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생애 및 배경
패트릭 코빈은 뉴욕주 클레이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 댄 시니어는 소시지 회사 운전사로 일했고, 어머니 패티는 노인 재활 센터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1.1. 어린 시절과 교육
코빈의 아버지는 자녀들을 위해 뒷마당에 농구 코트를 만들었다. 어린 시절 코빈은 농구를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로 꼽았다. 그는 팝 워너 리틀 스칼라스에서 미식축구를, 가톨릭 청소년 기구에서 농구를, 그리고 리틀 리그에서 야구를 했다. 야구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팬이었다.
2. 아마추어 경력
패트릭 코빈은 고등학교 시절 야구팀에 뒤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대학 시절에는 주니어 칼리지를 거치며 투구 실력을 더욱 발전시켰다.
2.1. 고등학교 시절
코빈은 시세로-노스 시러큐스 고등학교(C-NS)에 다녔다. 그의 아버지는 1학년 때 학교 야구팀에 가입할 것을 제안했지만, 코빈은 친구들과 노는 것을 선호하여 거절했다. 그러나 그는 농구와 미식축구 팀에서는 활동했다. 농구팀 친구들의 설득으로 3학년 때 야구팀 트라이아웃에 참가했고, 훈련을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29 km/h (80 mph) 이상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었다.
2007년 C-NS 고등학교 4학년 시즌에 코빈은 8승 0패의 승패 기록을 달성했으며, 47.1 이닝 동안 33개의 안타와 16개의 득점만을 허용하고 76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C-NS는 뉴욕주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으며, 코빈은 올-리그 팀과 올-센트럴 뉴욕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그는 C-NS를 14승 0패의 기록과 139개의 탈삼진으로 졸업했다. C-NS 농구팀에서 코빈은 한 경기 최다 3점 슛 기록을 경신했으며, 4학년 시즌을 마친 후 올-섹션 농구팀에 선정되었다.
2.2. 대학 시절
코빈은 C-NS에서의 성적이 4년제 대학에 입학하여 대학 야구를 할 만큼 충분하지 않았다. 그 결과, 코빈은 1학년 때 뉴욕주 유티카에 있는 모호크 밸리 커뮤니티 칼리지라는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했다. 모호크에서 코빈은 야구와 농구를 병행했다. 두 팀의 스카우트들이 코빈을 자유 계약 선수로 영입하기 위해 7.50 만 USD의 계약금을 제시했지만, 코빈의 아버지는 아들이 계약하기를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빈의 코치는 한 시즌 더 기다릴 것을 제안했다. 시즌 후, 그는 여행 야구팀에 합류했고, 그곳에서 145 km/h (90 mph)를 넘는 패스트볼을 던지는 코빈에게 스카우트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조지아주에서 열린 한 토너먼트에서 코빈은 잭 휠러가 이끄는 팀을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며 단 한 개의 안타만을 허용했다.
코빈은 2학년 때 더 따뜻한 날씨에 연중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플로리다주 마리아나에 있는 치폴라 칼리지로 전학했다. 치폴라에서 코빈은 농구를 그만두고 야구에만 전념했다. 훈련하는 동안 코빈은 6.8 kg (15 lb)의 체중을 늘렸다. 내셔널 주니어 칼리지 애슬레틱 어소시에이션(NJCAA) NJCAA 지역 8의 플로리다 주립 칼리지 액티비티즈 어소시에이션(FSCAA) 팬핸들 콘퍼런스 소속인 치폴라 인디언스에서 코빈은 5승 2패, 4.32의 평균자책점(ERA)을 기록했으며, 74.1 이닝 동안 86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팬핸들 콘퍼런스의 올-콘퍼런스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고, 리그에서 네 번째로 좋은 선수로 뽑혔다. 치폴라는 FJCAA/NJCAA 걸프 디스트릭트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챔피언십 경기에서 산타페 칼리지에 패했다. 코빈은 이 토너먼트에서 13 이닝 동안 1승 0패, 2.77 ERA를 기록하여 올-토너먼트 팀에 선정되었다.
2009년 시즌 후, 코빈은 서던 미시시피 대학교와 입학 의향서를 체결했다. 그는 서던 미스 골든 이글스와 함께 내셔널 칼리지 애슬레틱 어소시에이션의 NCAA 디비전 I에서 대학 야구 경력을 계속할 계획이었다.
3. 프로 경력
패트릭 코빈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된 후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올스타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
3.1. 드래프트 및 마이너 리그 시절
2009년 MLB 드래프트를 앞두고 모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팀의 스카우트들이 코빈을 평가했으며, 치폴라 감독의 친구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의 톰 코치먼도 포함되었다. 코치먼의 추천으로 에인절스는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전체 80번째로 코빈을 지명했다. 그는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첫 주니어 칼리지 선수였다. 드래프트 당일 코빈은 룸메이트와 농구를 하고 있었다.
코빈은 에인절스와 계약하며 45.00 만 USD의 계약금을 받았고, 서던 미시시피 대학교 진학을 포기했다. 2009년, 코빈은 코치먼이 감독으로 있던 루키 레벨 파이오니어 리그의 오렘 아울스에서 투구했다. 코빈은 첫 프로 경험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첫 6번의 등판(선발 5회)에서 17.1 이닝 동안 23개의 안타와 12개의 자책점을 허용하며 6.23의 ERA를 기록했다. 코빈은 나중에 오렘에서 투구할 때 너무 많은 타자를 삼진시키려 했다고 회상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010년 시즌을 앞두고 코빈을 에인절스의 12번째 최고 유망주로 평가하며 중간 로테이션 선발 투수로 예상했다. 코빈은 타자들을 맞춰 잡는 투구 방식으로 접근 방식을 바꿨다. 그는 2010년 시즌을 클래스 A 미드웨스트 리그의 시더 래피즈 커널스에서 시작했다. 코빈은 시더 래피즈에서 9번의 선발 등판에서 8승 0패, 3.86 ERA를 기록하며 58.1 이닝 동안 25개의 자책점을 허용했다. 그는 7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동안 78개의 안타와 20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시즌 중 에인절스는 코빈을 클래스 A-어드밴스드 캘리포니아 리그의 랜초 쿠카몽가 퀘익스로 승격시켰다. 랜초 쿠카몽가에서 코빈은 11번의 선발 등판에서 5승 3패, 3.88 ERA를 기록하며 60.1 이닝 동안 26개의 자책점을 허용했다. 시더 래피즈와 랜초 쿠카몽가에서 합산하여 코빈은 118.2 이닝 동안 3.87 ERA, 106개의 탈삼진, 28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3.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트레이드 마감일에 코빈은 투수 조 손더스, 라파엘 로드리게스, 타일러 스캑스와 함께 댄 헤이런을 상대로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코빈을 캘리포니아 리그의 비살리아 로하이드로 배정했다. 코빈은 비살리아에서 26 이닝 동안 1.38 ERA를 기록했다. 2011년, 더블 A 모빌 베이 베어스에서 투구하는 동안, 그는 27.1 이닝 연속 무실점이라는 프랜차이즈 기록을 세웠다. 그는 시즌을 9승 8패의 승패 기록과 160.1 이닝 동안 142개의 탈삼진으로 마쳤다. 그의 탈삼진 총계는 서던 리그를 이끌었고, 모빌은 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2012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코빈을 초대했고, 그는 0.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코빈은 2012년 시즌을 모빌에서 시작했으며, 4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 0패, 1.67 ERA를 기록했다.
3.2.1. 데뷔 및 초기 활약 (2012-2013)

2012년 4월 30일, 다이아몬드백스는 조시 콜멘터를 구원 투수로 전환하고 그 자리에 코빈을 선발 투수로 기용하기 위해 코빈을 메이저 리그로 승격시켰다. 조 마르티네스는 코빈의 로스터 자리를 만들기 위해 트리플 A 퍼시픽 코스트 리그의 리노 에이시스로 강등되었다. 코빈은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한 MLB 데뷔전에서 5.2 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었다. 코빈은 또한 이 승리에서 두 번의 희생 번트를 기록하고 득점도 올렸다. 5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 3패, 5.27 ERA를 기록한 후, 다이아몬드백스는 대니얼 허드슨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예정이었으므로 5월 22일 코빈을 리노로 강등시켰다. 허드슨은 6월에 팔꿈치 부상을 입었고, 다이아몬드백스는 코빈을 롱 릴리버로 다시 불러들였다. 다이아몬드백스는 7월에 손더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자 코빈이 선발 투수로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그를 다시 리노로 강등시켰다. 다이아몬드백스는 8월 1일 코빈을 다시 불러들여 로테이션에서 조시 콜멘터를 대체했다. 다이아몬드백스에서 107 이닝을 소화한 코빈은 6승 8패, 4.54 ERA를 기록했다.
2012-2013년 오프시즌 동안 코빈은 4.5 kg (10 lb)의 체중을 늘렸고, 그의 패스트볼에 3.2 km/h (2 mph)의 구속을 더했다. 코빈은 2013년 다이아몬드백스의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었다. 그는 2013년 5월 내셔널 리그 이달의 투수 상을 수상했는데, 5번의 선발 등판에서 5승 0패, 1.53 ERA를 기록했다. 코빈은 올스타 브레이크 시점에 11승 1패, 2.35 ERA를 기록하며 내셔널 리그에서 세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코빈은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 중 8번째로 어린 선수였다. 2013년 MLB 올스타전에서 코빈은 4회에 경기 첫 득점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는 시즌을 3.41 ERA로 마쳤다.
3.2.2. 부상 및 재활 (2014-2016)
2014년 스프링 트레이닝 동안 다이아몬드백스 감독 커크 깁슨은 코빈이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코빈은 스프링 트레이닝 선발 등판 중 팔에 통증을 느꼈다. MRI 검사 결과 그의 척골 측부 인대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4년 시즌 전체를 결장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3월 30일 코빈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4월 4일에는 로저 키스닉을 웨이버에서 영입하여 로스터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그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코빈은 2015년 7월 4일 다이아몬드백스에 복귀했다. 그는 다이아몬드백스에서 16번의 선발 등판을 했고, 6승 5패, 3.60 ERA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연봉 조정 자격을 얻은 코빈과 다이아몬드백스는 2016년 시즌에 252.50 만 USD의 연봉에 합의했다.
2016년, 코빈은 8월 중순까지 24번의 선발 등판에서 4승 12패, 5.58 ERA를 기록했으며, 지난 9번의 선발 등판에서는 7.68 ERA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이후 코빈을 구원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그는 구원 투수로 23.1 이닝 동안 2.70 ERA를 기록했으며, 시즌 막판에는 1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3.2.3. 로테이션 복귀 및 활약 (2017-2018)
2017년, 코빈과 다이아몬드백스는 395.00 만 USD의 연봉에 합의했다. 코빈은 선발 로테이션으로 복귀했다. 그는 2017년 시즌을 189.2 이닝 동안 4.03 ERA로 마쳤으며, 시즌 마지막 3개월 동안 그의 ERA는 2.90이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2017년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코빈은 출전하지 못했다. 팀의 감독인 토리 로불로는 코빈이 4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결정했지만, 다이아몬드백스는 3차전에서 탈락했다.
코빈과 다이아몬드백스는 2018년 시즌에 750.00 만 USD의 연봉에 합의했다. 코빈은 2018년 다이아몬드백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섰다. 4월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그는 완봉승을 거두며 7.2 이닝 동안 노히트 피칭을 했다. 그는 6승 3패, 3.05 ERA, 그리고 112 이닝 동안 14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2018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코빈은 시즌을 33번의 선발 등판에서 200 이닝을 소화하며 11승 7패로 마쳤다. 그는 3.15 ERA와 246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는데, 이는 모두 그의 커리어 최고 기록이었다. 코빈은 모든 메이저 리그 투수 중 가장 낮은 존 비율(34.4%)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 후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다.
3.3.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패트릭 코빈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대형 계약을 맺고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나, 이후 몇 시즌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3.1. 월드 시리즈 우승 (2019)
2018년 12월 7일, 워싱턴 내셔널스는 코빈과 6년 1.40 억 USD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9년 7월 2일, 코빈은 전날 사망한 타일러 스캑스를 추모하기 위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선발 등판에서 등번호 45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2019년, 그는 33번의 선발 등판에서 14승 7패, 3.25 ERA(내셔널 리그 8위)를 기록했으며, 202 이닝 동안 238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9월 1일 말린스전에서 2년 연속 200탈삼진을 달성하며 맥스 슈어저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함께 내셔널 리그에서 50년 만에 한 팀에서 3명의 200탈삼진 투수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9년 월드 시리즈 7차전에서 코빈은 승리 투수가 되어 내셔널스의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 코빈의 2019년 포스트시즌 9이닝 당 탈삼진 13.886개는 단일 MLB 포스트시즌에서 투수가 기록한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었다. 코빈은 2019년 워렌 스판 상을 수상했다.
3.3.2. 부진과 시즌별 성적 (2020-현재)

2020년, 코빈은 2승 7패, 4.66 ERA를 기록했다. 그는 내셔널 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85개)를 허용했으며, 모든 내셔널 리그 규정 이닝 투수 중 가장 높은 WHIP(1.569)을 기록했다.
2021년, 코빈은 그때까지 그의 커리어 중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의 5.82 ERA는 규정 이닝 투수 중 최악이었으며, 그는 내셔널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 허용(37개)과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패전(16개), 자책점 허용(111개), 그리고 OPS 허용(.855)을 기록했다. 그는 모든 메이저 리그 투수 중 9이닝 당 가장 많은 홈런(1.94개)을 허용했다.
2022년, 그의 6.31 ERA는 메이저 리그 선발 투수 중 최악이었고, 6승 19패의 기록으로 내셔널 리그에서 가장 많은 패전을 기록했다. 또한 152.2 이닝 동안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많은 210개의 안타를 허용했으며,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높은 피안타율(.321), 피장타율(.513)을 기록했고, 가장 높은 강타구 비율(39.9%)을 기록했다.
2023년, 2019년 이후 처음으로 10승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빈은 다시 한번 내셔널 리그에서 가장 많은 패전(10승 15패)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을 5.20의 약간 나아진 ERA와 .293의 피안타율로 마쳤다.
2024년 8월 22일, 코빈은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6이닝 동안 1실점만을 허용하며 그의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4. 투구 스타일 및 스카우팅 리포트
코빈은 키 0.2 m (6 in)(190.5 cm)에 체중 95 kg (210 lb)(95.25 kg)로 알려져 있다. 그의 투구 레퍼토리에는 평균 148 km/h (92 mph)의 포심 패스트볼과 싱킹 패스트볼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끔 153 km/h (95 mph)에 달하기도 한다. 그의 보조 구종으로는 130 km/h (81 mph) 사이의 체인지업과 126 km/h (78 mph) 사이의 슬라이더가 있는데, 슬라이더는 대학 졸업 당시 그의 최고의 구종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2024년 시즌 동안 우타자를 상대로 한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커터를 추가했다.
코빈은 2009-2010년 오프시즌 동안 인스트럭셔널 리그에서 투구한 후 체인지업을 개선했으며, 이로 인해 체인지업이 슬라이더보다 더 좋은 구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토드 헬튼은 2013년 시즌 초 코빈을 상대로 두 번 삼진을 당한 후 코빈의 슬라이더를 "내가 본 것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2011년, 그는 너클 커브를 개발했으며, 이것이 그의 연속 무실점 기록에 기여했다고 믿고 있다. 이 구종의 사용은 그의 경력 내내 감소했지만, 타자들의 타이밍을 흐트러뜨리기 위해 2024년 시즌 동안 다시 던지기 시작했다.
5. 개인 생활
전 다이아몬드백스 팀 동료인 폴 골드슈미트는 코빈을 성공에 대해 "겸손하다"고 묘사했다. 코빈은 계약금으로 새 차 대신 중고차를 샀다. 그는 2012-2013년 겨울 동안 부모님 집 지하실에서 살았고, 오프시즌에는 유소년 농구 경기의 심판을 보기도 했다.
코빈은 고등학교 동창인 젠을 만났고, 두 사람은 2018년 11월에 결혼했다. 그들은 오프시즌 동안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산다. 부부에게는 웨스턴 앨런(2021년 5월 14일 출생)과 마일스 패트릭(2023년 7월 13일 출생)이라는 두 아들이 있다.
코빈은 2019년 7월 1일 사망한 전 팀 동료 타일러 스캑스와 친구였다. 그들은 루키 리그와 더블 A에서 함께 뛰었다. 스캑스는 코빈의 결혼식에서 신랑 들러리였다. 7월 2일, 코빈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45번 유니폼을 입고 스캑스를 추모했다.
패트릭 코빈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Vote #Trump2020"이라는 글과 함께 트럼프와 함께 골프를 치는 사진을 게시했다.
6. 수상 및 기록
6.1. 주요 수상
- 이달의 투수: 1회 (2013년 5월)
- 워렌 스판 상: 1회 (2019년)
- MLB 올스타전 선정: 2회 (2013년, 2018년)
- 주간 MVP: 1회 (2018년 4월 22일)
6.2. 주요 기록 및 업적
- 고등학교 통산 14승 0패, 139탈삼진 기록.
- 고등학교 농구팀 시즌 최다 3점 슛 기록 경신.
- 2013년 첫 두 자릿수 승리(14승) 달성.
- 2018년 사이 영 상 투표 5위.
- 2018년 커리어 최고 ERA(3.15) 및 탈삼진(246개) 기록.
- 2019년 포스트시즌 9이닝 당 탈삼진 13.886개로 단일 MLB 포스트시즌 투수 중 역대 3위 기록.
- 2019년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함께 내셔널 리그에서 50년 만에 한 팀에서 3명의 200탈삼진 투수 달성.
- 2024년 8월 22일 통산 100승 달성.
7. 통산 성적
연도 | 소속 팀 | 투구 기록 | |||||||||||||||||||||||
---|---|---|---|---|---|---|---|---|---|---|---|---|---|---|---|---|---|---|---|---|---|---|---|---|---|
경기 | 선발 | 완투 | 완봉 | 세이브 | 승 | 패 | 홀드 | 블론 | 승률 | 타자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고의사구 | 사구 | 탈삼진 | 폭투 | 보크 | 실점 | 자책점 | 평균자책점 | WHIP | ||
2012 | ARI | 22 | 17 | 0 | 0 | 0 | 6 | 8 | 1 | 0 | .429 | 454 | 107.0 | 117 | 14 | 25 | 2 | 4 | 86 | 1 | 0 | 56 | 54 | 4.54 | 1.33 |
2013 | ARI | 32 | 32 | 3 | 0 | 1 | 14 | 8 | 0 | 0 | .636 | 860 | 208.1 | 189 | 19 | 54 | 1 | 9 | 178 | 13 | 0 | 81 | 79 | 3.41 | 1.17 |
2015 | ARI | 16 | 16 | 0 | 0 | 0 | 6 | 5 | 0 | 0 | .545 | 357 | 85.0 | 91 | 9 | 17 | 0 | 2 | 78 | 4 | 0 | 34 | 34 | 3.60 | 1.27 |
2016 | ARI | 36 | 24 | 0 | 0 | 0 | 5 | 13 | 1 | 2 | .278 | 701 | 155.2 | 177 | 24 | 66 | 2 | 5 | 131 | 9 | 0 | 109 | 89 | 5.15 | 1.56 |
2017 | ARI | 33 | 32 | 0 | 0 | 0 | 14 | 13 | 0 | 0 | .519 | 826 | 189.2 | 208 | 26 | 61 | 8 | 3 | 178 | 10 | 0 | 97 | 85 | 4.03 | 1.42 |
2018 | ARI | 33 | 33 | 1 | 1 | 0 | 11 | 7 | 0 | 0 | .611 | 800 | 200.0 | 162 | 15 | 48 | 3 | 5 | 246 | 8 | 0 | 70 | 70 | 3.15 | 1.05 |
2019 | WSH | 33 | 33 | 1 | 1 | 0 | 14 | 7 | 0 | 0 | .667 | 835 | 202.0 | 169 | 24 | 70 | 2 | 3 | 238 | 4 | 0 | 81 | 73 | 3.25 | 1.18 |
2020 | WSH | 11 | 11 | 0 | 0 | 0 | 2 | 7 | 0 | 0 | .222 | 295 | 65.2 | 85 | 10 | 18 | 1 | 0 | 60 | 1 | 1 | 35 | 34 | 4.66 | 1.57 |
2021 | WSH | 31 | 31 | 0 | 0 | 0 | 9 | 16 | 0 | 0 | .360 | 751 | 171.2 | 192 | 37 | 60 | 2 | 3 | 143 | 0 | 0 | 114 | 111 | 5.82 | 1.47 |
2022 | WSH | 31 | 31 | 1 | 0 | 1 | 6 | 19 | 0 | 0 | .240 | 713 | 152.2 | 210 | 27 | 49 | 1 | 7 | 128 | 2 | 0 | 119 | 107 | 6.31 | 1.70 |
2023 | WSH | 32 | 32 | 0 | 0 | 0 | 10 | 15 | 0 | 0 | .400 | 790 | 180.0 | 210 | 33 | 57 | 0 | 4 | 124 | 6 | 0 | 113 | 104 | 5.20 | 1.48 |
2024 | WSH | 32 | 32 | 0 | 0 | 0 | 6 | 13 | 0 | 0 | .316 | 764 | 174.2 | 208 | 25 | 54 | 1 | 3 | 139 | 3 | 0 | 114 | 109 | 5.62 | 1.50 |
MLB 통산 | 342 | 324 | 6 | 2 | 2 | 103 | 131 | 2 | 2 | .440 | 8146 | 1892.1 | 2018 | 263 | 579 | 23 | 48 | 1729 | 61 | 1 | 1023 | 949 | 4.51 | 1.37 |
- 2024년 시즌 종료 기준
- 각 연도의 굵은 글씨는 해당 리그 최고 기록
연도 | 소속 팀 | 투수 (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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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자살 | 보살 | 실책 | 병살 | 수비율 | ||
2012 | ARI | 22 | 3 | 17 | 0 | 2 | 1.000 |
2013 | ARI | 32 | 10 | 40 | 2 | 2 | .962 |
2015 | ARI | 16 | 2 | 18 | 1 | 2 | .952 |
2016 | ARI | 36 | 3 | 17 | 1 | 0 | .952 |
2017 | ARI | 33 | 12 | 34 | 0 | 1 | 1.000 |
2018 | ARI | 33 | 10 | 27 | 0 | 2 | 1.000 |
2019 | WSH | 33 | 12 | 30 | 0 | 0 | 1.000 |
2020 | WSH | 11 | 1 | 8 | 1 | 1 | .900 |
2021 | WSH | 31 | 9 | 29 | 0 | 1 | 1.000 |
2022 | WSH | 31 | 9 | 17 | 0 | 0 | 1.000 |
2023 | WSH | 32 | 11 | 36 | 2 | 3 | .959 |
2024 | WSH | 32 | 3 | 22 | 0 | 1 | 1.000 |
MLB 통산 | 342 | 85 | 295 | 7 | 15 | .982 |
- 2024년 시즌 종료 기준
- 각 연도의 굵은 글씨는 해당 리그 최고 기록
8. 관련 인물 및 사건
- 폴 골드슈미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팀 동료로, 코빈을 "겸손한" 선수로 묘사했다.
- 타일러 스캑스: 전 팀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였다. 루키 리그와 더블 A에서 함께 뛰었으며, 코빈의 결혼식에서 신랑 들러리를 맡았다. 스캑스의 사망 후 코빈은 그를 추모하기 위해 등번호 45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 맥스 슈어저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코빈과 함께 한 팀에서 200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로, 내셔널 리그에서 50년 만에 세 명의 200탈삼진 투수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 도널드 트럼프: 패트릭 코빈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Vote #Trump2020"이라는 글과 함께 트럼프와 함께 골프를 치는 사진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