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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년기 및 성장 과정

Piao Cheng은 1989년 8월 21일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 룽징에서 태어났다. 이후 옌지시로 거주지를 옮겼다. 그는 8세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2003년에는 옌볜 창바이산 축구 클럽의 유소년 팀에 합류하여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키웠다. 그의 재능은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고, 2007년에는 옌볜 FC의 1군으로 승격되며 성인 무대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2.2. 민족적 정체성 및 가족 관계

Piao Cheng은 중국 내 소수 민족인 조선족 출신으로, 중국어와 한국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이중언어 구사자이다. 어린 시절 그의 어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그는 한국에서 일하는 아버지의 헌신적인 송금을 통해 좋아하는 축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 Piao Cheng의 가족 중에는 사촌인 진징다오 선수도 있어, 그들 가족은 축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3.1. 옌볜 FC

Piao Cheng은 2007년 중국 2부 리그 소속의 옌볜 FC 1군으로 승격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데뷔 시즌인 그 해 8월 18일 상하이 스타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성인 무대 첫 골이자 팀의 결승골을 기록하며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이 첫 골을 계기로 그는 팀 내에서 주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고, 그의 뛰어난 활약은 2008년 7월 중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는 계기가 되었다. 옌볜에서의 인상적인 플레이를 통해 그는 여러 중국 슈퍼리그 상위권 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3.2. 베이징 궈안

2011년 2월 25일, Piao Cheng은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으로 300.00 만 CNY의 이적료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베이징 궈안에서의 그의 데뷔전은 2011년 4월 3일 장쑤 쑤닝과의 리그 경기였으며, 이 경기에서 팀은 2대0으로 승리했다. 그는 곧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고, 2011년 중국 슈퍼리그 시즌에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4년 시즌에도 베이징 궈안은 리그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Piao Cheng은 팀의 중요한 일원이었다. 2018년, 그는 산둥 루넝을 상대로 한 중국 FA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그의 첫 번째 클럽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Piao Cheng은 2023년 시즌까지 베이징 궈안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팀의 오랜 기간 동안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4.1. 연령별 국가대표팀

Piao Cheng은 2008년 7월 중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2008년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그는 3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2008년 11월 8일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2010년에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중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등번호 10번을 달고 활약하며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또한 2011년 6월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에 참가할 중국 U-22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4.2. 성인 국가대표팀

Piao Cheng은 2015년 3월 31일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그는 2019년까지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었으며, 총 5경기에 출전하며 중국 대표로서 국제 경험을 쌓았다.

6.1. 클럽 통계

6.2. 국가대표팀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