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 스미스

2.1. 출생 및 유년기

스미스는 1999년 6월 10일 캘리포니아주 모레노밸리에서 켈리 스미스와 존 스미스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는 한국인이고 아버지는 미국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오빠 자말과 함께 뒷마당에서 농구를 하며 실력을 키웠는데, 그녀는 이를 자신의 농구 선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그녀에게는 카일리라는 여동생도 있다.

2.2. 고등학교 경력

스미스는 처음에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의 존 W. 노스 고등학교에서 농구를 했으며, 3학년 때 풀러턴의 트로이 고등학교로 전학했다. 트로이 고등학교는 아버지 존 스미스가 남자 농구팀의 부코치로 재직하고 오빠 자말이 선수로 뛰던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풀러턴 캠퍼스 건너편에 위치해 있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스미스는 방과 후에 타이탄 짐에서 남자 농구팀과 함께 훈련하는 일이 잦았다.

트로이 고등학교 3학년 때 경기당 평균 15점을 기록하며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올-카운티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4학년 때는 경기당 평균 21.3점, 5.5 리바운드, 약 4개의 어시스트, 3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팀이 캘리포니아 주립 학교 연맹(CIF) 오픈 디비전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그녀는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CIF 서던 섹션 디비전 I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존 R. 우든 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녀는 맥도날드 올-아메리칸 게임에 출전할 선수로도 선정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스미스는 아마추어 육상 연맹(AAU) 서킷에서 웨스트 코스트 프리미어 팀 소속으로 케네디 버크와 데스티니 리틀턴과 함께 경기를 뛰었다.

2.3. 대학 스카우트

스미스는 ESPN으로부터 2017년 클래스에서 5성급 유망주이자 전체 가드 중 5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린지 고틀립 감독이 이끄는 캘리포니아에서 대학 농구를 할 것을 약속했으며, 해당 클래스에서 캘리포니아 프로그램의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되었다. 2016년 11월, 스미스는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국립 의향서에 서명했다.

3.1. 캘리포니아 골든 베어스

2017년 11월 24일, 스미스는 맨해튼과의 경기에서 17점과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캘리포니아의 87대 66 승리를 이끌었다. 12월 21일 켄터키를 상대로 62대 52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14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한 후 미국 농구 기자 협회로부터 주간 최우수 신인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3월 16일 NCAA 디비전 I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지니아에게 68대 62로 패한 경기에서 시즌 최고 기록인 20점과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입생 시즌에 그녀는 경기당 평균 8.6점과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ac-12 올-프레시맨 팀에 선정되었다. 2학년이던 2019년 2월 8일, 3위 팀 오레곤에게 105대 82로 패한 경기에서 20점을 기록하며 2학년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2학년 시즌에 경기당 평균 9.8점을 기록했다.

3.2. 루이빌 카디널스

2학년 시즌 후 스미스는 루이빌로 전학했으며, NCAA 전학 규정에 따라 1시즌 동안 레드셔츠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녀는 제프 월츠 감독이 WNBA 선수들을 육성해 온 경험, 팀의 미래 프로 선수들로부터 배우고 국가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기회 때문에 루이빌을 선택했다. 레드셔츠 기간 동안 스미스는 스카우트 팀의 일원이었고 재즈민 존스와 정기적으로 1대1 경기를 펼쳤다. 3학년 시즌을 앞두고 그녀는 다나 에반스와 함께 팀 공동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스미스는 질병으로 인해 시즌 첫 두 경기에 결장했지만, 2020년 12월 4일 디폴과의 116대 75 승리 경기에서 루이빌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그녀는 시즌 최고 기록인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1년 2월 11일, 조지아 공과대학교와의 85대 70 승리 경기에서 다시 21점을 득점했다. 스미스는 팀이 2021 ACC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으며, 올-토너먼트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3학년 때 그녀는 경기당 평균 11.4점과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에반스의 졸업 후 스미스는 4학년 때 루이빌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12월 16일, 이스턴 켄터키와의 82대 38 승리 경기에서 3점슛 7개 중 5개를 성공시키며 경력 최고 기록인 22점을 기록했다. 스미스는 루이빌이 NCAA 토너먼트 파이널 포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4학년 시즌에 그녀는 경기당 평균 12점, 3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1. WNBA

스미스는 2022년 W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6순위로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에 지명되었다. 프리시즌 이후 5월 4일 스파크스에서 방출되었으나, 7월 4일 7일 계약으로 팀에 복귀했다. 그녀는 두 경기에 출전했으며 7월 26일에 또 다른 7일 계약으로 스파크스와 재계약했다. 8월 2일, 스미스는 남은 시즌 동안 팀과 계약을 맺었다. 신인 시즌에 그녀는 경기당 평균 10.3분을 뛰며 2.6점을 기록했고, 야투 성공률은 31.4%였다. 2023년 1월 16일, 스미스는 코네티컷 선으로 트레이드되었다.

4.2. 한국여자프로농구 (WKBL)

2022년 9월 16일, 스미스는 WKBL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지명되었다. 그녀는 11월 1일 데뷔전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85대 69로 승리하며 21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스미스는 데뷔전에서 신인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7.1. WNBA 정규 시즌

7.2. 대학