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신 에저턴

1.1. 유년기 및 교육

에저턴은 6세에 5살 위인 이복 언니 소피아를 따라 지역 청소년 극단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햄프셔주에 위치한 남녀공학 사립학교인 디첨 파크 스쿨에 다녔지만, 재학 중에도 학교를 자주 빠지곤 했다. 그녀는 학생 시절부터 모델로도 활동했으나, 16세에 학교를 졸업한 후 모델 활동에 권태를 느껴 연기 활동에만 전념하기로 결심했다. 경력 향상을 위해 그녀는 성을 '에저턴'으로 줄였다.

2.1. 초기 활동

2001년, 에저턴은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의 뮤지컬 작품인 《비밀의 화원》에서 메리 레녹스 역으로 출연하며 전문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같은 해, 그녀는 텔레비전 미니시리즈 《아발론의 안개》에서 어린 모건 르 페이 역으로 출연했다. 다음 해인 2002년에는 어린이 텔레비전 시리즈 《가다바웃 경: 나라에서 가장 형편없는 기사》에서 엘레노라 공주 역을 맡았다. 또한 2002년 미니시리즈 《나폴레옹》에서는 벳시 발콤 역을 연기했다. 2003년 텔레비전 영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동화 속 내 삶》에서 케이트 디킨스 역을, 2004년 텔레비전 영화 《셜록 홈즈와 실크 스타킹 사건》에서는 미란다 헬하우턴 역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2.2. 주요 영화 및 텔레비전 출연

2005년, 에저턴은 블랙 코미디 영화 《키핑 맘》에서 조숙한 목사의 딸 홀리 굿펠로우 역으로 출연하며 영화 데뷔를 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누드 장면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녀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역할은 2007년 영화 《세인트 트리니안스》에서 부유한 파벌의 일원인 첼시 파커 역이었다. 그녀는 2009년 속편인 《세인트 트리니안스 2: 프리튼 골드의 전설》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았다.

2010년에는 범죄 스릴러 영화 《4.3.2.1.》에서 네 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카산드라 역으로 에마 로버츠, 샤니카 워런-마클랜드, 오필리아 러비본드 등과 함께 출연했다. 2011년에는 펠리시티 존스, 에드 웨스트윅, 빌 나이와 함께 영화 《샬레 걸》에 출연했다. 같은 해, 그녀는 아서왕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역사 판타지 드라마 시리즈 《카멜롯》에서 귀네비어 역을 맡아 제이미 캠벨 바우어, 조지프 파인스, 에바 그린, 클레어 포를라니 등과 호흡을 맞췄다.

2013년에는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전기 영화 《사랑의 모습》에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폴 레이먼드라는 스트립 클럽 소유주의 삶을 다루는 작품이다. 같은 해, 스페인 스릴러 영화 《그랜드 피아노》에서 애슐리 역을 맡아 일라이저 우드, 케리 비셰, 존 큐잭 등과 함께 연기했다.

4.1. 영화

4.2.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