년작 《챈스 일병의 귀환》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영화로, 버거는 이 작품에서도 프로듀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2024년에 개봉 예정인 밥 딜런의 전기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의 제작을 맡아 다시 한번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지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는 《허니 보이》(2018), 《디스트로이어》(2018), 《틴 스피릿》(2018),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2017), 《더 타이탄》(2017), 《그레텔과 헨젤》(2020) 등이 있다.

4.3. 주요 수상 및 후보

프레드 버거는 그의 영화 제작 활동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하거나 후보에 지명되었다.

• 아카데미상
  • 2017년: 아카데미 작품상 - 《라라랜드》 (후보)
  • 2025년 (예정): 아카데미 작품상 - 《어 컴플리트 언노운》 (후보)
• 골든 글로브상
  • 2017년: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 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 - 《라라랜드》 (수상)
• 전미 제작자 조합상
  • 2017년: 전미 제작자 조합상 극장 개봉 영화 부문 작품상 - 《라라랜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